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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0주년…조용병 행장 “다음 10년을 향해 뛰자”

"오는 2020년까지 당기순이익 1조, 글로벌 손익비중 20%를 달성하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통합 1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행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0년간 헌신적인 열정으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날 신한을 대한민국 마켓리더로 만든 여러분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넥스트(Next) 10년을 향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뛰자"고 말했다.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첫 단계로 ▲고객과 함께 하는 선도은행 위상 공고화 ▲아시아 기반 글로벌 뱅크 도약을 중장기 전략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흔들림 없는 실천 ▲아시아 금융벨트 기반의 차별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한 디지털 금융 미래 선도 ▲창의와 행복이 넘치는 신한문화 조성 과제로 제시했다. 조 행장은 일 년 전 일하는 방법론으로 제시한 G.P.S. 스피드업(Speed-up)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글로벌(Global), 플랫폼(Platform), (세그먼테이션)Segmentation, (스피드업)Speed-up 이 네 가지를 나침반 삼아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의 신기성 감독·정선민 코치·전형수 코치 등 신임 코칭스태프에 대한 임명식을 함께 진행했다.

2016-04-01 14:23: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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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ETF브랜드 KStar에서 KBSTAR로 변경

KB자산운용은 3월 31일부터 ETF 브랜드명을 'KBSTAR'로 변경하고, ETF 슬로건을 '국민의 투자솔루션'으로 확정했다. 그동안 트레이딩 중심으로 성장해온 ETF시장의 패러다임이 자산배분 중심으로 넘어가는 추세에 맞춰 고객 인지도가 높은 KB라는 그룹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B자산운용은 2008년 Kstar5대그룹주 ETF를 상장한 이래 현재 1.6조원 규모(총 14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다. 2013년 대표상품인 KStar200 ETF의 보수를 업계최초로 0.07%로 인하하여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규모를 확대해 3년만에 9000억원 규모로 육성시켰지만 전체 시장 점유율(M/S)은 10% 미만으로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진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ETF 강화를 위해 인덱스운용본부와 별도로 멀티솔루션본부를 신설하고 ETF운용팀과 솔루션팀에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KB자산운용 멀티솔루션본부 홍융기 상무는 "KB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을 ETF브랜드 명칭에 접목함으로써 리테일 고객에게는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고객별 맞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ETF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이미 지난 2월 말 저평가된 가치주식에 투자하는 주전략과 자사주매입, M&A 등 기업의 특별한 이벤트가 제공하는 수익기회를 활용해 특수상황투자전략을 병행하는 KBSTAR V&S셀렉트밸류 ETF를 출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2016-04-01 10:51:34 김문호 기자
대부금융협회, 불법사채 이자계산 서비스 '눈길'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가 불법사금융 피해자 구제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불법사채 이자율 계산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금융협회는 지난해 사법당국과(검찰 58건, 경찰 56건)과 소비자(148건)로부터 의뢰받은 총 262건의 불법사채 거래내역에 대한 이자율을 계산해 형사처벌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가 제공한 불법사채 거래내역에 따르면 총 대출원금은 147억원이며 평균 사용 기간은 48일, 상환총액은 173억원으로 평균 이자율이 1630%에 달했다. 대출유형은 단기급전대출이 1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 신용·담보대출이 92건, 일수대출이 33건 순이었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불법 사채업자를 이자율 위반 혐의로 기소하기 위해서는 이자율 위반내역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고리 사채는 '꺽기'(연체금을 원금으로 전환하는 거래 방식), 재대출, 잦은 연체 등 거래 관계가 복잡해 소비자는 물론 사법당국도 이자율 계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최고이자율 인하로 불법사채 피해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사법기관 등에 대한 이자율 계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고리대출 피해를 입은 경우에 혼자 고민하지 말고 협회로 연락해 상담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미등록 대부업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미등록 대부업자의 경우 최고이자율(25%) 제한 규정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해 가중 처벌되며, 초과 수취한 이자는 무효로 채무자에게 다시 반환해야 한다.

