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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총파업 'D-1'…"고객 불편 최소화할 것"

KB국민은행은 8일 예고된 총파업 이전에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이 진행될 경우를 대비해서는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부터 휴일인 6일까지 매일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지속해 오고 있다. 총파업 하루를 앞둔 7일 오전에도 대표자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총파업 상황에 대비한 컨틴전시플랜 수립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전 영업점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일부 영업점의 정상 운영이 어려울 경우에는 지역별로 거점점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리브 등의 비대면 채널은 파업에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금융서비스를 모바일이나 인터넷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의 ATM기 역시 정상적으로 운영해 오프라인 채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는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1-07 15:04: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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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은행 가계·중소기업 대출 더 어려워진다

올해 1분기 가계와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은행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8을 기록했다. 대출태도지수 전망치가 마이너스이면 금리나 만기연장 조건 등의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사가 완화하겠다고 답한 회사보다 많다는 뜻이다.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대기업(0)에 대해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소기업(-3)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난해 9월 13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과 일부 은행의 리스크관리 영향으로 부동산임대업 및 비우량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준이 소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는 지난해 10월 31일 도입된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관리지표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20)과 일반대출(-13)에서 모두 강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종합신용위험지수 전망치는 22를 기록했다. 대기업의 신용위험지수(3)는 대내외 금융·경제여건의 불확실성 등으로 소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27)은 대기업 협력업체의 실적 부진,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무상환 부담 증가, 부동산경기 조정 가능성 등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가계의 신용위험지수(20)는 소득개선 지연 가능성,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무상환 부담 증대 등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대출수요지수 전망치는 9로 나타났다. 대기업 대출수요(0)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소기업(20)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여유자금 확보 필요성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의 경우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10)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일반대출 수요(10)는 소액 생활자금을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모든 업권에서 대체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호금융조합(-38)과 상호저축은행(-17)의 대출태도는 개인사업자대출 건전성 감독 강화, 가계부채 관리 지속 등의 영향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신용카드회사(-6)의 경우 저신용 차주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필요성 등으로, 생명보험회사(-13)는 부동산 경기 조정 가능성으로 여신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대출 태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1분기 비은행금융기관의 신용위험도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무상환 부담이 늘어나면서 상호저축은행(24), 신용카드회사(13), 상호금융조합(40), 생명보험회사(26) 등 모든 업권에서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수요는 신용카드회사(0)를 제외한 상호저축은행(-4), 상호금융조합(-10), 생명보험회사(-6)에서 부동산거래 둔화 지속 가능성으로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2019-01-07 14:29:5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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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AI 기반 자동차견적시스템 개발 착수

