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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중국서 ‘2018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염성분행, 염성시 개발부와 공동으로 중국 염성 현지에서 '2018년 하반기 글로벌 및 중국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현지 기업 고객 및 리테일 고객 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중국 및 글로벌 경제 전망과 해외 동포가 알아야 할 세무 상식 등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부정적 여파가 전세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민감한 시기임을 감안해 대내외 불안 요인을 덜어낼 수 있는 중국 정부의 여러 정책적 노력을 상세히 안내해 현지 진출한 기업 고객 및 리테일 고객들의 불안 해소에 기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국을 포함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캐나다, 미국 등 현지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교민과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경제 및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세미나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자산관리 전문가 집단인 WM그룹의 투자자산전략부와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주도로 2017년 11월부터 주간 중국 경제 동향 및 이슈 자료(China M Focus)를 중국 최대 SNS인 위챗을 통해 고객들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07-10 10:57:2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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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컬처뱅크 3호점'오픈

KEB하나은행 10일 다양한 자연감성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컬처뱅크 3호점'을 잠실레이크팰리스지점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잠실레이크팰리스지점은 방배서래(공예) 1호점, 광화문역(힐링 서점) 2호점에 이은 KEB하나은행 컬처뱅크 프로젝트의 세 번째 결과물로, 퀸마마마켓 가드닝 셀렉샵, 르메르디앙 호텔 그린스페이스, 메종 포 그린 럭셔리스트스위트룸 등으로 널리 알려진 '베리띵즈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아뜰리에'라는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컬처뱅크 3호점'에는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메뉴로 구성된 카페를 비롯해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각종 기획 상품의 전시 및 판매공간도 마련 되어, 은행 지점에 대한 기존 이미지의 획기적 전환을 시현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홈가드닝 클래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KEB하나은행은 '컬처뱅크 3호점'이 향후 지역주민의 감성 충만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개점식에 참석해 "3호째를 맞는 '컬처뱅크'는 금융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잠실은 대규모 주거밀집지역으로 여성 중심의 문화 소비 니즈가 매우 큰 반면, 이를 충족하는 컨텐츠는 부족한 곳이다. 우리 함께, 엄마들의 다양한 교류와 힐링을 위한 매력적인 지역 명소를 만들어 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동네와 은행의 새로운 만남'을 테마로 '문화가 융합된 컬처뱅크 영업점 구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연내에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외국인쉼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에 새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2018-07-10 10:57:17 김문호 기자
금융위, 비영리법인 부정부패 감독 강화

금융위원회가 비영리법인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한다. 부정부패나 방만경영을 차단하겠다는 의미다. 또 오랜 기간 활동하지 않는 법인에 대해선 청산시킬 계획이다. 금융위는 9일 서울 명동 은행회간에서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150여개 소관 비영리법인 대표자, 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리·감독 개선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비영리법인의 부정부패, 방만한 경영 등이 불거짐에 따라 소관 비영리법인들의 현황을 점검·분석해 관리감독방식을 개선하고, 이를 비영리법인들에게 전파하고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일부 비영리법인들의 방만한 경영, 비위 등이 지속적으로 적발돼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면서 "현재 각 부처는 산재돼 있는 비영리법인 관리감독을 시민공익위원회로 일원화해 전담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영리사업들이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기 위해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법인 스스로 대국민 신뢰 제고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점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융위가 이날 발표한 '비영리법인 관리감독 개선방안'에 따르면 사회적 영향력이 큰 중형 비영리법인도 종합감사 대상에 포함한다. 기존 대형 10개사에만 실시하던 종합감사를 중형 75개사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 연락이 되지 않거나 오랜기간 활동하지 않은 비영리법인 등은 해산이나 청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비영리법인 내 감사와 예·결산 담당자 등의 회계전문성도 강화한다. 비영리법인 회계처리시 '비영리조직 회계기준' 적용을 권고할 계획이다.

2018-07-09 17:13:1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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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불완전판매와는 '전쟁'…키코 재조사

-'기울어진 운동장' 행태도 규제·감독 강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불완전판매에 있어서는 금융사와 '전쟁' 방침을 밝히며, 관련 대표 민원인 키코(KIKO) 사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윤 원장은 9일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내놓으며 "키코 등 과거 발생한 소비자 피해나 암보험, 즉시연금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민원·분쟁 현안을 소비자 입장에서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정·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원·분쟁 등 사후구제 내실화를 위해 다수 소비자의 동일유형 피해에 대한 '일괄구제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는 등 민원·분쟁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이미 지난달 25일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를 통한 분쟁조정 신청 처리를 위해 분쟁조정국·검사국 합동 전담반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피해기업 상담과 사실관계 등을 제로베이스(zero-base)에서 재검토하고, 필요하면 현장검사를 실시해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민원과 분쟁이 많았던 암보험, 즉시연금에 대해서도 소비자 편에 서기로 했다. 암 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할 때 보험사의 암 보험금 지급 여부에 대한 소비자 분쟁도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도록 자율조정을 추진하고, 암 진단 후 요양병원 입원 시 암의 직접치료가 아니더라도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보험사가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등을 과소 지급해 발생한 분쟁은 현재 시범운영 중인 일괄구제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울어진 운동장'은 바로 잡는다. 윤 원장은 "금융시장의 공정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대형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계약조건 강요 등 갑질 행위, 대주주 또는 계열사와의 부당 내부거래와 일감 몰아주기 등 불공정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위규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험사의 계열사 투자주식 과다 보유에 따른 리스크를 평가하고, 이에 상응하는 자본을 요구하는 방식의 자본규제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기업의 경우 분식회계 발생 시 광범위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회계 감시망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50대 기업 등에는 1인 1사 방식으로 담당자를 지정해 공시 내용과 주가 등 특이사항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규정 위반 시 제재 수준을 강화한다.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들의 고의 회계부정 및 기업·회계법인 경영진에 대한 제재 강화도 추진된다.

