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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용감한오렌지종신보험', 금감원 선정 최우수 금융신상품

ING생명(대표이사 정문국)은 '용감한오렌지종신보험'이 금융감독원 주관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NG생명에 따르면 용감한오렌지종신보험은 고객이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춰, 같은 보험료라면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저해지환급형 상품이다.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가 최대 25% 저렴하고, 보험료 납입완료 후 해지환급률은 평균 20%포인트 높으며, 동일 보험료로 사망보험금을 최대 25%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반영해 저해지환급금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라는 점에서 독창성을, 저해지환급형 설계를 통해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중도 해지율을 감소시켜 유지율을 제고할 수 있다는 면에서 유용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정 사장은 "보험료 수준을 낮춰 고객들이 계약을 장기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제대로 된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ING생명은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04 12:56:4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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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웅변창신의 자세로 창조적 성장 주도"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4일 '응변창신(應變創新)'을 들어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의 자세로 새로운 도전과 창조적 성장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권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고객은 이제 집에서 가까운 은행이 아닌 손안에 편리한 은행을 선택하게 된다"며 "비대면 채널 상품판매를 전체 영업점의 40%까지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대면의 성공경험을 쌓는 한 해로 만들자"며 "고령화 추세에 따른 은퇴금융과 다문화 트렌드에 따른 외국인 마케팅, 나라사랑카드 수주에 따른 군인 마케팅이 올해 우리가 역점을 두어야 할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권 행장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자세로 금융 혁신 주도 ▲금융규제와 신제도, 고객트렌드의 변화를 한 발 앞서 준비해 가는 변화대응 ▲수익기반을 다지고 건전성 관리에 힘 쏟는 내실성장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는 건전성으로 승부가 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건전성 노하우를 시스템에 담아 조기경보시스템과 Watchlist를 업그레이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조기 구조조정으로 연계해 '기업을 살리는 구조조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은행장 신년사에 이어 'i-ONE뱅크' 브랜드 선포식이 열렸다. 기업은행은 'i-ONE뱅크'를 모바일뱅킹 뿐만 아니라 개인·기업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 전체를 포괄하는 통합브랜드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2016-01-04 12:51:5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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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NH농협생명은 기존의 보장급여항목 외에 간병·재활급여·상해 등 보장범위를 확대한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무)을 4일부터 전국의 농·축협에서 판매한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무)은 농업인에게 특화된 상품이다. 만 15세부터 84세까지의 영농·임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별도의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농업인에게 필요한 상해·질병·휴업·장해·간병·장례비 등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무)은 최고 보장수준(사망 시 유족급여)을 2015년 1억1000만원에서 2016년 1억2000만원으로 인상했다. 또 기존 농작업 관련 질병에 농약중독, 특정감염병 등을 추가해 보장대상범위를 확대했다. 장례비, 특정질병수술급여금,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하는 간병급여금과 재활급여금도 신설했다. 또한 상해·질병치료를 입원의료비 200만원 한도보장, 통원의료비(외래) 20만원 한도보장, 통원의료비(처방조제) 10만원 한도보장으로 기준을 세분화해 기존 상해·질병치료비의 통합의료비 150만원 한도보장에 비해 보장을 강화했다. 정부는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무)에 가입하는 농업인을 위해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2016년 농업인안전보험 예산이 2015년 대비 34% 확대돼 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2016-01-04 12:49:5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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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IFRS4 2단계 대비에 전사역량 집중"

현대해상은 300여명의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4일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신년식을 열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020년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 경쟁력의 손해보험사라는 새 비전을 향해 현대해상 전 가족이 함께 도약해 나가줄 것"을 당부하며 "수익 중심 내실 성장, 환경 변화 선제 대응, 지속 성장 기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을 위해 영업 효율성 개선과 업무 개선 노력을 통한 손해율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투자수익을 극대화하여 자산운용 이익률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IFRS4(국제회계기준) 2단계 도입에 대비해 전사 리스크 관리 역량 향상과 재무건전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무인 자율주행차 등 기술 발달로 야기될 새로운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상호존중과 화합의 문화를 바탕으로 인력 경쟁력 강화에 힘써 달라"며 "새 비전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제 추진과 더불어 소비자 보호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IMG::20160104000072.jpg::C::480::4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16-01-04 