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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윤대희 연세대 교수 추천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2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윤대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번에 걸친 후보자군 선별과정 및 자격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윤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다. 다수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및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심의위원 등을 역임해 금융 현장의 업무 전문성도 갖췄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금융환경 및 기업의 회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윤 후보를 회계 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2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사추위를 통해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5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10 15:14: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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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DB손보·한화손보

삼성생명이 'The라이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3가지 특약으로 26가지 암·뇌·심혈관질환 보장 삼성생명은 최근 7년 또는 10년 이내 입원·수술이력이 없다고 추가고지(건강고지)할 경우 일반고지보다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삼성 The라이트 건강보험(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을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고지형 10년 기준 기존 일반 고지 상품보다 최대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건강고지형 상품의 추가 고지기간동안 장염, 요실금, 식중독과 같은 경증질환으로 인한 입원·수술은 예외로 두고 있어 완화된 인수 기준을 통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통합암진단특약','통합뇌관련질환진단특약', '통합심장관련질환진단특약' 3가지 특약으로 26가지 폭넓은 암·뇌·심혈관질환 대비가 가능하다. 세부보장별로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보장이 가능하다. 위암 및 식도암, 대장암(대장점막내암제외) 등 12부위 암보장과 뇌혈관질환, 특정심장질환, 부정맥 등 각 7가지 뇌·심혈관질환을 보장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The라이트 건강보험은 건강할수록 더 '라이트'한 보험료로 합리적인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 지난달 2개 추가, 올해 총 4개 획득 DB손해보험은 지난 1월 23일 출시한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와 '백반증 진단비'가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현재 국가바우처사업으로 임신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임신부)관리 진단비'를 개발했다. 임신부가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백반증 진단비'라는 담보를 통해 기존의 보험 상품들이 대부분 질병 발생 후 치료에 집중한 반면 중대질환 예방과 조기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결핍돼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보장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부합하는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 및 백반증 진단비 개발을 통하여 해당 질환의 조기인식 제고 및 예방적 차원의 관리를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워터밤 속초 2025'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 여성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지원 한화손해보험은 국내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인 '워터밤 속초 2025(WATERBOMB SOKCHO 2025)'에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8월 23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5' 후원을 통해 여성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워터밤 속초 2025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압도적인 워터 퍼포먼스가 결합된 무대로 매년 관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도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여성들이 즐기는 대표 여름 페스티벌 후원을 통해 여성들이 보다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워터밤은 여성 관객 비율이 약 70%에 달할 정도로 많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국내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워터밤 속초 2025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즐거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활기찬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여성 웰니스 리딩 보험사로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10 13:00: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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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5 전략과 비전] 롯데카드, '매각과 성장'의 '변곡점'

롯데카드는 올해도 조좌진 대표가 진두지휘한다. 조좌진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 취임했다. 올해 임기 6년차에 접어 들었다. 올해는 MBK파트너의 롯데카드 인수 7년차다. 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매각 의지가 여전하다. 조 대표의 우선 과제가 롯데카드 매각 성사로 추려지는 이유다. 기업이미지 제고와 내실성장 등 과제를 안고 있다. 3연임에 성공한 만큼 임무가 막중하다. 시장에서는 적절한 '엑시트' 시기가 지났단 관측이 지배적이다. 조 대표는 "2025년은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성장을 이뤄 나가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3년 동안은 새로운 미래를 창출해 내야 하는 중요한 타이밍이다"라고 강조했다. ◆ 견고한 성장세…숙제는 수익성 제고 지난해 3분기 기준 롯데카드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02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 지난 2023년 자회사인 '로카모빌리티'를 매각한 일회성 수익이 사라진 영향이다. 반면 연간 자산과 영업수익은 각각 9.3%, 8.6% 증가했다. 카드업계 업황이 쪼그라든 가운데 장기적인 흐름에서 성장 동력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올해 과제는 '디지로카' 플랫폼을 활용한 수익성 제고다. 그간 롯데카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충성고객을 잇따라 확보했다. 법인 채널을 리뉴얼하고 앱을 전면 개편하는 등 사용자경험(UI) 제고에도 적잖은 공을 들였다. 이제는 신규 고객 유입 및 수익성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올해 본격적인 수익화 작업에 착수하겠단 방침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510조3102억원이다. 연간 5.27% 증가했다. 반면 롯데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53조5753억원이다. 연간 7.48% 증가하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협업을 통한 신규 상품도 대거 출시할 전망이다. 조 대표가 공격적인 영업을 시사하면서다. 지난해 롯데카드는 토스플레이스, 오케이몰 등 플랫폼과의 협업에 이어 라이나생명과 메리츠화재, 프리드라이프 등 보험, 상조업계와도 손을 잡았다. 협업을 통한 신상품 출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조 대표의 영업 능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조 대표는 "2025년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기보다는 한 번 더 퀀텀점프(Quantum Jump)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 베트남 시장 성장 발판 마련 조 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전환 ▲디지털 전략자산 성과 가시화 ▲신사업 발굴 및 확대 ▲베트남 사업 성장 기반 구축 ▲업무 방식과 문화의 재창출 노력 등 2025년 신년 전략 5가지를 발표했다. 베트남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롯데카드는 베트남 시장 진출 6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베트남 시장 공략의 분수령은 소상공인 영업이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은 7.09% 증가했다. 당초 목표치인 6.5%를 상회하는 수치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의류, 농산물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그간 롯데카드가 베트남 현지에서 쌓아놓은 자산은 소상공인 영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롯데카드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에 937억원 규모의 증자를 완료하면서 몸집을 키웠다. 이어 알리엑스(Alliex) 및 이페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상반기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대상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용평가모델 구축 또한 숙원 과제다.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의 경우 사업 초기 신용평가 모형 구축에 난항을 겪는다. 그간 롯데카드는 직장인과 공무원 등 우량회원 중심 영업을 펼쳤다. 연내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하고 우량자산을 확대하겠단 전략이다. 조 대표는 "중장기적 성장을 이룩해 나가기 위한 시발점이자 첫해가 2025년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브랜딩이 생명, 사회공헌 지속 매각 의지를 다지고 있지만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롯데카드의 사회공헌활동은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ESG경영 실천 기업을 지원하는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모집에서는 앞선 1기 대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소상공인과 상생협력도 지속한다. 지난해 7월 롯데카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 ▲대환대출 ▲온누리상품권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 등을 돕는다. 'ESG기업 육성'과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단 방침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10일 "앞으로도 롯데카드가 가진 데이터 분석 역량과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연령과 업력, 지역, 업종 등에 적합한 '정책 큐레이션'을 통해 상생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12:58: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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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NH농협카드