2018-07-09 16:00: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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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삼바 감리조치안 원안 고수"

-"2015년 이전까지 검토하면 이슈 흔들릴 수 있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감리조치안에 대해 원안을 고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하면서 삼성바이오 감리조치안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수정 요구에 대해 "증선위가 수정 요구를 해온 것은 사실이고, 금감원이 이 부분에 대해 원안 고수가 우리 생각이라고 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증선위에서 수정 요구를 했을 때는 나름 견해가 있었을테니 참고자료 형식으로 자료를 만들어서 제출하려고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당초 2015년 말 삼성바이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며 증선위에 제재를 건의했다. 그러나 증선위는 문제가 된 2015년도의 회계변경 뿐 아니라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후 2012~2014년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지난달 20일 3차 심의 후 금감원에 감리조치안 수정을 요청한 바 있다. 윤 원장은 "(금감원이 제출한) 당초 조치안은 2015년 이슈에 집중돼 있고 증선위는 그 이전의 문제에 대해 봐달라는 것이 요구 사항"이라며 "절차적으로 그 부분까지 검토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슈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서 원안에 집중해서 심의해 달라고 부탁드리는 입장"이라고 증선위의 요구에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그는 "증선위 논리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 시점에서 여러 이슈를 확대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현재 금감원은 증선위의 요청을 거부하고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금융감독혁신 과제에는 검사정보 등에 대한 공개 확대 방안도 담겨 있다. 법규 위반이 명백하고 신속한 소비자피해 확산 차단이 필요한 경우 검사·조사·감리 과정에서 발견된 정보를 조치수준 최종 확정 전이라도 대외 공개하도록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윤 원장은 삼성바이오에 대란 감리 사전조치통지가 공개되며 시장에 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시장에 혼란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며 "정보공대 확대 방침은 좀 더 정제된 절차에 따랐으면 시장에 주는 혼란이 줄지 않았을까 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09 15:59: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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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롯데멤버스, '카드의 정석 L.POINT' 출시

우리카드가 '카드의정석 엘포인트(L.POINT)신용 및 체크카드'를 9일 출시했다. 롯데멤버스와 우리카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통일로에 위치한 롯데멤버스 본사에서 엘포인트 플랫폼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카드의정석 엘포인트'신용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30만 원 이상이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엘포인트 0.7%를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할 수 있다. 영화, 외식, 커피, 대중교통 등의 업종에는 3%,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등 쇼핑 업종과 주유 및 여행 및 레저 업종에는 1%의적립이 제공된다. 또한 롯데 계열사에 해당하는 가맹점일 경우 기본으로 제공되는 포인트 외에 엘포인트 1%가 추가 적립되고, 해당 카드를 엘 페이(L.pay)에 등록하여 이용하면 또 1% 적립이 추가된다. 카드의 정석 엘포인트 체크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엘포인트를 0.3%를 적립해주고, 신용카드와 동일한 업종에서 최대 1% 적립된다. 두 카드 모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및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의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도 50% 현장 할인이 가능하다. 카드의 정석 엘포인트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 1만2000원, 국내전용 1만원이며 체크카드는 없다.

