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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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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무늬만 대부업체인 불법사금융 퇴출"

"대부업 등록요건을 강화해 '무늬만 대부업체'인 불법 사금융업자는 퇴출하고, 정상적으로 영업중인 대부업자 위주로 개편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 공정거래 종합 상담센터를 방문하고,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민생현장 점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대부업법이 개정으로 대부업 등록요건을 강화하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공급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등록요건을 강화해 무늬만 대부업체인 불법사금융업자를 퇴출하는 것"이라며 "건전한 대부업자 위주로 개편되면 대부업에 대한 신뢰가 향상돼 서민들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법 대부업자에 대한 점검과 단속도 강화한다. 김 부위원장은 "대부업체의 대다수가 지자체 등록 대상인 만큼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는 관리·감독에 신경써달라"며 "수사기관도 불법채권추심 행위를 뿌리뽑을수 있도록 수사역량을 총 동원해달라"고 말했다.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는 법률적 지원과 경제적 지원을 더한다. 김 부위원장은 "불법대부계약 무효화 소송, 채무자대리인 지원등의 법률적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고용-복지 프로그램 및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연계해 경제적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며 "근원적으로 서민자금공급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0:58: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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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갤러리 신진작가 전시회 '가변 부피' 개최

신한은행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신진작가 전시회 '가변 부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소정, 윤장호 신진작가와 채병훈 전시 기획자는 지난 '2024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Shinhan Young Artist Festa)'에서 선정된 작가들이다. 'Shinhan Young Artist Festa'는 신한은행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292명의 작가가 선정돼 167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작가들을 위해 전시 관련 비용과 작품 제작 관련 비용을 비롯해 전시 홍보 영상, 리플렛 제작, 관객과 함께하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가변 부피' 전시는 미술 작품 정보 중 유연한 크기를 의미하는 '가변 크기'를 바탕으로 입체적 물성의 다층적인 접근을 포함하기 위해 '부피'라는 개념을 실험하고 연구해 작품에 나타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갤러리 공간이 특별한 설치와 조각 작품으로 꾸며졌다"며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신진작가 그룹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작품도 감상하고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을 함께 교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5년 진행될 신진작가 공모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접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12월 3일까지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3 10:57: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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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플랫폼을 중심으로 카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 오픈 뱅킹, 투자서비스 선봬 KB국민카드는 '2024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신용카드 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처음으로 실시된한 체크카드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지표다. 그간 KB페이의 기능과 서비스 개선 작업을 단행했다.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현재 오픈 뱅킹 서비스 및 투자서비스, 국민비서 알림 등의 서비스를 탑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의 행복생활파트너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여행 서비스 개발을 위해 괌정부관광청과 맞손을 잡았다. ◆ 빅데이터 분석 역량 활용 신한카드는 괌정부관광청과 서비스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루 레온 게레로(Lou Leon Guerrero) 괌 주지사, 칼 구티에레즈(Carl Gutierrez) 괌정부관광청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괌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을 겨냥한 ▲관광 ▲쇼핑 ▲외식 ▲항공 등 여행 관련 공동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괌 방문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이 50%를 상회할 정도로 국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1-13 10:23: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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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카카오뱅크와 '젼략적 사업 제휴' MOU

iM뱅크는 수성동 본점에서 카카오뱅크와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 혁신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 등 포괄적인 업무 영역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한다. 각자 보유한 금융 혁신 기술 역량과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금융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일환으로 iM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양사만의 대출 비교 서비스 제휴 모델 구축에 나선다. 본 서비스는 향후 카카오뱅크에서 출시할 예정으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iM뱅크 주담대 상품의 심사 신청과 결과 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업무 협약식 이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iM뱅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디지털 금융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금융 상품 및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13 09:20: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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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청구권 신탁 시행…보험사 선봉장 누구?

신탁 시장 선두를 향한 생명보험사의 경쟁이 시작됐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허용되면서 생보사들이 빨빠르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가능해졌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주는 상품이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고 수익자가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 일정요건을 갖춘 일반 사망보험금 3000만원 이상 보험 계약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전까진 사망보험금과 같은 보험금의 청구권은 신탁이 허용되지 않았다. 신탁제도는 주로 퇴직연금이나 주식·채권과 같은 금전재산을 중심으로 한정됐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법무처와 협의를 통해 보험금청구권 신탁 요건을 마련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 시행으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도입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타 업권 대비 생보업계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다른 재산신탁과 달리 장기상품인 보험의 특성이 주요한데 안정적·장기적 자산 운용 및 관리는 생보사의 전문 분야다. 보험 계약 관계자와 보험금 청구·지급 정보도 생보사가 실시간 제어할 수 있다. 생보사 가운데 삼성생명은 지속적으로 일반고객 대상 신탁업을 영위해 왔다. 지난 2007년 신탁업 개시 이후 일반 개인 고객을 상대로 투자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부유층 고객의 투자·자산관리 상담지원도 해오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은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도입된 12일 신탁 상품을 출시해 여성CEO와 1호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상품은 본인의 사망보험금 20억원에 대해 자녀가 35세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이자만 지급하다가 자녀가 35세, 40세가 되는 해에 보험금의 50%씩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생명은 "보험금청구권신탁은 회사의 안정성과 금융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역량이 중요하다"며 "삼성생명의 안정성은 충분히 인정받고 있으며, 상속·증여, 투자, 세무 등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WM팀은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같은 날 업계 최초로 보험금청구권 상품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종합재산신탁이 가능한 생보사 5곳(미래에셋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흥국생명·교보생명) 중 한 곳이다. 그동안 집중했던 퇴직연금 신탁과 함께 보험금청구권 신탁 시장에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신탁업 겸영 인가를 받은 보험사"라며 "사망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수익자 재정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보생명도 신탁 시장을 눈독 들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로 부터 재산신탁업 인가를 받고 종합자산관리회사 전환을 준비해왔다. 최근엔 보험금청구권 신탁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을 출시하면서 신탁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신탁 시장 진출 준비를 해왔고 관련 팀도 꾸려졌다"며 "조만간 해당 상품을 출시하면서 보험금청구권 신탁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13 06:30:04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