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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공공물품 납품업체, 판로·유동성 지원"

# 소형 교복업체를 운영중인 김모(45세)씨는 최근 A고등학교에서 공고한 교복납품업체 선정에 낙찰됐다. 하지만 물품제작에 상당한 자금이 필요해 자금조달과 관련해 곤란한 상황에 부딪혔다. 이에 김 씨는 신한은행 신내동 지점에서 대출상담을 받게 됐고 상담직원이 상품을 제안, 신상품을 개발 하게됐다.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신한은행은 공공물품 납품 소상공인을 위해 '신한 공공물품 납품지원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인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물품 납품계약을 체결한 기업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앞서 김 씨의 사례처럼 자금을 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납품업체에 판로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동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 신한은행은 교복납품업체의 효율적인 금융지원과 다양한 혜택을 위해 지난 15일 ㈜스쿨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공물품 납품과 관련된 추가 협약체결을 통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 공공물품 납품지원대출' 대상은 정부나 지자체 등 공공구매처에 물품 납품계약을 체결한 법인과 개인사업자로, 신한은행 신용등급이 BB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 대출기간은 1년 이내 한도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최고 연 0.3% 특별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공구매처에 안정적으로 물품 납품을 이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7-16 14:21:1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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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대형차 주유 할인되는 '빅에너지' 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주유비 할인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빅에너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미리 등록한 단골 SK주유소에서 1회 20만원 이상 주유 시 리터당 40원(휘발유가 환산 기준)을 할인해 준다. 할인은 유종에 관계 없으며 주유비 등을 제외한 전월 일시불, 할부 사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된다. 특히 승인금액 기준 월 최고 3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때문에 유가보조금 대상이 아닌 대형차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그간 학원 버스나 관광버스 등은 국토교통부가 정한 유가보조금 대상이 아니고, 기존 주유비 할인카드의 월 할인한도가 대부분 30만원 수준이기 때문에 주유비 혜택을 못 받는 사례가 많았던 것. 이와함께 신한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버스, 지하철, 택시요금 최고 7% 할인, 인터파크/YES24 예매 시 영화티켓 2매까지 각각 1,500원 할인 등 생활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따뜻한금융 실천 차원에서 많은 주유량에 비해 혜택을 별로 받지 못하던 대형차 운전자들을 위해 만든 카드"라며 "리터당 1,500원으로 가정할 때 월 300만원을 주유하면 8만원을 할인해 주는 만큼 대형차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5-07-16 13:13:1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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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독거어르신에 '여름철 안심 냉장고' 전달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15일 대전시 정동에 위치한 쪽방촌 독거어르신들에게 안심 냉장고 35대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에 음식물 변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 독거어르신들은 주 2~3회 관할 동구노인복지관으로부터 밑반찬 등을 제공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냉장고가 없거나 노후화돼 여름철 식중독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상태였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봉사자 30여명은 쪽방촌의 좁은 입구로 직접 냉장고를 들고 방문해 설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과일,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김현상 중부지역본부장은 "한화생명은 6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나눔,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는 나눔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화생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는 매년 겨울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연탄 1만여장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30여명씩 세차례에 걸쳐 총 100여명의 독거노인분들께 건강검진도 실시했다. 안심냉장고도 지난해 35대 전달한 데에 이어 2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분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생명존중사업도 실시하는 등 생명보험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07-16 10:52:1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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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에콰도로 상수도사업 완공…4400만달러 EDCF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에콰도르 산토도밍고에서 '산토도밍고市 상수도 공급시설 확장사업' 완공식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상수도 공급시설 확장사업은 한국 기업의 수(水)처리 기술로 에콰도르 산토도밍고의 취수장과 정수장을 확장하고 송배수관을 신규로 건설한 프로젝트다. 앞서 수은은 지난 2006년 상수도 사업비 5700만달러 중 4400만달러를 EDCF로 지원했다. 수은은 이번 상수도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30만명의 산토도밍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용수를 공급하고, 에콰도르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성혁 수은 경협사업본부장은 이날 완공식에서 "이번 상수도 사업에 이어 EDCF가 별도로 지원한 '산토도밍고시 하수도 확장사업'이 완공되면 용수 공급에서 하수처리까지 일괄하는 패키지형 지원사례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이 우리 경제협력의 중요한 동반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남미와의 관계 증진에 기여하길바란다"고 전했다. 