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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회 로또 당첨번호 20번대 숫자 '대박', 실수령액 15억…이번 주 명당은?

647회 로또 당첨번호 20번대 숫자 '대박', 실수령액 15억…이번 주 명당은? 로또 647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로또 647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16, 21, 23, 24, 30이다. 로또 647회 2등 보너스 번호는 29로 결정됐다. 나눔 로또에 따르면 이번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이다. 상금은 1인당 21억8972만 원씩이다. 이들이 받게 될 세금 33%를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15억 원을 수령하게 된다. 로또 당첨 번호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4명으로 5806만907원씩,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4000만 원으로 예상된다. 로또 당첨 번호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596명으로 160만677원씩, 실수령액은 약 120만 원 을 받게 된다. 이외에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7만920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35만1926명이었다. 26일 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등 배출지점은 총 7곳으로 △서울 2곳(서울 송파구 석촌동 272-25번지 GS25석촌센타, 서울 노원구 상계동 666-3번지 주공10단지종합상가111 스파) △경기 1곳(경기 광주시 장지동 533번지 1층 프리웨이스토어) △인천1곳 (인천 동구 송림동 31-20번지 제일복권) △경북 1곳(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약전리 401-4번지 신라슈퍼) △경남 1곳(경남 김해시 한림면 병동리 980-7번지 돈벼락맞는곳) △부산1곳(부산 사상구 엄궁동 464-1번지 스위트초이스 엄궁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647회 로또 당첨번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난회차에서 40번대의 높은 숫자가 3개나 당첨된 것과 반대로 이번에는 20번대의 낮은 숫자 3개가 당첨번호로 결정됐다는 것이다. 또한 가장 높은 숫자가 30번으로 이번에는 낮은 숫자를 찍은 구매자가 대박이 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번 647회차에서도 역시 서울이 명당지역으로 꼽혔다. 지난회차에서도 가장 많은 당첨자를 배출한 서울에서 이번에도 총 7곳 중 2곳이 당첨지역으로 결정돼 명당지역의 명성을 굳혔다.

2015-04-27 09:13:4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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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 1500억, 휴면계좌통합조회로 '눈 먼 돈' 찾으세요

휴면예금 1500억, 휴면계좌통합조회로 '눈 먼 돈' 찾으세요 시중은행에서 잠들어 있는 휴면예금이 무려 15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면예금이란 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저축한 후 일정기간(은행예금 5년) 찾아가지 않는 예금을 일컫는다. 휴면예금으로 분류된 계약은 이자가 발생치 않아 하루라도 빨리 찾아가는 것이 이익이다. 그야말로 눈 먼 돈인 셈이다. 지난 7일 금융감독원이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은행 휴면예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0~2014년말)간 발생한 은행 휴면예금은 총 2671억 7500만원으로 이중 911억 6900만원이 고객에게 환급돼, 환급율은 34.12%였다. 나머지 1194억 1900만원(44.7%)은 휴면예금관리재단으로 출연됐고, 565억8300만원(21.18%)은 은행이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해까지 1760억 600만원의 돈이 주인을 찾지 못한 셈이다. 은행계좌의 경우 일정기간 입금거래와 출금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 계좌로 구분해 거래가 중지되고, 소멸시효가 지난 휴면예금을 재단에 출연할 수 있다. 그러나 휴면예금관리재단에 출연하는 것이 의무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국내 시중은행은 소멸시효가 지났다고 하더라도 휴면예금을 바로 재단에 출연하기 보다는 일정기간 은행이 더 관리한다. 현재는 2012년 대법원의 "거래가 없더라도 은행에서 이자가 지급됐다면 휴면계좌 소멸시효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판결로 인해 출연이 중단된 상태다. 그럼 어떻게 하면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을까. 전국은행연합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을 하면 은행이나 보험, 우체국 등에 있는 각종 휴면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어 계좌 조회 후 해당 은행에 가서 반환 요구를 하면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휴면계좌 조회시스템 홈페이지(http://www.sleepmoney.or.kr)를 활용하면 된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 조회를 거치면 휴면계좌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개별은행의 예금조회시스템을 통해 정상예금을 조회할 때 휴면예금도 동시에 조회할 수 있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이게 된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 10년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청구기간이 지나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며 "하지만 이미 출연된 휴면예금이라도 지급 요청 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돌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4-27 08:58:32 하희철 기자
윤종규號, 1분기 중기대출·기술금융 실적 고공행진

