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KB국민은행, 금융상담 특화점 'KB디지털금융점' 오픈

KB국민은행은 3일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에 무현금, 무서류 기반 디지털창구 특화점인 'KB디지털금융점'을 신규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남일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영업점 모델 오픈을 축하했다. KB디지털금융점은 영업점 공간을 ▲디지털존 ▲웨이팅존 ▲컨설팅존으로 분리해 고객 중심의 상담 환경을 구축했다. 디지털존에서는 고객이 대기시간 없이 스마트 텔러 머신(STM), 금융자동화기기(ATM), 공과금자동수납기 등을 통해 현금입출금, 카드발급, 공과금납부 등의 간편 뱅킹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매니저는 스탠딩창구에서 단순 제신고 등의 업무를 직접 처리해주고, 고객이 디지털기기를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존에서는 모든 고객이 준 VIP룸 형태의 개인화된 창구에서 전문적이고 편안한 금융상담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고객이 예약상담을 이용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이 가능해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상담창구에서는 현금거래가 발생하지 않으며, 디지털 서식을 통해 간편하게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웨이팅존은 카페에 머무는 것 같은 편안하고 트렌디한 분위기의 별도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디지털금융점은 대기공간과 상담공간을 분리한 레이아웃의 큰 변화를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디지털금융점은 시중은행 최초로 시도되는 영업점 운영모델로 고객의 영업점 이용목적에 최적화된 금융시스템과 점포 공간설계 등을 적용했다"며 "일정기간 시범운영 후 일반 영업점에도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1-03 10:52:3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새해 첫 행보로 최남단 영업현장 방문

-취임 후 지금까지 총 428개 영업점 방문…총 8370여명 직원 만나 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김도진 은행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거제, 통영, 진주, 여수, 순천 등 내륙 최남단 지역의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지역은 제조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들이 소재해 제조업을 지역경제의 뿌리로 둔 곳으로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이 지역을 선정했다. 김 행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잠재적 위기 속에서 기업은행의 사명과 가치를 실천에 옮기자"며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을 지키기 위해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에게 포용적 잣대로 과감한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중소 제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김 행장이 이날 이동한 거리는 총 1060㎞에 달하며, 8개 지점의 120여명의 직원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행장은 취임 초부터 고객과 현장을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이라고 강조하며, 임기 중 전 영업점을 방문해 전 직원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428개 영업점, 총 837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다. 김 행장은 "올해에는 특히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고객과 직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019-01-03 10:41:1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잼라이브 퀴즈쇼'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모바일 앱 '잼라이브'를 통해 퀴즈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잼라이브 퀴즈쇼 '우리은행'편은 오는 6일 밤 9시 잼라이브 앱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12개 문제를 모두 맞춘 참가자들에게는 1899만원을 공동배분하고, 12번째 문제를 맞춘 참가자 중 1명을 추첨해 12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2019만원이 상금으로 제공된다. 우승상금 1899만원은 우리은행의 창립연도인 1899년을, 1인 특별상금 120만원은 창립 120주년의 의미를 담았다. 우리은행의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퀴즈쇼는 12문제 중 4문제가 우리은행과 관련된 문제로 진행된다. ▲우리 120년 '고객동행' 예금·적금 ▲120주년 특판 예금 가입할 경우 황금 120돈을 제공하는 '응답하라 1899' 이벤트 ▲우리은행 유스(Youth) 브랜드 '스무살우리' ▲'1899년' 창립한 대한천일은행에 대한 문제 등이 출제된다. 또 퀴즈쇼가 진행되는 동안 앱 화면에 나타나는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이벤트' 이미지를 캡쳐하면 추첨을 통해 1899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우리은행 관련 4문제 정답자 중 480명에게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퀴즈쇼를 통해 120년의 역사를 만들어 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창립 120주년을 맞은 우리은행이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고객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03 10:40:5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김한 JB금융지주회장 "JB금융만의 디지털화로 지속성장기반 마련"

"JB금융이 축적한 디지털화 노하우로 고객확보를 통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자"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신규인가 가능성이 높고 비금융권 핀테크 회사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가 경쟁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 디지털 중심의 미래전략을 선제적으로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 회장은 2019년 새해 목표로 ▲기존고객의 충성고객화 ▲디지털화를 통한 영업기반 확대 ▲시너지창출을 통한 내실 성장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확보 ▲리스크 관리 를 제시했다. 우선 김 회장은 신규 유입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채널로 신속하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받는 시대에 기존의 충성고객들도 언제든지 변심할 수 있는 환경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그동한 추진해 온 디지털 화로 사용자 환경과 사용자 경험을 이용해 고객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One-Stop)서비스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김회장은 고객중심의 디지털화도 강조했다. 그는 "생존을 위해서는 고객 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비대면 채널 중심의 신규고객 확보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디지털화의 목표는 기술 중심이 아닌 고객중심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관련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고객중심의의 프로세스가 완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회장은 이어 계열사간 협업을 강조했다.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능력이 금융회사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어서다. 그는"각 계열별로 비대면 채널을 통해 모집한 고객 정보 활용의 효율성 제고와 가치 극대화를 위해 고객 정보 분석 및 가공을 위한 조직간의 긴밀한 내부 협업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회장은 국가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상황에 대비하기위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전제로 각종 리스크 측정과 건전성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리 인상, 미중 무역전쟁, 내수경기 둔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 차주의 부실증가 가능성이 높다"며 ".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전제로 각종 리스크 측정과 건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2019-01-02 17:09:2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이동걸 산은 회장, "체질개선으로 대한민국 혁신성장 선도하겠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2019 시무식'에서 4차산업혁명의 대전환기 속에서 선즉제인(先則制人)', 먼저 행하면 이길 수 있다는 자세로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기업들이 원활히 세대 교체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며 2019년 기해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금융 선도와 혁신성장을 통한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 변화와 혁신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이 회장은 "산업은행의 강점을 살린 금융서비스 제공 확대, 신상품 개발 등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남북경협 금융 지원 선도, 해외 영업기반 안정화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금융을 선도하겠다"며 "또 남북 경협의 금융지원을 선도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기회 발굴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만의 강점과 역량을 높여 미래지향적 금융을 열겠다는 설명이다. 남북경협에서 산업은행의 역할을 놓고는 "금융지원을 선도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변화하는 기업의 금융 수요에 따라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금융기법 도입 및 신상품 개발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주력산업 구조조정 파장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산업정책과 공조한 산업구조 고도화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고 시장 중심의 기업구조 조정과 출자회사 관리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산은 내부조직의 변하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정체된 조직은 결국 도태되기 마련"이라며 "익숙함과 편안함을 버리고 밝은 미래로 향하는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어나가자"고 당부했다.

