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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떠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고용창출 신산업 지원 고민해야"

-최종구 수출입은행장 취임 4개월 만에 이임식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최종구 후보자가 수출입은행에서 행장 취임 4개월여 만에 이임식을 가졌다. 스스로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지만 수은의 발전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 후보자는 18일 서울 여의도 수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렇게 빨리 작별을 하게 되니 정말 안타깝기만 하다"며 "수은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서 갑자기 떠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지난 3월 수출입은행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 3일 금융위원장 내정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별 무리없이 통과하면서 수은행장직을 공식적으로 내려놓게 됐다. 최 후보자는 수은이 국민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수은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상업금융기관과는 달리 국민경제에 보탬이 되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고,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며 "지금 국민들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기를 원하는 만큼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신산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은 임직원들에게는 고객 최우선 정책과 소통을 통한 협업과 공유를 당부했다. 최 후보자는 "개개인의 전문성도 중요하겠지만 공유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전문성을 축적해야 지속가능한 생존이 가능하다"며 "수은은 업무가 복잡 다양해 부서간 또는 본부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면 다른 조직보다 커다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07-18 14:14: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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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런 대비 LCR규제, 은행들 자금 조달 얼마나 더해야 하나?

국내 은행들의 발등에 불(자금 조달)이 떨어졌다. 그동안 권고 형태였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Liquidity Coverage Ratio)을 7월부터는 의무적으로 지켜야 해서다. LCR은 뱅크런(은행자금 대량 이탈)을 가정한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 30일 동안 빠져나갈 순 현금 대비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고(高)유동성 자산 비율이다. LCR이 높으면 위기가 닥치더라도 현금화할 자산이 많아 은행들이 외부 도움 없이 생존할 수 있다. 규제 강화로 LCR이 10~15% 축소된다면 4대 시중은행은 각각 최대 15조7570억원에서 24조8300억원 가량의 추가 자산을 매입해야 한다. ◆ LCR 15% 하락땐, 10대 은행 37조 자산 확보해야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LCR 규제 강화로 축소되는 LCR은 약 10~15%로 알려져 있다. 국내 은행 LCR은 일별 평균 자료로 변경된 2017년 1분기에 전년 대비 상승했다. 2019년 100% 기준을 모두 웃돈다. 지방, 외국계 은행을 포함한 15개 은행의 평균 LCR은 124.9%이다. 신한, 국민, 하나,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 평균은 약 114.12%이다. 그러나 만약 10~15% 하락하게 되면 2019년 규제 수준에 다다른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국내 은행들은 영업적 예금 인정부분을 유지하기 위해 예금들의 세부 계약을 조정하고 있다. 그러나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은행채를 얼마나 더 발행햐야 LCR규제를 맞출수 있을까. 신한금융투자가 추정한 결과 LCR이 10% 하락 한다면 영업적 예금의 불인정에 따른 4대 시중은행의 추가 순현금유출액은 13조8230억원이다. 10대 시중은행은 20조 8000억원 규모다. 따라서 1분기 수준의 LCR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각각 15조7570억원, 23조5120억원의 고유동성자산을 확보해야 한다. LCR이 15% 하락 한다면 4대 시중은행의 추가 순현금유출액은 21조7830억원이다. 10대 시중은행은 32조 7170억원 규모다. 따라서 1분기 수준의 LCR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각각 24조8300억원, 37조620억원의 고유동성자산을 확보해야 한다. 은행들은 예금보다 상대적으로 조달이 쉬운 은행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 은행채 잔액은 6월 말 234조7000억원 규모다. 이는 3월 말 228조 8000억원보다 6조원 가까이 늘었다. 2분기 동안 순발행액은 5조3500억원이 증가했다. ◆ 당장 큰 부담은 없어 왜 갑자기 단기 유동성 규제비율인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이 주목받는 것일까. LCR은 도입 첫해인 2015년 최저 기준 80%를 적용한다. 이후 4년간 매년 5%포인트씩 올려 2019년부터는 100%를 유지해야 한다. 산업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수협은행 등 특수은행은 60%에서 시작해 매년 10%포인트씩 올려야 한다. 올해는 LCR 관련 다양한 변화들이 있다. 규제 도입 일정에 따라 90%를 적용받는다. 또 그동안(2015~2016년)은 분기말잔 기준이나 분기 중 매월 말의 평균 기준이 혼용됐으나 2017년부터는 일별 데이터 평균 기준을 사용해야 한다. 일별로도 LCR 관리가 필요해진 것. 가장 중요한 변화는 7월부터 영업적 예금에 대한 정의가 바뀐 점이다. LCR 산식의 분모인 순현금유출액에 포함되는 영업적 예금 인정 조건이 까다로워 진 것. 순현금유출액이 증가하고, LCR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계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비영업적 예금으로 분류돼 이탈률이 약15% 상승(25%→40%)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 김상훈 연구원은 "하반기 10조4500억~31조8500억원 순발행 수요가 있다. 다양한 이유로전액 은행채로 발행할 가능성은 없지만 하반기 내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정현 한국기업평가 평가전문위원은 "국내 은행 전반의 자본적정성 지표는 현 최소규제기준 대비 우수하다"면서 "그러나 바젤Ⅲ 규제의 단계적 강화, 바젤Ⅲ 부적격 자본증권의 인정비율 차감, 경기대응완충자본 도입을 가정한 버퍼 유지 필요성을 감안하면 일부 은행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게 은행 입장이다. 또 다른 은행권 한 관계자는 "은행 입장에서 100%를 상회하는 LCR을 1분기 수준으로 확보할 이유는 없다. 영업적 예금의 재계약으로 개정 규정에 맞는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만 은행 입장에서 LCR에 대한 고민은 최소한 2019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8 13:50:1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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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카드사, 청주 폭우피해 고객에 금융지원

