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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설립 10주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힘쓸 것"

올해로 꼭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 이듬해인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61억원을 지원한 희귀난치성질환자 사업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민간단체로는 유일하게 '제1회 희귀극복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재단 본사에서 만난 이종서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출연사(생명보험회사)의 경영이나 마케팅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나의 사업이 정착할 때까지 애정을 갖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이 제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年평균 150억원 이상 공익사업 시행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7년 4월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출연해 설립됐다.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흐름에 맞는 장기적 아젠다로 희귀난치병 지원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보육지원, 자살예방 등 연간 평균 150억원 이상의 공익사업을 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재단이 올해로 사회공헌 사업을 한 지 10년을 맞이했다"며 "그 동안 정부나 지자체의 재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제대에 놓인 대상군을 발굴하고 이에 해당하는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사이 정부에서도 복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예산도 증액됐다"며 "이에 따라 재단은 앞으로 더 깊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올해 재단은 자살예방, 저출산해소, 고령화극복, 생명존중 등 4대 목적 사업 가운데 특히 자살예방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는 물론 노인 자살률(54.8명)이 OECD 평균(18.4명)의 세 배에 달하는 등 오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들어선 청소년 자살률도 증가추세다. 이 이사장은 "올해 재단은 청소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찾는 노력에 더욱 집중하고 이들에 대한 정신건강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예방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믿고 마음을 터놓을 공간이 부족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상담채널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음독 자살수단인 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시키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케 함으로써 현재 농촌 자살률을 낮추는데 일조하고 있다. 실제 재단 사업에 따라 최근에는 농촌 자살률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발표한 '2017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농촌 자살원인 중 음독자살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11년 16.2%에서 현재 7.1%로 줄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리나라의 농약 접근차단 정책 중 하나로 이를 우수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재단은 향후 보관함 보급과 더불어 생명존중 문화 확산, 인식개선, 치료비 지원 등을 확대하여 농촌마을에 대한 종합대책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기당 1회 자체·외부 감사, 회계 투명성 제고" 올 초 취임한 이 이사장은 교육 행정가 및 석좌교수 출신으로 교육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취임 6개월이 지난 현재 이 이사장은 그간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이 이사장은 "사회복지 분야는 교육계와 다른 분야라 취임 이후 업무파악과 더불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정부 정책을 이끄는 분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과 소통하고 희귀질환 환우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며 소외계층의 니즈와 재단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생명보험업계는 저성장을 기록하는 등 시장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 생명보험사들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재단의 특성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이 이사장은 "설립 당시 재원은 공익기금 1조5000억원을 목표로 회사의 체력을 감안하여 보험사별 이익규모의 일정부분을 장기간 지속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 지난 2007년 모든 회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업계 공동의 사회공헌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생명보험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재단은 지속적으로 사회 곳곳의 필요한 곳을 발굴하여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에 따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최근 기업 기부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선이 만연한 가운데 일각에서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 마케팅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등 일부 보여주기식 단발성 후원행사에 그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이사장은 이에 대해 "과거에는 기업이 이윤창출에만 목표를 두었지만 최근 들어 지속가능경영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며 "기업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른 바 일부 기업의 행위를 일탈로 치부하고 순수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들의 관심이 제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공익사업을 하는 재단이나 비영리단체는 기부자의 순수한 뜻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자금을 집행해야 할 것"이라며 "재단은 이 같은 니즈에 따라 생명보험사들의 기부금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분기당 1회 자체·외부감사를 실시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사업보고서와 재무재표를 공개함으로써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재단 운영에 있어 설립 당시 생명보험업의 기본정신인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한 생명존중문화의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목표를 마음에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이 이사장은 "더 필요한 곳에 선택과 집중을 해 복지와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우리 사회를 보듬에 줄 수 있는 재단으로 사회공헌 분야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금과 같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분들에게 믿음직한 재단으로 기억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프로필> △1955년 출생 △대전고 △서울대 사회교육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교육행정 박사 △제21회 행정고시 △교육인적자원부 제7대 차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성신여자대학교 사범대 석좌교수 △2017년 1월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2017년 3월 대전대학교 신임 총장

