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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신한은행은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 7월 은행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한은행 봉사단'을 발족해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이라는 사회 공헌 전략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단원으로 참여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봉사단 출범 이후 자원봉사활동 누적 참여 인원은 33만여명에 이른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 ▲전통 문화 보존을 위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 ▲금융의 본업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 금융 교육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으뜸기업 으뜸인재 매칭 사업'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다문화극단 지원 ▲신한음악상 운영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12년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고객과 은행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5 15:55:06 채신화 기자
트럼프 정부 출범…"은행 금리·자기자본 관리해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출범에 따라 국내 은행들의 금리 급등과 자기자본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은행연합회와 한국금융연구원, 국제금융센터는 5일 '미(美) 신정부 출범 이후 은행산업 전망과 리스크 요인 점검 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 개회사에서 홍재문 은행연합회 전무이사는 "미국 대선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은행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도 악화됐다"며 "특히 금리가 급등할 경우 취약계층의 상환능력이 악화될 수 있으니 은행들은 자본수익률 제고 등 질적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연구원 서정호 선임연구위원은 '미 신행정부의 금융정책과 국내 은행권의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미국의 금융정책 방향은 규제 완화 방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위원은 "최근 은행 대출금리 상승은 주로 시장 조달금리 변동에 기인했으며 국내 은행의 대출금리는 국제비교 시 높은 편으로 볼 수 없다"며 "은행 가산금리 상승도 반드시 이익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은행 수익원 다각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은행연합회는 별도의 자료를 통해 "미국 대선 이후 5년물 금융채 금리 등이 급등해 이를 기준금리로 사용하는 혼합형·고정형 대출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부에서 언급되는 5%대 금리는 이론적으로 산출되는 금리로 실제 대다수 고객에 적용되는 금리와는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는 실제로 고객에 적용되는 평균 금리는 2%대 후반∼3%대 초중반 수준으로 오히려 최저금리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제금융센터 김동완 금융시장실장은 '미 대선 이후 해외시장 동향 및 향후전망'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가 다소 완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김 실장은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달러화 강세,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신흥국들이 리스크에 노출되고 불안이 가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김완중 하나금융연구소 팀장이 "대출금리 수준에 대한 적정성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금리 비교공시 확대 등이 필요하고 실수요자에게 대출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훈 동국대 교수는 "국내 기업의 수익성·투자가 저조해 은행산업의 전망도 밝지 않다"며 "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문제 심화, 기업 구조조정 등 위험요인이 결합해 큰 위기로 비화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12-05 15:25: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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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반쪽 은행' 논란 여전…출범 직전까지 먹구름

K뱅크, 본인가 코앞인데 은행법 개정안 여전히 표류…"ICT가 주도하는 경영환경 마련 어려워" '거대 메기, 23년 만의 옥동자, 금융개혁의 핵심….' 은행법 개정안이 표류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별칭이 무색해지고 있다. 국내서는 23년 만에 새로운 형태의 은행으로서, 출범 전부터 금융권의 '메기효과'를 예고하며 새로운 지각변동을 몰고 왔다. 그러나 은산분리(비금융주력자의 은행 지분 보유 규제) 완화를 담은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출범 직전까지 '반쪽 은행'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 '은산분리 족쇄' 여전히 지지부진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30일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신청한 K뱅크의 은행업 인가요건을 심사 중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감원의 인가요건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금융위원회 회의에 본인가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며 관련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인가 일정에 대해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연내를 넘기지 않을 것이란 게 공통된 전망이다. 하지만 '은산분리 족쇄'가 풀리지 못한 상태에서 본인가가 난다면 K뱅크는 KT가 경영권을 갖지 못한 채 출범하게 된다. 현행 은행법상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은 은행 지분을 의결권 기준 최대 4%까지만 보유할 수 있으며,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시에만 10%까지 지분 보유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K뱅크 설립을 주도한 KT는 보유지분 8% 중 의결권이 4%에 그친다. K뱅크의 총 21개사 주주 가운데 GS리테일(10%), 다날(10%) 등 다른 비금융 주력자 역시 의결권은 4%로 제한 받는다. 카카오뱅크도 사정은 비슷하다. 카카오가 보유한 10%의 지분 중 4%만 효력을 행사할 수 있는 셈이다. 그 외 주주로는 KB국민은행(10%), 한국투자금융지주(50%) 등이다. 이렇게 되면 비금융주력자인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이 경영권 행사를 주도하기 어려워 기존의 '인터넷뱅킹'과 큰 차별성을 확보하기 힘들 것이란 우려다. K뱅크 관계자는 "은행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ICT가 주도하는 경영환경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진다"며 "인터넷전문은행만의 차별성을 보이기 위한 근간은 ICT인데, ICT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역량을 투입하기 위한 동력이 떨어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긍정신호 있었으나… 이 같은 상황에 국회에선 비금융주력자의 은행지분 보유한도를 50%까지 허용하는 은행법 개정안과 34%까지 허용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등 총 5개안이 발의됐다. 이진복 국회정무위원장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법안이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내 처리를 시사하기도 했다. 이에 금융권을 비롯한 통신 업계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핀테크 경쟁에 열을 올리는 추세다. SK텔레콤은 지난달 하나금융그룹과 합작회사인 '핀크'를 출범했다. 핀크는 내년 상반기부터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자산관리와 개인간거래(P2P) 투자·대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도 최근 KB금융그룹과 손을 잡고 KB금융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리브 메이트'를 출시했다. 국민은행·국민카드·KB투자증권 등 계열사의 이용 실적을 적립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통신상품 요금 납부 실적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된 개인정보를 신용도 평가에 이용키로 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메기효과'가 벌써부터 발휘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은행법 개정안을 둘러싼 여야 합의가 쉽지 않은데다 '최순실 국정농단' 속에 조속한 처리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법안 통과를 위해선 정무위 전체회의 의결, 법제사법위원회 의결, 본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는 오는 9일 종료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취지가 ICT기업을 근간에 둔 사업인데, 금융사가 주도해 운영하게 된다면 기존 은행과 차별성을 확보하기 힘들 것"이라며 "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기존 금융권이 다시 대주주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2016-12-05 15:04:4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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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범' 수협은행, 첫 조직개편…초대 감사는 강명석 씨

