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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기업은행장 "하반기 동반자 금융 적극 추진"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동반자금융을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지역본부별 영업점장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영진이 직접 21개 지역본부를 방문해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김 행장은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반자금융을 영업현장에서 적극 구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직접 중부지역본부를 방문해 상반기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점장을 격려한 김 행장은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으로 동반자금융과 함께 건전성 관리와 견실한 이익관리, 효율적 자원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또 김 행장은 "저금리 시대의 종말, 대기업 중심 성장의 종식, 전통적인 은행업의 붕괴라는 3대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디지털금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 직원이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창출 10만명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할 것을 밝히며, 자금지원에만 국한됐던 정책금융 역할의 외연을 대폭 확대하고 한국 경제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 구도로 전환하는 데 기업은행이 중심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2017-07-21 13:36:55 안상미 기자
KB금융, 윤종규號 출범 3년 만에 '리딩뱅크' 탈환…2분기 순이익 1조 육박

KB금융지주가 2분기 1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으로 신한금융지주를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다. 분기 실적 기준으로는 2015년 1분기 이후 2년 여 만이다. 신한지주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놨지만 일회성 이익까지 가세한 KB금융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B금융의 역전은 분명하지만 아직 한계는 있다. 일회성 이익을 제하면 신한지주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데다 올해 누적기준으로도 신한지주가 우세한 상황이다. ◆'리딩뱅크' KB금융, 2분기 순이익만 9900억원 20일 KB금융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순이익은 9901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시장 추정치 7900억원선을 크게 웃돈 것은 물론 지주사 출범 이후 최대치다. 주력 자회사인 국민은행의 수익성이 회복됐고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도 개선됐다. 염가매수차익도 1200억원이 반영됐다. 신한지주의 2분기 실적은 8920억원으로 7200억원 안팎의 시장 추정치를 큰 폭으로 뛰어넘었지만 2위 자리에 머물고 말았다. 역전 분위기는 이미 주식시장에서 예고됐었다. 지난 1월 KB금융이 신한지주 주가를 앞섰고, 지난달 말에는 7년 6개월 여만에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KB금융이 신한지주를 웃돌았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아직 신한지주가 KB금융을 앞선다. 신한지주의 상반기 순이익은 지주 설립 이후 최대인 1조8891억원으로 KB금융의 상반기 순이익 1조8602억원으로 소폭 웃돌았다.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KB금융과 신한지주의 경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매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은행들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갔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우리은행 역시 지난 2분기 순이익이 4608억원으로 기존 시장 추정치 3997억원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 늘었다. 지난 2015년에는 연간 순이익이 1조원 수준이었으며, 작년에는 3분기 말에 1조원을 달성한 반면 올해는 상반기에 이미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오는 21일 실적을 공개하는 하나금융지주도 전망이 밝다. 하나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4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은행권의 매분기 '깜짝실적'은 이미 예고된 바다. 시장금리가 확실한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면서 이자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었고, 비은행 부문 강화로 이익의 질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KB금융의 상반기 순이자 이익은 3조6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늘었다. 순이자 마진 개선에 완전자회사로 편입된 KB손해보험의 영향도 긍정적이었다. 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 기여로 수수료 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급증했다. 신한지주도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의 이유로 순이자마진와 비은행 부문의 이익 개선을 꼽았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증가와 더불어 카드, 금투, 생명, 자산운용,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역대 최고 실적으로 안정적인 경상 이익 창출 능력이 재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해외부문이 올해 상반기에 전년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100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07-20 16:13: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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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상반기 '깜짝 실적' 순이익 1조원 돌파

우리은행이 순이자마진 개선과 비이자이익 성장에 상반기 순이익이 1조원을 웃돌았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순이익은 460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02% 증가하면서 기존 시장 추정치 3997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 늘었다. 지난 2015년에는 연간 순이익이 1조원 수준이었으며, 작년에는 3분기 말에 1조원을 달성한 반면 올해는 상반기에 이미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순이자마진이 지속적으로 개선됐고, 신탁·펀드·외환·파생 등 핵심 비이자이익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며 "판매관리비와 대손비용의 줄어든 효과도 있다"고 실적개선을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지속적인 저금리 상황에서도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과 저비용 예금 증가로 꾸준히 늘었다. 2분기 순이자 마진은 1.45%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개선됐다. 비이자이익은 외환·파생 부문과 신탁 및 펀드 등 자산관리 부문의 상품판매 호조로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해외부문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전년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100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그간 글로벌 확대 진출 전략을 중점 추진해왔다. 자산건전성은 6월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8%(SPP조선, STX조선 제외 기준), 명목연체율 0.42%로 개선됐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0.89%(배당 전 기준)를 기록해 전년말 대비 0.39%포인트 향상됐다. 오는 2019년에 적용예정인 바젤Ⅲ 최고 가이드라인 10.5%보다 높은 수준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들어 자산관리시장에 대한 영업확대 전략이 주효해 비이자이익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민영화 이후 펀더멘탈 개선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균형있는 수익구조는 더욱 향상될 것이며, 뒷문잠그기를 통해 대손비용의 안정적 관리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는 판매관리비의 비용절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의 경우 개별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21억원이며, 계열사별 2017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우리카드 619억원, 우리종합금융 120억원 등을 실현했다. [!{IMG::20170720000069.jpg::C::480::자료: 우리은행}!]

