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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KEB하나은행은 기업 손님의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기업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전체 거래 프로세스 변경에 따른 손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3단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로써 손님은 새로운 뱅킹 서비스에 익숙해 질 때까지 기존 뱅킹도 현재처럼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운영체제(OS) 및 브라우저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1단계 개편과 My Hana 기능을 통해 일정관리 등 다양한 정보 확인을 가능하게 한 2단계 개편에 이은 3단계 개편의 핵심은 '손님의 이용 편의성 증대'이다. 이를 위해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을 통해 심플하고 직관적인 화면을 구성하였으며 조회, 이체, 해외송금, 사용자 권한설정 등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B2B전자결제에서 사용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정보를 국세청에서 실시간으로 받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게 하였으며 Hana 온라인 사장님 신용대출, 플러스 모바일 보증부 대출 등의 대출증빙 서류의 인터넷 제출과 잔액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부채증명서 등의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손님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피드백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선보인다. 피드백 서비스로 거래 화면마다 손님이 해당 거래에 대한 의견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중요 사항이나 신상품을 출시할 때 손님에게 상품 안내 등의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외지점 거래 기업들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도 강화된다. KEB하나은행의 해외지점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기업뱅킹을 통해 해외지점에 개설된 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을 확인 하고 해외지점 내 이체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KEB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부 관계자는 "손님의 편의성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금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디지털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님과 소통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0-19 09:33:5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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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산업기술진흥협회와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

KB국민은행은 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세종대학교와 공동으로 '2018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지난 2015년 '이공계인력 일자리 창출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공계 구직자의 취업지원과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기술혁신형 중소·중견 기업 100여개사와 3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청년 미취업자와 기술혁신형 기업 간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위해 박람회 참여 구직자 선착순 200명에게 면접지원금 1만원 쿠폰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KB굿잡 취업박람회'참가기업에게 지원하는'KB굿잡 채용지원금'을 이번 박람회 참가 기업에도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KB굿잡 채용지원금'은 박람회 참가기업이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채용인원 1인당 100만원,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전문기술인력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창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기관 및 방문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청년들의 취업 돌파구 찾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률 제고 및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0-18 17:03: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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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위메프·SGI와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18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위메프, SGI서울보증과 함께 '위메프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과 위메프 박은상 대표이사, SGI서울보증 김상택 대표이사 및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 이상제 금융소비자보호처장도 참석해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 지원을 격려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온라인쇼핑몰 입점 중·소판매업자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상품 개발을 상호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중소판매업자의 선정산(대출) 전 과정을 PC 및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정산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판매업자는 현금유동성 조기 확보로 원활한 재고 관리 및 금융비용 절감과 함께 정산플랫폼을 통한 업무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 타 온라인쇼핑몰 입점 중소판매업자도 금융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 쇼핑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급망금융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쇼핑몰 및 중·소판매업자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0-18 17:02: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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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입원 첫날부터 보장하는 상품 출시

동양생명은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는 '(무)수호천사첫날부터더드림입원비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년 만기 갱신형으로, 첫날부터 모든 질병과 재해로 인한 입원비를 지급해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병원 규모에 따라 입원비를 집중 보장하는 1형(실속형)과 입원비뿐 아니라 응급실 내원진료비(응급·비응급), 만기지급금까지 지급하는 2형(고급형)으로 구성됐다. 1형(실속형)은 질병 및 재해로 입원 시 첫날부터 1회 입원당 지급일수 120일 한도 내에서 1일당 입원급여금 2만원, 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상급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을 보장한다. 이때 보험금의 지급사유가 중복 발생한 경우 각각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입원급여금 2만원, 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상급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을 합산해 총 10만원의 입원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상급병원 중환자실 입원 시 1회 입원당 지급일수 60일 한도 내에서 1일당 최대 20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2형(고급형)은 1형(실속형)의 입원비에 응급실 내원진료비와 만기지급금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응급실에 응급환자로 내원 시 1회당 4만원, 비응급환자는 1회당 2만원의 응급실 내원진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피보험자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을 경우 최초 계약에 한해 100만원의 만기지급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술보장특약(갱신형)을 통해 수술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피보험자가 질병 및 재해로 인해 1~5종 수술분류표에서 정한 수술을 받았을 경우 수술 1회당 20만원의 수술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월 보험료는 30세 기준으로 20년 만기(갱신형), 전기납 월납, 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1형(실속형) 가입 시 남성은 1만3400원, 여성은 1만5400원이다. 2형(고급형)은 남성 1만8700원, 여성 2만700원이다.

2018-10-18 17:01:4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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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경제성장 엔진…성장률 전망치 2.7%로 하향

한국의 경제성장 엔진이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0.2%포인트 낮췄다. 한은의 전망대로라면 올해 한국 경제는 2012년(2.3%) 이후 최저 성장률을 기록한다. 한은이 18일 발표한 '2018~19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는 기존 올해 2.9, 내년 2.8%에서 각각 2.7%로 하향 조정됐다. 성장률 2.7%는 유럽 재정위기로 수출이 힘들었던 2012년 2.3%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는 한은이 지난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9%로 하향 조정한 이후 4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 1월과 4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했다. 금융시장에서는 경제지표가 하향세를 그린 점을 감안할 때 전망치가 2.8%로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0.1%포인트 더 낮은 2.7%로 조정됐다. 정부(기획재정부·2.9%), 한국개발연구원(KDI·2.9%), 아시아개발은행(ADB·2.9%), 국제통화기금(IMF·2.8%)보다 낮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와는 같았다. 성장률 하향은 예견된 수준이었다. 최근 김동연 부총리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 등 거시 지표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김 부총리는 "대내외 여건이 지난번 (정부)전망보다 악화한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 내년도 성장률 등 거시 지표가 포함돼 있는데 12월에 내년도 것을 공개할 때 수치를 어떻게 조정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포함한 정부의 정책의지를 담고 잘 추진해서 다시 3% 성장경로로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지 얼마 안 돼 "어려워진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하향 조정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정부가 기대하던 3%대 경제성장률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하지만 한은은 잠재성장률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이주열 총재는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금년도 경제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며 "다소 하향 조정됐지만 잠재성장률 수준에서는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규일 한은 부총재보도 설명회에서 "전반적으로 잠재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시 지표상으로 보면 우리 모습은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며 "다만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 유동적이고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고용이나 반도체 수출 편중 등을 봤을 때 관심 있게 보고 주의 깊게 볼 필요성은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올해 국내경제가 투자 조정이 이어지겠지만 수출과 소비는 양호하게 흘러갈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에는 재정정책이 확장적으로 운용되는 가운데 수출과 소비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근로장려금(EITC) 확대, 기초연금 인상 등 정부의 일자리·소득지원 정책에 힘입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는 올해 중 IT 제조업을 중심으로 조정양상을 보인 후 내년에 낮은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건설투자는 신규 착공 부진, 수주 감소 등의 영향으로 내년까지 조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 등으로 증가세가 올해보다 소폭 둔화되겠으나 여전히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6%에 이어 내년에도 1.7%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상반기 중 1%대 중반 수준에서 점차 높아져 하반기에는 1.7%로 오름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자수는 내년에도 석 달 전 전망치보다 8만명 적은 16만명 증가세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일자리와 소득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점차 나아지겠지만 일부 업종 업황 부진과 구조조정 영향으로 회복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10-18 15:52:0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