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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네이버페이 X 신한통장’ 출시

신한은행은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의 회원 전용 통장인 '네이버페이 X 신한통장'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X 신한통장'은 네이버페이 웹사이트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내역도 조회할 수 있도록 해 거래 편의성을 높혔으며 본 통장을 네이버페이 출금계좌로 등록할 경우 온라인 결제 금액의 1% 네이버포인트 적립 혜택과 신한은행의 전자금융수수료(비대면 이체수수료, 신한은행 CD·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네이버는 이번 '네이버페이 X 신한통장' 출시 기념으로 오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본 통장을 개설 후 네이버페이 출금계좌로 등록 시 ▲계좌 간편 결제 건별 네이버페이 포인트 20원 적립(월 최대 100건) ▲계좌 간편 결제 금액에 대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 추가 적립(2018년 연말까지, 월 최대 1만원) 이벤트를 시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간편결제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통해 포인트 제공 및 금융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간편결제서비스 업계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더 편리하고 신뢰성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1 15:57:4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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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최종구 위원장 "대출금리 조작 등 제재 방안 마련"

11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한국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는 가계부채를 비롯해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대출금리 조작 등 은행의 부적절한 영업행태에 대한 질타도 쏟아졌다. ◆"경제성장률 웃도는 가계부채 증가 부적절"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가계신용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을 밑돈 적이 없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할 수 있냐"고 묻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답변했다. 최 위원장은 또 "가계부채 문제가 시스템 리스크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하자 최 위원장은 "은행권 평균 DSR이 71% 정도인데 어느 정도 수준을 고(高)DSR로 볼지, 고DSR 대출 비중을 얼마나 둘지 등을 금감원의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시장 불안에서 가장 약한 고리가 어디인지를 질문하자 최 위원장은 "국내외 금리 차가 커지면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커지고 취약차주들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은행의 건전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는 최 위원장은 "금리인상 등 통화정책은 전적으로 한은 판단에 따라야 한다"며 언급을 피했다. 최근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부당 산정도 도마 위에 올랐다.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시중은행이 서민들의 대출금리를 부당하게 받아온 행태가 적발됐음에도 금융당국은 이를 환급하는 조치에만 그치고 있다"며 "환급을 지시하는 것만으로 제재가 끝난다면 앞으로도 은행들은 다시 금리를 조작하고자 하는 유혹에 빠지지 않겠느냐"고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부당하게 산정된 금리에 대한 환급 조치는 완료됐지만 아직 최종 조치를 낸 것은 아니다"라며 "궁극적으로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잘못은 제재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제 의원이 출석 요청을 철회하면서 나오지 않았다. ◆"공매도 위반 제재 수준 높일 것" 금융당국은 공매도 규제위반에 대해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공매도 시장이 외국인 전용시장이 되고 무차입 공매도 우려도 크다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공매도 규제위반에 대한 제재가 확실하게 되도록 절차를 강화하고 제재 수준도 높여나가겠다"고 답했다. 또 최 위원장은 "외국인이나 기관과 비교하면 개인이 공매도하기에 불리한 여건"이라며 "주식을 빌리는 신용 문제로 구조적인 문제가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가상통화 공개(ICO)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최 위원장은 블록체인 등 신산업 발전을 위해서 ICO를 일부 허용을 해줘야 한다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블록체인의 유용성과 유망성에 대해서 부인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ICO가 갖고오는 불확실성은 여전한 데 비해 우리가 겪을 피해는 너무 심각하고 명백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가상통화 취급업자와 블록체인사업자는 꼭 동일시 되는 게 아니다"라며 "양쪽을 최대한 균형있게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018-10-11 15:57: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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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부산 동구 '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 개관

KB국민은행은 11일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삼 KB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대표, 최형욱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2015년부터는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장병 및 군인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는 KB국민은행이 조성한 71번째 작은도서관으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4층 회의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장서 5000여권과 넉넉한 열람좌석을 확보했다.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신규 조성과 더불어 매년 신간도서를 추가 기증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안에 청주, 홍성, 완도 지역에도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용삼 KB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 대표는 "부산광역시 동구에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인근 지역주민 분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작은도서관'외에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학습멘토링,'진로멘토링','디지털멘토링'등 「청소년의 멘토 KB!」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8-10-11 15:57: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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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인도네시아에 긴급 구호자금 7억 루피아 추가 지원