2019-01-02 16:10:1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 출시

한화생명은 기존의 특약으로 치매를 보장하는 상품과 달리 주계약으로 치매를 보장하는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최대 95세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환자 중 95% 이상을 차지하는 경도 및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한다. 또 치매와 관련된 질병이 없는 사람이라면 별도의 심사 없이 3개 항목에 대한 간단한 고지만으로 가입 가능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경도치매 진단 시 400만원, 중등도 치매 진단 시 600만원을 보장한다. 중증치매의 경우 진단자금으로 2000만원을 지급하고 매월 간병자금으로 100만원씩 종신토록 보장한다. 중증치매 진단 확정시 보험료 납입은 면제되고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간병자금은 36회 보장지급된다. 이는 주계약 1000만원 기준으로 지급한 치매진단자금은 차감 후 지급된다.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표준형과 실속형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실속형은 무해지상품으로 보험료 납입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 대비 약 20% 저렴하게 설계할 수 있다. 특약을 통해 발병빈도가 높은 질병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약 8000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허혈성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질환 등 3대 질병에 대해 진단, 입원, 수술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 연령은 만 20세~75세다. 40세 남자 기준 1종 실속형 가입금액 1000만원, 95세 만기로 20년납 가입 시 월 보험료는 8만5600원이다.

2019-01-02 15:59:13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새해 새 전략…쏘왓(So What)]①윤종규 KB금융 회장 "압도적인 리딩금융그룹 도약"

올해 KB금융그룹의 목표는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초격차를 만드는 것이다. 2017년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하고, 2018년 그 자리를 지켜냈다. 2019년은 경쟁자가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들어 놓을 계획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마주하고 있는 지금 금융혁신을 주도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명확하게 정립해 나가야 한다"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기민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 회장은 '높은 곳을 바라보며 성큼성큼 걷는다'는 고시활보(高視闊步)의 자세를 강조했다. ◆ 2019년, 초격차의 원년 KB금융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2조8688억원으로 신한금융지주(2조6434억원)를 앞섰다. 지난해 리딩뱅크 경쟁의 승자는 사실상 KB금융으로 결정났지만 문제는 올해다. 신한금융도 생명보험사인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등을 인수하며 리딩뱅크 탈환에 본격 나선 상황이다. 윤 회장이 박빙의 경쟁구도가 아닌 넘볼 수 없는 리딩뱅크의 위상을 목표로 내세운 이유다. 윤 회장은 초격차를 위해 먼저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그는 "은행은 압도적인 1위로서 경쟁자와의 초격차를 만들어야 하며 증권과 손해보험, 카드는 업권 내 일류(Top-tier)로서의 지위를 확실하게 해야 할 것"이라며 "모든 계열사가 초심으로 돌아가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부문별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사끼리 경쟁하던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는 것이 윤 회장의 생각이다. 윤 회장은 "아마존, 텐센트 등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고객기반과 강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금융업에 진출하고 있고, 디지털 금융 기술의 진화에 따라 결제·송금 채널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은 변화를 뛰어 넘어 점점 더 거대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혁신은 위협인 동시에 기회요인이 될 수도 있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모바일 결제 앱은 구글이나 애플페이가 아닌 스타벅스 앱으로 선불카드와 앱에 충전된 현금은 일부 지방은행의 규모를 뛰어 넘을 정도"라며 "고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향상시킨 스타벅스의 사례 처럼 그룹 핵심 인프라와 프로세스에 대한 혁신과 고도화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윤 회장은 "복합점포, 디지털채널, 아웃바운드 모델 등 고객접점에서의 채널을 더욱 다변화하고, 30대 여성과 워킹맘, 사회초년생 등 디지털 최우선 타깃 고객을 선점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략적 M&A 추진" 국내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진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핵심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며 "전략적 M&A를 추진해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진출은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동남아와 선진국 시장에 대한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기반 다변화와 영업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부문에서의 시장지위를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자산운용 분야에서는 그룹 지원의 공동대응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Scale-up)을 시도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1-02 15:47:3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