사고로 파손된 차량의 사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손상된 부위의 판독부터 수리비 견적 산출까지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시스템이 개발된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4일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AI 기반 자동차견적시스템 New Start AOS 알파' 명명식을 진행하고 'AOS 알파' 개발을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AOS 알파는 사고로 파손된 차량 사진을 기반으로 AI가 손상된 부위 판독부터 수리비 견적 산출까지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시스템으로 국내에서 자동차보험을 영위하는 모든 회사가 사용하게 된다. 국내 자동차보험 산업 성장이 침체되고 원가관리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자동차보상 업무의 근본 혁신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보험개발원은 작년 12월 AI기반 수리비자동산출시스템 개발 착수를 결의했다. 보험개발원은 작년 9월부터 3개월간 인공지능(AI) 기반 수리비자동산출 시스템 개발 타당성에 대한 선행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차량부품인식 정확도는 99%, 부품손상인식 정확도는 81%를 나타내 실무적용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1단계 주요사업은 부품종류 자동인식과 AI 자동견적, 차량번호판 인식을 통한 업무프로세스 자동화 등이다. 개발비는 약 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AI가 차량의 주요 외관부품을 스스로 인식하고 수리내역과 자동으로 연결해 보상직원이 일일이 찾지 않아도 연관된 사진을 제공하며 차량의 손상사진을 판단한 후 수리비 견적을 자동으로 산출해준다. 또 손상사진을 판단 후 수리비 견적을 자동으로 산출해 손해사정사의 손해사정 업무를 지원하고, 사고차량의 사진에서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한 후 차량번호를 추출해 보험계약정보와 자동 연결, 보상업무 처리과정의 시간손실 최소화한다. 보험개발원은 AOS 알파를 통해 수리비 견적산출 및 손해사정의 정확도 향상, 보상직원의 업무 처리량 증대와 사고차량의 수리비 산출에서 보험금 지급까지의 소요기간을 단축해 보험소비자 민원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중국, 미국 등 해외는 이미 AI 기반 수리비자동산출시스템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며 "AOS 알파 개발을 통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AI가 대체하면 보상직원은 고난이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9-01-07 11:54:2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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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실채권정리기법 전수 위해 세계은행에 직원 파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동아시아 지역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인수·정리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7일 국제기구인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에 전담직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난해 4월 캠코와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의 금융 안정성 도모 및 부실채권정리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중 상호 직원파견 내용에 대한 이행 조치로 추진됐다.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은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9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번 캠코에서 파견되는 직원은 한국사무소 내 'Finance, Competitiveness & Innovation Global Practice' 부서에서 2년간 근무한다. 캠코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파견 직원 선발을 위해 지난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공개경쟁 모집 절차를 거쳤으며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사미르 고얄 금융개발부문 프로그램 총책임자 등의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캠코 기업지원총괄부 박경균 과장은 한국 변호사로 지난 2003년부터 리스크관리, 부실채권정리 및 해외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7년부터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컨설턴트로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2019-01-07 11:54:0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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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OK저축은행, 장학금으로 따뜻한 동행

저축은행업계가 '따뜻한 서민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에 늘 앞장서고 있어 저축은행 업계에서 '사회공헌의 큰 손'으로 불린다. 현재 OK저축은행은 사회공헌을 위한 장학재단을 운영해 장학금 지원과 럭비·하키·농아인 야구부터 프로배구단·여자프로농구단까지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OK저축은행의 누적 기부금은 3분기 기준 2억1963억원으로 업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 학생 위한 장학금 지원 지난 2002년 OK저축은행이 설립한 OK배정장학재단은 매년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해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12월 기준 5000여명의 학생에게 약 130억여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이 지원하는 장학금 프로그램은 생활장학금(대학·대학원), 희망장학금(중·고), 글로벌장학금, 스포츠장학금 등으로 나뉜다. 재단이 운영하는 OK 생활장학금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작전 2학기 또는 직전 학기 국가·교내·교외 장학금 수혜자에 학업성적이 우수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정규학기가 끝날 때까지 매월 50만~2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을 위한 글로벌 장학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일본 중국 미국 몽골 등 7개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일본 내 한국학교도 지원한다. '스포츠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선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한다. OK저축은행은 자사 트레이드마크인 OK저축은행 배구단을 통해 매년 배구 꿈나무를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산 배구장학생 선발과 다문화 가정 중학생 장학금도 함께 지원한다. 2010년부터는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골프 대회를 개최해 선수 상금 10%와 같은 금액을 매년 골프 꿈나무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배정장학재단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장학생 선발 사업을 17년간 이어오고 있다"며 "누군가를 위한 우리의 응원과 지지가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한 선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같은 의미 있는 후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말에 실시되는 '사회공헌 대축제' OK저축은행은 지난 1999년부터 사회공헌 대축제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9회를 맞은 사회공헌 대축제는 OK저축은행 임직원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와 연탄을 나누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부물품을 제작하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 OK저축은행은 서울부터 안산, 수원, 강원, 제주, 부산 등 연말 사회공헌 지역을 확대했다. 이 행사를 통해 OK저축은행 및 관계사 임직원 3000명은 함께 모여 김장김치와 연탄을 나누고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키트를 제작했다. 사회공헌대축제를 위해 직원들은 복지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만 포기, 연탄 5만 장, 겨울이불 500채, 자원관리사를 위한 방한복 150벌과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및 문구류 400세트 등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임직원은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및 복지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노후아파트 보수, 배달 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OK저축은행은 안산과 수원을 찾아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혹한기를 대비해 아이들에게 방한복, 학용품 등이 담긴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작년에 OK저축은행의 사회공헌 대축제를 통해 혹한기를 대비한 소외계층은 6000명에 이른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는 진정성 깃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어 뿌듯하다"며 "OK저축은행과 함께 우리 사회 모두의 정성이 모여, 더 많은 소외계층의 몸과 마음이 훈훈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07 11:12:03 나유리 기자
IBK기업은행, 상반기 중 'IBK창공(創工) 부산' 오픈