2017-07-23 13:42:00 이봉준 기자
금융위원장, 직속 '조직혁신기획단(TF)' 설치…"강도높은 내부개혁 추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조직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위원장 직속의 '조직혁신기획단(TF·태스크포스)'을 가동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부터 금융위원장 직속으로 내부조직 운영, 업무관행 및 업무프로세스 등에 개혁을 추진할 '조직혁신기획단(TF)'를 3개월 동안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종구 위원장이 지난 19일 취임사에서 제시했던 ▲신뢰의 금융 ▲포용적 금융 ▲생산적 금융 등 세 가지 핵심 정책 방향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장치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동안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 정책추진에 대한 책임성, 금융회사·금융소비자와의 업무 관행 등에 대한 시장의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번 기획단을 통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금융위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TF 설치 배경을 밝혔다. 조직혁신기획단은 '기획단', '내부 혁신단', '외부자문단'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은 TF단장(과장급) 및 인사·감사·정보화·기록관리 등 관련 부서로 TF업무를 총괄한다. 내부 혁신단은 간부를 제외한 과장급·사무관·주무관 등 직급별 직원이 고르게 참여해 전반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새롭게 검토한다. 외부자문단은 학계·업계·금융소비자·연구원 등 각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구성돼 외부 읜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위는 정책의 공정성·투명성·책임성을 대폭 강화하고 직원 업무방식을 근원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금융위 조직과 직원 전체에 대한 내부개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이번 TF를 통해 금융사·금융이용자·이해관계자 등과 업무협의 방식, 검사·조사 절차, 직원 행동강령 등 금융위 직원 업무방식을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 또 내부혁신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금융위 핵심기능 강화를 위한 내부조직 개편방안도 검토한다. 투명성·책임성 강화를 위해선 정책실명제 및 업무이력제를 정착·발전, 회의록·문서 공개 확대, 업무지시 문서화 확립 등에 나선다. 아울러 전문직공무원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 및 합리적 조직·인사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과 조직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2017-07-23 12:01: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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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해외송금 수수료 大戰…카카오뱅크, 5000달러 해외 송금비용 5000원

-시중은행 영업점의 10% 수준 -전신료,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 면제 오는 27일 영업을 시작하는 카카오뱅크가 해외송금 수수료를 5000원으로 대폭 낮췄다. 전신료, 중개수수료 등을 없애버리며,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요구하는 수수료의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카카오뱅크의 출범에 앞서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전용으로 해외송금 서비스의 수수료를 줄줄이 낮췄지만 소액 송금에 한정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카카오뱅크의 수수료가 가장 낮다. 카카오뱅크는 23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해외은행과 제휴를 통해 송금 총 수수료를 5000달러 이하시 5000원, 5000달러 초과시에는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중은행들은 해외로 돈을 보낼 때 송금수수료와 함께 전신료,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 등을 함께 받았다. 이 때문에 영업점에서 5000달러를 송금하려고 하면 최종적으로 5만~6만원, 모바일앱을 이용해도 4만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한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송금수수료만 받기로 하면서 수수료가 대폭 낮아졌다. 송금 대상 국가는 미국, 유럽, 일본, 영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22개국이며, 통화는 달러, 유로, 엔 등 12종이다. 유학생 송금시 필요한 거래외국환 은행 지정도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일본과 태국, 필리핀은 금액에 관계없이 8000원이며, 중개수수료와 수취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쉽고 간편한 이용방법으로 해외 송금 서비스의 편의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모바일 사용이라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 쉬운 용어와 간단한 절차를 적용해 고객 스스로 해외 송금 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휴일과 주말을 포함해 언제든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절차가 필요한 송금도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일인에게 2번 이상 송금할 경우 별도의 정보 입력 과정 없이 30초 이내로 송금신청이 가능하다. 외국은행 계좌에서 카카오뱅크 계좌로 송금도 가능하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해외 송금은 비싸고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쉽고 간편하며 비용까지 합리적인 상품 개발에 노력해 왔다"며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편의와 필요를 읽고 이를 해결해 주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4월 본인가를 받으면서 해외송금 수수료를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던 만큼 은행들도 선제적으로 수수료 인하에 들어갔다. 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수수료를 기존 대비로는 낮췄지만 카카오뱅크를 따라가기는 역부족이다. KEB하나은행의 모바일앱 간편 해외송금인 1Q 트랜스퍼의 수수료를 500달러 이하인 경우 5000원, 초과시엔 7000원이지만 현지지급 수수료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우리은행의 위비 퀵 글로벌 송금은 수수료는 낮췄지만 우리은행 해외점포계좌 등으로 한정됐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간편해외송금은 송금 수수료는 없앴지만 전신료가 붙고 1회 송금 규모도 2000달러로 제한적이다.

