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美금리인하 유력…비트코인 상승 준비 완료?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상승 시동을 걸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가 유력한 가운데 '빅컷'(0.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6만달러를 회복하면서 하루 사이 약 6%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6일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골프장 암살 시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5만7000달러까지 하락했다. 트럼프 대선 후보는 친(親) 가상자산 행보를 보여준 만큼 비트코인은 '트럼프 자산'으로도 분류된다. 하지만 2차 암살 시도 소식이 전해진 후 1차 암살시도와는 다르게 '트럼프 트레이드(거래)'와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즉, 트럼프 대선 후보 2차 암살 시도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로 전환된 것이다. 하락세가 지속될 것 같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전환한 이유는 미국의 금리인하가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9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으로 관건은 금리인하 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0.50%p 인하 확률을 65%, 0.25%p 인하 확률을 35%로 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고용지표 등에서 인플레이션이 꺾였다는 징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빅컷'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빅컷 확률은 한 달 전에는 25%,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34%였다. 연준 2인자라고 불리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지난 6일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악화하면 더 큰 폭의 인하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데이터가 대폭 인하 필요를 시사한다면 이를 지지할 것"이라며 빅컷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이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경우 주식시장보다 금리에 더 민감하기 때문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연준이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낮추면 달러 가치는 급락하고 비트코인, 금, 은 가격은 오르게 될 것"이라며 "연준이 통화정책 방향성을 바꾸고 금리를 낮추기 전에 투자자들이 금, 은, 비트코인 비중을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9월 FOMC는 현지 시간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한국 시간으로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19일 오전 3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18 14:57:4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 연임 확정…"역동적 성장 이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3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최고경영자후보로 이 대표를 추천한 바 있다. 임추위는 "이 대표는 과거 21년간 보험, 은행, 캐피탈 회사에서 마케팅과 전략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라며 "다양한 금융 업종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2017년 1월 푸본현대생명 CEO로 선임된 이후 흑자 기조 유지와 안정적 경영 성과를 도출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푸본현대생명의 영업채널을 다각화하고 체질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로 역동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의 퇴직연금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보험영업채널을 다각화하고 보험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방카슈랑스(BA·Bancassurance) 영업과 보험대리점(GA·General Agency) 영업을 2019년과 2021년에 각각 재런칭했다. 텔레마케팅(TM·Telemarketing) 영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등 영업채널 다각화와 체질개선에 주력했다. 보험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의 라이프 플랜과 수요에 맞춰 '제로(ZERO)'와 '맥스(MAX)'로 상품 라인업(Line up)을 구성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ZERO 나를 위한 암보험', 'MAX 종신보험 원픽'에 이어 최근에는 '건강보험 마이픽'을 출시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이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인재육성, ESG 경영, 브랜드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이러한 성장세에는 푸본현대생명 창립이전부터 지금까지 푸본현대생명을 이끌고 있는 이 대표의 과감한 도전과 최대주주의 신뢰와 아낌없는 지원이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18 14:42:2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연휴 끝' 역대 최대 교통량 전망…車보험 손해율 '비상'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역대급 교통량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미 손해율은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차보험 손익도 반토막 난 가운데 하반기에도 자동차보험에 대한 불안감은 커질 전망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669만대로 전망했다. 작년 최대 일 교통량 대비 2.6% 늘어난 수치다. 한국도로공사는 본격적인 귀성·귀경길이 시작된 지난 1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상했다. 15일에는 596만대, 16일 603만대, 17일 669만대, 18일 584만대 등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엿새 간(13~18일)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은 591만대로 예측됐다. 지난 설 연휴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 544만대 대비 8.6% 증가하고 지난해 추석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 554만대 대비 6.7% 늘어난 수치다. 평소 통행 차량수가 520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약 11% 가량 교통량이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량은 2019년 22만9600건에서 작년 19만8296건으로 감소했으나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건수는 2682건에서 3167건으로 오히려 늘어났다. 지난해 추석 연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4947명, 사망자는 48명으로 집계됐다. 