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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20일부터 통합 전산시스템 가동…일부 서비스 제한"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오는 20일부터 하나SK·외환카드의 통합 전산시스템이 가동된다. 10일 하나카드는 통합카드의 시너지를 본격화하기 위해 (구)하나SK카드와 (구)외환카드의 전산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별도 운영되던 홈페이지는 'www.hanacard.co.kr'로 통합되며 모바일 앱 서비스도 하나로 일원화 된다. 기존 '외환카드 앱'을 사용하던 고객은 '하나카드 앱'을 새로 설치하면 된다. 카드 이용에 있어서는 (구)하나SK카드와 (구)외환카드를 모두 사용하는 중복고객의 한도가 통합된다. 가맹점에서 포인트 사용시에는 하나포인트와 YES포인트 합산이용이 가능해진다. 한편 하나카드는 통합 전산시스템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해 일시적으로 일부 서비스를 제한키로 했다. 이에 11일 00시부터 20일 09시까지 결제일 변경 등 일부 카드사용정보 변경과 신규발급은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또 17 일 22시부터 20일 08시까지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18일 00시부터 20일 09시까지 ARS도 중단된다. 단 오프라인 카드 사용과 분실신고 등 주요 업무는 중단 없이 정상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전산통합에 따른 고객문의 증가에 대비해 고객센터 인력을 평상시보다 약 30%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산통합을 위해 전 직원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통합 전산시스템 가동으로 혹여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나, 하나카드 고객센터(1800-1111)로 연락 주시면 빠른 시간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7-10 16:55:2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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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대구에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착공식 개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0일 오후 2시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부지에서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 정원재 대구시 북구 부구청장, 권은희 국회의원, 하병문 대구시 북구의회 의장과 기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생보재단이 건립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인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11호점)은 590.75㎡, 지상3층 규모로 74명을 보육할 수 있다. 내년 초 개원이 목표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저출산 해소 및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하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 경기, 인천 및 전남 지역에 1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 올해 대구광역시와 경북 칠곡군에 어린이집 2개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어린이집은 자작나무와 같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아이들이 햇살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창을 활용해 친자연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가 정한 보육시설면적기준(1인당 4.29 )에 비해 약 2배가량 넓은 공간을 마련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벽이나 기둥 모서리를 둥글게 설계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생명존중, 생명사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가치가 담긴 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재단은 2008년부터 삼성, 교보, 한화 등 19개 생보사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저출산 해소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 지자체에 기부채납해오고 있다.

2015-07-10 16:14:1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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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AIIB 출범, 해외 SOC 금융시장 기회될 것"

[메트로신문 백아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내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출범하면 해외 SOC금융시장에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민·우리·외환·신한·하나은행 등 시중은행 실무자와 제10차 금요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해외 SOC 금융시장 진출을 제안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위원회는 해외진출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나 주역은 우리 금융회사"라며 "금융의 해외진출은 특히 인력 활용이 핵심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해외 금융당국과 협력채널을 구축해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 여건을 조성하고 금융회사가 해외 진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차별화된 해외진출을 장기적 시각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해외진출 핵심인력 부족 ▲3년마다 담당자가 교체되는 순환근무제와 단기·보상성 인사관행 ▲현지인 점포장 활용 저조 ▲중·장기 전략 부족 등을 그간 해외진출의 한계로 지적했다. 이어 현지화 필요성을 절감하며 시중은행 공동참여를 통한 경험축적 체계구축 등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금융위는 이날 수렴된 의견 등을 토대로 내주 금융개혁회의에서 금융사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5-07-10 15:05:0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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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손해사정원 출범…"소비자 중심 활동, 보험신뢰 높일 것"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손해사정원(이하 코로스(KOLOSS))이 소비자 입장에서의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을 위해 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 이병돈 솔로몬 손해사정법인 대표, 민병국 메디컬컨설팅 닥터민 원장, 조정환 법률사무소 힐링 변호사, 정오균 변호사, 유영성 노무법인 한강 대표 노무사와 전국의 독립손해사정사 및 한국손해사정원 임직원,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민병진 코로스 대표는 인사말에서 "보험사고 시 보험금 지급여부를 둘러싸고 많은 분쟁과 민원이 발생해 손해사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심화되고 있다"며 "한국손해사정원은 전국적인 조직망과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공정하고 정확한 소비자 중심의 손해사정 표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가스폭발사고를 경험한 정성섭씨가 소비자대표로 참석해 "자신과 같은 피해자를 위해 일해 달라"며 '소비자중심 공정, 정확'이란 붓글씨로 쓴 '미션'을 민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어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보험 시장 8위지만 소비자 만족도는 30개국 중 25위에 불과하고 보험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불공정한 보험사 위주의 손해사정을 버리고 보험사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손해사정이 필요한 때, 한국손해사정원의 출범은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손해사정원은 업계 최초로 온라인 손해사정, 수임료공시, 진행상황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게 운영되며 소비자편익을 증대시켜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15-07-10 10:05:03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