54년 만에 자회사 독립한 Sh수협은행이 새 출범에 맞춰 조직을 새로 개편하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종합자산관리업무를 위한 WM을 확대하고 마케팅형 영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소매영업 강화에 나서는 추세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일 본부 조직을 슬림화하는 동시에 생산성·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수협은행은 기존 6본부 9부 2단에서 5그룹 2본부 9부 7실 1단으로 변경된다. 개편의 주요 내용은 ▲집행부행장 신설(기존 상임이사 및 사업본부장 대체) ▲기존 6사업본부를 5사업그룹+2본부로 개편 ▲'리스크관리본부' 신설(지배구조법 준수) ▲효율적인 종합자산관리업무를 위한 'WM(Wealth Management)사업부' 확대신설(기존 종합마케팅부와 방카펀드사업단 통합) ▲마케팅형 영업본부 신설(기존 관리형 광역본부 폐지하고 수도권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 ▲감사실 신설 등이다. 이와 함께 Sh수협은행의 초대 임원진도 선임했다. 초대 감사로는 강명석 수협노량진수산(주)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강명석 감사는 경남 출신으로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등을 거쳤다. 강 감사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19년 11월 30일까지다.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에는 권재철 마케팅부행장, 신임 부행장에는 김철환 영업부장, 박석주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김학우 경인지역금융본부장, 신원선 IT개발실장이 선임됐다. 부행장은 지난 2일부터 2018년 12월 1일까지 임기다. 준법감시인에는 손재기 수산금융부장, 위험관리책임자(CRO)에는 윤희춘 리스크관리부장이 선임됐다. 준법감시인·CRO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18년 11월까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6월 구성한 '새로운 수협은행 100년 설계 TF팀'에서 제시된 추진과제를 이행한 것"이라며 "아울러 새로운 출범 이후 독자수행이 요구되는 필수업무와 그 외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사항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2016-12-05 14:48: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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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대인보험금에 지급항목별 내역 표시…소비자 '알 권리' 높인다

