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임종룡 "안심전환대출, 33만명 채무구조 개선…은행권 협조 필요"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일 "안심전환대출로 약 33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빛을 갚아나가는 구조로 채무구조를 개선하게 됐다"며 "은행업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16개 시중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제3차 금요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해 "은행의 대출구조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는 효과가 있었다"며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비중이 7∼8%p 높아지고, 국민이 빚을 처음부터 갚아나가 금융변동 위험을 피할 수 있게됐다"고 평가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가장 큰 리스크인 가계대출 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수요자의 입장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혼연일체가 돼 금융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은행장들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은행장들께서 이번 안심전환대출에서 보여주신 협조를 앞으로도 부탁드린다"며 "(개선점에 대해) 금융사도 자율적인 책임하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청년실업은 국가적으로 아주 중요한 과제"라며 "은행도 미래에 대해 먼저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넷째 날인 2일까지 모두 10만6846건, 9조5160억원어치가 누적신청됐다고 전했다.

2015-04-03 10:13:25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대구銀-신보, "지역 창업기업·의료업체 금융지원"

대구은행은 2일 대구시청에서 신용보증기금, 대구시와 '지역밀착형 창업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과 '지역의료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창업기업 육성과 지역 의료업체에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창업기업 육성 25억원, 의료업체 금융지원 5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지역밀착형 창업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은 대구은행이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도입한 지역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3자간 서로 협력해 기술력과 사업가 정신을 갖추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을 발굴, 단계별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한 기업에 대해선 지분투자 등 관계형 금융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자금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매년 100개씩 3년간 300개를 발굴하여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발굴한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우대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할인·적용한다. '지역의료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은 대구시가 신용보증기금에 30억원 특별출연한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중 기업부담금 0.7% 초과분을 3년간 지원하는 구조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과 대구가 글로벌 의료산업도시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기업 지원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4-02 17:57:1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