IBK기업은행은 부산시,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IBK창공 부산'을 상반기 중 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IBK창공이 지방에서 문을 여는 처음이다. IBK창공은 기업은행이 창업기업에게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투·융자, 멘토링,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창업육성플랫폼이다. 세 기관은 'IBK창공 부산' 개소를 위해 오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기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거래소는 선발기업에게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지역 창업기업 발굴, 졸업기업에 대한 후속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IBK창공은 지난 2017년 12월 마포에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해 10월 구로에 두 번째 창업육성센터를 열었다. 기업은행은 지금까지 40개 창업기업을 육성하면서 총 투자 34억원, 총 융자 34억원,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64건 등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한 창업 인프라 확충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성장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IBK창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9-01-07 10:4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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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수 100만 돌파

-모임통장 이용자수 100만명, 계좌수 33만좌, 하루 평균 신규 이용자 약 3만명 -가장 많이 보낸 메세지카드는 '회비 잊으셨나요?'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서비스' 이용자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자정 기준 모임통장 이용자수는 총 100만300명이며, 모임통장 계좌수는 총 33만2000좌가 개설됐다. 모임통장 서비스는 출시 이후 24시간 만인 지난해 12월 4일 1만5000좌의 모임통장 계좌가 개설되는 등 인기를 끌어왔다. 출시 이후 한 달간 하루 평균 신규 계좌 개설 수는 약 1만 건에 달하고, 신규 이용자는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초 동호회, 동아리 등 모임의 회비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임주는 모임통장에서 카카오톡의 친구 초대, 단체 카톡방 초대 기능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고 모임멤버들은 회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자체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한 계좌당 평균 3.01명 이상이 회비 현황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임통장 계좌 개설 목적을 보면 친목과 생활비가 각각 30%와 2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여행을 위한 모임통장은 20%로 나타났다. 커플 통장으로 이용 중인 계좌는 16%였다. 모임통장 이용자의 연령별 분포는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됐다. 이 중 30대가 45%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29%, 40대는 18%로 집계됐다. 50대 이상 비율은 7%였다. 카카오뱅크에서 계좌개설이 가능한 연령은 만 17세이지만, 모임통장의 모임원으로 초대받을 수 있는 연령은 만 14세부터다. 모임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메세지카드는 '회비 잊으셨나요', '돈 보내주세요' 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은행 서비스에 소셜의 커뮤니티와 공유의 기능을 결합해 같지만 다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반응과 요청 사항을 귀담아 들으며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07 09:46:40 안상미 기자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공모제' 시행

신한금융지주는 7일 상시적인 사외이사 후보군(Long list) 구성을 위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 '주주추천공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후보군의 다양성과 주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주추천공모제 시행에 관한 사항을 결의했다. 주주추천공모제는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및 6개월 이상 소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주주 1인당 1인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외이사 후보는 ▶신한지주가 정한 사외이사 선임 원칙에 부합하고 ▶특히 금융/경영/경제/법률/회계/정보기술/글로벌/소비자보호 분야에 충분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함과 동시에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결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하다. 신한지주는 이번 주주추천공모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주주들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아 상시적인 사외이사 후보군(Long list)에 포함할 예정이다. 다른 추천 경로를 통해 선별한 후보군과 동일한 심사 과정을 거쳐 향후 임기를 마치거나 중도 퇴임하는 사외이사의 후임과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 다음달 8일까지 신한지주 이사회사무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신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07 09:09:4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