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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임기 만료 앞둔 현대해상·미래에셋생명, '투톱' 유지할까

최고경영자(CEO) '투톱'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해상과 미래에셋생명의 각자 대표이사의 임기가 다음달 말 만료된다. 이에 따라 연임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과 박찬종 현대해상 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 25일,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과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사장은 다음 날인 26일까지다. 현대해상과 미래에셋생명은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들의 연임을 결정하거나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철영 부회장은 총괄 업무를 맡고 있고, 박찬종 사장은 기획관리·인사총무지원·기업보험·CCO(최고고객책임자)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긴 뒤 2007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후 자회사 이사회 의장을 거쳐 2013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복귀했다. 이후 2016년 3월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박 사장은 지난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현대전자를 거쳐 2003년 현대해상으로 옮겼다. 이후 2013년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2016년 3월 이 부회장과 함께 재선임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박 대표가 6년간 회사를 잘 이끌어 온 만큼 연임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자동차보험료 손해율 증가 등으로 손해보험업계가 전반적으로 수익성 악화를 피해가지 못한 상황에서 현대해상은 손보업계 2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해상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335억3458만원으로 전년 대비 15.4% 감소했다. 매출액은 15조7466억1540만원으로 0.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735억2261만원으로 19.6% 줄었다. 미래에셋생명의 하만덕, 김재식 각자 대표도 연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만덕 부회장과 김재식 사장은 지난해 2월 미래에셋생명이 영국계 생명보험사 PCA생명을 합병해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뒤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보험 전문가로 꼽히는 하 부회장은 영업 총괄을, 자산운용 전문가인 김 사장은 자산관리 총괄을 각각 맡고 있다. 하 부회장은 SK생명 출신으로 2011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2016년 4월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2017년 6월 PCA생명의 대표이사가 됐다. 김 사장은 동양화재, 한남투자신탁, 중앙종합금융을 거쳐 미래에셋대우(옛 미래에셋증권)에 합류했다. 2012년 미래에셋생명으로 옮겨 2017년 6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업계에서는 하·김 대표가 PCA생명을 인수한 뒤 서로 다른 전속설계사 영업조직과 시스템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마무리를 잘한 만큼 연임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도 좋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1.57% 증가한 1354억4976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조7812억원으로 12.5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018억원으로 53.95% 감소했다. 2017년 PCA생명보험 인수로 인식된 염가매수차익 기저효과로 순이익이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경영에 있어 투톱 체제는 일장일단이 있다"면서도 "양사 모두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연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2019-02-10 11:06: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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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작년 순이익 3조689억원…2년 연속 '3조 클럽'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의 희망퇴직 확대로 비용이 늘었고,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와 손해보험업 부진에 따른 기타영업손실도 증가했다. 다만 작년에 BCC 지분매각 관련 이연법인세 영향(1583억원)과 KB손해보험 염가매수차익 등 지분인수 관련 영향(1407억원), 올해 희망퇴직 비용(세후 2153억원), 은행명동사옥 매각익(세후 834억원), 특별보로금(세후 1341억원) 등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2001억원에 그쳤다. 그룹 차원의 희망퇴직 확대와 은행의 특별보로금 지급 등으로 거액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주가지수 하락과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크게 늘었다. 손해보험의 전반적인 업황 악화로 보험이익도 다소 감소했다. KB금융 관계자는 "4분기 실적이 몇 가지 거액의 일회성 비용과 유가증권 관련 손실 등으로 지난 3개 분기 평균 실적을 크게 밑돌았지만 KB금융의 경상적인 이익체력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그동안의 안전·우량 자산 중심의 여신성장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힘입어 경기둔화 국면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그룹 내 최대 자회사인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견조한 대출성장으로 이자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4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는 경우 전반적인 비용효율성이 개선되고 있고,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잘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02-08 15:56: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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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지 말고 저축부터 해!" OK저축은행, 신규 TV광고 화제

OK저축은행이 자사 캐릭터 '읏맨'을 내세운 새 TV광고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해결사 '읏맨'이 사람들의 과소비를 절제하고 저축을 통해 올바른 금융생활을 독려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 편의 히어로 무비를 연상케 하는 이 에피소드는 괴수 '고질러'가 나타나 사람들의 과소비를 부추기고, 이를 지켜보던 '읏맨'이 박사 이순재의 조언으로 괴수를 해치운다는 내용이다. TV시청자들은 광고 곳곳에서 다양한 재미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고질러'와의 대립에서 '읏맨'이 "저축부터 하면 돼지~"라고 외치며 '황금돼지저금통'으로 공격하는 모습과 박사로 등장한 배우 이순재 등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의 완성도 또한 뛰어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읏맨'을 통해 여신과 수신 기능을 모두 갖춘 금융사로서의 면모와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유쾌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동시에 저축에 대한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 같은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읏맨'은 지난해 말 '한꺼번에 결재받기'편에 처음 등장했으며, 향후 OK저축은행은 소비자들의 건강한 금융 환경을 위협하는 다양한 금융 미신과 괴수들에 맞서 사람들을 도와주는 영웅 '읏맨'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OK저축은행 페이스북 및 유튜브에서도 해당 광고 시청이 가능하다.

