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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무배당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NH농협생명은 자녀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최고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한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무배당)'을 20일 출시했다.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무배당)은 고액치료비암 1억원, 일반암 5000만원 등 암진단비와 교통재해 최대 1억원, 일반재해 최대 5000만원, 중대한 화상 진단 시 2000만원을 보장한다. 여기에 각종 입원, 수술 보장 뿐만 아니라 횟수에 제한 없이 응급실 내원 1회당 2만원을 보장해 준다.(가입금액 2500만원 기준) 이 상품은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라 주요 질환에 대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태아부터 30세 계약해당일 전일까지는 폐렴, 중이염, 천식 등 어린이 주요질환 입원비를, 30세 계약해당일부터 80세 또는 100세까지는 당뇨병,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 11대 성인병 입원비를 첫날부터 보장한다. 특히 가입자 니즈에 따라 무배당 특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보장혜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유자녀학자금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지정 부모 유고시 7세부터 22세까지 매년 최대 1000만원의 학자금 등을 제공하고 암직접치료특약, 재해장해연금특약, 어린이수술특약 등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2%, 다자녀의 경우 2명은 0.5%, 3명 이상은 1% 할인해 특약보험료를 포함해 최대 3%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태아부터 최대 15세까지다. 더불어 NH농협생명은 어린이보험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상품 명칭을 맞춘 모든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바나나맛 우유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휴대폰, 노트북, 자전거 등 풍성한 경품 행운을 전한다.

2015-07-20 16:36:4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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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경북 칠곡군 '국공립 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 착공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일 오후 2시에 백선기 칠곡군 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12호점)은 50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379.74㎡,지상1층)로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만들어진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서울·경기·인천·광주·전남 등 전국 10개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생명숲어린이집)을 건립해 운영 중이며, 지난 10일에는 대구 북구지역에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진바 있다. 생보재단에서 건립하는 생명보험어린이집은 안전성과 자연친화적인 면에서 우수한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어린이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석쟁 생보재단 상임이사는 "도심지에 비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경북 칠곡에 안전하고 우수한 환경의 어린이집을 건립하여 칠곡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을 통해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 정신과 저출산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 발전되고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재단은 2008년부터 삼성, 교보, 한화 등 19개 생보사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재단의 7대 목적사업의 하나로 2012년부터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하는 민·관 협력사업의 대표 모델이다.

2015-07-20 16:35:2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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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中본토 기업 '해외 인민폐대출' 최초 취급

하나은행은 20일 중국 본토 기업의 해외 인민폐대출을 취급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 기업이 해외에서 중국 현지 화폐인 인민폐(RMB)로 차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출은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을 통해 이뤄졌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인민폐의 국제화를 위해 중국 본토 기업이 해외에서 인민폐로 차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산동성의 청도(Qingdao)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청도시에 위치한 중국 본토 기업은 중국의 청도은행과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으로부터 Stand-By L/C를 발급받았다. 이후 한국에 있는 하나은행 International PB Center(IPC)와 손잡고 하나은행 신사역지점에서 인민폐 200만위안의 대출이 취급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 금액은 크지 않은 수준이나 앞으로 중국 본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에서의 인민폐 차입을 활성화할 경우, 포화된 국내의 한정된 수익원을 탈피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국외의 안정적인 자산 확보를 통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韓·中간의 긴밀한 협업과 그룹 내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7-20 16:31:1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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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소통·리스크·고객 관리 중요…차별화된 성과 창출해야"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20일 "하반기 리스크와 고객 관리를 통해 건전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은행 연수원에서 전국 부서장과 임원, 본부장 등 약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한 영업력을 발휘하며 상반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 고맙다"면서 "올해 전략목표인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미래 선도'의 성공적으로 추진하자"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전략적 리스크관리와 세심한 고객관리를 통한 건전성 제고 ▲수수료 수익기반 확대 등을 통한 수익성 제고 ▲WM/CIB그룹 협업플랫폼 모델의 확대 ▲조직 전반적인 채널혁신 방안 ▲따뜻한 금융의 현장 실행력 강화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각 사업그룹별로 하반기 전략방향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행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와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국내 금융권 경쟁 심화 등 하반기 영업 환경도 녹록하지 않다"며 "목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론인 'G.P.S. Speed-up(글로벌 마인드·플랫폼·대응 전략)'을 통해 신한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해 가자"고 역설했다. 'G.P.S. Speed-Up'은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Globalization)을 바탕으로 신한만의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Platform)과 치밀한 대응 전략(Segmentation)을 갖추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자(Speed-up)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또 "조직 내 막힘 없는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소통을 통해 조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부서장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2015-07-20 15:06:4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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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금융상식] 주머니 두둑한 휴가 위해 '이것' 챙겨야

