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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에 최대 30억원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완성보증은 문화상품 제작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금융기관에서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제작사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문화상품 완성 후 판매대금으로 관련 대출금을 상환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문화콘텐츠 제작기업 중 유통사와 문화상품 선판매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신보는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또 보증비율(95%)과 보증료(최대 0.8%포인트 차감)를 우대적용해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한다 신보는 우수한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을 발굴하고 중소 제작사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 총 150억원의 완성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완성보증 지원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문화콘텐츠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일자리창출 효과가 탁월한 혁신성장동력"이라며 "완성보증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어려운 제작 환경에서도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중소 제작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6-20 16:58:0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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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지난달 동전 322억원어치 은행권으로 교환

한국은행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국은행연합회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해 총 322억원, 2억2100만개의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주화발행량의 58.2%에 해당하는 양이다. 다만 전년 대비 교환금액은 7.0%(24억원), 교환개수는 11.1%(2800만개) 각각 감소했다. 화종별 교환금액은 ▲500원화 186억원(전체 교환금액의 57.7%) ▲100원화 122억원(37.8%) ▲50원화 10억원(3.2%) ▲10원화 4억원(1.3%) 등이다. 화종별 교환개수는 ▲100원화 1억2200만개(전체 교환개수의 54.9%) ▲10원화 4200만개(19.1%) ▲500원화 3700만개(16.8%) ▲50원화 2000만개(9.2%) 등 순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동전 교환규모가 감소한 것은 2017년 이후 계속된 주화 순발행 규모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간 주화 순발행액은 2012~2016년 연평균 707억원에서 2017년 122억원, 2018년 174억원으로 감소 추세다. 이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기간에 기부용으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은 4000만원이었다. 한은은 각 금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은은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 직원을 선정해 총재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06-20 16:53:4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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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투머치토커 박찬호' 영상 유튜브 조회 100만 돌파

K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공개한 바이럴 영상 '투머치토커 박찬호가 조용해진 이유는?' 편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KB금융이 올해 새롭게 선포한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알리는 이번 영상은 고객의 행복한 삶의 실현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KB금융그룹의 꿈과 포부를 담고 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전직 야구선수 박찬호와 KB금융의 모델 이승기가 함께 출연했다. 재테크에 대한 고민을 하는 직장초년생, 설레는 신혼생활을 꿈꾸는 신혼부부, 퇴직 후를 걱정하는 중년의 아저씨에게 금융에 대한 투머치(Too much) 철학을 설파하는 박찬호가 KB금융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리브똑똑, KBot쌤, STM, KB스타샷)를 만나게 되면서 조용한 캐릭터로 바뀌게 되는 유머러스한 스토리다. 이를 통해 KB의 디지털과의 만남으로 금융은 쉽고 편해짐과 동시에 고객의 생활은 여유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귀에서 피가 날 때까지 말을 한다는 투머치토커(Too Much Talker)로 유명한 박찬호 선수가 KB금융을 만나 만든 영상으로 다양한 재미요소가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본편 영상에 이어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가 담긴 메이킹 영상도 조만간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6-20 16:35: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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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서울 북부지역 서민금융 현장방문·간담회 개최

김진학 신용회복위원회 사업본부장은 20일 서울 노원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지원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창구에서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의 애로를 청취하고 서민금융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등 '일일 상담사' 로서 참여한 뒤, 서민금융 실무·유관기관과의 자유토론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생기면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 악순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각 기관들이 힘을 모아 그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저신용·저소득 사회취약계층은 여러 분야에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유관기관간 인프라를 강화해 연계 상담과 홍보를 통해 서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진 도봉지역자활센터 실장은 "자영업 경기침체와 더불어 소상공인 대상 대출 경로가 좁아진 탓에 자영업 도전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이 체감된다"며 "서민금융 지역 협의체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운 부분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들은 서울 북부지역 서민금융 유관기관간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적극 공유·안내하기로 협의했다.

2019-06-20 16:06:2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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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비대면 은행거래…소비자 보호방안은 없나

비대면 금융거래가 활성화될수록 착오거래나 사기이체 등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공동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와 소비자보호'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될수록 거래 편의성은 높아지지만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크다"며 "새로운 기술 출현에는 사회적 부작용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철저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날 첫 발제를 맡은 나종연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최근 정보통신(IC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는 은행 계좌 개설부터 자금이체·환전·해외송금·대출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있어, 비대면으로 할 수 없는 금융 업무가 없다고 할 정도다"라며 "이 때문에 불완전 판매 및 개인정보 유출, 착오송금 등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비대면 금융거래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대면 금융거래 상에서는 판매자와의 직접상담 등이 어려워 금융소비자가 충분한 이해 없이 계약을 체결하거나 개인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며 "온라인 상품의 설명 또한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금융회사 중심적인 온라인 개인정보 수집·활용 등의 관행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ICT를 매개로 하는 거래의 경우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의 가능성이 있어 거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상존하지만 손해배상의 주체와 손실부담 등이 불명확하다"며 "대면채널 중심의 금융상품 판매 시스템 및 감독 등 관련 인프라를 개정하고, 비대면 채널의 특수성을 감안한 소비자 보호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희석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사법정책이 필요하다"며 "비대면 채널을 통한 소비자의 착오거래 등 문제에서 고도의 사기적 수법이 활용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은행 등 금융회사가 적극적으로 관련 구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또 "은행 등 금융회사의 정보보안이 생각보다 허술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 접근매체가 발행됐고 관리됐는가를 판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9-06-20 16:06:1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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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신진작가 글로벌 진출 돕는 'Korean Eye 2020' 후원

