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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온라인 발급 전용 '위비온 카드' 선봬

우리카드는 국내외 어느 곳에서나 업종 구분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발급 전용 상품 '위비온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품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5%, 해외 결제 금액에 대해서도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결제 시 고객이 부담해야 했던 0.3%의 해외이용 수수료와 건당 3 달러의 ATM 현금인출 수수료도 면제해준다. 연회비 1만원대 신용카드임에도 기존 프리미엄급 신용카드에만 제공되었던 인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실속형 소비자들의 호평이 기대된다. 이 외 대중교통, 택시요금, 휴대전화 자동이체 요금 10% 청구할인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온라인으로 위비온 카드를 신규 발급 받아 10만원 이상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연회비를 100% 캐시백해 준다. 또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직접 신청하는 상품의 특성상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꼭 필요한 혜택을 간결하지만 강력하게 구성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3000원, 해외겸용 1만5000원이다.

2017-01-23 09:29:1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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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도난 걱정된다면?…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

최근 겨울철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총 47만 341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그 가운데 주택화재는 12만여 건으로 전체의 30%에 달했다. 특히 1월 발생한 화재의 재산피해액은 489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매월 커피 세 네잔 가격으로 가입기간 든든하게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며 "삼성화재 주택화재보험은 화재손해뿐 아니라 6대 가전제품 고장수리비, 도난손해, 가족일상생활 배상책임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까지 보장한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365일 24시간 보험료 확인과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담보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가입할 수 있다. 서은희 삼성화재 인터넷장기일반영업부장은 "작년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 판매는 전년대비 27%가 증가했으며 근래 가입 고객 수가 월 500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쉽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은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손쉽게 검색·설치할 수 있다.

2017-01-23 09:28: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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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진정한 통합사로의 출발" 선포

하나카드는 지난 19일 본사 강당에서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진정한 통합사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출발행사 '광장(光長)'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하나카드는 1Q 신용카드 상품 시리즈 110만좌 발급, 이용회원 수 350만 달성, 당사모집 하나멤버스 회원 160만 달성, 당기 순이익 760억 등 성장을 이루었다. 지난 16일에는 인사제도 통합(안)까지 확정하면서 통합사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갖추게 됐다. 하나카드의 성장 비결에는 노사 간의 꾸준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통합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 데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 2014년 12월 1일 옛 하나SK카드와 옛 외환카드를 통합·출범하고 2015년 7월 전산통합까지 완료했으나 이원화된 인사제도로 인해 진정한 통합사로의 위상을 갖추진 못해 왔다. 지난해 정수진 사장 취임 이후 임직원 간 꾸준한 대화를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선 인사제도 통합을 통한 화학적 결합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 6월 인사제도 통합 TFT를 발족했다. 하나카드는 이를 통해 노조·인사제도 통합 등의 주요사항을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같은해 10월 노조통합을, 올 1월 초 조합원의 찬반 투표를 거쳐 인사제도 통합을 확정했다. 직급·임금체계, 복리후생, 휴가·휴직 등을 골자로 하는 통합 인사제도는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인사제도 통합으로 직원 간의 미묘한 갈등이 해소될 것은 물론 직원간의 소통도 매우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카드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흑자로 전환했던 작년의 분위기를 이어서 올해도 카드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올 1분기까지 성과에 따른 평가·보상체계 등에 대해 노사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실질적 통합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하나카드 정수진 사장은 "회사의 미래와 동료를 위해 양보와 희생을 감수하며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직원과 가족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1-23 09:28: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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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번거로운 앱 설치 없앤다…'신나는 한판' 서비스 출시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은행·카드·증권·생명의 핵심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나는 한판'은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한 번의 로그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각 금융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해당 앱을 개별 설치해야 했다"며 "하지만 이제는 각 그룹사 대표 모바일 앱에 탑재된 '신나는 한판'서비스를 클릭하면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은행의 대표 앱인 S뱅크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은 '신나는 한판'을 통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카드 결제 예정금액, 명세서·승인내역 확인, 카드론 대출 서비스 등 카드사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뱅크 내의 '신나는 한판'에서 증권사 앱의 주요 기능인 증권계좌 개설, 시세 조회서비스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신한생명에 가입된 보험계약 조회 및 보험료 납입, 인터넷 보험가입 및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신한카드 고객도 FAN(판) 앱 내의 '신나는 한판'을 클릭하면 은행 예적금 가입 및 통장·카드 동시 개설 등 S뱅크의 주요기능과 써니뱅크의 Speed up(스피드업)누구나 환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금투·생명의 주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고객도 '신나는 한판'을 통해 은행·카드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신나는 한판'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말 신한은행 써니뱅크에 최초 탑재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신한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인 S뱅크와 신한카드의 신한FAN을 시작으로, 올 2월까지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모바일 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신나는 한판'정식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가입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 발송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본 서비스를 통해 예적금 신규·카드발급 등 그룹사 상품 신규시 다양한 우대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나는 한판'은 원신한(One Shinhan)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그룹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은행·카드·증권·생명의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1-23 09:17: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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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신한은행장, 위성호-김형진-임영진 '3파전'