KB금융그룹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9월 발생한 지진 및 쓰나미와 관련해 재난 구호 성금 7억 루피아(약 5300만원)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부코핀 은행 관계자들은 이날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관계자를 만나 깊은 위로의 뜻과 함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부코핀 은행은 인도네시아 내 자산 기준 14위의 중형은행으로 KB국민은행이 지난 7월 27일 해당 은행의 지분 22%를 취득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9월 28일 저녁 6시경 술라웨시 섬 북부지역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000여명이 숨지고 7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교통과 통신 두절로 인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지진 피해발생 시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과 협력해 재난 복구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술라웨시 섬 지진의 심각성과 빠른 재난 극복을 위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조속한 복구를 통해 삶의 터전을 다시 찾고 상처 받은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진심을 담아 준비한 KB금융그룹 구호성금이 조금이나마 인도네시아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10-11 15:57: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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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두산로보틱스와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인간과 함께 일하며 작업을 도와주는 협동로봇(COBOT·Cooperative Robot)을 생산·판매하는 두산로보틱스와 대출상품 출시 및 공동마케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로봇구매를 고려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초기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대출을 이용하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로 1년 거치후 3~5년간 분할상환 대출이 가능해 중소기업들의 구매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사람과 함께하는 협동로봇은 스마트공장 등 4차 산업혁명의 흐름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분야로 매년 높은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양사는 공동마케팅 및 전용상품 출시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로보월드 2018'의 두산로보틱스 부스에서도 신한은행 대출 상품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은 "금번 협약은 금융과 신성장동력인 4차 산업의 제휴로서 의미가 크다"며 "중소기업체들의 로봇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미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1 15:04: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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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의 '기업때리기'에 내상 커진다

11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조 회장을 향한 검찰의 수사 촉이 맥없이 무너지자 애시당초 무리한 수사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검찰의 '표적수사'가 해(年)를 넘어서까지 기업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검찰이 재벌 적폐 청산을 명목으로 반(反)기업 정서를 부채질하면서 기업인은 마치 교도소의 담장 위를 걷듯 노심초사하고 있다. 업계에선 무리한 수사로 장시간의 법리공방이 불가피해 기업의 경영상 위기와 전략적 차원의 손해를 입히고 있다고 지적한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8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조용법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한 조 회장이 임원 자녀 등의 특혜 채용 관련 보고를 받았거나 부정하게 개입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이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남녀합격자 비율을 3대 1로 맞추기 위해 면접 점수를 임의로 조작한 혐의도 수사했다. 하지만 11일 서울동부지법 양철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양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에 따라 조 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피의자와 이 사건 관계자의 진술이 다른 부분이 있는 점, 피의 혐의에 대한 신중한 판단 등을 이유로 들었다. ◆ 검찰의 무리한 영장남발…금융권까지 일각에선 기업에 대한 검찰의 영장남발 수사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다. 앞서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장에 대한 잇단 영장 기각이 있었고 KB금융 윤종규 회장,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에 대한 채용비리 혐의가 무혐의 처분된 바 있다. 검찰 수사의 칼날은 전 산업군을 겨냥하고 있다. 올해 들어 삼성그룹을 위시해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SK그룹, 롯데그룹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대표 기업이 압수수색이라는 사정당국의 철퇴를 피하지 못했다. 검찰이 지난 4월부터 '노동조합 활동 방해 의혹' 등과 관련해 삼성을 상대로 압수수색한 횟수만 총 8차례에 달한다. 한진그룹 조사는 지난 4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 논란에서 시작돼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조양호 회장에게 적용된 서울남부지검의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이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경찰 및 법무부 수사에 따라 2차례에 걸쳐 검찰의 구속영장이 청구돼 실질심사까지 받았으나 모두 기각됐다. 한진그룹 일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법·사정기관은 경찰과 검찰, 관세청, 법무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교육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다. 범죄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한진그룹 본사와 일가 자택을 압수수색한 횟수는 총 18회에 달한다. 일부에선 경제인에 대한 '모욕주기식'의 수사가 되풀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 등 위법 여부를 냉철하게 규명하고 합당한 처분으로 기소하는 것이 맞다. 구속영장 청구 시에는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인권을 보호해야 할 책임도 따른다. 또 과잉 수사는 기업 경영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업은 한 번 압수수색을 당하면 며칠동안 업무가 마비되는 등 경영상 타격이 크다"며 "수사 대상으로 오르는 기업의 글로벌 기업 평판에도 타격을 준다"고 지적했다. ◆신한, 영장 기각에도 노심초사 신한금융은 조 회장의 영장이 기각됐지만 기소여부 등을 지켜봐야 한다.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선례를 보면 조 회장 불구속기소돼 형사피고인이 될 공산이 크다. 이에 따라 기나긴 법정공방이 예고된다. 최고 경영자가 재판 단계에서 장기간동안 공판에 출석할 경우 기업은 주기적인 최고경영자의 부재를 겪어야해 경영상 부담도 커진다. 실제로 12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의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하기로 했던 조 회장의 일정이 전격 취소됐다. 금융계 일각에선 조 회장이 구속될 경우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인수 승인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이 지난 5월 검찰에 수사의뢰한 채용비리 혐의는 신한은행 12건 외에 신한생명 6건, 신한카드 4건이 있어 검찰이 신한생명·신한카드 등 다른 계열사로 수사를 확대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8-10-11 15:04:02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