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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모바일뱅킹, 공인인증서 없이 이용하세요"

신한은행이 모바일 뱅킹 시 공인인증서 등의 과정을 없앴다. 신한은행은 11일 신한S뱅크를 통한 본인 계좌로 이체·환전·공과금 납부 등 주요거래 이용 시 보안매체와 공인인증서 프로세스를 생략해 이용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본인 명의 유동성 계좌이체는 총 3단계에서 2단계로, 예·적금의 경우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입금을 완료할 수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8월 1일 거래편의성 확대를 위해 본인 명의 신한은행 적금, 퇴직연금 등에 추가 불입 시 보안매체와 공인인증서를 모두 생략했다. 또 타행의 경우 사전 서비스 동의 절차를 통해서 이용 가능했던 간편 거래도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모바일뱅킹 이용 빈도를 고려해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 중인 이체와 환전, 적금 납입, 공과금 등의 서비스 간소화를 우선 적용했다"며 "8월 중 모바일을 통한 예금, 적금 신규 시에도 보안매체 입력을 생략하는 등 거래 절차 간소화 대상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7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기반 보안매체인 스마트보안카드를 활용한 서비스 확대도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스마트보안카드와 비대면실명확인을 결합해 기존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가입 시 보안매체를 받기 위해 영업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신규가 가능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6-08-11 14:09: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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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보안프로그램 없앤다…금감원, 전자금융 불편사항 개선

#평소 여러 은행을 이용하는 A씨는 인터넷뱅킹 시 불편을 겪어 왔다. 지나치게 많은 보안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했기 때문. 결국 PC의 속도가 느려졌으며, 이에 따라 문서 작성 등 PC를 이용한 다른 업무까지 지장이 생겼다. 앞으로 금융거래 시 설치하는 보안 프로그램 수가 대폭 감축된다.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대신해 이용할 수 있는 생체인증 등의 다양한 대체인증 수단도 도입된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 시 금융소비자 편의성 제고' 세부 추진계획을 밝혔다. 우선 금감원은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이용 시 백신, 키보다 보안, 공인인증서 등 다수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한다. 현재 일부 금융사에서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나 기능에 관계없이 무조건적으로 보안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뱅킹 서비스의 경우 평균 4개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는 금융상품 소개, 부동산 시세 조회 등 단순 조회성 웹페이지는 금융소비자가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토록 한다. 이를 통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보안 프로그램 수를 50% 이상 감축한다. 또 인터넷·모바일뱅킹 자금이체 시 본인인증 수단으로 사용되는 보안카드와 OTP 외에도 다양한 이체수단이 도입된다. 장치형 OTP는 휴대와 배터리 관리의 불편이 있는 데다 재발급 시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해 추가 비용(3000원 내외)을 내야 한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사들이 장치형 OTP 외에도 스마트OTP, 모바일OTP 등 다양한 이체수단을 도입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스마트OTP는 12개 은행에서 도입했으며, 모바일OTP는 1개 은행에서 제공 중이다. 전자금융거래 시 공인인증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선 다양한 인증수단이 도입된다. 공인인증서는 전자서명법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되지만 유효기간에 맞춰 갱신하거나 재발급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대체 수단으로는 지문·홍채·정맥인증 등의 생체인증 방법이 제시됐다. 금감원은 앞으로 생체인증 등 안전하고 다양한 인증수단을 도입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새로운 인증수단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는 거래내역 조회와 소액 송금에 우선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스미싱·파밍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금융권의 보안도 강화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인터넷뱅킹 실제 이용고객 중 모바일뱅킹 고객 비중은 76.1% 수준이며, 6월 중 입출금·이체거래 중 89.7%가 비대면 방식으로 거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권 FDS(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금융사 간 정보공유를 통해 전자금융사고를 예방토록 한다. 6월 말 FDS는 은행(16개)과 카드사(19개) 모두 구축했으며, 증권사(32개)는 72%(23개)만 준비된 상태다. 아울러 전자금융거래 약관에 기재된 금융사의 면책조항이 포괄적으로 운용돼 전자금융사기 등 피해발생 시 금융소비자가 부당하게 부담하지 않도록 점검·지도한다. 금감원은 추진과제별로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IT·금융정보보호단 최성일 선임국장은 "전자금융거래 시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인증수단을 이용한 50만원 이하의 소액 간편 송금이 활성화 될 경우, 전체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거래 중 약 70%에 달하는 거래의 편의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11 12:00:00 채신화 기자
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1555억원…창사 이래 최대