12:41:5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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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경영·서비스·조직문화…모두에서 1등 돼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은 4일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리딩금융그룹을 향한 전진은 계속돼야 한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기업구조조정·수익성 악화와 같이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경영의 위협요소들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경영시스템과 금융서비스 그리고 조직문화까지 모든 부문에서 1등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회장은 올 한해 KB가 지향할 경영방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도전 ▲변화와 혁신을 위한 금융서비스 발전 ▲역동성을 살리고 제 몫을 하는 조직문화 정착 ▲사회적 책임 확대로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의 성장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급결제, 보안, 빅데이터 등 핀테크(Fintech)로 인한 시장 변화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 선제적으로 리스크관리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자산관리와 CIB, SOHO/SME, 다이렉트 채널, 우량카드회원 등 계열사마다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뜻도 밝혔다. 윤 회장은 "스마트금융의 역량을 강화하고 비대면 채널을 정교화하는 등 고객들의 금융거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복합점포 시너지를 확대하고 원스탑서비스는 KB의 신문고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성과와 역량 위주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주력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사업추진의 속도와 전문성을 높였다"며 "인사는 협업과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주와 계열사 간 겸직을 확대하고 파견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도 강조했다. 윤 회장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절박함으로 쉼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은 고객 신뢰회복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있었다"며 "올해도 실질적인 내부통제 활동을 통해 '깨끗한 금융'을 구현하고 '사고 없는 KB'를 만들어 신뢰를 구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적 책임에 따라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KB굿잡 확대, 서민금융 활성화, 가계부채 해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확대 등의 필요성도 나타냈다. 윤 회장은 "여전히 우리사회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KB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행복과 희망이 싹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1-04 12:27:1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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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무식…“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4일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탁월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점 20층에서 '2016년 시무식'을 열고 고객과 주주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에게 새해를 맞는 각오와 다짐을 전했다. 조 행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계기업 구조조정, 가계 부채 문제 등이 경제의 불안요소로 부각되고 사회와 금융 전반의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혼돈과 변화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탁월함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한 차별적인 고객 가치 창출 ▲ 조직의 발전 속에서 직원의 가치를 키우는 '행복한 신한' 만들기 ▲ 'G.P.S. Speed-up'의 실천 가속화를 통한 핵심 경쟁력 강화를 당부했다. 끝으로 조 행장은 2016년 사회문화 트렌드를 신한은행 자체적으로 정리한 키워드인 '슈퍼보드(SUPER BOARD)'를 언급하며 "점점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더 높이 비상하게 할 신한의 비기, 슈퍼보드는 도전하는 여러분"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2016-01-04 11:46: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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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비전선포식 개최…2020년 총자산 140조원 목표

BNK금융그룹이 비전선포식을 통해 향후 2020년까지 총자산 140조원을 달성해 아시아 40위권에 들겠다는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3일 부산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GREAT BNK 202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경영비전과 중장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BNK금융지주를 비롯해 부산은행,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 등 그룹사 임직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BNK금융이 발표한 새로운 경영비전 'Vision 2020,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초우량 금융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질적 성장과 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2020년까지 총 자산 140조원을 달성해 '아시아 Top 40'으로 도약하고, 지역금융그룹 최초로 당기순이익 1조원 시대를 개막하겠다는 경영목표도 함께 발표했다. 이와 함께 BNK금융은 중장기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수익 지향', '특화 지향', '시너지 지향', '융복합 지향'이라는 4대 전략방향을 바탕으로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4대 전략방향에 따른 중장기 8대 전략목표로 ▲계열사별 차별적 위상 구축 ▲혁신금융 대응역량 강화 ▲고객중심 영업 및 미래지향적 채널전략 추진 ▲아시아 중심 해외진출 확대 ▲복합금융 특화모델 확립 ▲그룹 기업문화 정립 및 시너지 극대화 ▲국그룹 통합 리스크관리 체계 확립 ▲지역밀착형 관계금융 및 사회공헌 강화 등을 정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Young(젊은), Excellent(탁월한), Special(전문적인 역량)의 의미'와 '그룹 핵심가치 실현에 언제나 Yes!