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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여신금융협회, 중복리스사고 방지 위한 시스템 오픈

여신금융협회는 최근 동일한 기계설비리스 물건을 대상으로 중복리스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계설비리스 물건정보 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조회시스템은 협회 홈페이지 내 구축하여 12월 1일부터 운영한다. 중복리스는 리스이용자가 공급자와 공모하여 허위 장비매매와 설비리스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금융회사로부터 운전자금을 융통하는 사기행위다. 이 경우 다른 금융회사는 중복리스를 실행하게 됨에 따라 장비회수와 매각을 통한 채권회수가 불가능하여 손실이 발생한다. 리스이용자는 기계설비 공급자와 공모하여 중복리스 실행 후 기계대금의 일부(통상 10%)를 수수료 형식으로 공급자로부터 수취한다. 조회시스템 구축에는 리스업을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 중 참가를 신청한 삼성카드 등 여전사 17개사(11월 29일 현재)가 참여했다. 조회시스템에 참가한 여전사의 리스계약 정보 중 일반산업기계, 동력이용기계, 공작기계 정보 등을 집중한다.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격주로 집중되며 협회 홈페이지 내 조회시스템을 통해 집중·교환된다. 협회는 이를 통해 중복리스에 따른 여전사의 피해와 물건소유권에 대한 금융회사 간 법적 다툼이 방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2015년 기준 리스시자의 약 15%를 차지하는 산업기계기구시장의 투명성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기계설비리스를 취급하는 모든 여전사가 조회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리스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여전사 부실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11-30 14:53:05 이봉준 기자
[보험사기 실제상황] 보험사기 1순위 표적은 '음주운전자'

최근 보험사기가 다양화·지능화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과 메트로신문은 실제 발생했던 보험사기 피해사례와 대응방법을 주제로 연재를 시작한다. #. 지난 2011년 3월 서울시 금천구 유흥가. 요식업자 A씨, 식자재 유통업자 B씨, 보험설계사 C씨 등은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에 오르는 운전자들을 물색해 고의로 자동차사고를 내기로 모의했다. 이들 세 명은 골목길에서 피해자 D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스펙트라 차량을 운전하는 것을 발견하고 뒤따라가 접근하기 시작했다. 피해자를 뒤따라가 근접해 운전을 하던 사기범들은 피해자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이를 피하지 않고 일부러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후 이들은 피해자에게 "음주운전 한 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 "병원에 입원하겠으니 보험접수를 해달라" 등으로 250만원을 편취했다. 이후에도 사기범들은 동일한 수법으로 총 56회에 걸쳐 2억200만원의 현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음주 운전자를 표적으로 고의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갈취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사고 시 타인의 생명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가 되기도 하지만 보험사기범의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사기범들은 음주운전을 무기로 삼아 피해자를 협박하곤 하는데, 음주운전 사실을 경찰에 알릴까봐 두려워 보험사를 거치지 않고 현금으로 서둘러 합의를 하는 피해자들이 많습니다. 이럴 경우 사기범들의 요구에 따르지 말고 경찰과 보험사 등에 연락해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하며, 이에 앞서 음주 등 회식 참가 시엔 되도록 차를 몰고 나가지 않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위 사례에서 사기범들은 상습사기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2016-11-30 14:49: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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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 상시감시체계' 강화

