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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8478억·누적순이익 2조6434억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3분기 순이익은 8478억원, 올 누적 순이익 2조64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2조7064억원) 대비로는 2.3% 감소했으나 작년 1분기중 발생한 신한카드 대손충당금 환입(세후 약 2800억원)을 감안하면 경상 순이익은 8.8%(2128억원) 증가한 것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성장이 지속되고, 순이자마진 안정세가 유지되면서 은행이 그룹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면서 "핵심시장 분야인 글로벌 및 IB시장에서도 실적이 가속화되고 있는 등 균형있는 질적 성장이 지속되며 그룹의 중기 전략 목표인 '2020 스마트 프로젝트(SMART Project)' 달성에 한 걸음 바짝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월 신한금융은 인오가닉(Inorganic) 성장 전략을 통한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렌지라이프 인수 체결을 발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신한자산운용인도네시아를 출범시키며 글로벌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연금시장 등 생명보험시장 내 그룹 위상 제고와 함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추어 특화된 상품을 원스탑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너지 창출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내년 역시 '2020 SMART Project' 의 연속성 및 확장성 관점 아래 그룹 원 신한(One Shinhan)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금융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미중 무역분쟁 및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대외 리스크의 파고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이어온 체계적 리스크 관리 및 전략적 비용절감 노력으로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와 함께 그룹의 판관비 및 영업이익경비율이 적정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8-10-24 15:40: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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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현장점검체계 개편···규제개선·소비자권익 '투트랙'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할 취지로, 금융현장 점검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금융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출범한 금융현장점검반의 기존 장점을 살리면서, 현장과 소통을 보다 밀접하고 원활히 하기 위해 제도 일부를 보완·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우선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 및 소비자권익 강화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투 트랙'으로 운영에 나선다. 이에 따라 규제개선 과제 발굴은 은행과나 보험과, 중소금융과 등 금융위 각 업권 소관부서가,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 부분은 금융소비자정책과가 맡게 된다. 기존에 금융소비자국이 전담했을 당시 개별 금융업 관련 사항을 현장에서 즉답하지 못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각 업권 소관부서는 월별로 금융회사를 방문해 건의과제를 받고 회신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정책과는 금융소비자나 현장메신저로부터 의견을 받아 답변한다. 또 업권별로 구분돼 있던 현장메신저를 세대계층 혹은 그룹별로 개편해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이해를 반영하도록 하고, 계층별 현장메신저와 분기별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생애 주기별로는 청년·대학생과 장년층, 고령층 등 총 3개 소그룹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고, 그룹별로는 금융사 소비자패널과 법인대표, 소비자단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담당 등 4개 그룹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장점검반 명칭은 현장소통반으로 바꾸기로 했다. 상호 수평적인 의사교환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소통'이라는 단어를 넣었다. 또 혁신성장 옴부즈맨·투자카라반(기획재정부), 중소기업 옴부즈맨(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 간 협업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위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가칭)현장 밀착형 금융규제 금융규제혁신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부처 간 협의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다음달 중 규제개선과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금융회사 또는 금융권협회, 소비자의견 청취 등을 위해 총 21회의 현장방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가칭)현장밀착형 금융규제혁신 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초부터는 생애주기와 특정그룹 등 계층 별 현장메신저를 새롭게 위촉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2018-10-24 14:46:1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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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 행사 진행

한화생명은 다음 달 11일 '63계단오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63계단오르기는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다. 한화생명은 단순히 개인의 기록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도전하자는 취지로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63계단오르기대회'가 아닌 '63계단오르기'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31일까지 한화생명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며 총 630명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가부문은 기존의 기록 경쟁 부문과 베스트 드레서 부문에 팀 부문과 어드벤처 부문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단위 중 그룹원이 가장 많은 팀에게 시상하고 가족 단위로 가장 빠르게 완주한 팀, 가장 빨리 완주한 커플에게도 시상할 예정이다. 나만의 기준, 나만의 방식을 설정해 참여하는 방식의 어드벤처 부문도 있다. 레이스 참가 목표가 독특한 완주자에게도 상품을 제공한다. 총 63명의 수상자에게는 63파빌리온 및 워킹온더클라우드 식사권, 63빌딩 골드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이 63빌딩 오르기를 완주하면 완주자 1명당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63빌딩 통합관람권이 매칭 기부된다.