중기대출 잔액 70조, 3개월 만에 2조4천억 증가 기술금융 1분기 실적 3조3천억원…시중은행 중 1위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의 중소기업 대출과 기술금융 드라이브가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들 분야는 윤 행장이 취임 초부터 저금리시대 전략으로 꼽은 사업이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민은행의 소호(자영업자)대출을 포함한 중기대출 잔액은 70조75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2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로, 전년 동기 증가액(5000억원)의 5배에 달한다. 이 실적은 경쟁사인 외환은행(1조2000억원), 하나은행(7000억원), 신한은행(3000억원) 등보다도 월등한 수치다. 소호대출 잔액도 지난해 말보다 1조4694억원 늘어난 43조73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신한은행 증가액(1502억원)의 10배 수준이다. 국민은행의 소호대출은 지난해 1·2분기 각각 489억원과 1805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소호대출을 확대하면서 3분기와 4분기 증가액은 각각 9002억원, 8686억원에 달했다. 기술금융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를 토대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9개월간 국민은행의 기술금융 대출 실적은 총 5522건에 3조3895억원이다. 이는 시중은행 실적 1위로, 2위인 우리은행(2조9984억원)보다도 4000억원이 많다. 이처럼 국민은행의 가파른 성장세는 윤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때문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200명 규모의 '중소기업지원그룹'을 신설했다. 본부별로 산재돼있던 인력을 한데 모아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원스톱(One-Stop) 서비스'와 'KB 와이즈(Wise) 컨설팅'을 올초 도입했다. 원스탑 서비스는 영업점이 기업대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일괄적으로 조정해주는 영업지원 서비스 창구다. 기존에는 심사, 금리 파트 등 담당 부서가 제각각이라 대출승인까지의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 역시 한참 소요됐었다. 최근에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 자문단을 1~2주간 기업에 상주시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여신 발굴을 위해 기업금융 경력자 30명도 특별채용했다. 기술금융 분야에서도 'KB금융그룹 기술금융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서 지난해 금융지원 3대 핵심테마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지식·기술금융 지원 ▲중기·소상공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짧은 기간 내에 경쟁은행보다 관련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5-04-26 16:34:1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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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카드 할부로 구입뒤 결제 취소하려면?

Q. 음식가게를 하고 있는데, 고객들에게 커피를 서비스하기 위해 커피머신을 카드할부로 구입했으나 커피머신에 문제가 있어 카드결제를 취소하고 싶습니다. 구제방법을 알려주세요. A.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철회권을 규정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할부거래법에서는 계약을 하거나 물건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의 철회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물건을 판매한 판매상 뿐만 아니라 카드회사에 대해서도 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철회권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일단 할부거래법 적용대상이어야 하는데, 할부거래법상의 할부거래란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3회 이상 나눠 지급하는 거래입니다. 그리고 카드할부거래에 대해서는 카드약관에서 거래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철회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사업자가 상행위를 위해 공급을 받는 거래 또는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 복제가 가능한 CD 등의 포장을 뜯은 경우 등은 철회권 행사가 불가합니다. 철회권 행사는 계약서를 받은 날이나 물건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하는 의사표시가 적힌 서면을 판매상에게 발송해야 합니다. 카드할부의 경우에는 카드회사에 대하여도 동일한 기간 내에 서면으로 발송해야 합니다. 카드영수증의 뒷면을 보면 할부거래에서 중요한 철회권과 항변권에 대한 내용이 잘 요약돼 있습니다. 위 질의 건은 음식가게 주인이 영업을 위해(상행위를 위해) 커피머신을 구입하는 계약입니다. 음식가게 주인은 사업자이고, 또 가게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커피머신을 구입했다면 상행위를 위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할부거래법이 적용되지 않아 유감스럽게도 철회권 행사가 불가합니다. 그렇지만 음식가게 주인이 자기 집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일반적인 커피머신을 구입한 경우라면 할부거래법이 적용되고 철회권 행사도 가능합니다.

