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감사기업에 별도 법인 세워 컨설팅용역 해도 이해상충"

회계법인이 별도의 법인을 만들어서 감사기업에 컨설팅용역을 제공해도 이해상충으로 법에 위반된다. 또 올해 5월부터 독립성 적용대상 회사 범위가 넒어지면서 감사기업의 자회사에 비감사용역을 해주는 것도 금지다. 금융감독원은 4일 회계법인이 외부감사를 수행할 때 이해상충 관련한 이 같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A회계법인은 별도의 컨설팅 법인 B를 만들고, 외부감사업무를 하고 있는 C 회사에 용역을 제공했다가 적발됐다. A회계법인의 대표는 컨설팅법인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고, 컨설팅 용역에는 A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도 참여했다. 금감원은 외관상으로는 컨설팅법인이 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A회계법인이 수행한 것으로 보고, 외부감사 업무와 동시에 특정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없도록 한 공인회계사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독립성 적용대상 고객회사의 범위가 늘어나고 금지용역도 추가되면서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재무정보체제 구축 등 용역발주가 많은 유가증권 또는 코스닥 회사의 경우 80% 이상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가지고 있다. 또 법에서 열거된 금지업무가 아니더라도 감사인의 독립성에 위협이 될 소지가 있는 경우 감사(감사위원회)의 동의 등 안전장치을 마련한 후 수행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품질관리감리 등을 통해 회계법인의 독립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0-04 14:17:1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금융노사가 손잡은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

금융산업 노사가 공동으로 2000억원대 공익재단을 설립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단 설립을 위해 노측은 올해 임금인상분 2.6% 중 0.6%포인트를 재단 기금으로 출연하고 사측도 그에 상응하는 출연금을 내 10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여기에 2012년, 2015년, 지난해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1000억원을 더해 전체 기금 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산업단위의 노사공동 재단은 이번 공익재단이 최초라고 금융산업 노사는 전했다. 주무관청인 금융위원회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한편, 공익재단 이사는 노측과 사측 각 5명씩 10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대표이사장엔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 선임됐다 공익재단은 앞으로 ▲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 ▲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안정 및 능력개발 지원 사업 ▲ 저소득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능력개발 지원 사업 ▲ 금융소비자 보호 및 장학사업 등을 수행한다.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은 "좋은 일자리를 노동귀족으로 매도하며 나쁜 일자리로 대체해온 결과 청년들은 고통의 임계점 앞에 서 있다"며 "이제 우리 사회는 함께 살 방안을 찾아야 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출범은 우리 사회의 연대를 키워내는 단단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은 "공익재단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노조와 함께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대엽 초대 대표이사장은 "공익재단이 타 산업과 우리 사회 전체에 협력의 DNA를 확산해 대한민국이 협력의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할 수 있게 이사진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18-10-04 13:59:49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개인실손보험 가입 3400만건…손해율은 123%

개인실손보험의 가입이 꾸준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개인실손의 보유계약은 3396만 건으로 전년 말 대비 1.1% 증가했다. 보유계약 증가분의 대부분은 손해보험사다. 신(新)실손과 유병력자 신규 판매가 각각 87만 건, 11만 건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사는 유병력자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KDB생명과 DGB생명이 실손의 판매를 중단하면서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상반기 개인실손의 손해율은 122.9%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감소했다. 손보의 경우 계약갱신 등으로 보험료 수익이 늘면서 손해율이 127.3%로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 낮아졌다. 생보의 경우 보유계약 증가는 미미했지만 발생손해액이 20% 가까이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전년 동기 대비 6.4%포인트 높은 110.2%로 집계됐다. 자기부담금이 없는 표준화 전(前)실손의 손해율이 133.9%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신실손의 손해율은 77%다. 판매초기라 보험금 청구가 적어 손해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 보험료 수익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7.3% 증가했다. 계약갱신으로 보험료가 늘었고, 유병력자 실손 신규 판매도 있었다. 발생손해액은 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14.6% 증가했다. 손보의 증가분이 대부분이며, 이 중 신실손의 보험금 청구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에 따른 실손보험 손해율 변동 추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10-04 13:01:0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 '숫자카드 V3', 실용주의 디자인 새 옷 입다

삼성카드가 지난 7월 출시한 '숫자카드 V3' 시리즈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카드 디자인에서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숫자카드 V3 시리즈 디자인은 컬러, 투명소재와 도형그래픽, 고객정보 후면 표기 등 크게 3가지 부분에서 새롭게 바꿨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4일 "V3 시리즈 디자인 변화는 단순히 겉모습만 변한 것이 아니라 고객의 개성과 니즈를 존중하면서 실용 정신을 담고자하는 삼성카드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게 변화한 부분은 숫자카드 V3 시리즈 2~6 카드 각각에 고유한 컬러를 입혔다는 것. 숫자카드 2는 오렌지, 3은 블루, 4는 퍼플 등 각 카드별로 메인 컬러를 다르게 표현했다. 이는 V3 시리즈의 색상 컨셉트인 빛의 스펙트럼과 관련이 있다. 이전 숫자카드 시리즈의 색상인 흰색이 모든 컬러를 담고 있다는 의미였다면, V3 시리즈는 이 흰색을 구성하는 스펙트럼으로 각각의 고유한 컬러 즉, '개성'을 상징한다. V3카드 시리즈는 카드 플레이트 소재에서도 변화를 줬다. 기존 일반소재에서 발전된 투명소재를 도입하여 빛이 발산하는 것을 표현했다. 또한 카드 플레이트 중앙에 각 카드를 상징하는 도형을 배치했다. 숫자카드 2는 선, 3은 삼각형, 4는 사각형이다.

2018-10-04 11:19:1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9월 외환보유액 4030억달러 '사상 최대'

지난 9월 외환보유액이 다시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 규모는 4030억달러로 전월 말(4011억3000만달러)보다 18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 7월(4024억5000만 달러) 기록했던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외환보유액이 다시 증가한 배경은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과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외평채는 환율 급변동 등 외환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다. 세부항목별로는 국채와 정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등 유가증권이 3756억3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27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해외 중앙은행이나 글로벌 은행에 있는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171억5000만달러로 9억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 SDR(특별인출권)도 35억1000만달러로 전월(35억3000만달러)에 비해 소폭 줄었다. IMF포지션과 금은 각각 19억1000만달러 47억9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한편 8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4011억달러) 규모는 인도(4001억달러)를 제치고 세계 8위 수준으로 올라섰다. 1위는 중국(3조1097억달러)이었고 일본(1조2593억달러), 스위스(8001억달러) 등 순이었다.

2018-10-04 10:21:04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리브(Liiv) X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이벤트

KB국민은행은 다음달 4일까지 '리브(Liiv) X 쇼미더머니 77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간편뱅킹 앱 리브(Liiv)가 엠넷(Mnet)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는 것을 기념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 가입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간편송금인 '리브머니보내기'로 수취인에 상관없이 7원을 송금하면 자동응모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00명)에게는 쇼미더머니777 방청권을 제공하고, 2등(1000명)에게는 현금 7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나 리브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브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비대면 플랫폼이다. 공인인증서나 기타 보안매체 없이도 간편송금·대출·외환·결제·선물하기·교통충전 등의 다양한 금융생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가입자가 34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트렌디한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함께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18-10-04 10:20:1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