2017-07-23 12:00:32 안상미 기자
보험개발원 "여름 휴가철 車사고건수 2.4% 증가"

매년 7·8월 여름 휴가철이면 장거리 운행 증가로 자동차 사고건수가 평상 시 대비 2.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23일 발표한 '여름 휴가철 자동차보험 사고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7월 20일~8월 15일) 1일 평균 사고건수는 1만1637건으로 평상 시 대비 2.4% 증가했다. 이에 따른 휴가철 1일 평균 피해자수(대인배상)는 4652명으로 마찬가지로 평상 시 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휴가철에는 상대적으로 운전경험이 적은 10·20대의 저연령 운전자의 사고발생이 평상 시 대비 매우 높게 나타났다. 10·20대 운전자의 휴가철 1일 평균 사고건수는 각각 46건, 1201건으로 평상 시 대비 27.4%, 5.1% 높았다. 여름 휴가철 이용량이 증가하는 렌터카의 경우에도 사고건수는 평상 시 대비 10.6% 증가했다. 특히 10·20대 저연령 운전자 사고가 평상 시 대비 각각 46.5%, 27.0%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휴가철과 방학기간이 겹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동반한 차량 운행이 증가해 20세 미만 피해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세 미만 피해자는 평상 시 대비 28.1%, 10대는 26.3% 각각 증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7·8월 여름 휴가철이면 타이어 교체,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등 긴급출동서비스 이용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국내 11개 손해보험사 실적 기준 긴급출동서비스 월별이용률은 긴급견인이 7월 9.5%·8월 9.8%, 타이어 교체가 9.2%·9.6%, 잠금장치 해제가 8.9%, 9.2%로 각각 집계됐다. 보험개발원 자동차보험통계팀 공진규 팀장은 "휴가철 가족이나 친구와 동반 여행 시 안전벨트 착용에 유의하고 뒷자리의 어린 자녀도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하여 사고 피해를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며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는 유아보호용 장구(카시트)를 장착한 후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 팀장은 또 "장거리 운행 시에는 최소 1~2시간 간격으로 차를 세우고 스트레칭 등 충분한 휴식을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한다"며 "여행 전에는 타이어 등 자동차 상태를 미리 확인해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07-23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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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새 브랜드 슬로건 'Lead by' 선봬

