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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224억원…역대 최대

케이뱅크가 올해 3분기 1224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케이뱅크는 3분기 37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12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기준으로는 1년전과 비교해 220.2% 증가한 수준이다. 케이뱅크가 사상 최대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수가 늘며 여수신 잔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3분기말 케이뱅크 고객수가 1205만명을 기록했다"며 "파킹통장과 입출금통장이 인기를 끌며 고객이 몰렸다"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3분기 수신잔액은 22조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27% 늘었다. 지난 9월 케이뱅크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기존한도 10억원을 폐지하고 고액예치(5000만원 초과) 잔액에 대해 연 3%의 금리를 적용했다. 고액예치 고객이 25% 늘며 수신금액이 증가했다은 설명이다. 여신잔액은 16조2000억원으로 같은기간 26.4%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잔액은 각각 4700억원, 2000억원 늘었다.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대출잔액 증가분의 70%가 대출갈아타기를 통해 유입됐다. 여수신을 통해 얻은 이자이익은 1074억원이다. 케이뱅크의 3분기 비이자이익은 120억원이다. 케이뱅크는 비이자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올 3분기 국내채권과 미국국채투자서비스를 출시하고, 가상자산·채권·금·공모주 등 여러 투자등을 한데모은 '투자탭'을 신설했다. 케이뱅크의 연체율은 0.88%로 세분기 연속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42%로 이익성장, 안전자산 비중이 증가해 전분기보다 0.56% 올랐다. 순이자마진(NIM)은 2.07%다. 케이뱅크는 이날 건전성 제고를 바탕으로 상생금융 실천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3분기 기준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전(33.3%)분기보다 1.2%(p) 하락한 34.5%를 기록했다. 최우형 은행장은 "분기, 연 누적으로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가면서도 건전성 개선, 상생 금융 실천이라는 여러 성과를 냈다"라며 "내년에는 상장을 통해 영업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리테일 상품 개발과 중소기업대출(SME) 시장 확대, 테크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3:42: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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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무늬만 대부업체인 불법사금융 퇴출"

"대부업 등록요건을 강화해 '무늬만 대부업체'인 불법 사금융업자는 퇴출하고, 정상적으로 영업중인 대부업자 위주로 개편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 공정거래 종합 상담센터를 방문하고,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민생현장 점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대부업법이 개정으로 대부업 등록요건을 강화하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공급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등록요건을 강화해 무늬만 대부업체인 불법사금융업자를 퇴출하는 것"이라며 "건전한 대부업자 위주로 개편되면 대부업에 대한 신뢰가 향상돼 서민들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법 대부업자에 대한 점검과 단속도 강화한다. 김 부위원장은 "대부업체의 대다수가 지자체 등록 대상인 만큼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는 관리·감독에 신경써달라"며 "수사기관도 불법채권추심 행위를 뿌리뽑을수 있도록 수사역량을 총 동원해달라"고 말했다.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는 법률적 지원과 경제적 지원을 더한다. 김 부위원장은 "불법대부계약 무효화 소송, 채무자대리인 지원등의 법률적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고용-복지 프로그램 및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연계해 경제적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며 "근원적으로 서민자금공급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0:58: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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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갤러리 신진작가 전시회 '가변 부피' 개최

신한은행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전시회 '가변 부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소정, 윤장호 신진작가와 채병훈 전시 기획자는 지난 '2024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Shinhan Young Artist Festa)'에서 선정된 작가들이다. 'Shinhan Young Artist Festa'는 신한은행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292명의 작가가 선정돼 167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작가들을 위해 전시 관련 비용과 작품 제작 관련 비용을 비롯해 전시 홍보 영상, 리플렛 제작, 관객과 함께하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가변 부피' 전시는 미술 작품 정보 중 유연한 크기를 의미하는 '가변 크기'를 바탕으로 입체적 물성의 다층적인 접근을 포함하기 위해 '부피'라는 개념을 실험하고 연구해 작품에 나타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갤러리 공간이 특별한 설치와 조각 작품으로 꾸며졌다"며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신진작가 그룹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작품도 감상하고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을 함께 교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5년 진행될 신진작가 공모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12월 3일까지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3 10:57:1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