신한카드가 다자녀 가정에 꼭 맞춘 신상품을 공개했다. ◆ 저출생 위기 극복 동참 신한카드는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시 거주 중인 다자녀 가정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에 육아 중심 혜택을 추가로 탑재했다. ez멤버스 대상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10%를 할인한다. 연회비 면제와 함께 우수 고객 등급 부여한다. 할인 횟수와 한도에 제한이 없으며 서울시립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을 50% 할인한다. 이어 서울시가 지정한 공영시설 32곳은 무료입장 또는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둥이카드 관련 유의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쏠페이 앱,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임직원들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 농협카드 봉사단 15명 참여 NH농협카드는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신규 직원과 NH농협카드 봉사단 총 15명이 참여했다. 디타워 돈의문을 시작으로 서대문독립공원ㆍ서대문 형무소까지 걸어 다니면서 쓰레기를 주웠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봄의 새싹 같은 신규 직원과 함께, 서대문 형무소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10 11:00: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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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질주' 신한라이프…해외시장은 '숙제'

신한라이프가 통합법인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질주하고 있다. 이영종 사장 취임 후 국내 무대에서는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52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21년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해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신한라이프는 주요 금융지주 계열 생보사 순익 1위 자리도 지켰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순익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한 269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임에도 신한라이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한라이프의 성장 요인으로는 이영종 사장의 근본적 체질 개선 전략이 꼽힌다. 이 사장은 취임 후 수익안정성을 위해 보장성보험 포트폴리오 강화와 요양 및 시니어케어 신사업 확대에 주력해 왔다.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로 지난해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각 영업 채널 모두 증가해 전년 대비 73.4% 성장한 1조57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4분기 대비로도 120.7% 증가했다. 아울러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를 본격 출범시켜 요양사업에 진출했고 지난해 11월 분당데이케어센터를 선보였다. 올해엔 경기 하남시에 도심형 요양시설을 개소하고 오는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서울 은평구에 실버타운 건립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2024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영업 모델을 도입하고 시장트렌드에 맞는 혁신적 상품을 적시에 공급해 출범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무대에서 순항 중인 이영종 사장의 신한라이프는 해외 사업에서는 아직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2년 베트남법인을 설립했으나 지속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옥의 티'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은 2022년 41억6800만원, 2023년 35억8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3분기에는 순손실 규모가 69억5700만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영종 사장의 남은 숙제이자 주요 과제로 해외사업이 꼽힌다. 이 사장은 신년사에서 "글로벌 법인은 베트남 환경에 맞는 한국형 프로페셔널 FC채널을 구축하고 양적, 질적 성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엔 베트남법인 출범 이후 첫 번째 'FC채널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하면서 영업력 강화의 첫 발을 뗐다. FC채널은 작년 2월 100여명으로 출범했으나 올해 540여명의 조직으로 성장하면서 베트남 시장에서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베트남법인은 아직 사업 초기 단계이므로 조직이나 영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사업 투자와 함께 영업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10 08:16: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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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암경험청년 크루 활동 성과 공유회

한화생명은 지난 6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WE CARE RESET DAY(위케어 리셋 데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위케어 리셋 데이는 암경험청년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크루 활동의 성과공유회다. 한화생명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경험청년이 1인 이상 포함된 팀을 선발해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2030세대 암경험청년이 포함된 22개의 크루 총 110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등 행사 관계자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크루는 지난해 10월 발대식 이후 올해 2월까지 5개월동안 활동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크루원들은 운동, 식단, 진로 등 사회복귀를 위한 목표를 설정한 후 함께 노력하고 달성하는 과정을 SNS에 공유했다. 암경험청년의 사회복귀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암경험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 크루의 음악 활동을 통해 포기했던 피아니스트의 꿈에 다시 도전하게 된 사연, '다마고치' 크루의 운동 활동을 통해 직장암경험자가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1등을 차지한 사연 등은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크루 리더로 캠페인에 참여한 윤종희 씨(가명, 만 31세)는 "위케어 리셋 프로그램 덕분에 암투병 경험이 있는 또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암경험청년들의 밝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09 14:36:28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