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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구축해 우수기업 지원할 것"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구축해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판교 H스퀘어에서 크라우드펀딩 관련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소규모 후원이나 투자 등을 위해 다수의 개인에게서 자금을 조달받은 것을 말한다. 이는 창업초기업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자금지원 수단으로 꼽힌다. 현재 크라우드펀딩법은 지난 6일 국회 논의 2년만에 통과돼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금융위는 하위법령을 7월 중 입법예고하고 중앙기록관리기관 선정 등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구축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는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이 아이디어와 창업계획을 플랫폼에 게재하면 크라우드펀딩 업체들이 투자자들에게 안내하고 홍보해 자금조달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법은 증권신고서 면제 등을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낮추고, 중개업자의 진입 규제를 완화한다"며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자 보호장치도 두텁게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생·창업기업에게는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검증받고,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통로"며 "투자자에게도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함으로써,엔젤투자 등 스타트기업에 대한 투자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정의했다. 임 위원장은 또 "집단 지성(Big data)를 활용한 대표적인 핀테크(Fintech) 선도 사례로 경제활성화를 촉진하는 한편, 청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크라우드펀딩 관련업체와 창업·중소기업, 증권사·전문가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2015-07-20 10:09:1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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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20일 통합전산시스템가동…"시너지창출 본격화"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하나카드가 외환카드와의 통합 전산시스템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오는 20일부터 (구)하나SK카드와 (구)외환카드의 전산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지난해 '하나카드'로 사명을 바꾸며 1단계 통합을 완료한데 이어 카드발급과 홈페이지, 콜센터 등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까지 일원화하는 것이다. 이에 통합 시너지를 발현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하나카드, 카드발급-홈페이지 등 전산시스템 일원화 지난해 말 하나SK·외환카드는 하나카드 출범식을 열고 물리적인 통합을 했다. 당시 하나카드는 7본부 42개팀 4지점으로 조직을 꾸리고 브랜드관리팀과 글로벌마케팅팀, 조직 융합을 위한 '변화관리 TFT' 등을 신설했다. 하지만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이 별도 운영되며 고객의 불편과 혼선도 있었던 것. 이에 하나카드는 카드통합 시너지 창출의 핵심인 IT시스템 통합을 준비해왔다. 그 일환으로 최근 ARS와 결제일 변경 등 일부 서비스도 일시적으로 제한했다. 통합 전산시스템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는 별도 운영되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가 하나로 통일되며 가맹점에서 포인트 사용시에도 하나포인트와 YES포인트 합산이용이 가능해진다. 하나카드는 시스템 통합이 완료되면 고객 불편 감소는 물론 연간 약 160억원 전산 운영 비용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산과 영업망 통합이 비용절감과 수익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계산이다. 실제 지난 1분기 하나카드는 4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시현했다. 하나금융은 이에 대해 "IT시스템 통합비용 등 통합초기비용의 일시적 영향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하면 74억원 정도의 분기 흑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카드시장 점유율 8%, 중위권 카드사 경쟁 치열 한편 하나카드의 등장으로 카드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통합으로 하나카드의 회원수는 520만명(개인 신용카드 기준)에 자산 6조원, 연간 매출 50조원에 이른다. 국내 카드시장 점유율도 8.1%로 중견카드사에 꼽힌다. 통합 성과도 가시적이다. 올 1분기 하나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결제 규모는 6조9200억원으로 업계 6위에 올라섰다. 8개 전업카드사 가운데 점유율은 8.0%로 5위인 롯데카드(8.7%)를 바짝 뒤쫓고 있다. 하나카드는 지속성장을 위해 규모의 경제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새로운 ICT 기반 모바일결제 주도권을 강화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연 매출 140조원, 순익 5000억원, 시장 점유율은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도 세웠다. 물론 아직 남은 과제도 있다. 임직원간의 서로 다른 직급과 보상체계, 승진 시스템 등이 미해결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재 하나카드는 직원 복지 등 통합 가능한 부분은 즉시 적용하고 노사간 합의를 위해 TFT을 구성, 논의할 예정이다. 결국 내부 조직문제에 있어선 완벽한 통합까지 일정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은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를 발급한 외환카드의 '역사'와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해온 하나SK카드의 '혁신'을 결합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고객 개개인 모두를 '나' 자신이라 생각하고, 세상의 모든 나를 위한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는 혁신 카드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7-19 17:29:1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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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실질적 성과 창출 위한 '하반기 전략회의' 개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천안 명덕리에 위치한 신한생명 천안연수원에서 '2015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성락 사장 및 임원, 부서장, 지점장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략목표 '2015 변화의 시작, CHANGE TO VALUE' 달성을 위한 하반기 슬로건 'ToP3(티오피 쓰리)'가 발표됐다. 'ToP3'는 '생산성 제고, 유지율 개선, 보장성 확대'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이다. 신한생명은 올 상반기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 확대에 주력, 보장성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하고 당기순이익 또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영업채널별로 ▲FC채널(설계사)은 회사의 가치 개선을 위한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 ▲CBM채널(텔레마케팅)은 규모에 맞는 생산성 향상 ▲AM채널(GA)은 보장성 상품의 점유율 증대 및 완전판매문화 정착 ▲방카슈랑스채널은 신규 제휴기관을 확대하고 연금 및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상품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전력을 세웠다. 또한 시장 확대와 가치 제고를 위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ALM 가이드라인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성락 사장은 강평을 통해 "가치관점에서 인정받는 회사로서의 위상 확보를 위해 리더들이 결행(決行)의 자세를 갖고 진심이 담긴 열정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신한생명은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 활동을 구성하고 개선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도 함께 진행했다.