2018-10-24 14:45:3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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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제3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 개최

NH농협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패널 15명과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활동 결과 종합리뷰와 활동 우수자 시상을 비롯해 패널들이 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느꼈던 개선점과 고객 관점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5월 제3기 고객패널 15명을 선발해 9월까지 5개월간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패널들은 ▲월단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회사에 전달했다. 농협생명은 패널로부터 총 260여건의 유효한 제안을 수렴했으며 이 중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신설 ▲모바일창구 상담예약 기능 ▲해피콜 소요시간 사전안내 등 50여건의 우수 아이디어는 실무자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했다. 이 밖에 패널들은 온라인보험, 모바일서비스, 소비자 보호 등 주요 사업에 대해 회사 의사결정 일부를 담당했다. '신상품 품평회'와 '소비자 보호 실무협의회'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토론에 참여하고 고객이자 보험소비자 입장에서 의견을 들려줬다.

2018-10-24 14:45:2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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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해도 은행권 순이자마진 줄어들 듯

대출규제 여파로 인해 예금주들이 저금리 예금에서 이탈하게 돼 기준금리 인상 분위기에도 은행권의 순이자마진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2일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투자업계에선 향후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은행권의 순이자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키움증권이 24일 발행한 은행 가계부채보고서는 지난 '2005년~2008년 사례'를 통해 대출규제 강도가 높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만으로 은행 순이자마진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정부 규제로 대출 수요가 취약한 상황에서는 저원가성 예금(금리가 낮은 예금)의 이탈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은행의 조달금리는 상승하지만 대출 금리 상승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저원가성 예금이 이탈하면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인상 폭보다 조달금리 인상 폭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는 "정부 규제로 대출 증가세는 둔화되는데 기준 금리 인상에 따라서 저원가성 예금에서 자금이 이탈하면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등으로 자금을 유치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은행권 예대마진 폭이 개선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2006년부터 2008년의 시점을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저원가성예금이 급격히 이탈 돼 은행 순이자마진이 하락한 대표적 시기로 소개했다. 실제로 보고서의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대출규제 강도를 높았던 2005년 3분기부터 2008년 3분기까지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예대금리차는 반대로 하락했다. 아울러 은행의 자금조달이 되는 저원가성 예금의 순증가율도 들쑥 날쑥하며 안정적이지 못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출수요가 줄지 않았던 미국의 NIS(예대금리차)곡선은 기준금리의 상승세에 맞춰 안정적으로 늘었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는 "2008년 당시 금융위기 사례를 비교했을 때 만약 현재 미중(美中)간 무역전쟁의 심각함이 가중되는 등 요인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 급격한 기준금리 변동이 된다면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은행별 분기 손익 비교표를 통해 올 3분기에 5대 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기업은행)의 순이익을 2조5050억으로 예상하며 지난 2분기에 비해 15.3% 가량 줄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순이자마진율도 지난 2분기(1.68)에 비해 3분기는 0.01% 감소한 1.6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4분기에도 0.01%가 더 줄어든 1.66%로 예측했다.

2018-10-24 14:41:02 유재희 기자
가상통화펀드,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투자자 유의해야"

금융위원회는 24일 최근 '가상통화(화폐) 펀드'로 불리는 상품이 자본시장법 위반소지가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가상통화펀드가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투자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표명은 최근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가상통화를 ICO(Initial Coin Offering) 및 기존 가상통화에 운용하고 만기에 그 수익을 배분하는 형태의 상품이 등장하면서 이를 가상통화펀드라고 지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상품은 운용사, 수탁회사, 일반사무회사 등 펀드 관계회사와 운용전략, 운용보수를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펀드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해당 가상통화펀드는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사실이 없고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는 투자설명서는 금감원 심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해당 운용사, 판매회사, 수탁회사 등은 금융위 인가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자본시장법상 모든 펀드는 금감원에 등록해야 하고 불특정 다수에게서 자금을 모으는 공모펀드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와 이를 판매하는 펀드 판매회사는 요건을 갖춰 금융위 인가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투자자보호를 위해 최소 영업자본액 유지 등 건전성 규제와 이해 상충방지 및 설명의무 등 영업행위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가상통화펀드'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2018-10-24 14:34:38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