신한카드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2017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리드 바이(Lead by)'를 공식 선포했다고 23일 밝혔다. '리드 바이'는 신한카드가 이끄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신한카드가 제시하는 생활금융의 모든 것을 함축한 표현으로 고객의 생활과 경험, 가능성을 이끄는 디지털 혁신 리더로서 변화를 두려워 않고 가장 먼저, 가장 앞서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끈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장의 표준이 되고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서 신한카드를 강조하고 있다. 디지털 퍼스트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차별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포화상태인 국내 카드시장에서 창의와 혁신을 강조해 온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메시지를 반영했다. 임영진 사장은 이날 총평을 통해 전사적 차원의 영업 지원과 디지털 혁신 및 젊고 활력 넘치는 조직 문화로의 전환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문했다. 임 사장은 "규제와 경쟁이라는 샌드위치 압박 속에 있는 위기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기본에 충실해달라"며 "신한카드의 가장 중요한 시점을 바로 지금이며 기존 카드업에 갇힌 방식과 사업구조로 뒤쳐지는 '카라파고스(카드와 갈라파고스의 합성어)'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 사업 질·양적 성장 가속화', '빅데이터 경영 2.0 본격 전개', '신사업 성과 창출 가속화', '확실한 마켓 리더십 구축', '신한웨이(Way)기반 강한 조직문화 확립' 등의 6대 핵심 전략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영업 펀더멘털을 강화, 전략적인 비용절감 가속화, 더욱 속도감 있는 디지털 혁신, 글로벌·신사업 등의 성장과 성과 창출', '드림 3CS 경영철학 구현' 등 5가지 중점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2017-07-23 11:53: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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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덕 경남은행장 "마침표 없는 변화·혁신 추구해야…"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계속 기업으로 생존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는 디지털 역량강화 등을 꼽았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지난 22일 본점 대강당에서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CEO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고 계속기업으로 생존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위해 정보 수집과 분석 역량 강화, 금융 전문 지식 함양, 비대면 채널 활성화 등 디지털 역량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5대 핵심경영과제 실천에 대해서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손 행장은 "자산건전성 확보, 핵심예금 증대, 순이자마진(NIM) 개선, 리테일금융 활성화, 판매관리비 효율화 등 5대 핵심경영과제 실천에 대한 노력으로 어려운 여건 아래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내외 경제 회복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우량자산 위주의 균형 있는 성장정책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지역 기반수신의 안정적 증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그룹 시너지 개선 등을 발표했다. 손 행장은 "임직원 모두 솔선수범의 자세로 마침표 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가면 강하고 반듯한 은행 구축을 위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임원과 부실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마케팅본부와 여신운영본부 그리고 미래채널본부 본부장이 핵심예금ㆍ비이자이익 증대 전략, 하반기 여신운용전략, 투유뱅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략을 발표하고 영업현장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2017-07-23 11:51: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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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우리은행장 "하반기 우리금융그룹 출범 준비에 역량 집중"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전 직원에게 올 하반기 우리금융그룹 출범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광구 행장은 '노적성해 수도선부(露積成海 水到船浮)'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루고 큰 배를 띄우듯, 우리금융그룹 함대 출범 준비를 위해 2017년 하반기 은행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한 하반기 주요 경영 전략으로는 ▲우량고객 확보 및 우량자산 증대 ▲저비용성예금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글로벌 양적·질적 성장 ▲제휴·뭉텅이영업 활성화 ▲위비플랫폼 활성화 ▲뒷문잠그기 Up-grade(업그레이드) ▲직원역량 강화 등 8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올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에 대해 이 행장은 "올해 반기 만에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수익성과 성장성, 건전성 면에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은행으로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산지점 김성홍 부지점장을 지점장으로 특별승진 예고하는 등 총 5명의 우수직원에 대한 특별승진도 실시했다.

2017-07-23 11:50: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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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초격차 리딩뱅크 위해선 은행 영역 넘어서야"

