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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재능기부자 모집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11'의 제작에 함께할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들과 베스트셀러, 인문학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나누기 위해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4년 시작 이래 국민 재능기부자와 캠코 임직원 등 총 1058명이 참여해 530권의 오디오북을 제작 및 기부했다. 이번 제작할 시즌11은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중 1차로 온라인 자동추첨 방식을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정한 뒤, 2차로 온라인 낭독심사를 거쳐 최종 재능기부자 50명을 선발한다. 온라인 낭독심사는 1차 선정자들이 송부된 책(200자 내외)의 녹음 파일을 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전문성우가 직접 듣고 목소리의 안정성, 전달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20일 개별 통보한다. 캠코는 본격적인 오디오북 녹음에 앞서 내년 1월 중에 재능기부자에게 낭독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녹음은 서울 및 부산 소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11에서 제작될 오디오북은 총 40권이다. 시각장애인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도서로 구성할 계획이다. 낭독 봉사 이후 검수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완성될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 전용 모바일 어플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기 때문에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이 더욱 특별하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4 14:17: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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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이주민 임시쉼터 시설 개선 지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외국인복지센터에서 'JB 多정多감 행복한집 제1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1년 개소한 평택외국인복지센터는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주여성들을 포함한 이주민의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임시거처 쉼터제공, 한글교실, 무료의료지원, 노동 상담, 나라별 공동체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시설이다. 겨울철을 앞두고 질병, 사고, 사업장 이동 등으로 불가피하게 임시거처가 필요한 이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쉼터의 환경개선이 시급해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이날 쉼터의 오래된 주방, 휴게실, 샤워실 등의 전반적인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냉장고, 수납장, 주방용품 등도 새롭게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영 평택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양광영 전북은행 외국인영업본부장, 이정석 동대문외국인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광영 전북은행 외국인영업본부장은 "시대상황의 변화에 발맞춰 사업영역을 기존 다문화가정에 한정짓지 않고 외국인을 아우를 수 있도록 확대하게 됐다"며 "쉼터에 2개월 이하 머무르는 이주민들이 한국에서의 따뜻함과 정겨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4 14:17: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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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2024 기업혁신대상 '산자부 장관상'

BNK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에 앞장서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고 기업 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BNK금융그룹은 부·울·경 지역의 인구 감소와 기업 이탈로 인한 경기 침체 위기에서 '지역 동반성장'을 그룹의 핵심 가치로 삼아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BNK금융은 지난 8월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18조 4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화폐 기반 '부산시민플랫폼' 구축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미래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 발행 ▲동남권 지역기업 ESG 무료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혁신과제를 추진해 지역과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강종훈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BNK금융그룹의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과제들을 발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4 14:16:1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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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소동에 가상화폐 대혼동…향후 전망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갑작스런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했지만 4일 오전 1시께 계엄 해제 발표 후 시장이 안정되면서 이전 가격으로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단순 해프닝일 뿐 장기적으로 시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전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11시 한때 8826만6000만원까지 하락하면서 계엄선포 이후 30분 만에 33.9%가 폭락했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팔기 시작했고, 점차 급락장으로 변하면서 패닉셀이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이 30분 동안 30% 넘게 하락한 적은 전무하고, 하루 새 30% 하락한 적도 없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계엄령 선포 이후 35% 하락한 380만원까지 떨어졌고, 리플(52.4%), 솔라나(39.8%), 도지코인(45.4%), 월드코인(30%) 등도 폭락했다. 당시 가상자산 시장은 비상 계엄령 충격에 국내만 출렁였다. 해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등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면서 '역김치프리미엄'이 발생했고 한때 30% 넘게 벌어졌다. 통상 원화마켓의 가상자산 시세는 해외보다 높게 책정되는 김치프리미엄(한국프리미엄)이 적용됐는데 대규모 매도세로 뒤바뀐 것이다. 계엄해제 발표 이후 가상자산시장에 다시 자금이 유입되면서 일제히 하락분을 모두 회복했고, 글로벌 시장과 간극을 좁히면서 다시 안정을 찾았다. 현재 '역김치프리미엄'은 0.5% 수준이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투자자들이 갑작스럽게 몰리면서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로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iOS), Open API 서비스가 지연되면서 입출금 요청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스테이블코인(USDT)를 입금해, 거래를 시도하는 투자자들도 있었다. 45년 만의 비상계엄령 후유증으로 향후 가상자산시장의 침제기를 예상한 투자자들이 많지만 전문가들은 침체기는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침체기에 빠질 수 있겠지만 가상자산시장의 경우 외국인의 거래가 불가하기 때문에 뱅크런(대규모 자금이탈)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정치적 리스크로 인한 단기적인 조정은 있겠지만 그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승 코빗리서치 센터장은 "가상자산의 가격은 2~3시간 만에 국제가격으로 빠르게 회복됐고, 급등락은 정치상황과 함께 단기적 '해프닝'이 됐다"며 "정치 상황으로 가상자산시장의 장기적 전망은 어렵지만 글로벌시세 발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04 14:10: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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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가상자산 넘어 부동산 강연까지 선보여

빗썸의 이용자 친화 공간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 첫 자체 세미나가 열렸다. 빗썸라운지는 지난 2일 부동산 전문가를 초빙해 '내 집 마련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빗썸라운지에서 자체 준비한 첫 세미나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세미나 장소인 빗썸라운지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 및 이용자 휴게 외에도, 세미나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됨에도 참석자들이 이른 시각부터 참석하며 자리를 가득 채웠다. 빗썸라운지는 세미나 참석자들을 위해 브랜드 굿즈인 대형팝콘 '팝콘각'과 커피를 제공했다. 세미나 강연자로는 '광수네, 복덕방'의 이광수 대표 겸 명지대 겸임교수가 나섰다. 이광수 대표는 부동산 분야에서도 특히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내 집 마련'을 주제로 약 120분간 열정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미래에셋대우 리서치 센터에서 리츠, 부동산 시장 등의 전문가로서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2019년 국내 최초로 글로벌 리서치 기관 래피니티브(Refinitiv)에서 아시아 최고 애널리스트 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미나 참석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라운지에서 부동산을 주제로, 그 중에서도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돼 신선했다"며 "빗썸라운지를 처음 방문해 봤는데 기존에 생각했던 가상자산 분위기와는 달라 사뭇 놀랐고 가상자산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라운지는 가상자산 상담과 서비스 지원 뿐 아니라, 세미나 혹은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상자산 복합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빗썸라운지의 매력을 다방면으로 알릴 수 있는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04 09:38:4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