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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암 발병 횟수 제한 없는 '마음든든 계속보장암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1일 암 발병 이후 횟수 제한없이 진단비를 보장하는 '마음든든 계속보장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으로 입원 시 일반암과 갑상선암, 제자리암 등과 같은 유사암도 최고 하루 10만원의 암직접치료입원비를 지급한다. 암진단 확정 시에는 보장 보험료를 납입이 면제된다. 이 상품의 가입플랜은 ▲암진단비와 수술비 한도를 최고 1억4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든든보장' △암진단비 미가입자를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필요한 위험을 보장하는 '안심보장' ▲기존 암진단비 누적 가입한도를 초과한 고객을 위한 '플러스보장' ▲고혈압·당뇨 등 유병자 고객을 위한 '건강Up플랜' 등 4가지다. 해당 플랜의 평균 보험료는 보장내용에 따라 4만원에서 10만원 선이다. 업계 최초로 암보험 고객들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화손보는 이 상품 가입 고객에게 ▲종양전문 간호사와 1대1로 상담할수 있는 암집중케어서비스 ▲전문병원 예약대행서비스 ▲해외긴급의료서비스 ▲심리상담과치매자가진단 예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보험기간은 80·100세 만기의 세만기형과 자동갱신하는 15년 연만기형 2가지다. 세만기형의 납입기간은 10·15·20·25·30년납이다. 안광진 한화손보 상품전략파트장은 "이 상품은 암 발병시 치료를 위한 필요자금부터 추가 암진단까지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재진단암, 중증암 진단비를 신설했다"며 "고혈압·당뇨환자는 물론 기타 유병자 고객도 보험료 할증 없이 일반심사만으로 동일한 보장혜택을 누릴수 있다"고 말했다.

2015-04-01 18:41:45 김형석 기자
KB금융 새 사외이사진, 지배구조개선안 재논의 하나

당국 보고에 CEO 연임 우선권 빠져…이달 말 정기이사회서 논의될 듯 KB금융지주가 지난달 말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을 마무리했다. KB금융은 당초 새 사외이사가 구성되는대로 현직 CEO 연임 우선권을 비롯한 지배구조개선안을 재논의키로 한 바 있어, 기존 안이 통과될지 주목받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달 말 정기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2월 27일과 지난달 9일 두 번의 이사회를 열고 최고 경영자(CEO) 경영승계 계획안 논의했지만 가결시키지 못했다. 지배구조개선안 중 쟁점 부분은 CEO 경영승계 계획이다. 1일 KB금융은 금융당국에 지배구조 개선안을 금융당국에 최종 보고했지만 차기 회장 선임 시 현 회장에게 연임 우선권을 주는 CEO 승계 계획안은 보고에서 빠졌다. 경영승계 계획안은 KB금융이 지난해 12월부터 정치권 낙하산 등 외압으로부터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개혁안이다. 하지만 이 계획안은 '이너서클', '배타적 승계구조' 등의 비판이 외부에서 제기되자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됐다. 이 때문에 이달 말 정기이사회에서 지배구조 개선안이 재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주총에서도 주주 자격으로 참석한 김상조 한성대 교수(경제개혁연대 소장)는 "기업지배구조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 CEO 승계프로그램"이라며 "현 CEO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냈을 때 연임 우선권 부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전임 이사들이 계획안에 합의하지 못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KB금융 내부에서도 이미 이사회에서 상당부분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두 차례 이사회와 지속적인 의견 조율로 기존 지배구조개선안에 대한 이견이 좁혀진 상태"라며 "다만 전임 사외이사들의 임기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차기 사외이사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해 보류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KB금융 측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달 말 정기이사회의 주요 안건은 실적에 대한 논의갈 될 것"이라며 "지배구조개선안을 비롯한 추가 안건은 아직 확정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배구조개선안의 경우 단기간에 마무리할 문제는 아니다"며 "새 사외이사와 논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금융 이사회 구성원은 최영휘 이사회 의장 등 사외이사 7명과 사내이사인 윤종규 KB금융 회장, 이홍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등 총 9명이다.