2018-07-09 14:57: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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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 1000만시대...금융사 반려동물 예·적금 마케팅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금융 상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1·2금융권이 반려동물 예·적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펫팸족(펫+패밀리)의 눈길을 끈다. 고객 취향을 공략한 생활밀착형 상품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1·2금융권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4월 SBI저축은행은 'SBI스타펫적금'을 선보였다. SBI스타펫 적금의 기본 이율은 연 2.1%지만,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 사진을 페이스북이나 네이버카페에 업로드해 인증하면 우대금리를 통해 연 3.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반려견 캐릭터 쩜피를 활용한 '쩜피 희망통장'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데 이어 반려견 오디션 'JT왕왕 콘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JT왕왕콘테스트는 올해 중 시행될 예정이며, 반려동물과 관련한 예·적금상품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1금융권은 일찍이 반려동물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활발하게 운용하고 있다. 가장 먼저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출시한 KB국민은행은 'KB펫코노미 적금'을 출시했다. 'KB펫코노미 적금'은 36개월 기준 정액 적금의 경우 기본이율은 2.2%이지만 친구추천을 하거나 적금계좌 계약기간 중 KB국민 펫코노미카드를 보유하면 각각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만기이자(세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선 KB국민은행이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금으로 출연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위드펫(With Pet)적금'을 출시했다. 위드펫(With Pet)적금은 1년만기 적금 상품으로 매월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동물 등록증 보유시 최고 연 2.0% 이자를 제공하며, 반려동물 치료비를 위해 중도 해지하는 경우 약정 금리로 해지가 가능하다. 위드펫 적금은 5월 기준 총 6600좌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예적금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이유는 먼저 반려동물시장의 급성장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으며, 오는 2020년에는 6조원대 시장으로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금융당국이 시중은행권에 이어 저축은행까지 단계적으로 예대율 규제를 도입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1금융권과 상호금융의 경우 예대율을 최대 100%로 규제하고 있고, 저축은행은 2021년까지 예대율을 100%로 낮추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상황이다. 예대율은 예금잔액 대비 대출금 잔액비율이다. 대출액 만큼 예금액이 일정부분 증가하지 않으면 예대율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신규 고객유치에 박차를 가하는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펫코노미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금융권이 주목하고 있는 추세"라며 "제공할 수 있는 금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고객맞춤형, 생활밀착형 등 차별화 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07-09 14:57: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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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강화 외친 윤석헌 "금융사들과 전쟁"…종합검사제 부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들과의 '전쟁'을 예고했다. 종합검사제가 부활되며, 소비자보호를 위해 금리·수수료 등에 대해 집중 점검키로 했다. 노동이사제나 키코(KIKO) 피해 구제 등에 대한 논란도 재점화시켰다. 윤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5월 8일 취임 이후 두 달 만에 내놓은 금감원의 업무 청사진은 소비자보호와 감독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 윤 원장은 "최근의 금융권 사건·사고를 보면 결과적으로는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소비자보호 등에 있어 금융사들과 전쟁이 필요한 부분이 분명 있다"고 말했다. 먼저 오는 4분기부터 금융회사 종합검사가 다시 시작된다. 종합검사제는 금융회사 기본 업무는 물론 인사나 예산까지 모두 파악해 점검하는 검사 방식이다.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규제완화 차원에서 금융사 경영 실태 평가로 대체된 바 있다. 그는 "종합검사가 경우에 따라선 금융사에 부담될 수 있지만 감독의 마무리인 확인절차를 제대로 하는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일정 주기마다 관행적으로 하던 과거와 달리 지배구조나 소비자보호 등 금융회사의 경영이 감독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회사를 선별하는 '유인부합적' 방식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수수료 등 가격 결정체계에 대한 점검에도 검사 역량을 집중한다. 윤 원장은 "은행의 대출금리 부당부과 여부 점검을 모든 은행으로 확대 실시하고 부당 영업행위 발견시 엄중 처리하겠다"며 "제2금융권에 대해서도 금리산정체계 현장검사 등을 통해 대출금리 부당부과 여부를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가격에 대한 직접개입은 최대한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찬반 논란이 있었던 노동이사제에 대해선 긍정적인 시각을 표했다. 그는 "쉽지 않은 노사관계 해결하기 위해 서로가 많이 이해해야 하는데 이사회란 장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근로자 추천이사제를 직접적으로 도입하라기 보다는 공청회 등을 통해서 여론을 더 들어보고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다만 금융위원회와의 의견 불일치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윤 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저보다는 (노동이사제에 대해)조금 더 보수적이라 생각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금융위원장 의견을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근로자추천이사제에 대한 사회적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 개최를 추진하고, '지배구조 연차보고서'에 근로자추천이사제 도입 여부나 선임사유 등 관련 공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키코 등 과거 발생한 소비자 피해나 암보험, 즉시연금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민원·분쟁 현안을 소비자 입장에서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정·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실행방안은 빠졌다. 삼성증권 배당 사고 등 최근 금융권 상황을 감안하면 금융산업 발전은 소비자보호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온 이후에야 고려해 볼 사안이라는 인식이다. 윤 원장은 "금융산업 발전은 금융혁신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금융감독 혁신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소비자보호라는 터전 위에서 금융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2018-07-09 14:57: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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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외화전문센터 서비스' 개시

SC제일은행은 개인 고객이 전화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환전문센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외환거래를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외환전문센터에 전화하면 본인 확인 후에 환율 상담과 함께 외화 환전을 통한 입출금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거래 가능한 통화는 USD(미국 달러), JPY(일본 엔), EUR(유럽 유로), CNY(중국 위안), GBP(영국 파운드), CAD(캐나다 달러), CHF(스위스 프랑), HKD(홍콩 달러), AUD(호주 달러), SGD(싱가포르 달러)이며, 전자금융서비스의 개인별 원화금액 이체한도 내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또 해외 송금, 유학생 송금, 국내 재산반출 등 외환거래 관련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31까지 외환전문센터를 통해 환전한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3000달러 이상 3만달러 미만 거래 시 1만원권, 3만달러 이상 9만달러 미만 거래 시 3만원권, 9만달러 이상 거래 시 5만원권의 교환권을 증정한다. 외환전문센터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C제일은행의 자유입출금식 원화통장 및 외화통장을 보유하고 전자금융서비스에도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2018-07-09 13:34:35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