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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플랫폼을 중심으로 카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 오픈 뱅킹, 투자서비스 선봬 KB국민카드는 '202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신용카드 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실시된한 체크카드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지표다. 그간 KB페이의 기능과 서비스 개선 작업을 단행했다.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현재 오픈 뱅킹 서비스 및 투자서비스, 국민비서 알림 등의 서비스를 탑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의 행복생활파트너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여행 서비스 개발을 위해 괌정부관광청과 맞손을 잡았다. ◆ 빅데이터 분석 역량 활용 신한카드는 괌정부관광청과 서비스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루 레온 게레로(Lou Leon Guerrero) 괌 주지사, 칼 구티에레즈(Carl Gutierrez) 괌정부관광청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괌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을 겨냥한 ▲관광 ▲쇼핑 ▲외식 ▲항공 등 여행 관련 공동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괌 방문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이 50%를 상회할 정도로 국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1-13 10:23: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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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카카오뱅크와 '젼략적 사업 제휴' MOU

iM뱅크는 수성동 본점에서 카카오뱅크와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 혁신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 등 포괄적인 업무 영역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한다. 각자 보유한 금융 혁신 기술 역량과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금융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일환으로 iM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양사만의 대출 비교 서비스 제휴 모델 구축에 나선다. 본 서비스는 향후 카카오뱅크에서 출시할 예정으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iM뱅크 주담대 상품의 심사 신청과 결과 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업무 협약식 이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iM뱅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디지털 금융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금융 상품 및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13 09:20: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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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청구권 신탁 시행…보험사 선봉장 누구?

신탁 시장 선두를 향한 생명보험사의 경쟁이 시작됐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허용되면서 생보사들이 빨빠르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가능해졌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주는 상품이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고 수익자가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 일정요건을 갖춘 일반 사망보험금 3000만원 이상 보험 계약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전까진 사망보험금과 같은 보험금의 청구권은 신탁이 허용되지 않았다. 신탁제도는 주로 퇴직연금이나 주식·채권과 같은 금전재산을 중심으로 한정됐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법무처와 협의를 통해 보험금청구권 신탁 요건을 마련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 시행으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도입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타 업권 대비 생보업계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다른 재산신탁과 달리 장기상품인 보험의 특성이 주요한데 안정적·장기적 자산 운용 및 관리는 생보사의 전문 분야다. 보험 계약 관계자와 보험금 청구·지급 정보도 생보사가 실시간 제어할 수 있다. 생보사 가운데 삼성생명은 지속적으로 일반고객 대상 신탁업을 영위해 왔다. 지난 2007년 신탁업 개시 이후 일반 개인 고객을 상대로 투자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부유층 고객의 투자·자산관리 상담지원도 해오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은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도입된 12일 신탁 상품을 출시해 여성CEO와 1호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상품은 본인의 사망보험금 20억원에 대해 자녀가 35세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이자만 지급하다가 자녀가 35세, 40세가 되는 해에 보험금의 50%씩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생명은 "보험금청구권신탁은 회사의 안정성과 금융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역량이 중요하다"며 "삼성생명의 안정성은 충분히 인정받고 있으며, 상속·증여, 투자, 세무 등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WM팀은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같은 날 업계 최초로 보험금청구권 상품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종합재산신탁이 가능한 생보사 5곳(미래에셋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흥국생명·교보생명) 중 한 곳이다. 그동안 집중했던 퇴직연금 신탁과 함께 보험금청구권 신탁 시장에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신탁업 겸영 인가를 받은 보험사"라며 "사망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수익자 재정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보생명도 신탁 시장을 눈독 들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로 부터 재산신탁업 인가를 받고 종합자산관리회사 전환을 준비해왔다. 최근엔 보험금청구권 신탁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을 출시하면서 신탁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신탁 시장 진출 준비를 해왔고 관련 팀도 꾸려졌다"며 "조만간 해당 상품을 출시하면서 보험금청구권 신탁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13 06:30:0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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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2024 국가고객만족도’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 1위