2015-04-01 18:40:3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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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대학생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가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5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대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3개월간 '나눔, 공유, 소통'을 주제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쳤다. 또 하나금융 전 계열사를 탐방하는 '스마트 금융스쿨' 체험과 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창구 역할 등을 수행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라이프 가이드 북(Life Guide Book)'을 제작, 서울 시내 각 대학 인근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영업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홍보대사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밖에 '단체대상'으로는 4조(홍보대사 고예은, 김구현, 안정윤, 유혜리, 이미리암, 이승주, 이홍철, 정해민, 진현우, 최성채)가, '개인대상'에는 김경서 군이 선정돼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이번 기수 가운데 우수 활동자로 평가된 홍보대사에게는 향후 하나금융 인턴과 공채 선발시 우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제5기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대학생들이 명확한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해 미래의 창조적 금융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4-01 17:40:5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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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BNK' 출범 맞춰 창조금융·中企지원팀 신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일 새로운 사명인 'BNK'의 출범에 따라 창조금융지원팀과 중소기업지원 센터 등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은 기술금융 추진 확대와 중소기업 등 소상공업체 경영 지원을 골자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TFT로 운영 중이던 기술금융 조직은 격상, 창조금융지원팀으로 신설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기술금융부문에 대해 부서별로 업무영역에 따라 추진해왔으나, 전담조직 신설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질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술금융 역량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선 중소기업지원센터와 기업경영지원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중소기업지원센터'는 경영컨설팅 서비스 등 비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한 애로사항을 해소하며, '기업경영지원팀'은 경영지원과 기업 개선 등을 돕는다. 마케팅과 CS와의 연계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선 고객만족팀을 마케팅부 소속의 부문조직으로 꾸렸다. 이밖에 사회공헌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경영기획본부 내에 지역발전홍보부도 신설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새로운 사명인 'BNK'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지속적인 금융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글로컬 금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4-01 16:51: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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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 "글로벌·실행력 기반, 현장 중심 경영 펼칠 것"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1일 "글로벌 현지화와 치밀한 전략, 디테일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경영을 펼쳐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리딩뱅크 위상 확립과 월드 클래스 뱅크 기반 구축, 신한문화 계승 등 3대 경영방침 구현을 위해선 'G.P.S. Speed-Up'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G.P.S. Speed-Up'는 ▲세계화(Globalization) ▲플랫폼(Platform) ▲세분화(Segmentation) ▲신속한 실행(Speed-Up)을 의미한다. 조 행장은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바탕으로 신한만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치밀한 전략과 디테일한 실행으로 경영 활동 전반의 속도를 높여나가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효과적으로 영업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은행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더욱 가속화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창립기념일에 맞춰 이날부터 한 달간 신한의 은퇴브랜드인 '미래설계' 1주년 기념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영업점에서 'S-미래설계' 상담을 받거나 은퇴관련 상품을 가입한 고객 401명은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2015-04-01 15:28:51 백아란 기자
금융권, 실적악화에도 'CEO高연봉·高배당' 실시

저금리와 저성장 등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금융회사들이 최고 경영자에 거액 연봉을 주거나 고배당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악화로 영업점을 폐쇄하고 전 직원의 15%를 희망퇴직으로 내보낸 씨티은행은 2100억원에 이르는 배당금과 해외 용역비를 미국 본사로 제공했다. 해외 용역비(1600억원)는 브랜드 비용과 전산 이용료로, 이는 전년보다 200억원이 더 늘어난 규모다. 배당액은 509억원으로 순이익(1120억원)의 절반에 달한다. CEO의 연봉도 은행권 최고치다. 지난해 은행연합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은 근로소득 25억4000만원과 퇴직금 46억2000만원 등 모두 71억6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마이너스 실적에도 고배당을 실시한 곳도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은 800억원에 육박하는 순손실에도 영국 본사에 1500억원의 중간 배당을 시행했다. 앞서 SC금융은 작년 한 해 동안 794억원의 당기순손실(지배주주지분 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SC금융 측은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와 유동성 과잉, 대출 수요 감소,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영업 환경의 영향을 받았다"며 "지난해 진행된 비즈니스 조정과 재편 작업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간 배당은 예정대로 진행한 것이다. SC금융 지분은 영국 본사가 100%를 보유해 배당금은 전액 본사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SC금융은 내년 초까지 최대 3000억원의 추가 배당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작년 초 퇴임한 리처드 힐 전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에게 급여와 상여금, 복리비 명목으로 총 27억원을 줬다. 이밖에 하나금융지주는 주당 283.19원의 현금배당을 책정, 자회사인 외환은행의 순이익 중 40%를 배당으로 챙겼다. 이는 국민(22%), 우리(28%), 신한(31%)은행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높은 배당 성향이다. 앞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외환은행의 실적 악화는 이전 대주주였던 론스타가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라며 고배당으로 내부 유보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외환은행 순익 3651억원 중 40%인 1464억원을 배당으로 가져간 것이다. 이에 외환은행 노동조합 측은 "은행 역사상 유례가 없는 고액배당"이라며 "외환은행의 경영상황을 진정으로 우려한다면, 외환은행의 영업과 성장동력 확충에 쓰여도 모자랄 1464억원의 현금을 일거에 빼내갈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주총을 앞두고 '백약이 무효'인 상태로 4년 넘게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하나지주 주가(株價) 등 김정태 회장의 경영실패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들의 거센 비판을 미리 방어하려는 모습"이라고 반발했다.

2015-04-01 15:08:3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