보험·카드 등 금융업계가 지난 주말 22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 일대 고객에게 각종 금융지원계획을 밝혔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충북 청주지역 청원구 공항로 인근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긴급지원 캠프는 현대해상 및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하이카프라자 임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13여 대로 구성됐다. 캠프는 침수된 차량들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고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각종 침수관련 보상상담과 사고접수 등을 지원한다. 신한생명은 침수 피해 고객에게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 분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준다. 유예된 보험료는 내년 1월 일시금 납입 또는 같은 해 6월까지 6개월간 분할 납입 중 선택 납부하면 된다. 신청고객은 해당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계약대출의 이자 납입과 융자대출의 원리금 상환 및 이자 납입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피해 고객이 보험금을 신청할 경우에는 최대한 신속히 이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생명 지점으로 유선 신청, 지점 또는 고객플라자 방문, 담당 설계사 방문 접수 중 편리한 방법으로 내달 말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삼성카드는 이달부터 내달까지 폭우 피해를 입은 청주 및 인근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청구되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규 유예해준다. 유예기간 동안 신용카드 일시불 및 할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 이자 발생분은 모두 면제된다. 또한 내달 말까지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는 최대 30% 감면해준다. 카드론 만기 도래 시 자동으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는 최대 30% 감면해준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KB국민카드는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을 담은 특별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결제대금은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되고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할 수 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고객에게는 재대출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되고 오는 9월 이내에 만기가 되는 일시상환식 장기카드대출의 경우 의무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또 지난 18일 집중 호우 피해 발생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30% 할인되고 연체료는 9월까지 면제된다. 이번 특별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고객센터에서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손해보험업계는 현재 삼성·현대·동부·KB손보·메리츠화재 등 5개사 기준 접수 자동차 침수피해 건수만 1100여 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상 피해금액은 125억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7-07-18 10:30: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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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 'DMZ 평화통일 대장정 '후원

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행군하며 분단된 조국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제 5 회 DMZ 평화통일 대장정'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DMZ 평화통일 대장정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에서 선발된 120명의 대학생들이 휴전선 길을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통일한국의 미래를 염원하는 뜻 깊은 행사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장정을 후원함으로써 통일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이 고성 통일전망대, 화천 평화의 댐, 임진각 평화누리 등을 걸으며 분단된 조국의 현실과 통일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평화 통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엄홍길휴먼재단이 주관하고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장정은 지난 9일 광화문 광장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를 거쳐 오는 2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완주식을 갖고 350Km(155마일)에 이르는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대장정에 참여하는 대원들은 1Km당 100원씩 기금을 적립, 통일 관련 사업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정신도 실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DMZ 평화통일 대장정을 통해 젊은 대학생들이 인내와 희생, 협동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통일시대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다가올 통일시대의 준비를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핵심 목표로 선정하고 ▲DMZ 국제영화제 지원 ▲탈북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탈북민 금융 교육 등을 통해 통일의 당위성을 전파하고 탈북 새터민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07-17 16:11: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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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알찬변액종신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은 사망보장에 집중하는 대신 보험료를 낮춘 '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지금까지 총 16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 7월 기준 현재 교보생명에 이어 한화생명이 15개, 삼성생명이 13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번 상품은 복잡한 기능과 옵션을 없앤 대신 사망보장에 집중하면서 보험료를 낮춘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종신보험은 구조가 복잡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렵고 보험료도 비싼 편이었지만 이 상품은 사망만 보장하는 단순한 구조로 보험료를 낮췄다.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보증 비용을 차등 적용하고 펀드 운용실적이 저조한 경우 프리미엄보너스를 지급해 환급률을 개선한 점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니버셜보험의 단점을 보완해 보장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종신보장옵션도 소비자보호 측면에서 유용성을 인정 받았다. 교보생명 이창무 변액상품팀장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교보생명의 상품개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시장 변화에 맞는 트렌드 연구와 니즈 분석을 통해 고객과 회사가 서로 윈윈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7 16:10: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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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대출 내일 출시

