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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임기 40일남짓…후보군 확정은 언제?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임기가 40일 정도 남았지만 우리금융 이사회의 결정이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와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깜깜이 선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임기가 올 12월 만료된다. 우리금융은 이사회는 차기 행장 후보군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시했고, 지난달 31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비공개 회동 후 이달 초 조병규 은행장의 연임 여부와 1차 후보군(롱리스트)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날까지도 확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조 행장 선임 당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우리은행장 후보군 롱리스트 4명을 확정하고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명의 후보가 ▲외부 전문가 1대 1 심층인터뷰(1단계) ▲평판 조회(2단계) ▲업무역량 및 업적 평가(3단계)까지 마친 뒤 2명의 숏리스트를 추려 ▲자추위 심층면접과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4단계) 등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현 조 행장이 선정됐다. 우리금융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은행장 선출을 했고, 이때 롱리스트 발표부터 최종선정까지 64일이 걸렸다. 하지만 현재 조 행장의 임기가 42일이 남은 시점에서 롱리스트는 고사하고 조 행장의 거취도 정해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은행장 임기 만료 1개월 전 승계절차를 개시해 후보추천을 마무리한다. 즉, 조 행장 임기 1개월 전인 오는 30일까지 차기 행장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 조 행장의 연임이 불발 될 경우 2주 안에 4단계에 걸친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는데 시간상으로 불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부당대출 의혹건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만큼 이사회가 쉽게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은행 부당대출에 대한 경영진 책임을 언급했고, 모든 결정은 이사회 몫이라고 압박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이 당초 오는 15일 마무리되는 우리금융·은행에 대한 정기 검사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검사가 마무리 된 후 차기 우리은행장에 대한 유곽이 들어날 것"이라며 "조 행장 역시 자진 사퇴하지 않고 있어 연임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정해진 사항은 아무것도 없고, 이사회 일정도 나온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임기 만료 1개월 전 승계절차를 마무리해야 되는 만큼 이달 안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4 15:27: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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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677억원…전년比 14.5%↓

SC제일은행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억원(14.5%) 감소한 267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철저한 비용 관리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0억원(13.8%) 늘어난 4534억원을 기록했지만,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1027억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하면서, 실적 하락의 요인이 됐다. 이자이익의 경우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에도 자산 규모가 감소해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소매금융그룹 자산관리 부문의 판매수수료 등의 증가에도 외환파생손익 등의 감소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3.8% 줄었다. 영업비용은 관리 및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7190억 원)보다 837억 원(11.6%) 줄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의 경우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의 895억 원을 기록했고, 기타충당금전입액은 전년동기에 적립된 파생평가충당금 전입액이 기저효과로 나타남에 따라 602억 원 감소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1%로 전년동기대비 0.01%포인트(p) 하락했으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62%로 전년동기대비 1.20%p 하락했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남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로 전년동기대비 0.05%p 상승했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동기대비 9.97%p 증가한 225.51%를 기록했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산 건전성은 여전히 견실한 수준을 유지했다. 9월 말 기준 SC제일은행의 자산 규모는 전년 12월 말(85조7008억 원)보다 5조8142억 원(6.8%) 증가한 91조5150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CAR)은 22.99%로 2023년 초 바젤3 최종안 도입 이후 7분기 연속 20%를 상회했다. 아울러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18.87%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해 충분한 손실 흡수력 및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14 15:22:5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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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문화공간 명사 특별강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은 개관 5주년을 맞아 'K팝은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나'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JB문화공간 개관 5주년 기념 '가을 음악 축제'의 네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는 김영대 음악평론가의 K팝 강연이 진행됐다. 김영대 음악평론가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유명 방송 프로그램 및 K컬처 포럼, 라디오 및 유튜브 방송까지 다방면에서 K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K팝을 이끌어 온 대표 가수들에 대해 소개하며 K팝이라는 거대한 문화를 만들어 낸 여러 기획사들의 이야기와 K팝을 지탱하는 팬덤 문화까지 K팝의 면면에 대해 다양한 층위로 살펴보는 유의미한 시간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호원대학교 걸그룹 '아플러스'가 초대돼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JB문화공간 개관 5주년 기념 '가을 음악 축제'는 전주 JB문화공간 라운지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성기선 전주시향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와 함께 하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 우리나라 대표 국악인 남상일의 '국악 콘서트'가 개최 예정에 있다. JB문화공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JB문화공간 통합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14 15:21:1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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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2024 나눔아카데미 기부금

KB라이프생명은 2024년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총 5614만원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인 라이프파트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동료 설계사들에게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소정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2명의 라이프파트너들과 새롭게 추가된 외부강사 2명이 강사로 활동해 39회의 강연을 진행했다. 총 536명이 참석해 재단 1:1 매칭 금액을 포함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나눔아카데미 누적 기부금은 약 8억2000만원에 이른다. 지난 14년 동안 총 269명의 라이프파트너와 외부강사가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KB라이프파트너스 설계사와 외부 초빙강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후원금은 해외 봉사단 활동의 밑거름이 되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꿈을 실현하고 있다"며 "KB라이프생명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14 15:20: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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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수출입기업 위한 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

우리은행이 지난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경기 동부·남부 지역의 수출입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고객의 선제적 환리스크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은행 민경원 선임연구원과 외환·파생 실무 담당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도 금융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전망 등을 강연했다.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2025년 달러·원 환율에 대해 '상저하고(上底下高)'로 전망했다. 올해 4분기 미국의 성장둔화와 연준의 고강도 조기 금리 인하가 내년 상반기 美 달러화 약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예상했다. 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 우위가 달러화 자산의 선호도를 높여 달러·원 상승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 외환 담당자는 기업고객에 특화된 HTS 기반 외환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시장 정보제공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실시간 시장환율 거래 ▲현물환, 선물환, FX SWAP 등 다양한 상품 거래가 가능해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할 것이라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수출입기업 고객은 "미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내년도 환율 방향성에 고민이 많았는데 우리은행에서 시의적절하게 정보를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4일 "서울지역 중심으로 진행되던 환율전망 세미나를 올해부터 경기, 부산, 대구경북 지역 등 수출입 기업이 많은 지역거점 도시와 주요 산업단지로 확대했다"며 "기업고객들의 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4 13:34:5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