올 추석 연휴 역대급 교통량이 예상되면서 손보업계는 교통사고 증가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손보사들은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 수익이 급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10조5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조6385억원보다 1244억원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3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5559억원보다 2237억원 줄어들어 약 40% 가량 감소했다.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2%로 전년 동기 78% 보다 2.2%포인트(p) 상승했다. 금감원은 "경과보험료가 증가했음에도 사고건수 및 사고당 발생손해액이 더 크게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지급보험금 증가와 보험료 인하 등으로 자동차보험 실적에 타격을 입은채 명절 연휴를 지낸 손보사들이 손해율 상승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인상론을 꺼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20년 동안 자동차보험은 전통적으로 적자 상품이었다"며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손해율 방어에 대해 신경을 쓰겠지만 전체적인 손익 저하는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해 보이고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명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18 14:38:5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서민금융 잇다’ 앱 출시 두 달 만에 108만명 방문

서민을 대상으로 대출과 고용·복지·채무조정을 한 번에 지원하는 '서민금융 잇다' 앱 이용자수가 출시된 지 2개월 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앱을 통해 민간 및 정책대출을 추천 받은 건수는 총 33만건으로 주로 신용평점 하위 20%이하 저신용자가 사용했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출시한 '서민금융 잇다' 앱 이용자수는 8월 말 기준 107만9159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앱을 통해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추천받은 건수는 총 33만2072건이다. 이 가운데 실제 대출까지 이어진 건수는 1만6922건으로 기존 서민금융진흥원 앱보다 55.3% 늘었다.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준 건수도 1만6856건으로 같은 기간 87.3% 증가했다 비대면 복합상담 이용건수는 994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고용연계는 5980건, 채무조정 연계는 3332건, 복지연계는 628건이다. 같은기간 대면 복합상담 건수는 1만5743건으로 절반가량이 비대면 복합상담을 이용했다. 앱 이용자수는 남성이 59.6%로 많았으며, 20~30대가 61.5%를 차지했다.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인 저신용자의 이용비율은 47.2%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대출용도는 생활자금 목적이 76.3%였으며, 대출신청금액은 1000만원 이하(66.9%)가 대다수였다. 금융위는 대출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80개인 연계상품을 100개로 확대한다. 비대면 복합상담이 강화될 수 있도록 연계사업 범위를 생계·의료급여에서 복지멤버십, 마음투자 지원사업까지 늘린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일시적 금융애로를 겪는 서민층에게는 정책서민금융을 통해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고 고용, 복지 등 다른 지원방안과도 연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민금융 잇다'가 이러한 역할을 하는 가장 편리한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8 13:19:0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리 떨어지기 전 '막차'…추석 용돈·상여금 예적금 상품은?

이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한국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고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이어져 온 고금리 기조가 정점을 찍고 내려갈 것이란 관측에 '지금이 금리 고점'이라고 판단한 금융소비자의 저축 막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정기예금 잔액은 925조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증가한 정기예금 잔액은 약 76조원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이 5월 이후 발생했다. 정기적금 잔액은 36조원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급격히 감소하더니 4월부터 매월 1조원씩 증가하고 있다. 정기예·적금 잔액이 증가한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이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앞으로 예·적금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소비자들이 미리 돈을 '묶어둔' 영향이 컸다. 은행들이 소비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추가 특판 상품이나 단기 상품 등을 제공한 점도 증가요인으로 꼽힌다. 전북은행은 (레벨업 실세)특판 예금을 2000억원 한도로 지난 3일부터 판매했다. (레벨업 실세) 특판예금은 4개월, 6개월 만기상품으로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이 월 1건 이상일 경우 각각 최고 3.45%,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NH든든밥심예금을 통해 최고 연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NH든든밥심예금의 기간은 1년으로, 100만원 이상 예치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로 아침밥 먹기에 동참하면 0.5%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상품을 제외하고 이날 기준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수협은행의 '헤이(Hey) 정기예금'이다. 헤이 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3.42%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연 3.38%,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은 연 3.37%,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은 연 3.35%를 제공한다. 정기적금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제주은행의 'MZ플랜적금'으로 연 3.8%의 금리를 제공한다. MZ플랜적금은 만 39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고, 적금 가입 후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납입할 경우 0.5%p, 목표금액 달성 시 0.5%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만 39세 이상이라면 케이뱅크의 '코드K자유적금'을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드K자유작금의 금리는 연 3.8%로 우대금리를 제외하면 제주은행의 MZ플랜적금과 금리가 같다. BNK경남은행의 BNK더조은자유적금은 연 3.75%, 우리은행의 WON적금은 연 3.7%를 제공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18 13:14:5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상반기 은행권 '새희망홀씨' 1.9조 공급…전년 대비 32.9%↑