를 외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BNK금융의 새로운 기업문화 슬로건 'YES! BNK'도 발표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중장기 경영계획 실천의 원년인 올해 그룹 경영화두로 정한 '초윤장산(礎潤張傘)'의 의미처럼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행복한 금융은 BNK금융그룹이 이뤄야 할 또 하나의 목표"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그룹 경영슬로건으로 선정한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사회책임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04 11:46:2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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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내부체질 개선해 성과중심 기업문화 구축"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고객기반 확대 ▲핵심업무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강력한 내부 체질 개선 ▲성과중심 기업문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해 통합원년으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전 직원이 노력해 전산통합 완수, 모바일 단독 신용카드 및 하나멤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올해는 가맹점수수료 및 금리 인하로 인한 수익성의 하락이 예상되며, IT(정보기술)를 바탕으로 한 지불결제시장 경쟁도 한층 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직원의 주인정신과 책임경영 의지가 회사 경쟁력의 근원임을 잊지 말고, 구성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자기완결형 업무 수행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흘리는 땀과 열정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사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올해 반드시 위기를 넘어서겠다는 각오로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정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하나카드 임직원 여러분! 2016 년을 여는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임직원 여러분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통합원년으로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전산통합 완수, 모바일 단독 신용카드와 하나멤버스를 출시하는 등 전임직원이 노력하였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올해의 카드업계 경영 환경은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가맹점수수료 인하와 금리인하 등 수익성의 급격한 하락이 예상되고 있으며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인터넷전문은행 및 FinTech업체와의 지불결제시장에서의 경쟁도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한마디로 백척간두의 위기상황입니다. 우리 업계내의 모든 회사들이 비상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이때 우리도 모두가 진짜 위기임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각오를 굳게 다져야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들의 의지가 회사 경쟁력의 근원임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2016 년 위기를 극복하고 견실한 성장과 흑자기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 주인정신 " 과'책임경영'을 반드시 실천해야겠습니다.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각자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 자기완결형으로 수행하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구성원 서로가 적극 소통하고, 어려움이 생기면 솔직하게 드러내어 상호간에 협력하여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올 한해 우리가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몇 가지 과제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고객기반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고객기반의 획기적 확대 없이 우리회사의 성장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영업ㆍ마케팅 부서만의 목표가 아닌 전사적 목표 입니다. 또한 고객기반 확대를 위하여 우리는 하나멤버스를 지렛대로 충분히 활용해야 합니다. 올해에는 하나멤버스 기반의 상품 라인업과 마케팅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하나멤버스를 명실상부한 그룹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고, 그 기반하에 여러 Retail 업체와의 제휴를 성사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합니다. 둘째, 핵심업무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당사는 후발 전업계 카드사로서 차별화없이는 선두카드사와 경쟁할 수 없습니다. 카드 Value Chain별 핵심업무에 대하여 차별화된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 체험가치를 극대화하여야 합니다. 올 한해는 카드 모집부터 발급, 승인, 마케팅, 채권관리 등 모든 Value Chain에 대하여 철저하게 고객관점으로 분석하여 차별화된 업무방식을 재구축하여 고객의 편익을 증대해야겠습니다. 또한 모바일 단독카드, 간편결제를 비롯한 FinTech, 빅데이타 등 미래성장동력에 대하여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투자를 집중하겠습니다. 셋째, 강력한 내부 체질 개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뼈를 깎는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통한 강한 조직 구축이야말로 한 단계 뛰어 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직원 개개인은 전문성과 고객중심의 마인드를 제고하고, 비효율적인 요소와 낡은 관행을 탈피하는 ' 변화 ' 와 실행력이 수반된 ' 혁신 ' 을 주도하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넷째, 성과중심의 제도와 기업문화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임직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열심히 일하고 조직에 기여하는 구성원에게는 합당한 대우와 보상을 받게 하는 제도와 기업문화를 확립하겠습니다. 그래야 열심히 일한 임직원들에게는 신바람 나는 직장이 될 것이며 회사성장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하나카드 임직원 여러분! 우리가 흘리는 땀과 열정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올 한해 반드시 위기를 넘어 서겠다는 각오로 더욱 힘차게 전진해 나갑시다. 이는 결코 회사를 위함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하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카드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표이사 정해붕

2016-01-04 11:42:15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