2015-04-26 16:33:4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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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갈아타기 전 체크 포인트는?

앞으로 금융회사 한곳만 방문해도 연금저축 계좌를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다만 자금 일부만 이체할 수는 없고, 이체 시 사망보험금 등 위험보장은 더이상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 '연금저축' 갈아타기, 한번에 OK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금저축 계좌이체(이전) 간소화' 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연금저축 상품 가입자는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금융사를 방문해 계좌 이전 의사를 밝힐 시 기존 계좌의 자산을 새 계좌로 옮길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기존 금융회사와 신규 금융회사를 따로따로 찾아가 계좌를 만들고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계좌번호 등 기존 계좌 정보만 알려주면 한번에 쉽게 바꿀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기존 금융사와 이체 신청 다음 영업일까지 확인 통화를 해야 한다. 이때 통화 내용은 녹음되며, 이전을 최종 확정한 뒤에는 취소할 수 없다. 아울러 기존 가입 회사에서는 실무상 해지처리가 되므로 이동 전 수수료와 손실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현재 판매되는 연금저축은 ▲연금저축신탁(은행) ▲연금저축보험(보험) ▲연금저축펀드(증권)로 구성돼 있다. 다만 퇴직연금(DB·DC·IRP)과 세제 비적격 개인연금 상품은 간소화된 계좌이체 절차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상품명에 '연금'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품도 있어 기존 가입 금융회사에 먼저 문의 해야한다. 보험에서 펀드나 신탁으로 이동시에는 각 금융사 마다 특징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연금저축보험을 연금저축신탁이나 펀드로 이동할 경우 보험사고에 대한 보험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판매중인 연금저축보험상품에는 위험보장이 되는 상품이 없고 다른 보험회사의 연금저축보험으로 계좌이체 하더라도 기존에 받을 수 있었던 사고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 특히 연금저축 보험을 가입후 7년 이내 이체하는 경우, 해지공제액이 발생해 이체금액이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다. 상품 납입 방식만해도 연금저축신탁과 연금저축펀드는 자유납입 방식인 반면 연금저축보험은 정기납입 방식을 취하고 있다. ◆ "미래설계 고려"…수수료·손실여부 따져봐야 기존 상품과 신규 상품간의 수익률과 수수료 수준 등도 비교해야한다. 예컨대 2000년대 초반까지 가입한 확정이자율 상품은 대부분 현재보다 고금리로 금리연동형 상품 최저보증이율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2000년 12월까지 판매된 옛 개인연금저축 계좌를 이전할 경우 신규 가입회사가 옛 개인연금저축 상품을 운영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현행 연금저축 상품은 연 400만원 한도로 납입액에 대해 일정 공제율을 적용해 세액을 빼주는 세(稅)테크 상품인 반면 옛 개인연금저축 상품은 72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납입액의 40%까지 소득 공제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김대익 하나금융경영 연구소 연구위원은 "연금저축계좌를 이동하고자 하는 가입자들은 반드시 자신의 재무상황과 금융사별 연금저축계좌의 특성, 노후 활용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연금저축 상품을 선택해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특히 "연금저축은 미래 노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중요한 사적연금중 하나이기 때문에 미래 설계를 고려해야한다"며 "금융사별로 납입방식과 적용금리, 연금수령기간, 원금보장, 예금자보호 등에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도 "신규 가입 상품이 실적배당형 펀드 등 원리금 미보장 상품인 경우 고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기존 가입상품의 수익률과 수수료 수준 등을 비교해 어느 상품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금저축 상품의 과거 수익률, 수수료 등은 금융감독원 '연금저축통합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간소화된 계좌이체 절차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4-26 13:49:2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