금감원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의 대출과 금융사고까지 관리·감독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상호금융 통합상시감시시스템(ADAMS)'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상호금융권은 조합 수(2263개)가 많지만 규모가 영세해 금융사고·위규행위가 빈번한데 반해 상시감사 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금감원은 상호금융중앙회에서 입수한 개별조합의 여신정보 등 빅데이터 630만건(전체 여신금액의 80% 수준)를 기반으로 조합의 건전성과 준법성 부문에 대한 상시감시를 벌인다. 건전성 부문은 조합의 경영현황과 리스크 요인에 대한 분석을 PC기반의 엑셀 형태에서 전산시스템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주요 재무정보의 변동성 분석을 통해 부실징후 조합을 조기에 포착한다는 방침이다. 준법성 부문은 각 중앙회에서 입수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채무자간 연관성분석(SNA) 등 선진검사 기법을 활용해 상호금융권의 위규행위·금융사고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 채무자 간의 연관성 분석은 불법·부당대출 혐의거래를 시각화함으로써 자금추적이 용이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활용할 경우 조합 임직원, 사고관련자, 여신거래처 간 최초 자금거래를 신속하게 추적·분석할 수 있어 검사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각 중앙회에서 축적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상시감시 정보를 전산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수집·분석할 수 있어 잠재리스크 요인에 대한 감시 역량이 제고될 것"이라며 "아울러 금융사고와 위규행위 등을 조기에 포착해 적기에 대응해 상호금융조합의 검사 효율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내년 2월까지 시스템 시범운영한 후, 운용기준을 마련해 4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2016-11-30 14:22: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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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도 여권으로 계좌개설…신한銀, 써니뱅크서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모바일 금융 앱 써니뱅크에서 금융권 최초로 여권으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과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만으로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도입했다. 이어 지난 8월 금융위원회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수단으로 여권을 새롭게 추가함에 따라 관련 시스템을 개발, 여권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 방식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등록증이 발급되지 않은 만 14세 이상의 미성년자 고객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비대면 실명확인도 준비중이며, 관련 정책에 따라 2017년 중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써니뱅크에서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신한금융그룹의 금융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나는 한판'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서비스를 통해 써니뱅크 로그인만으로 ▲예금 잔액 조회 ▲신용카드 거래내역 및 결제금액 ▲보유 주식 조회 ▲보험 보장내용 등을 써니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로 계좌 개설과 함께 체크카드를 동시에 발급 신청하고 써니뱅크 모바일 상담을 통해 은행뿐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상담이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신한 써니뱅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여권 본인인증 계좌 개설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안전한 본인 인증 수단을 개발해 국내 거주 외국인 등 많은 고객들의 금융거래 편의성과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30 11:45:54 채신화 기자
부산은행, 우량기업 임직원 특화 '마이썸 신용대출' 선봬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모바일 은행 썸뱅크에서 우량기업 임직원 우대대출('마이썸 신용대출')을 모바일에 특화된 맞춤형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썸뱅크 전용 대출상품인 '마이썸(MySUM) 신용대출'은 3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과 3000만원 이하의 일반대출로, 고객 입력 사항을 최소화해 무서류·무방문 형태로 최저 연 5.13%~ 최고 연 13.00%(이하 30일 기준)까지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썸뱅크는 '마이썸 신용대출'에서 고객의 직장정보 등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크래핑 기술을 고도화했다. 이에 따라 썸뱅크와 제휴된 기업체 임직원일 경우 최저 연 2.83%~ 최고 연 5.63%의 별도 금리가 적용되는 우량기업 임직원 대출을 지난 28일부터 추가했다. 썸뱅크 관계자는 "기존 은행 대출상품이 고객층을 구분해 개별로 출시돼 영업점 직원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구조였다면 썸뱅크의 '마이썸 신용대출'은 하나의 상품에 고객군을 세분화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출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썸뱅크' 앱을 다운로드 받아 본인 실명확인 후 회원으로 가입하면 별도 은행 방문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은행 썸뱅크 최진호 부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썸뱅크를 지속적인 개선시켜 이 상품의 적용대상 고객군을 일반기업에서 공무원 등으로 더욱 확대하고 적용 한도도 세분화 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일일이 상품을 찾아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상품에서 모든 것이 구현되도록 모바일 은행인 썸뱅크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30 11:38:19 채신화 기자
산업은행, 해외점포 이익 8000만 달러 전망…전년比 두 배↑

산업은행은 올해 해외점포의 세전 이익이 전년(3300만 달러)의 두 배를 웃도는 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산은은 이동걸 회장 취임 이후 글로벌 사업 강화를 핵심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아시아시장 영업확대를 위해 인도·미얀마·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을 연결하는 '동남아 금융 벨트'를 구축해 동남아 금융시장의 영업력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산은은 홍콩 현지법인, 싱가포르지점, 런던지점 등의 전반적인 실적 향상 가운데 거점 해외점포인 홍콩현지법인의 세전이익이 사상 최대인 25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은은 어려워진 국제 금융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영업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동남아 시장에서 영업실적이 대폭 호전됐다고 이익 급증 배경을 분석했다. 산업은행 김영모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해외에서 세계 선진은행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은행으로, 국내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산은의 강점업무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안정적인 동남아 시장 영업을 위해 싱가포르지점에 동남아 영업 총괄 기능을 부여하고 현재 15억 달러인 동남아 지역 자산을 2020년에는 30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16-11-30 11:31:16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