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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해보험·ABL생명

KB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 KB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모 지원사업을 진행해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KB손해보험은 '돌봄'의 가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취약계층 학교와 아동·청소년을 선정하는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협력해 안전모를 제작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돌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ESG 경영을 실천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조정래 KB손해보험 인니법인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KB손해보험의 안전모 지원사업을 통해 함께하는 '돌봄'과 지속 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현지에서 양질의 보험 서비스와 함께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ABL생명이 상속종신보험을 출시했다. ◆ 간편심사로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 ABL생명은 사망 시 사망보험금에 납입한 보험료까지 돌려주는 '(무)ABL THE해주는 상속종신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사망보험금 지급 방식에 따라 1형(기납입P플러스형)과 2형(총납입P플러스형)으로 구성된다. 1형은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의 100%와 더불어 계약자가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2형은 보험가입금액의 100%와 납입기간 동안 납입하기로 약정한 보험료 총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간편심사형에 한해 ▲최근 3개월 이내에 질병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 무관 ▲5년 내 암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고지만으로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이번 신상품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사망보험금과 함께 돌려드려 상속세 재원 마련은 물론 개별적인 재정 계획에 맞춰 초고령화 시대에 유연하게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실속 있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12 16:16: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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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보협회장 "'위기의 일상화'...본업 경쟁력 강화해야"

"작년에도 생보산업은 위기였는데 지금 보면 위기가 일상화되는 것 같다. 우리 생보산업의 위기가 아주 가중되고 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2일 '2025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생보산업의 지속된 위기를 강조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로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생보산업이 영위하고 있는 본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적절하고, 좋은 상품을 소비자한테 공급하고 새로운 분야에 진출해 수익을 창출하는 두 가지 경쟁력 강화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위기관리'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생보산업의 미래 신성장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최근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 등에 대응해 3대 핵심목표 및 9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생보사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한다. IFRS17의 합리적 개선과 K-ICS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국내 적용중인 준비금제도(해약환급금 준비금, 보증준비금 등)에 대한 중장기 영향 등을 분석한다. 배당 등 밸류업 정책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 금융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실손청구 전산화 추진 지원 및 보험사기 근절 대응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도도 제고한다. '실손24'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전국 의학단체·의학회 등 방문 설명회 개최 등으로 요양기관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험사기 확정판결 설계사 퇴출을 위한 보험업법(안) 국회 통과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고령사회에서 생명보험의 역할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도 발굴한다. 아울러 보험·요양 융복합 서비스 및 고령자 주거시설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신시장 개척을 위해 생보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감독당국 및 유관기관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및 강화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초고령층을 위한 특화 상품, 서비스와 요양업 등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통한 수익 기반 다각화의 필요성도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보산업이 현재의 포화된 시장을 넘어서 새로운 지평으로 나아가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자세로 임한다면 생보산업을 둘러싼 도전적 환경이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12 16:14: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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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사요" 주택거래 줄며…전 금융권 가계대출 감소

전(全)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람이 줄어든 영향이다. 연초 상여금과 설 명절 상여금까지 더해지면서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도 2조원가량 줄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은행권과 비은행권(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총 9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 신용카드 포함 기타 대출 2.1조 감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40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5000억원 줄었다. 지난달 주담대는 90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은 전달(8000억원)보다 늘어난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고점이던 지난해 8월 8조2000억원의 5분의 1 수준이다. 박민철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전체적으로 보면 주택 관련 대출이 감소하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 전환했고, 거래량도 줄고 있어서 전반적인 가계대출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3만8000호까지 거래됐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1월 3만1000호, 12월 2만7000호로 줄었다. 분양 물량도 같은 기간 2만5000호에서 2만호로 줄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235조3000억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2조1000억원 감소했다. 박 차장은 "1월 설 명절까지 더해지면서 연초 상여금과 설 명절 상여금으로 대출을 갚는 이들이 늘었다"며 "12월에 이어 1월도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 은행권→비은행권 대출 쏠림 줄었다 특히 1월에는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제2금융권으로 쏠리던 가계대출도 줄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5000억원 감소했다. 한 달 전 2조4000억원 증가한 뒤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 중 상호금융권은 신협(+1000억원)과 수협(+1000억원)이 증가했지만 농협(-1000억원)과 새마을금고(-3000억원)가 감소하며 2000억원 줄었다. 저축은행은 한 달 전과 비교해 2000억원 늘었고, 보험사는 5000억원 감소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업 개시와 신학기 이사 수요 등이 더해져 2월부터는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주택시장 금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 설 명절 자금 수요에 7.8조 증가 지난달 기업 대출은 계절적 영향으로 소폭 증가했다. 은행 기업 대출 잔액은 1322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7조8000억원 늘었다. 부실이 늘고 있는 만큼 기업 대출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대기업의 대출잔액은 280조6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6조1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1042조3000억원으로 1조8000억원 증가했다. 중소법인이 한 달 새 2조1000억원 늘었지만 개인사업자대출이 3000억 원 줄었다. 박 차장은 "대기업은 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상환됐던 한도 대출이 재취급되며 증가했다"며 "여기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설 명절 자금 수요가 늘며 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2-12 13:53: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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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불확실성에 금값 81%↑…'골드바' 동났다