은행들의 서민 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의 올해 상반기 공급실적이 상품 이용 소득요건 완화 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은행권은 올해 상반기만 '새희망홀씨' 대출로 1조8902억원을 공급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4223억원) 대비 32.9%(4679억원) 증가한 수치다. '새희망홀씨'는 은행들이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는 서민 신용대출 상품이다. 소득이나 신용도가 일정 수준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연간 공급목표인 4조1000억원 대비 상반기 달성률은 46.2%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인 35.9%와 비교해 10.3%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금감원 측은 "은행권에서 지난해 6월 지원대상 소득요건을 500만원 상향하고,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등 비대면 공급채널을 확대하는 등 노력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소득요건 완화 전에는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해야 새희망홀씨를 이용할 수 있었다. 현재는 신용도와 무관하게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새희망홀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청년 우대금리 적용 대상도 29살 이하에서 34살 이하로 확대된 상태다. 올해 상반기 평균 금리는 7.7%로 전년 동기인 7.8% 대비 0.1%p 하락했다. 연체율은 1.5%로 지난해 동기 대비 0.1%p 하락했다. 은행별 새희망홀씨 공급규모는 농협은행이 307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우리은행(2983억원), 국민은행(2932억원), 신한은행(2877억원), 기업은행(2468억원) 순으로 공급규모가 컸다. 공급규모 상위 5개 은행이 새희망홀씨 전체 공급규모의 75.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은 올해 하반기에도 새희망홀씨 공급을 활성화해 연간 공급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서민금융종합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새희망홀씨의 접근성을 제고해 저신용·저소득 차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18 12:00:0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하나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공모전을 통해 신진작가 후원 및 발굴에 나선다. ◆ 총상금 1600만원 규모 하나카드는 '제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디자인 실력을 가진 신진작가를 후원하고 인재를 발굴하자는 취지다. 지난해 진행한 첫 공모전에는 작품 총 423개가 접수됐다. 올해는 더 많은 도전자가 공모전에 접수할 것으로 관측했으며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신함 ▲유행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1등에게는 상금500만원을 지급한다. 이어 ▲2등(상금200만원) ▲3등(상금100만원) ▲4등(상금50만원)을 순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 플레이트 공모전이 우리나라 카드 디자인을 선도하는 영향력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무이자할부 및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 5만원 이상 결제, 6개월 무이자 NH농협카드는 9월 한 달간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무이자할부를 최대 6개월까지 확대한다.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항공사 ▲여행사 등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6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개인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 선물을 지급한다. ▲농협 즉석밥 ▲하나로마트 2만원 모바일 상품권 ▲하나로마트 1만원 모바일 상품권 등이다. 같은 기간 'NH트래블리와 함께하는 추석 연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트래블리 체크카드로 국내·해외 합산 1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 ▲에어팟 맥스 등을 선물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추석을 맞아 NH농협카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독거노인지원센터 어르신 400여명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3주간 직접 키운 나무 선물 KB국민카드는 9월 추석을 맞아 전국 독거노인지원센터 23곳에 후원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3주간 직접 양육한 반려나무 및 감사 메시지 카드를 식료품 키트와 함께 선물했다. 독거노인지원센터와 동행은 지난 2011년부터 이뤄졌다. 올해 1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계절별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후원과 7월 혹서기 대비 여름나기 물품 후원에 이어 9월 추석 맞이 반려나무 및 식료품키트 후원을 통해 명절의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9-18 10:16:12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지난해 사회적가치 5조6984억원 창출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18일 총 5조698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3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매년 화폐 가치로 산출해 관리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이를 공유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비금융 부문)에서 발생하는 가치와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금융 부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항목별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및 기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측청된 사회적 가치 규모는 지난 2022년 성과 대비 약 60.6%나 증가한 수치다. 측정 대상 사업 역시 기존 311개에서 476개로 확대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환경(E) 3027억원 ▲사회(S) 2조 3814억원 ▲지배구조(G) 및 기타 3조 143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사회(S)부문의 경우 ▲소상공인·소기업 상생 금융 지원 7470억원 ▲중소기업·벤처기업 성장 금융 지원이 6439억원 ▲고객 정보보안·금융소비자 보호 등 2405억원을 비롯해 KB금융이 교육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 건립을 통한 보육 돌봄으로 인해 지난해 642억원의 가치가 창출되며 사회적 가치의 성장을 견인했다. 지배구조(G) 및 기타 부문에서는 건전한 지배구조와 주주 가치 존중 기업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 환원 효과 2717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비금융 부문에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나감으로써 국민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8 09:00:2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