내년 3월부터 자동차 대인배상보험금 합의서에 지급항목별 내역과 병원별 치료비내역 등을 표시해 보험소비자의 알 권리가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5일 자동차대인보험금 지급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험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정보범위를 확대하고 안내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대인배상보험금은 보험회사가 교통사고 피해자 또는 유가족의 인적손해 보상을 위해 지급하는 금액으로, 부상·후유장애·사망 등 3종류로 구분된다. 보험금 지급은 ▲사고접수 후 보험사의 사고조사 ▲증빙서류 징구 ▲보험금 산정 및 피해자 합의 순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일부 보험사는 피해자와 합의 시 '보험금 세부 지급항목'에 대한 서면안내 없이 피해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합의금 총액만을 안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럴 경우 보험금 산정 시 일부 지급항목이 누락돼도 피해자가 발견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금 합의서에 보험금 종류와 세부 지급항목을 표시하고 보상직원이 반드시 피해자에게 세부 지급항목을 설명토록 개선키로 했다. 또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후에도 '병원별 치료비내역'을 알리지 않아 피해자가 치료비의 적정성을 확인하지 못하거나 병원에서 치료비를 과잉청구해도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앞으로는 피해자가 실제 치료사실과 병원별 치료비 청구내역이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보험회사가 보험급 지급내역 통지 시 피해자에게 병원별 치료비 내역도 함께 통지토록 했다. 가해자에게 보험금 지급내역 통지 시 '피해자의 상해등급'은 알리지 않았던 관행도 개선된다. 기존에 보험사는 보험계약자(가해자)에 대해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 총액만 통지하고 피해자의 상해등급은 통지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보험계약자는 자동차보험계약 갱신 시 보험료 할증에 대한 적정성 확인이 곤란했다. 자동차보험료는 상해등급별 할증점수에 따라 1점당 평균 약 7% 할증된다. 금감원은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내역 통지 시 피해자의 상해등급도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동시에 통지해 보험계약자가 보험료 할증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험소비자에게 보험금 지급내역 통지 시 '세부 지급항목별 금액'을 알 수 있도록 '보험금 지급내역서' 양식도 개선한다. 기존 보험사는 피해자에게 치료비와 합의금만 통지하고 가해자에게는 지급보험금 총액만을 통지했다. 앞으로는 보험소비자가 대인배상보험금 적정성을 쉽게 검증할 수 있도록 대인배상보험금 지급내역서를 통해 세부 지급 항목별 금액을 제공키로 했다. 통지내용은 보험소비자가 꼭 알아야할 '필수통지사항'과 보험소비자가 요청 시에만 통지하는 '선택통지사항'으로 구분할 계획이다. 필수·선택통지사항은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대인보상보험금을 지급한 후 통지된다. 금감원은 내년 3월 1일부터 교통사고를 당한 보험소비자에게 개선된 합의서와 지급내역서로 대인배상보험금을 통지·안내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대인배상보험금 세부 지급항목 등을 자세히 알려 보험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정당한 보험금 지급관행이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5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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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서면롯데지점·장전역영업소에 '셀프뱅크' 운영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5일부터 서면롯데지점과 장전역영업소에 스마트ATM을 기반으로 한 '셀프뱅크(Self-BANK)'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8월부터 본점 영업부에 스마트ATM을 시범 설치해 운영했으며 10월엔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금융센터에 '셀프뱅크'를 입점했다. 셀프뱅크에 설치된 스마트ATM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본인인증을 위해 '지정맥 인증'과 전문상담원 '영상 통화' 기능이 접목됐다. 앞으로 부산은행 고객은 '셀프뱅크'에서 기존 자동화기기 업무 외에도 ▲예·적금 신규 ▲전자금융(사고신고 포함) ▲외환(환전, 해외송금) ▲각종 증명서발급 ▲소액대출 등 은행 창구 업무의 대부분을 고객 본인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역세권 내 위치한 중심상업지역 점포 중 유동인구가 많고 20~0대 고객 비중이 높은 곳에 우선적으로 셀프뱅크를 설치 운영한다."며 "내년 하반기까지 셀프뱅크 운영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 셀프뱅크 '서면롯데지점'은 평일·주말 모두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화상통화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장전역영업소 셀프뱅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2016-12-05 10:23:4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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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모바일 금융오픈마켓 '아이올' 오픈

미래에셋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금융·보험 오픈마켓 '아이올(iALL)'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보험뿐만 아니라 펀드·로보어드바이저(인공지능기반 자산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국내 모바일금융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미래에셋의 모바일금융 전문 계열사로 출범한 미래에셋모바일은 자사 금융몰 '아이올'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아이올'은 우선 모바일 상에서 제휴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직접 가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온라인보험은 각 보험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회사의 상품만 가입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App)을 설치하거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검색창에 '아이올'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콜 프리(Call-Free)'를 주요 정책으로 삼아 보험상품을 조회해도 전화로 가입권유를 받지 않는다. 출시 초기에는 많은 상품을 제공하기 보다는 고객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모바일로 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생활 밀착형 보험인 여행자·유학생·운전자보험 3종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여행자보험은 소셜커머스 기능을 접목해 '선물하기'·'조르기'도 가능하다. 수일 내 변액보험 출시를 시작으로 상품 라인업·서비스 범위는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외 신세계인터넷면세점과 제휴해 이달 중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평규 미래에셋모바일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소비자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로 구현한 금융·보험 오픈마켓은 알리바바 등 세계적 기업들이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에서 국내에는 미래에셋이 최초로 도입했다"며 "앞으로 미래에셋 그룹의 다양한 금융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최고의 편의성과 상품을 제공하는 오픈마켓으로 키우겠다"고 전했다.

2016-12-05 10:23:2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