지난해 9월 중국 안방보험에 인수된 동양생명이 올 상반기 15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반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주요 영업지표들이 호조세를 나타냈다. 동양생명은 11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4조946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58억원, 15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1%, 18.2% 증가한 수치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3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분기별로는 올 2분기 1조8302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25억원, 7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0.0%,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61.7%, 40.8% 늘었다. 동양생명은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고자 하는 회사의 경영전략을 펼친 결과 수입보험료 등 전반적인 영업 지표들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대주주인 안방보험의 노하우를 접목한 온라인상품의 추가 출시를 준비하는 등 영업채널 전반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총 자산은 25조4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으며, 보험사의 건전성지표를 나타내는 RBC비율은 252.4%로 4.9%p 상승했다. 전속설계사 수는 3360명으로 지난해 말 3245명에서 3.5% 늘었다. 특히 회사의 전통적인 대면 채널인 FC 수는 지난해 말 2668명에서 3월 2688명, 6월 2734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회사 전체 월납초회보험료는 3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하였으며, 종신·CI·정기보험 등 보장성상품의 판매가 20.0%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저축성 상품 중심 채널인 방카슈랑스에서 보장성상품의 월납초회보험료가 335.7%나 증가하는 등 보장성상품 판매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모습을 보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FC 증가세를 바탕으로 한 실적개선과 GA·방카슈랑스 채널의 꾸준한 성장, 신규 진출한 온라인보험 채널의 안착 등을 바탕으로 양적·질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6-08-11 11:06: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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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선제적 민원 예방 시스템 'Met VOC II' 도입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의 불만을 미연에 예방하여 보다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민원 관리 시스템인 'Met VOC II(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개발하여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Met VOC II'는 발생한 민원에 대한 등록·처리·모니터링·관리·분석 등의 기능을 갖춘 민원 관리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해오던 민원 관리 시스템에 비해 고객 민원에 대한 사후 해결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와 분석기능을 강화해 효과적인 민원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민원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완전판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 위험 설계사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설계사의 불완전판매 이력을 신계약 심사, 완전판매모니터링 업무 등에 반영되도록 하여 불완전판매 발생 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 접점인 영업점에서 능동적인 민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영업점 마다 월별 목표 민원건수를 설정하고 이를 초과시 통보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 기능을 구축했다. 각 영업점 별 민원 발생 건수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민원관련 분석통계 기능을 추가했다. 민원 발생원인 현황, 민원 유형 통계, 상품별 민원 현황 등 민원 발생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근본적인 민원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8-11 11:06: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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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30~40대 여성과 남성 위한 특화카드 선봬

삼성카드는 자녀가 있는 30~40대 여성과 직장인 남성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지엔미+(플러스)', '애니패스+(플러스)' 등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 고객들의 소비유형과 주 이용업종 등을 분석해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자녀가 있는 30~40대 여성을 위한 '지엔미+(플러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회원들에게 젊은 엄마에게 꼭 필요한 교육·할인점·이동통신·병원·약국 등 5개 업종 1.5% 결제일 할인(월 할인한도 5만원)을 제공한다. 또 모든 영화관 1만원 이상 현장결제 시 1만원 결제일 할인(월 1회, 연 12회), 10대 커피전문점 20% 결제일 할인(월 할인한도 1만원), VIPS·계절밥상 4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결제일 할인(월 1회, 연 2회) 등 푸짐한 할인 혜택과 함께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연회비는 4만9000원이다. 30~40대 직장인 남성을 위한 '애니패스+(플러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회원들에게 직장인 남성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주점·편의점·주유·택시 등 5개 업종 1.5% 결제일 할인(월 할인한도 5만원)을 제공한다. 또 모든 영화관 1만원 이상 현장 결제시 5000원 결제일 할인(월 1회, 연 12회), 10대 커피전문점 10% 결제일 할인(월 할인한도 1만원), VIPS·계절밥상 4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결제일 할인(월 1회, 연 2회) 등의 할인 혜택과 함께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결제일 할인 혜택도 기본 제공한다. 연회비는 4만9000원이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카드 2종은 직전 3개월 월평균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회원들에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워터파크 입장권 30% 할인(1인 일1회, 연 5회), 엔진오일 교환시 2만원 현장할인(연 2회) 등 유용한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녀가 있는 30~40대 젊은 여성과 직장인 남성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8-11 11:05: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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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그룹, MDRT 등록 설계사 기준 2년 연속 글로벌 1위