# 직장인 이지연(32)씨는 올 여름휴가 날짜가 다가올수록 설렘보다 두려움이 앞선다. 지난해 여름 휴가에서 지갑을 소매치기 당해 고생을 했기 때문이다. 이씨가 여행지에서 똑 소리나게 지내기 위한 준비는 어떤 것이 있을까?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20일 금융감독원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 중인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신용카드, 보험, 환전 등 꼭 알아야할 휴가철 금융상식을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원화로 결제 시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신용카드 원화로 결제(DCC 서비스) 시에는 원화결제수수료(약 3~8%) 외에 환전수수료(약 1~2%)가 추가 결제된다. 하지만 해외가맹점에서 원화결제를 권유하는 사례가 있어 금감원은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지난 2011년 4839억원이었던 해외원화결제 규모는 2012년 6392억원, 2013년 7897억원, 작년 8441억원으로 점차 늘어났다. 문제는 이 경우 실제가격에 약 3~8%의 원화결제수수료 뿐만 아니라 환전수수료도 이중으로 발생하게 돼 현지통화결제보다 5~10% 더 부담해야 한다. 이에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에서 카드 사용시에는 현지통화 기준으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며 "DCC서비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5만원 이상 결제시 무료로 제공하는 'SMS승인알림서비스'를 카드사에 신청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해외에서 카드가 분실·도난·훼손당한 경우에는 체류국가의 '긴급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해 1~3일 이내에 새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카드 부정 사용 피해를 막으려면 국내 입국 후 카드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출입국정보 활용동의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해외에서 휴대품을 도난 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보험 가입도 추천됐다. 금감원은 도난 사실이 발생했을 때는 현지 경찰서에 신고하고 사고증명서를 발급받아야 차후 보험사로부터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배터리 방전이나 연료 부족 등으로 차량운행이 어려울 때에 대비해 긴급출동서비스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보험사 콜센터 연락처를 메모해 두는 것이 좋다. 한편 환전에 관한 팁(Tip)도 알아두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각 은행에서 홈페이지 등에 금액기준 환율과 함께 환전수수료율을 고시하고 있으니 환전 전 은행별 외환 환전 수수료율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며 "인터넷 환전과 미달러가 기타 통화로 환전하는 것보다 유리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2015-07-20 14:01:2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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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도심걷기 프로젝트…"건강·나눔 동시에 잡는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지난 18일 오전 8시 서울시청에서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 시상식과 평가회을 개최하고 총상금 2500만원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부시장, 유석쟁 생보재단 상임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상금의 50%는 연말에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는 생보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3050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운동 및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이다. 생보재단은 지난 3월2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15주간 LG전자, SBS, EBS, 롯데백화점, 메리어트호텔, 더프라자호텔, 그랜드앰버서더호텔 등 11개 기업의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직장인 120명에게 건강도시락과 운동기구를 지원하고 영양사의 건강식단 교육, 트레이너의 운동습관 코칭을 제공했다. 그 결과 프로젝트 참여자 120명은 쌀 8.8가마니의 무게에 해당되는 707kg, 피자 2406판에 해당하는 577만5000kcal를 감량했다. 1인당 평균 체중은 5.9kg, 체지방률은 5.6%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고 감량자는 체중 20.7kg, 체지방률 22.5% 감량에 성공했다. 그동안 직장인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직장인들의 바쁜 업무일과로 인해 탈락률이 높았다. 다만 이번 사업 참여자들은 100%의 완주율을 기록했으며, 재단이 적극적으로 개입한 6주간의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9주 동안 자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해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량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젝트로 인해 직장인들이 자율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됐다는 얘기다.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에서 체중 80.4kg, 체지방 18.04%를 감량해 1위를 차지한 ㈜LG전자의 스켈레톤팀 5명은 "퇴근 후 팀빌딩 운동시간과 건강한 식단을 통해 효과적인 체중감량이 이뤄졌으며, 바뀐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여 현재의 건강을 계속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가 출연해 설립한 생명보험재단은 국민 사망원인에서 암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순환기 계통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계단 조성 지원사업, 직장인 건강나눔 도심걷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대사증후군 예방사업을 서울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석쟁 생보재단 상임이사는 "재단과 서울시가 힘을 합쳐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관련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7-20 13:41:0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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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감사조직 확대 등 그룹 내부통제 강화한다"

KB금융그룹이 감사조직을 확대하는 등 내부 단속에 나섰다. 20일 KB금융은 계열사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 중심의 영업망 재정비와 최근 1122명의 희망퇴직으로 인해 소홀해 지기 쉬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 감사조직은 확대되며 계열사 주요정보사항은 지주 감사위원회에 직접 보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감사업무 통할기능 강화하고 지주회사와 계열사간 정보보고체계를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계열사 대표이사와 상근감사위원 성과평가시에는 내부통제항목의 평가비중을 늘려 내부통제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 제고와 계열사 자율책임기능을 유도키로 했다. 또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수와 여름휴가 등을 명령휴가로 대체하는 제도를 폐지했다. 이와함께 준법감시인의 명령휴가 권고제도 등을 통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명령휴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그 동안 명령휴가 운영사례가 없었던 계열사 역시 7월 중에 명령휴가를 실시한다. 아울러 금융지주회사로는 유일하게 익명으로 비위 제보가 가능한 그룹차원의 외부접수채널을 상반기에 신설해 내부고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계열사 대표이사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는 제보채널도 하반기 중 구축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감독당국의 '금융회사 검사·제재 개혁방안'등 정책방향에 따라 내부감사결과서 통보기한도 대폭 단축하기로 하고 감사 입증자료(확인서 등)에 대한 징구도 완화하는 등 임직원 권익보호방안의 도입도 적극 검토 중"이라며 "그룹 차원의 다양한 내부통제 강화노력을 통해 최근 영업점 운영체계 개편과 대규모 희망퇴직 실시로 인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영업현장에서의 금융사고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20 11:30:4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