토스뱅크가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평가하고, 고객의 만족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 토스뱅크는 1년 이상 토스뱅크의 예.적금 또는 대출을 이용하고, 주 1회 이상 접속 및 거래를 진행한 20세에서 59세 사이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혁신 금융 서비스 도입 ▲금융사기 예방과 고객 보호 ▲대출 고객을 위한 편리성과 권리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와 평생 무료 환전을 선언한 '토스뱅크 외화 통장' 등을 출시했다. 또 금융사기 피해 고객들을 위해 '안심보상제'와 사기 이력이 있거나 의심되는 계죄로 이체 시도 시 '사기 의심 사이렌'을 작동해 사기 범죄 의심 이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을 계기로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2 15:49: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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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보험금청구권 신탁 계약 체결

올해 50대에 들어선 김모씨는 최근 하나은행서 보험금 청구권 신탁을 계약했다. 만약의 사고로 사망할 경우 미성년자인 자녀가 사망보험금을 교육비와 생활비로 나눠 받을 수 있게 하려는 의도다. 하나은행은 12일 사망보험금을 신탁 재산으로 하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출시하고, 은행권 최초로 1호, 2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생명보험에 가입한 계약자(위탁자)가 사고시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금융기관(수탁자)에게 맡기면 사망이후 이전에 계약자가 정한 방식대로 유족이나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사망보험금이 3000만원이상이면 누구나 계약가능하다. 사망보험금을 미성년 자녀를 위해 분할지급하거나, 자녀가 대학에 입학할때 목돈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다. 하나은행의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미성년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하고, 법적 분쟁 예방과 효율적인 자산 분배 등 고객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사망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다양한 상품을 신탁으로 운용해 수익자가 받게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 관계자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상품 출시를 통해 손님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2 15:48: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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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銀,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 9500억원…입주자 발동동

5대 시중은행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올파포·옛 둔촌주공)' 잔금대출을 취급하기로 결정했지만 한도가 적어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5대 은행의 올파포 잔금대출 한도가 9500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입주 관련 대출만 최소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권 한도 증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잔금대출 취급을 확정했다. 잔금대출은 신규 분양이나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입주 예정자에게 개별 심사 없이 일괄 승인해주는 대출이다. 은행이 시행사나 조합과 협의를 맺고 대출 상품을 내놓으면 차주가 대출 조건을 비교해 은행을 선택한다. 중도금대출과 달리 잔금대출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가 적용되기 때문에 차주의 소득, 부채,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 등에 따라 대출 한도가 다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민은행의 잔금대출 금리는 연 4.8%, 한도는 3000억원으로 취급한다. 이어 하나은행이 최저 4.641%에 한도 3000억원, 농협은행 최저 금리 4.8%에 한도 2000억원, 우리은행은 한도를 500억원을 정했지만 금리는 아직 산정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가계부채 관리 필요 상황 등을 감안해 내년 초부터 4.8% 금리에 1000억원 규모로 잔금대출을 취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IBK기업은행은 내년부터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을 취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연내 시행 여부는 미정이다. 둔촌 주공 잔금대출 취급 여부가 불투명했던 시중은행들이 모두 한도 내 제공 방침을 정했지만, 한도가 적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2032가구 규모로 입주 관련 대출 규모가 최소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한도가 9500억원이란 점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시행이기 때문에 실제한도는 8500억원이다. 연말까지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해야 은행권 입장에서는 대규모 신축 단지로부터 신규 대출액이 발생하면 총량을 맞추기 어렵고 실패하게 될 경우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게 된다. 결국 낮은 한도로 인해 올해 입주자들의 대출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관리로 인해 은행권에서 한도를 보수적으로 잡았다"며 "총량을 늘릴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금융당국의 기조를 살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입주가 시작되지만 모든 세대가 입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가 가능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2 15:24:0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