파우스토 에레라 에콰도르 재무부 장관은 "산토도밍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와 수은의 지원에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이 국가적 관심인 만성적 용수 부족 완화를 위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5-07-16 10:21:3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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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난민어린이에 '희망 티셔츠 보내기' 캠페인 진행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그려 넣은 티셔츠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희망 티셔츠 보내기 캠페인'은 자연재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됐다. NH농협생명은 아이들을 위한 희망과 사랑의 메세지를 담은 1500여 장의 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을 희망브릿지(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 티셔츠 보내기 캠페인'은 본사와 지역총국, FC지점을 포함한 전국 농협생명 사무소에서 동시에 시행됐다. FC를 포함한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무런 그림이 없던 티셔츠는 사랑의 마음이 담긴 구호품으로 바뀌었다. NH농협생명은 이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창적인 티셔츠가 결과물로 얻을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용복 대표이사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NH농협생명은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5 17:56:3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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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충북 괴산고교 '수호천사 음악여행' 콘서트 개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동양생명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 동양생명은 15일 충북 괴산고등학교를 찾아 '수호천사 음악여행' 콘서트를 열고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배우, 국회의원, 라디오 진행자 등 다양한 인생경력을 지닌 정한용씨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평소 좋아하는 시를 읊어주는 등 입시교육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는 미니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동양생명은 학업 이외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마련했다. 지난해 경북 의성, 경남 하동, 전북 부안 등 전국 12개 고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강원도 포천 동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충북 괴산고에서는 7번째 공연이 펼쳐졌다. 연말까지 총 16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는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새 비전을 적극 실천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문화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7-15 17:44:0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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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하반기 새판 짜기 돌입…"영업력·성장동력 강화 방점"

[메트로신문 백아란 기자]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KB국민·기업은행 등은 하반기 워크샵과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임금피크제 실시 등에 따른 보강인사와 저금리·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경영전략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계좌이동제 시행과 인터넷은행 출범 등 이슈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 환경을 면밀히 분석, 영업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 은행장들 "영업점 재정비·고객관리 강화"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지난 3일 '2015년 하반기 워크샵'을 열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임직원의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이날 조 행장은 "하반기 금융과 관련된 제도의 변화와 경영환경의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환경 변화를 새로운 성장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치밀한 준비를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하반기 전략을 추진함에 있어 미국의 금리인상과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등 글로벌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기민하고 선제적인 준비를 해야한다"면서 "영업 현장에서도 보다 세심하게 고객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내외 다양한 경제변수의 변화에 대응하고 강한 영업력을 발휘하기 위해 'G.P.S. Speed-up(글로벌 마인드·플랫폼·대응 전략)'관점에서 제도와 프로세스 등 조직의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하반기에도 지속하자"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리테일 부문에 있는 내부통제팀을 기업 부문에도 새롭게 꾸렸다. 이들은 사업그룹 자체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한은행은 또 자점 검사 효율성 제고와 전직원 대상 불시 명령 휴가 실시로 일선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내부통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하반기 영업점 운영체계 재정비 작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행장은 7월 정기 조회사에서 "금융시장의 격변기 속에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고객 중심, 현장 중심의 경영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단순 창구 고객의 대기시간은 줄이고 대출 등 긴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직원들이 보다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도록 창구 인력을 재배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점주권 특성에 따른 ▲영업점 체제 개편 ▲창구 인력 강화 및 재배치 ▲워크 다이어트(Work-diet) ▲창구 레이아웃(Lay-out) 개선 ▲상담전화 유입량 감소 노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윤 행장은 "현재 33개 지역본부는 고객의 실제 생활권에 기반을 둔 지역별 거점 중심 영업망으로 재편성할 것"이라면서 "전국의 1047개 영업점은 점주권 환경과 고객기반에 특화된 영업망 체계로 전환해 능동적인 방식으로 고객밀창 영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 10일 열린 KB금융그룹 워크숍에서 재확인됐다. '하나의 그룹, 하나의 KB(ONE FIRM! ONE KB!), '준비하자! 100년 KB!'라는 슬로건 아래 치뤄진 워크숍에서 KB금융은 ▲여신포트폴리오 최적화 ▲Fin-tech의 전략적 활용 ▲채널 최적화 등의 방향성을 설정했다. ◆ 민영화·은행 통합 등 은행별 과제 '집중' 여름인사도 눈에 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임직원 1800여명에 대해 '원샷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행장과 지역본부장급이 대거 발탁됐으며 하반기 역대 최대규모 승진이 이뤄졌다. 다만 부점장급 이동 최소화로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권선주 행장의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저성장시대 수익력 확보를 위해 핀테크와 해외진출, 인프라금융을 확대하는 조직개편도 병행됐다. 특히 스마트금융부 내 핀테크사업팀은 핀테크사업부로 확대 개편됐다. 글로벌사업부 내 중국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중국전담팀도 신설했다. 이밖에 프로젝트금융부 내 인프라금융 전담팀을 추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2015년 경영목표 달성과 글로벌 100대 은행 진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저성장시대를 돌파할 신성장동력 사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우리은행과 하나금융은 민영화와 은행통합 등 각자 산적한 과제에 집중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 2010년 이후 다섯번째 매각작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적격 매수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에 오는 22일 열리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어떤 대응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최근 외환은행 노동조합과의 합의를 이끌어낸 하나금융은 오는 20일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하나·외환은행 통합작업을 밟아갈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늦어도 10월1일까지 하나·외환 통합은행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2015-07-15 13:57:1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