2019-02-08 11:38:3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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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2019년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 참여자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9년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다문화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은 복지관·지역축제 공연 등의 봉사활동이나 재능나눔활동 뿐만 아니라, 구성원간 또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는 우리스쿨에 참여하는 다문화 청소년에게 ▲K-POP 댄스 및 보컬 트레이닝 등의 전문 교육, ▲공연 및 대회 참여, ▲창작곡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한다. 관련 교육비, 공연준비비 등은 재단에서 전액 부담할 계획이다. 재단은 오디션을 거쳐 20여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스쿨 활동을 통해 본인의 특기와 재능을 키워 미래의 대한민국을 빛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2-08 11:38:2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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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와이즈 스타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 판매

-연 5% 수준 목표수익률 3개월마다 지급 KB국민은행은 오는 11일부터 '명동 핵심상권 내 리테일 개발사업' 관련 중순위 대출에 투자하는 'KB 와이즈 스타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 펀드는 KB국민은행 구(舊) 명동사옥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연 평균 5.12%(세전) 수준이며, 총 42개월의 투자기간 중 매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수익을 지급하고 원금은 만기에 상환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 총 판매한도는 750억원이다. 오는 15일까지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미국 부동산 전문 금융사인 안젤로고든(Angelo, Gordon & Co.)은 해당 부지에 지하3층~지상18층, 연면적 8096평 규모의 신축 리테일 및 호텔 복합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사업은 신용도 높은 건설사인 CJ대한통운(신용등급 AA-)이 책임준공 예정이며, 안젤로고든이 후순위로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은 관련 개발사업의 선순위 대출에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기업투자금융(CIB)고객그룹이 자금조달 등 구조화 금융을 담당하고, 판매는 자산관리(WM)그룹이 진행한다. KB금융그룹 CIB-WM 협업 비즈니스의 대표적 모델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상품은 KB금융 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증권, KB자산운용이 원펌(One Firm) 협업을 통해 금융기관과 거래 고객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모범적인 투자상품"이라며 "KB국민은행은 향후에도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의 기획 및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08 10:07:13 안상미 기자
NH농협, 유통+금융 'NH멤버스' 출범

-농협 계열사 16개 법인, 1122개 농·축협 공동참여 농협중앙회는 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범농협의 유통과 금융을 아우르는 농협 멤버십 플랫폼 'NH멤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및 NH멤버스 홍보모델인 EXID 의 하니,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행사인 NH멤버스 홍보·체험 존 운영, 위치기간 서비스 활용 이벤트를 시작으로 홍보 및 광고영상 상영, 앱서비스 시연, 가수 EXID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NH멤버스는 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등 농협의 16개 법인과 전국 1122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농협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손쉽게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이번 출범을 기념해 3월 말까지 앱 신규 설치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자동차, 골드바,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대고객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NH멤버스를 통해 도시와 농촌 어디서든 농협의 다양한 혜택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H멤버스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기존 채움포인트 회원 2000만명과 신규회원 500만명 추진을 통해 총 회원수 2500만명을 달성해 국내 상위권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08 08:46: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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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내달 금융규제 샌드박스 우선대상 20여곳 선정

정부가 각종 인허가 및 영업행위 규제를 면제해주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우선심사 대상자를 내달말까지 최대 20여건 선정한다.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에 맞춰 우선심사 대상자에 대한 샌드박스 1차 지정 사례가 나오게 하겠다는 취지다. 7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우선심사 대상 선정 등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이달 중 금융당국 실무자 심사를 통해 40여건의 분야별 우선심사 후보군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10건의 후보군 중 5건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겠다던 계획보다 늘어난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혁신금융서비스를 조기 출시하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우선심사 후보군은 조기심사 필요성이 큰 회사를 선정한다. 혁신성 정도, 서비스 제공준비 상황, 금융산업 및 여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또 단순한 민원성 과제나 유권해석, 비조치의견서로 처리하는 것이 적합한 경우에는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아닌 해당 절차로 처리한다. 소비자 피해 가능성이 크거나 금융위가 아닌 다른 부처 소관 과제는 가급적 제외할 계획이다. 우선심사대상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혁심금융서비스 재신청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우선심사 대상자 외 신청인을 대상으로 4월 중 2차 공고를 낼 예정이다. 2차 지정은 5~6월 중에 이뤄진다. 금융위원회는 "사전접수를 통해 많은 건이 접수된 만큼 모든 신청 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기보다 후보군을 선정해 압축적으로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우선 심사 대상자는 향후 심사를 거쳐 법상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2-07 17:51:3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