2017-07-20 13:44:07 안상미 기자
BNK금융, 회장-행장 분리…회장 공모 거쳐 선임키로

-BNK금융지주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개최 -지주 회장과 행장 분리 임명키로 -지주 회장은 내·외부 공모로 선임 BNK금융지주가 지주 회장과 행장을 분리하고, 차기 회장을 내·외부 공모 절차를 밟아 선임키로 했다. 지주 회장과 행장을 분리하는 투톱체제로 결정나면서 기존 내부 유력인사는 각 은행 행장으로, 지주 회장은 조직개혁을 위해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게 됐다. 19일 BNK금융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열린 이사회 및 2차 임추위는 오후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첫 임추위는 지난 13일에 열렸으며, 경영권 승계 절차 개시를 본격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와 2차 임추위에서 논의된 안건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지주회장과 행장직을 분리키로 했다. 사실 금융지주 회장과 행장을 겸직하면서 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제왕적 지배구조의 부작용이 이번에 여실히 드러난 만큼 원톱체제를 고집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하마평이 무성했던 지주 회장 자리는 내·외부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영승계 절차상의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임추위 위원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BNK금융에 따르면 회장 후보는 내부 인물 중에서는 지주사의 업무집행 책임자를 비롯해 사내이사와 자산 5조원 이상 자회사의 최고경영자, 그룹 임원(퇴직자 포함) 등이다. 여기에 추천위의 추천을 받으면 외부인사도 후보가 될 수 있다. 아직 내부출신과 외부인사 중 누가 유력할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투톱체제로 가게 되면서 외부인사 영입이 보다 가능성이 높아졌다. 내부인물로는 현재 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박재경 부사장과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셈법은 간단치 않다. 개별 인물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기존대로 부산은행 출신이냐, 아니면 이번에는 경남은행 출신에게 회장 자리를 넘기느냐 대한 판단도 배제할 수 없다. 외부인물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지방은행의 특성상 경남지역 출신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BNK금융은 지난 4월 성세환 회장이 구속기소된 이후 3달째 비상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당초 최대한 빠르게 경영권 승계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공모 절차로 결정되면서 공모 공지와 마감, 지원한 후보자 검증 등을 고려하면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17-07-19 17:30: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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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리스 회계기준땐 해운·항공 기업 부채 28%↑…저가항공사 부채 180% 급등

오는 2019년 리스 관련 새로운 회계기준이 적용되면 국내 주요 소매·해운·항공 기업들의 부채가 3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항공사 중에서도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부채 규모가 180% 이상 뛸 것으로 예측됐다. 19일 산업은행 산업기술리서치센터가 국내 20개 소매·해운·항공 기업의 지난해 별도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운용리스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6)을 적용하면 부채규모가 기존 대비 2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건물임차 등으로 소매업의 부채가 이전 회계기준 대비 46% 증가했고, 용선계약이 많은 해운업 기업들도 부채가 45% 늘었다. 항공사들은 국내 8개 기업의 부채 증가율 평균은 19%지만 대형사와 LCC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대형사 2곳은 부채가 14%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LCC의 부채 증가율은 181%에 달했다. 지난해 새로운 리스기준서 IFRS16 '리스(Leases)'가 공표되면서 한국회계기준원도 K-IFRS 제1116호 '리스'의 공개초안을 내놨다. 시행일은 2019년 1월 1일이다. 기존 회계기준 대비 가장 큰 차이는 운용리스에 있다. 현행 기준에서 운용리스는 재무상태표에 표시되지 않는다. 반면 새 기준에서는 운용리스와 금융리스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리스를 자산부채로 인식한다. 또 손익계산서 상에 비용처리하던 운용리스료를 2019년부터는 감가상각비와 이자비용으로 구분해 인식토록 했다. 최현희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운용리스 의존도가 높은 기업이라면 IFRS 16 적용으로 재무제표가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된다"며 "업종별로는 소매업과 항공운송업, 해운업 등에 대한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회계기준원은 IFRS 16 적용에 따른 영향으로 부채비율과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증가하는 반면 유동비율과 자산회전율은 낮아질 것으로 봤다. 운용리스의 이용 비중이 높은 기업이라면 사전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관련 기업은 리스 기준 변경에 따른 재무비율 변동이 신용등급과 금융약정 등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점검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투자약정과 대출약정 등에 명시된 부채비율 등 재무지표 관련 조항을 사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7-19 16:46: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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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에 토마스 홀츠허이 등 선정"