금이 갈수록 귀해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촉발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세계적으로 금 투자 수요가 늘면서 국내에서도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금 가격은 13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폭등했고, 은행으로 가는 금 공급도 끊겼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가 오는 4월까지 '골드바(순금괴)'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 세계적인 금 투자 수요에 현물 확보에 차질이 생겨서다. 조폐공사는 9개 은행을 비롯한 13개 금융기관에 금 현물을 공급한다. 국내 최대 금 거래소인 한국금거래소도 지난해 11월부터 금 공급을 대부분 중단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1트로이온스(31.1g, 약 8.1돈) 당 2932.60달러(한 돈에 약 5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전일보다 1.80달러 내린 수준이지만 작년 초 거래가인 2073.4달러(한 돈에 약 33만원, 당시 환율 기준)와 비교해 41.4%나 올랐다. 국내 금 현물 시세는 더 빠르게 치솟았다. 지난해 초 한 돈(3.75g)에 32만7000원(구매가 기준)에 거래됐던 한국금거래소 금 현물 가격은 지난 11일 59만3000원까지 상승했다. 가격 상승률이 81.3%에 달한다. 국제 선물 가격과 비교해 가파른 상승이다. 세계적으로 금 수요가 치솟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무역 갈등 때문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할 때 가격이 상승한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6일(현지시간) 모든 중국산 물품에 10%포인트(p)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중국 또한 미국에서 수입되는 물품에 10~15%p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보복 조치에 돌입했다. 또한 트럼프는 지난 10일(현지시간)에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결정했고, 반도체와 차량에 대한 관세도 예고했다. 유럽연합(EU) 등 대(對)미 관세율이 높은 국가에 동등한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조치도 도입 수순에 들어갔다. 트럼프는 "앞으로 4주 동안 아마도 매주 (관세 및 무역에 관련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몇주간 철강과 알루미늄뿐 아니라 반도체와 자동차, 의약품에 대해 들여다볼 것이며, 그외 다른 두어개 품목에 대해서도 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을 가장 많이 사들인 곳은 각국 중앙은행이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미 대선을 앞두고 강도 높은 보호무역을 예고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금 보유를 빠르게 늘렸다. 세계금위원회(WGC)에 따르면 세계 중앙은행들이 지난해 4분기에 매입한 금 매입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4% 늘어난 333톤(t)에 달한다. 중앙은행들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매입한 규모인 255톤보다 78톤이나 많다. 전문가들은 금 가격이 불확실성에 힘입어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귀금속 거래소 불리언볼트의 에이드리언 애시 리서치국장은 "금은 다른 자산이 부진할 때, 특히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 좋은 성과를 보인다"라며 "트럼프 지지자들은 그가 미국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각국 중앙은행 책임자들은 불확실성의 위험을 관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50bp(0.5%포인트)까지 축소된 기준금리 인하 기대치 후퇴가 지난해 말 귀금속 섹터에 선반영 됐다"라며 "실질금리 급등을 초래하는 일시적, 또는 예상 밖의 경기침체 쇼크가 없는 한 금과 은 가격 동행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12 13:42: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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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글로벌 자산관리 캠페인'

SC제일은행은 '지금이 바로 당신의 자산이 빛날 때 (Now's your time for wealth)'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해 SC그룹이 진출한 7개 핵심 시장(한국·싱가포르·홍콩·중국·대만·UAE·인도)에서 동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오는 4월 말까지 공항 및 도심 주요 지역의 옥외광고, 인쇄 광고, 영상 콘텐츠, 각종 플랫폼의 디지털 광고를 진행한다. 메시지로는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적 경험과 노하우와 전문적인 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자산을 보호하고 성장시키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해 지금 바로 글로벌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글로벌 투자에 있어 기회를 무작정 기다리는 비용은 곧 자산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과 연계해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Now 자산관리 이벤트'도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SC제일은행 펀드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 SC제일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펀드에 가입하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뱅킹을 통해 이벤트 응모 후 펀드 상품에 100만 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는 각각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50만원도 지급한다. 아울러 영업점에서 펀드 상품에 3000만 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각각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최대 20만원을 제공한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현재, 미래, 다음세대의 자산 성장 및 재무적 목표 달성을 위한 투자 여정에 글로벌 자산관리 명가인 SC제일은행이 늘 함께 하겠다는 의미"라며 "국내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SC그룹만의 글로벌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12 13:10:3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