조용병 행장의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으로 위성호 사장 '유력'…2월 자경위 열고 후보 선정 조용병(59)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새로운 신한은행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한지주 차기 회장 후보 면접에서 깜짝 사퇴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유력한 신한은행장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신한금융지주 김형진·임영진 부사장이 나란히 하마평에 오르며 '3파전'이 예상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김형진(58) 신한금융 부사장, 위성호(58) 신한카드 사장, 임영진(57) 신한금융 부사장 등 3명이 차기 신한은행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위성호 사장은 신한지주 차기 회장 후보 '최종 3인'에 이름을 올렸다가 최종 후보 면접에서 자진 사퇴하면서 차기 신한은행장을 노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지난 19일 위 사장은 "조용병 은행장이 신한은행장이 되는게 신한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며 "최대한 조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위 사장은 지난 1985년 신한은행에 입사한 뒤 신한은행 상무,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신한카드 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 카드 수수료 인하라는 악재 속에서도 업계 1위를 유지했으며, '코드9 시리즈'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금융도 강화하면서 이미 2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위 사장 다음으로 거론되는 인물이 신한지주 김형진, 임영진 부사장이다. 김형진 부사장은 1983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위 사장보다 2년 입행 선배다. 입행 후 인사부장, 가치혁신본부장, 부행장 등을 거친 뒤 2010년부터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지내면서 CEO(최고경영자)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신한은행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어 그룹 내에서 금융시장 동향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영진 부사장은 지난 1986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입행연도로 따지면 가장 막내다. 입행 후에는 비서실장, 영업추진본부장, 부행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고(故) 서진원 행장이 와병 중일 때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김 부사장과 임 부사장은 신한지주의 성장에 기여한 여러 성과와 함께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 내정자보다 나이가 적다는 점에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현 한동우(68) 회장 보다 10년 가량 젊은 조 내정자가 선임되면서 계열사 CEO들의 세대교체 가능성에 무게추가 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밖에 은행 경험이 있는 그룹 계열사 CEO를 비롯해 신한은행 부행장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설영오 신한캐피탈 사장, 이동환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 이신기 신한아이타스 사장, 이원호 신한신용정보 사장, 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2월 중 자회사경영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아직까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외에는 유력 후보가 압축되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나이가 젊어진 만큼 (계열사 CEO 후보의 나이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2017-01-22 15:34: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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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맞벌이 부부 절세 팁은? "한 쪽으로 몰지 말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절세 팁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부터 국세청은 홈택스(www.hometax.go.kr)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에서 맞벌이 근로자 예상세액 계산하기 등 절세 안내를 제공했다. 맞벌이 부부가 크게 신경써야 할 부분은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를 한 쪽으로 몰아주기보단 적절히 나눠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비의 경우는 연봉이 낮은 배우자에게 몰아주면 더 많이 공제받을 수 있다. 연봉의 3%를 초과하는 분부터 의료비가 공제되기 때문이다. 또 배우자 중 한 명이 육아휴직 상태라면 일하는 쪽의 카드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육아휴직 상태라면 대부분 연봉이 면세점 이하일 가능성이 커 세금이 0원이고 그에 따라 공제받을 금액도 없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중도에 퇴직하는 경우에도 다른 배우자의 신용카드를 써야 신용카드 공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중도에 퇴직한 경우 퇴직 이후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공제받지 못한다. 이와 관련 한국납세자연맹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를 무조건 연봉이 높은 쪽으로 몰아주기보다는 부부의 연봉수준, 부양가족 수, 의료비 등 세액공제의 크기에 따라 적절히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절세 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1-22 15:33:55 온라인뉴스팀 기자
올 임기만료 금융권 CEO, 연임? 교체?

금융권의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일부 은행은 예상보다 빠른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을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임기 만료를 앞둔 은행권 차기 CEO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BK·신한은행, 차기 CEO 인선 마무리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월 권선주 전 행장에 이어 김도진 당시 부행장(경영전략그룹장)이 행장으로 내정됐다. 권 전 행장의 임기(12월 27일)에 맞춰 김도진 행장이 내정됐고, 지난 12월 28일 새 행장이 취임했다. 정부는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도 김한철 전 이사장의 임기 만료일인 지난 1월 15일 이전인 1월 10일 내정했다.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의 후임도 이미 결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9일 회장추천위원회를 열어 조용병 신한은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정하고 20일 이사회에서 내정자로 결정했다. 금융권에선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조 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유력 후보로 꼽았고 조 행장이 한발 앞서 있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조용병 현 신한은행장이 차기 회장에 내정됨에 따라 이제 관심은 차기 신한은행장에 쏠리고 있다. ◆금융권 차기 CEO 지각변동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주요 금융기관 CEO가 많다. 오는 3월 신한금융지주 회장·신한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의 임기가 끝난다. 이어 4월에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오는 11월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12월에는 이경섭 농협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지금까지 차기 CEO가 결정된 곳은 신한금융지주다.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결정됨에 따라 조용병 행장의 뒤를 이을 차기 신한은행장 인선도 당초 계획인 다음달 하순보다 빨라질 것이란 분석이다.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선임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최종 후보를 6명으로 압축한 데 이어 23일 면접을 실시한다. 설 연휴 전에는 최종 후보 1명이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광구 행장의 연임 여부가 관심사인 가운데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부행장)과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병효 전 우리PE 사장 등이 경합하는 형국이다. ◆연임이냐 교체냐 금융권 CEO 인사의 최근 관전 포인트 연임 여부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포함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등이 연임에 도전한다. 이들은 현직 프리미엄과 실적을 통해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차기 행장 최종 후보 6명에 올라있는 이광구 행장은 민영화 성공과 경영 성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다른 시각도 있다. 함영주 행장은 연임에 무게가 실린다. 외환과 하나은행 통합을 잘 마무리했고 실적도 괜찮았다는 평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특별한 내부 경쟁 상대가 없다"고 전했다. 김용환 회장 역시 연임 가능성이 있다. 대규모 부실 처리, 건전성 개선, 해외진출 강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윤종규 회장도 실적 개선, 현대증권(현 KB증권) 인수 등의 경영 성과와 조직 안정화 성공 등으로 연임 가능성 얘기가 나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경기 불확실성 등 변수가 상존하고 있다"면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금융권 인사의 경우 실적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채신화 기자

2017-01-22 15:31:4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