채무조정졸업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사잇돌 대출상품이 나온다. 금융거래 이력 등이 부족해 기존 사잇돌 대출을 이용할 수 없었던 채무조정졸업자들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5개 저축은행은 오는 18일 별도의 신용평가 모델을 적용하는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출시한다. 기존 사잇돌 대출은 충분한 신용정보를 전제로 심사 모형을 구축하고 있어 금융정보가 부족한 채무조정졸업자는 이용하기가 곤란했다. 이번 상품은 채무조정제도를 졸업한 지 3년 이내로 기존 사잇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소득 기준은 기존 사잇돌2 대출과 같다. 재직 기간이 5개월 이상인 근로소득자는 연간 소득이 150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업소득자는 800만원 이상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이며, 금리는 상환능력에 따라 연 14∼19%다. 우선 1500억원 규모로 공급하고, 향후 추이를 보며 공급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상품 개발로 신용정보가 부족한 졸업자도 저축은행을 통해 중금리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용정보가 부족한 약 6만명 수준의 채무조정졸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정했다.

2017-07-17 14:51: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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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환 DGB생명 사장 "보장자산가치 증대, 영업이익 구조 개선 총력"

DGB생명은 지난 14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과 본부ㆍ실ㆍ센터장, 지역단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부문별로 출범 이후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7년 경영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본부ㆍ실별 하반기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DGB생명은 보장자산 가치 전달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천하여 중장기 체질 개선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1월 출범 이후 DGB생명은 전략지역 영업기반 확충, 보장성보험 및 변액보험 지속 확대, 상품·마케팅·서비스의 차별화, 정착율 등 영업건전성 제고, 손익구조 개선, 불완전판매 및 민원 감소 등 회사의 근본적인 영업기반과 경쟁력을 착실히 다져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영업실적의 경우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전년 대비 3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중 보장성보험 비중이 73%에 이르는 등 영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DGB생명은 이러한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전략을 2017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전속채널은 질적성장을 위한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제휴채널은 우량GA를 선별적 제휴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하여 규모의 경제를 위한 양적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손익 측면에서는 출범 당시부터 보험회사의 본질적 가치의 척도인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선순환의 구조적 패턴 전환을 추진해 성공했다. 올해는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손익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상품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위험보험료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험 본연의 손익을 창출한 것이 주효했다. 또 위험률차손익이 지난해부터 이익으로 전환되는 등 중장기 손익기반 확보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DGB생명은 고객감동 전략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험의 필요성을 시각화된 자료로 쉽게 전달하는 인포슈런스 개념을 도입하여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맞춤형 보장자산을 진단ㆍ설계할 수 있는 고도화된 보장자산컨설팅 시스템을 지난 6월초에 오픈했다. 또 지점장 등 일선 영업직원들이 직접 고객에게 축하전화를 하여 고객이 마련한 보장자산에 대한 확신과 가치를 전달하는 땡큐콜을 실시하는 등 고객감동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날 오익환 사장은 "그동안 DGB생명은 가치중심의 내실성장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서비스, 상품개발, 영업채널 등 핵심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성장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왔다"며 "올 하반기에도 고객감동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을 증대해 질적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하반기부터 본부와 현장간 순환배치를 통한 영업우대문화를 구축한다. 지난 11일에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FC채널본부와 마케팅전략본부 임직원의 보직교체를 실시하여 본부 영업기획과 영업현장의 상호이해도를 조화롭게 높임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을 전담하는 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여 영업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7-07-17 14:51:4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