KEB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 신진작가를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코리안 아이 2020(Korean Eye 2020)'을 후원하고, '코리안 아이 2020 : 한국 동시대 미술' 전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영국의 PCA(Parallel Contemporary Art)에 의해 시작된 글로벌 아이 프로젝트(Global Eye Project)는 아시아 지역 곳곳으로 확산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안 이머징 국가들의 재능있는 신진 현대미술 작가들에게 세계 무대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해 왔다. 글로벌 아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3회의 전시회를 개최해 200만명이라는 이례적인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루고 있다. 또한 글로벌아이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코리안 아이 2020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회화·사진·조각·비디오 및 혼합매체 분야에서 엄선된 한국 신진작가 30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세부 조명하는 화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지성규 행장은 "KEB하나은행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은행으로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능있는 신진작가들이 글로벌 미술계에 신선한 한류(韓流) 바람을 일으켜주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코리안 아이 2020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은행 본점 로비에서 개최되며, 제 1회 코리안 아이 작가로 선정돼 중견작가로 성장한 권기수, 배준성, 이림, 이세현, 지용호, 심승욱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코리안 아이 2020 프로젝트에 선발된 작가들의 작품들은 2020년 3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와 서울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며 세계인들에게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

2019-06-20 16:06: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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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안보고서①] "가계·기업 모두 채무상환능력 떨어졌다"

가계와 기업의 빚 갚을 능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가계 중 채무상환능력이 취약한 고위험가구의 비중은 줄었지만 채무상환능력 자체는 악화됐다는 지적이다. 기업은 이자 낼 돈도 벌지 못하는 비중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가계부채, 고위험군 줄었지만 상환능력 취약 한국은행이 20일 국회에 제출한 '2019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고위험가구 비중은 전체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2.7%(29만8000만가구)로 전년 동기(2.9%)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 고위험가구가 보유한 금융부채액은 총 금융부채액의 5.4%(58조1000억원)로 전년 동기(5.7%) 대비 0.3%포인트 떨어졌다. 고위험가구 비중은 줄었지만 이들의 채무상환 능력은 더욱 악화됐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중간값은 70.6에서 76.6으로 올랐다. DTA(자산평가액 대비 총부채 비율)도 145.6에서 150.6으로 상승했다. 고위험가구는 다른 가구에 비해 ▲고자산 가구의 임대부동산 보유 비중 ▲자영업가구의 부채액 비중 ▲만기일시 상환 대출 비중이 높았다. 고위험가구의 임대 부동산 보유 비중은 46.3%로 일반가구(39.3%)보다 높았다. 또 자영업가구 부채액 비중은 52.2%로 여타가구 35.3%를 크게 웃돌았다. 고위험가구의 만기일시 상환 대출 비중은 45.0%로 여타가구 30.4%를 상회했다. 보고서는 "가계의 분할상환대출 비중을 높이고 고위험 임대가구의 채무상환능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자영업가구의 대출 건전성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기업, 8년 만에 '최대' 지난해 외부감사 공시기업 2만1213개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5.9로 전년(6.3)에 비해 낮아졌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을 제외할 경우 3.9로 2015년(3.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7.5, 중소기업은 2.5를 기록했다. 이자보상배율이란 기업이 영업이익에서 이자비용으로 얼마를 쓰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보여준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다는 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보통 이자보상배율이 1.5 이상이면 빚을 갚을 능력이 충분한 기업, 1 미만이면 잠재적인 부실기업으로 본다.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 비중이 지난해 32.1%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지난 2010년(26.9%)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비율은 2014년 31.7%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 28.4%로 낮아졌지만 서서히 올라 지난해 30%대를 넘어섰다.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은 대기업(23.6%)보다 중소기업(34.0%)이 더 많았다. 업종별로는 조선(54.9%)과 자동차(37.8%), 숙박음식(57.7%), 부동산(42.7%) 등이 대부분이었다. 이자보상배율이 3년째 1에 못 미친 '한계기업'은 14.1%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문제는 경영여건이 악화할 경우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은 더욱 떨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한은이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평균 3% 감소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조사한 결과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5.9에서 5.1로 낮아졌다.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 비중도 32.1%에서 37.5%로 높아졌다. 이들 기업에 대한 여신 비중은 32.1%에서 38.6%로 올랐다. 보고서는 "금융기관은 기업 신용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자본을 확충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특히 수출업종 기업의 경우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경영상황변화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6-20 15:45:32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