세계보험협회(IIS)가 주관하는 2017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자로 스위스리의 토마스 홀츠허이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진저 터너 전략개발 매니저가 선정됐다고 19일 교보생명이 밝혔다.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은 세계보험협회가 교보생명 신용호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인 이름으로 전세계 보험학자에게 수여하는 유일한 상이다. 세계보험협회는 지난 1997년 이 상을 제정하고 매년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공이 큰 보험학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60여 명의 보험석학들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열린 2017 세계보험협회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은 '글로벌 복원력과 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4일간 열리고 있다. 스위스리의 토마스 홀츠허이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진저 터너 전략개발 매니저는 '자연재해의 보장격차'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이번 포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고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 기후 리스크에 대한 사회적 복원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를 통해 정부와 보험업계, 기업과 개인들 간 협력의 중요성을 진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교보생명은 국내외 학술상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학자들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외에도 지난 201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험학자를 위한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을 제정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대산보험대상'을 통해 보험산업발전과 학술연구에 공이 큰 인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7-07-19 16:37:4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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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어음담보 P2P 대출 개시…·자영업자 이자부담 500억원 감소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소액 전자어음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주는 P2P(개인간) 대출중개 시장이 열렸다. 그간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웠던 이들의 이자부담이 최고 500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호 전자어음 담보 전문 P2P 대출중개 플랫폼인 '한국어음중개'가 이날 오픈식를 가졌다. 전자어음 담보 P2P대출시장은 어음을 갖고 있는 차입자가 대출을 신청하면 P2P업체가 투자자와 연결해 대출을 중개하고, 대부자회사가 전자어음 담보 대출을 실행해 향후 어음발행사가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투자대상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진성어음(상업어음)이며, 여러 중소기업의 2000만원 미만 소액어음을 투자풀로 구성해 기존 대부업체에서 기피했던 소액어음 할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P2P 대출 평균금리가 16.6%인 점을 감안하면 전자어음 담보 P2P 대출 금리도 10% 중반의 중금리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대부업체 대출 평균금리 23.5%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전자어음 업계에서는 P2P 대출중개를 통한 전자어음 할인 시장의 규모가 연간 최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이자 경감액은 연간 400억~500억원 안팎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효성 있는 시장이 형성되도록 할인금리수준 산정방식이나 소액어음 취급 실태 등을 살펴보겠다"며 "P2P를 통한 전자어음 할인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P2P 대출상품에 신용보강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07-19 16:36: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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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EB하나은행과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은 19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성장잠재력을 갖춘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KEB하나은행과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신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업력 5년 이내 창업기업 중 올 초 정부가 발표한 275개 신성장 품목 관련 기업과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출연금의 20배에 해당하는 1000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KEB하나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40억원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중 창업기를 경과한 기업에 보증을 적극 지원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을 위해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를 우대(0.2%포인트 차감)하고 KEB하나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연 0.2%포인트의 보증료를 KEB하나은행에서 3년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잠재력을 갖춘 신성장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신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정책기관으로서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9 16:36:1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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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금융소외자 상품' 위해 실태파악 나선 페퍼저축은행

'금융소외자 상품' 위해 실태파악 나선 페퍼저축은행 대출 후 성실이자 납부 등의 항목을 반영해 금리를 인하해주는 '999무지개대출' 상품으로 금융감독원 주관 우수금융신상품을 수상한 페퍼저축은행이 금융소외자를 위해 시장조사에 나서며 또 한 번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대표이사 장 매튜)은 '금융소외자를 위한 상품'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섰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작은 최근 진행된 서민금융연구포럼(회장 조성목)부터다.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제언'에 관한 논의 중에 채무불이행자 A 씨가 사연을 밝혔다. '저 같은 사람은 하루하루가 급합니다. (불법임을) 알면서도 빌리는 것은 잘못됐지만 어쩔 수 없이 빌려야 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A씨는 제도권금융기관 어디서도 대출을 받을 수 없어 인터넷을 통해 '30만원을 빌려주면 다음주에 50만원을 갚아야 하는' 대출을 받았다. 연체를 하니 부모에게 욕을 하는 협박 전화가 왔다. 돈을 갚기 위해 다른 '급전'을 찾았다. 결국 불법사금융업체 10개를 이용하다 채무불이행자가 됐다. 그는 '이자를 생각하기 이전에 우리 같은 사람을 도와줄 수 없는지'를 물었다. 포럼에 참석했던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해당 사례자의 상황을 듣고 내부에 시장조사를 지시했다고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햇살론이 저신용자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연체자인 나 같은 사람은 받을 수가 없었다'는 A씨의 말을 계기로 금융이 필요하지만 정작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금융소외자'를 위한 상품을 만들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 시장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IMG::20170719000093.jpg::L::240::'금융소외자를 위한 상품' 실태파악에 나선 페퍼저축은행 CI./페퍼저축은행}!]

2017-07-19 16:27:44 이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