"초(超) 격차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해선 은행의 영역을 넘어서야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위성호 은행장이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7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주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임원과 본부장, 전국 부서장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위 행장은 "아시아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해선 과거에 해왔던 방식으론 안 된다"며 "경쟁 환경, 영업 방식, 조직 역량 모두를 은행의 영역을 넘어선 방식으로 재정립하자"고 말했다. 특히 위 행장은 은행의 영역을 넘어서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Banking(뱅킹)'의 메인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방식으로 'Redefine(리디파인·재정립) 3.3.3. 룰'을 제시했다. 이 룰은 ▲3일 간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3주 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며 ▲3개월 간 강력히 실행한다는 업무 방식이다. 위 행장은 "이 룰을 통해 리디파인을 조직의 습관으로 체화하고 신한이 국내은행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초(超)격차의 리딩뱅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취임 이후 중점 추진한 HR(인력관리)과 디지털의 리디파인을 예로 들었다. HR 리디파인은 직원들이 원하는 직무를 스스로 선택하고 은행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본부 부서 전입은 행내공모를 통해 현업 부서에서 직접 적임자를 선발하는 '사내채용' 형태로 전환됐고, 해외주재원도 국가·직급·직무별 요구 역량을 갖춘 예비 인력 풀에서 선발했다. 위 행장은 "필요한 역량을 명확히 하고 역량을 키울 기회를 준비된 인재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리디파인은 영업과 사무공간의 혁신을 통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조직을 변화시키려면 우리의 역량과 마인드 모두를 디지털로 바꿔야 한다"며 "일하는 공간 등 주변 환경의 변화는 그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7-23 11:49:13 채신화 기자
하나금융그룹 , 통합 시너지 굿~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310억원

하나금융그룹은 2분기 5389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310억원을 시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5%(2,410억원) 증가한 수치로, 2012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특히, 1분기 중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대규모 일회성 충당금(3,502억원) 적립에도 불구하고 통합시너지의 가속화로 지난해 3분기 동안 시현했던 당기순이익 1조원을 금년에는 2분기 만에 넘어섰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1,375억원) 증가한 2조 4,499억원을 시현했다. ▲수수료이익은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를 중심으로 항목별로 고른 성장세가 이어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3.9%(1,204억원) 증가한 9,854억원을 시현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2%로 전분기 대비 6bp 증가하여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는 고객기반 확대 노력에 따른 핵심저금리성예금의 증가 및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 지난 1분기에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선제적인 추가충당금 적립으로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된 결과, 2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767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전분기 대비 81.7%(3,434억원), 전년 동기 대비 73.4%(2,113억원) 감소했다. 통합시너지를 통한 효율적 자원관리로 상반기 ▲판매관리비(1조 7,926억원)는 전년 동기 대비 6.0%(1,134억원) 감소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하향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NPL비율)은 2분기말 0.80%로 전분기 대비 9bp, 전년말 대비 12bp 개선됐고, ▲연체율은 0.46%로 전분기 대비 7bp 개선됐다. 자본적정성은 견조한 이익성장세가 지속된 가운데 중점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분기말 ▲BIS자기자본비율 추정치는 14.82%로 전분기 대비 16bp 상승했고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2.59%로 전분기 대비 18bp 상승했다. 2분기말 신탁자산(94.4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443.5조원이며, 그룹 총자산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3% 및 9.11%로 개선세를 이어가면서 효율적인 경영성과를 나타냈다. KEB하나은행은 2017년 2분기 5,208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9,988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0%(1,998억원) 증가한 수치며, 2015년 은행 통합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통합 시너지가 영업활동으로 이어지며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2분기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1,115억원), 전분기 대비 2.4%(320억원) 증가한 1조 3,678억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전분기 대비 5.4%(2조 5,030억원) 증가하면서 조달구조의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여신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 노력을 통해 2분기 중소기업대출은 전분기 대비 2.3%(1조 5,460억원) 늘었다. 특히,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의 결과 2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3%(2,142억원), 전분기 대비 95.8%(3,520억원) 대폭 감소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NPL비율)은 2분기말 0.72%로 전분기 대비 9bp, 전년말 대비 12bp 개선됐고, 연체율은 0.33%로 전분기 대비 8bp 개선됨으로써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는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93.6%(363억원) 증가한 75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카드사 통합 이후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수수료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8%(246억원) 증가한 580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516억원, 하나저축은행 121억원, 하나생명 98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함으로써 비은행 부문의 고른 이익증가세를 보여주었다.

2017-07-21 15:42:2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