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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교통·신용카드 기능 더한 'SB HI체크카드'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BC카드사와 손잡고 'SB HI 체크카드(하이브리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SB HI 체크카드'는 버스와 지하철을 후불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계좌에 잔고부족시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결제 이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저축은행 체크카드는 다양한 상품서비스 혜택과 높은 소득공제(30%)에도 불구하고 후불 교통카드와 신용기능이 없었다. 이와 함께 'SB HI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조건이나 할인한도 없이 결제계좌의 평균잔액(월 단위)에 따라 이용금액에 캐시백을 제공한다. 한편 중앙회는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은 후불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0%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고객 100명에 1만원 상당의 경품, 9월말까지 누적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인 고객 50명에는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중앙회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기능이 탑재된 SB HI 체크카드 신상품 출시로 고객 이용 편의성 증진 등 체크카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화상품 개발과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6-16 11:03:1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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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자 10명 중 3명 "빚 상환·생계자금에 대출사용"

주택담보대출자 10명 가운데 절반이 주택 구입 외 용도로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빚을 갚거나 생계자금으로 충당하는 주담대도 전체의 30%에 육박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가계대출 자금용도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주택구입에 쓰인 대출이 22조1000억원(50.9%)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은행권 주담대 43조5000억원(신규취급액 기준)이다. 정부는 주담대 증가의 주된 이유로 주택거래량 증가를 꼽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이자가 내려간 가운데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돈을 빌려 집을 산 사람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10만987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5% 늘었다. 다만 생계자금 등 다른 목적을 위한 주담대도 급증했다. 특히 주담대를 받아 기존대출을 갚는 '기차입금 상환'이 7조6000억원(17.5%)으로 조사됐다. 생계자금으로 쓴 대출도 5조3000억원으로 12.3%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2년(10.3%)과 비교해 2%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밖에 사업자금이나 투자목적으로 쓴 돈은 1조3000억원(2.9%), 기타용도가 7조2000억원(16.4%)을 차지했다. 신 의원은 "주담대 외 대출은 통상 연체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생계자금 등 다른 목적의 주담대가 늘어난 것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계대출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정부는 가계부채를 관리하려는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규모가 증가와 이중 생계대출 등 목적 외 대출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가계부채의 구조적 문제가 심각함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말했다. /백아란기자@alive0203

2015-06-16 10:13:1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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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BNK금융 회장 "새로운 캐릭터·사명으로 미래금융 선도할 것"

BNK금융그룹이 새로운 CI와 캐릭터를 선보였다. 15일 BNK금융은 이날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새로운 CI인 'BNK' 제막식을 갖고 사회공헌형 캐릭터 '미스터 비(Mr.B)'와 '엔젤 케이(Angel K)'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캐릭터 '미스터 비'와 '엔젤 케이'는 BNK금융의 B와 K를 형상화한 것으로 '키다리 아저씨'와 '행복전령 천사'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의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적극 실천,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BNK금융은 서브 캐릭터인 BowWow(바우와우·자이언트 불독)와 G방울(자이언트 스퀴럴·다람쥐), 엔젤N(꼬마천사)도 함께 내놨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새로운 사명인 'BNK'는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큰 가치를 형상화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다이나믹(Dynamic), 글로벌 베스트로 나아가는 ▲글로컬(Glocal), 고객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인 ▲파트너십(Partnership)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또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지역 금융 파트너로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6-15 17:35:3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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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 도입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알리안츠생명은 고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설계사(어드바이저)가 태블릿 PC를 이용해 연중 언제라도 보험 가입 과정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은 고객이 청약서에 정보를 기재하거나 체크해야 할 부분을 상품에 따라 자동으로 활성화되도록 설계됐다. 보험 가입에 필요한 각종 증빙 서류는 태블릿 PC 내장 카메라로 촬영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자청약이 완료되면 전자서명동의서, 상품설명서, 청약서, 비교안내문, 약관 등을 즉시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설계사의 영업활동 지원 기능도 갖추고 있다. '고객조회', '전자도서관', '교육동영상'등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의 보험 관련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특히 '전자도서관'은 고객의 투자성향, 은퇴준비상황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설명해 재무설계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였다. '위치정보기반 서비스'를 활용하면 현재 설계사의 위치 주변으로 거주지가 등록된 고객을 빠르게 조회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고객관리도 가능하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올해 회사는 고객의 편의성과 함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은 그 첫 번째 단계로 향후 선진화된 디지털 영업환경을 구축해 고객중심 영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6-15 16:56:0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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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규 코픽스 1.75%..2010년 도입 이후 최저치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5월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1.75%로 지난달 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2.22%로 전월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취급액과 잔액기준 코픽스 모두 2010년 2월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2년 1월부터 41개월째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시장금리가 소폭 상승했지만 저금리 단기성 예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단순평균금리는 지난 3월 1.87%에서 4월 1.73%로 감소하다 5월 1.79%로 전환됐다. 이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진단했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6-15 16:37:0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