2015-07-19 17:28:5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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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감원에 위탁사항 확대…협업 강화"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금융위의 권한을 금감원에 대폭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금감원 합동 워크숍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위·금감원 협력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08년 금융위 설립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합동 워크숍으로 금융개혁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 위원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금융개혁'을 완수할 수 있다"며 "법령이나 감독규정의 제·개정, 주요 정책 마련 등 주요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긴밀히 협의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를 완전히 재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법규개정시 수요조사에서 제·개정발표까지 모든 절차에 두 기관이 함께하게 된다. 금융위는 또 인·허가 심사나 조사감리 발표에서 금감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금감원으로의 위탁사항을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하의 금전제재의 경우 금감원이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임 위원장은 "현장을 잘 아는 유능한 파트너인 금감원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관행으로 정착해 나갈 것"이라면서 "행정처리가 필요한 위탁사항 확대나 금전제재 분담도 긴밀히 협의해서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되면) 금융현장의 모호함과 불확실성, 중복업무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며 "오는 12월 이행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금융개혁 자문단장을 맡고 있는 안동현 교수(서울대학교 경제학부)가 진행하는 금융개혁 특강(금융개혁의 필요성과 나아갈 길) 등을 통해 그간의 금융개혁 추진성과, 향후 과제 및 금융당국의 역할 등 금융개혁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위와 금감원은 금융개혁이라는 한 배에 올라탄 공동체라는 인식 하에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며 "정보공유와 업무공조를 강화함으로써 금융개혁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7-17 19:04:1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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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학생 대상 '광고공모전' 시상

KB국민은행은 17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광고공모전은 미래의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하은, 조자영 학생(작품명: 국민의 핵심은 국민)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입선 18팀 등 총 28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대상 작품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시각적 집중도를 높였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사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명확히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수상자 28개 팀에는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대상 수상팀에게는 7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후원사인 종합 광고대행사 엘베스트와 오리콤 인턴십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함께 부여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당장 광고소재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이 미래의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행된 제7회 KB국민은행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향후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2015-07-17 18:31:0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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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만번째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우리은행은 17일 2만번째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이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나온 보험금이다. 외국인근로자는 출국 시 공항에서 현금으로 수령하거나 출국 후 해외송금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날 2만번째 공항지급의 주인공은 베트남 출신의 누엔 만하(NGUYEN MANH HA, 34세)씨가 됐다. 그는 "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콜센터 안내에 따라 보험금 지급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었다"며 "출국시 인천공항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현금을 직접 받아 갈 수 있어서 편리하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외환사업부 담당자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출국만기보험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도록 외국인 전용 콜센터(☎ 1599-2288)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요일에는 9개의 휴일영업점 뿐만 아니라 안산·인천·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에도 출장부스를 마련해 상담 및 접수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평일에는 전 영업점에서 상담 및 접수대행서비스를 제공해 개정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15-07-17 16:37:4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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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소비자 10명 중 6명, "'출입국정보활용 동의서비스' 몰라"

카드소비자 10명 가운데 6명이 해외여행시 카드 정보유출·부정사용을 방지하는 '출입국정보활용 동의서비스'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출입국정보활용 동의서비스 이용경험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 103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주간 실시됐다. 조사 결과 '아니오(서비스에 대해 모름)'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61.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는 20.9%의 득표율을 얻은 '아니오(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지만 이용한 적 없음)'라는 답변이 차지했다. 반면 출입국정보활용 동의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한 카드소비자는 17.5%에 불과했다. 한편 '출입국정보활용 동의서비스'는 카드사가 개인 정보활용에 동의한 카드회원의 출입국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해외에서 카드 정보유출이나 부정·도난사용 매출 판단 시에 활용한다. 서비스는 신용카드사와 여신금융협회, 법무부 출입관리국이 연계해 제공하고 있으며, 카드사는 출국일자나 행선지 등 상세내용이 아닌 출국 또는 미출국 여부만 제공받는다. 이러한 출입국정보활용 동의서비스는 한 번만 신청해두면 별도의 서비스 해지 요청을 하지 않는 한 지속 제공된다. 신규 카드발급자의 경우 신청서 중 해당 항목에 동의할 경우 자동으로 신청되며, 기존 카드소지자의 경우 각 카드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해외여행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부정사용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출입국정보활용 동의서비스에 대해서는 많은 소비자가 모르고 있다"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카드 사용시 주의를 기울여야 카드관련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7 15:49:0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