AIA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DRT 등록 설계사 수 기준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11일 AIA그룹은 전년보다 47% 증가한 5700명의 설계사가 올해 백만달러원탁회의(MDRT) 협회에 등록해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설계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AIA생명 소속 국내 설계사 152명도 MDRT에 이름을 올렸다. 90여 년 MDRT 협회 역사에서 연이어 세계 최다 설계사를 배출한 보험사는 AIA그룹이 유일하다. 생명보험업계의 '명예의 전당'인 MDRT는 일정 수준 이상의 보험료 수익, 철저한 윤리성, 우수한 금융 전문지식, 고객서비스 정신 등을 갖춘 설계사만 가입할 수 있다. 마크 터커 AIA그룹 회장은 "AIA그룹을 대표해 그동안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보내 주신 고객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하며 아태지역 고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글로벌 넘버원 MDRT 보험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A그룹은 대면 채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프리미어 에이전시(Premier Agency)' 전략을 펼치고 있다. AIA그룹은 금융 인재양성 전문기관 GAMA 인터내셔널 등과 협업하며 설계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소속 설계사 수가 2010년 대비 85%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AIA그룹은 모바일과 디지털 중심의 영업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AIA그룹은 설계사가 모바일 기기로 고객에게 언제든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PoS(Interactive Point-of-Sale, 인터랙티브 판매 시점관리기술)'를 도입해 신계약 창출을 늘리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또 'iMO(Interactive Mobile Office, 인터랙티브 모바일 오피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일선 설계사와 매니저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높이고 대면 영업 프로세스와 교육 과정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한편 국내 AIA생명 또한 올해 더 많은 고소득 설계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실행 중이다. 특히 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의 기간 동안 MDRT 연속 달성 시 매년 특별 보너스를 제공함으로써 설계사들의 도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멀지 않은 시점에 업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론칭해 영업인력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며 실시간으로 고객관리에 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8-11 11:05: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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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FC 직무설명 프로그램 표준화 도입

미래에셋생명은 이달부터 종합자산관리 전문 FC 위촉 활성화를 위해 채용 CIS(Career Information Session) 표준화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IS란 FC 지원 대상자에게 업무와 비전 등을 설명하는 미래에셋생명의 직무 설명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CIS 표준화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어디에서든 동일한 직무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표준화되는 미래에셋생명의 CIS 프로그램은 회사 소개, 교육 및 영업지원 자료, 지원자 특성별 표준 매뉴얼, 활동사례 동영상 등 총 120여 종의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해 교육 담당자가 수시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표준화된 CIS 프로그램의 빠른 정착을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해 시스템 이용법 및 리쿠루팅 단계별 화법 등 CIS 활용방법을 전 임직원이 공유했다. 차승렬 WM육성본부장은 "이번 CIS 표준화를 통해 FC 도입부터 육성까지 유기적인 관리가 이뤄져 FC의 질적 성장은 물론 회사의 정착률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 현장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활용으로 훌륭한 인재들이 당사 FC로 입사해 종합자산관리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6-08-11 11:04: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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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인도 SBI와 업무협약 체결…해외진출 가속화 나서

산업은행이 인도 최대 상업은행 SBI와 손을 잡고 해외진출에 속도를 낸다. KDB산업은행은 10일 인도 뭄바이에서 최대 상업은행인 SBI(State Bank of India)와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SBI 내 코리아데스크 설치를 비롯해 신디케이티드론, PF, 무역금융, 파생상품 등의 업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BI는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신디케이티드론 주선 10년 연속 인도 1위, 2015년 PF 주선 세계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데스크 개설을 통해 인도시장 진출의 고듀보를 마련하고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과 현지 우량 기업과의 거래 등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아시아 성장지역 CIB(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벨트 내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올해 국내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자금으로 17억 달러를 지원키로 하는 등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도 SBI 내 코리아데스크 설치는 이동걸 회장의 '글로벌 KDB'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은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최근 어려운 국제금융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해외영업을 통해 국외점포에서 올 상반기 중 7000반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등 양호한 해외사업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2016-08-11 10:15: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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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새로운 수익원 찾았다…'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완료

전북은행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의 인수를 마쳤다. 이번 인수를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전북은행과 아프로서비스그룹이 구성한 '전북은행-아프로서비스그룹 컨소시엄'은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인수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캄보디아 소재 36개 상업은행 중 자산규모 10위권 은행으로 총자산 5000억원, 직원 200여명, 수도인 프놈펜과 주요 거점도시에 14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설립이후 연간 56.5%의 높은 자산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산수익률(ROA) 1.5%(국내은행 평균 0.4% 내외), 연체율 0.02%, 담보위주의 대출구성 등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모든 지표가 국내은행권 대비 우수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금융업 성장 가능성이 높고 거래가 미국 달러로 이뤄져 환리스크 또한 낮아 금융업 진출의 최적국가"라며 "아울러 프놈펜상업은행은 영업방식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캄보디아에서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경기침체와 저금리 기조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앞으로 전북은행은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아프로컨소시엄은 전북은행의 지난 47년간 한국 은행업의 노하우를 보유한 경험과 캄보디아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에 대해 아프로서비스그룹(러시앤캐시, OK저축은행 등)의 소비자금융 노하우를 접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프놈펜상업은행의 강점과 결합한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해 프놈펜상업은행을 동남아시아의 대표은행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6-08-10 16:55:1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