2016-03-31 17:40: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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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2조원 규모 펀드 조성…‘민간 모험자본 육성’ 나서

KDB산업은행은 올해 민간자본과 매칭해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은은 31일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탈펀드(VCF) 운용사 100여곳을 초청해 '2016년 산업은행 간접투자업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산은은 PE펀드에 6000억원, VC펀드에 4000억원 등 1조원을 출자한다. 이를 통해 상장기업 M&A 활성화와 모험자본의 회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펀드 출자 확대로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과 펀드운용의 글로벌화도 촉진한다. 또 신산업이 출현하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운용사에 투자분야 자율 결정권을 부여키로 했다. 펀드 손실에 대해 우선적으로 운용사가 부담하도록 준비해 두는 '우선손실충당금'에 관한 규정도 완화한다. 아울러 산은은 민간출자비율이 높은 운용사와 중소기업특화금융회사를 우대함으로써 민간 자본의 유입을 유도하고 중소·중견기업 전문지원기관을 육성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창조금융부문 성주영 부행장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과감히 제도를 개선, 운용사의 자율성과 경쟁을 촉진하겠다"며 "장기적으로 공공기관의 의존도를 낮춰 실리콘밸리에서처럼 민간출자자 중심의 모험자본 생태계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산업은행의 향후 출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31 17:34:5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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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4주년 수협, ‘사업구조개편’ 등 중점사업 제시

수협중앙회가 올해 4대 중점 사업으로 ▲사업구조개편 ▲수산자원회복 ▲노량진시장 현대화 및 복합개발 ▲대중국 수산물 수출 활성화 등을 꼽았다. 수협은 3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내달 1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한 중점사업을 이같이 선정했다. 김임권 회장은 "기존 협동조합의 틀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수익 창출로 어업인의 경제적 지위를 높이는 새로운 협동조합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들 사업은 수협의 미래 백년을 이어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 사업구조개편을 철저히 준비하고 미래 성장성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미래 성장성 확보를 위해서는 노량진시장 현대화와 복합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경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최근 문을 연 용산 HDC신라면세점 수산물 전용관을 통해 용산과 노량진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수산식품 세계화도 본격 추진한다. 거대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내달 현지 법인 설립과 한국 수산식품 전용 판매장 개설도 준비중이다. 또한 창립 54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도 입안할 계획이다.

2016-03-31 16:27: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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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하면 수익 100배"…불법 유사수신업체 '주의보'

#.검증되지 않은 세계최초의 자동충전 기술을 보유한다는 ㈜H라는 회사는 주식투자에 어두운 노령층, 주부 등을 대상으로 "자사주식을 매입해 보유하면 1년 이내에 기업이 공개돼 100배 이상의 돈을 벌수 있다"며 자금을 모집하고 주권 대신 주식교환증을 임의로 작성해 교부했다. 하지만 H사는 임직원이나 재무현황 등 기본정보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는 회사로, 증권사와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는 정보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최근 이같은 사례처럼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고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내세우며 원금과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자금을 모집하는 불법 유사수신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건수는 253건으로, 전년도 신고 건수(133건) 보다 120건(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에 통보한 건수도 110건에 달했다. 금감원은 이들 불법업체들이 상장 후 주식 거래에 대한 계좌가 필요하다며 투자자들에게 주민등록증 사본과 계좌비밀번호 등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어 개인정보고 추가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 심리를 악용하는 지능형 금융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원리금을 보장하고 매월 고수익 지급을 약속하는 것은 불법적인 유사수신행위에 해당, 예금과는 달리 정부에서 투자금을 보장해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사수신행위는 갈수록 지능화·대형화됨에 따라 관련내용의 초기 제보가 매우 중요해졌다. 금감원은 불법 유사수신행위에 대해 경찰서(112)나 금감원 콜센터(1332)에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보내용 중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금도 지급된다.

2016-03-31 16:27:2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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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공인인증서 없는 'KB간편결제'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 공인인증서 없는 'KB간편결제'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 전자금융거래시 금융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인인증서 없이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KB간편결제'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B간편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계좌이체'로 결제시 공인인증서 전자서명 없이 스마트OTP 입력으로 거래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PC에서 인터넷을 통해 결제 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1회 결제금액은 50만원 이내로 1일 한도는 없다. 복잡한 결제 단계를 줄여 간편하고 스마트OTP카드의 보안성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시중의 간편결제 서비스는 계좌번호와 핀번호를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KB간편결제 서비스는 계좌정보 입력 후 스마트OTP를 휴대폰에 접촉하기만 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별도의 PIN을 기억하고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고객의 이용편의성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KB국민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가능 가맹점은 LGU+의 결제창을 이용하는 약 1만5000개의 네이버페이 가맹점이며, 추후 LGU+ 및 KG이니시스의 결제창을 이용하는 전 쇼핑몰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이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OTP는 NFC 지원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과 접촉하면 OTP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일회용비밀번호 생성기다. 스마트OTP는 모바일뱅킹 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도 별도 앱(KB스마트원통합인증) 설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 관련 다양한 인증수단을 도입하고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고객 중심의 생활 속 금융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3-31 16:26:58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