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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소상공인 위해 비콘 활용한 'O2O마케팅'서비스 지원"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0일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O2O(On-line to Off-line)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의 마케팅 경쟁력 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한 것으로 오는 하반기부터 시범 실시된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O2O마케팅' 지원사업은 근거리 무선통신인 비콘(Beacon)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마케팅 메시지를 스마트폰으로 전달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 비콘은 현재 대형마트와 백화점등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일부 도입되고 있으며 금융권에서는 부산은행이 최초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전반적인 인프라 구축과 금융·마케팅 업무를 지원한다. 부산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소상공인과 시민 홍보,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부산은행은 오는 7월부터 해운대 센텀시티 지역 상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2017년까지 부산 전 지역으로 약 5천여개의 상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빈대인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장은 "이번 O2O마케팅 지원사업이 소비자들에게는 현명한 소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관련 마케팅 서비스를 무상 지원함으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3-10 17:38:4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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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준비부터 건강까지"…하나카드, '새봄맞이 행복드림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는 10일 고객의 신학기 준비부터 환절기 건강까지 챙기는 '새봄맞이 행복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모비박스 앱이나 하나카드 홈페이지에 응모한 후 문구점이나 서점, 학원업종에서 하나카드를 사용한 고객은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캐쉬백 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에 가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달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에서 호텔예약 후 하나카드가 제공하는 할인코드를 입력한 고객은 결제시 7%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코드는 하나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또 50만원 이상 결제 후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같은 기간 꽃샘추위가 잦은 환절기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외직구 건강식품 쇼핑몰인 아이허브에서 100달러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캐시백 혜택이 이벤트 기간 중 2회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해외배송 할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나 비자(VISA)카드 고객은 한진물류 해외배송 서비스인 '이하넥스(eHANEX)'의 '더(The) 빠른 서비스'를 1회 1000원에 이용(배송 물품 24파운드 초과시 3만원 할인) 가능하다. 이밖에 하나카드는 연말까지 전 고객 대상 국내 전 가맹점 10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5-03-10 16:57: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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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농협은행, "'올셋펀드' 500억원 돌파 위해 조직역량 집중"

NH농협금융지주는 10일 농협은행 영업부에서 노조위원장과 계열사 신임 CEO가 함께하는 올셋 펀드 가입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권 노동조합위원장과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이신형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김병욱 NH농협선물 대표이사, 한동주 NH-CA자산운용 대표이사 내정자가 참석해 펀드 적립식 상품에 가입했다. 허 노조위원장과 계열사 신임 CEO는 올셋 펀드가 농협금융의 자산운용명가 도약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임을 강조하고 전 조직의 역량을 올셋 펀드 추진에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월 2일 출시된 '올셋 펀드'는 '새로운 희망, 완벽한 준비'라는 의미로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개발한 농협금융 대표투자상품 브랜드다. 이는 NH-CA 자산운용과 농협은행,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개발해 현재까지 7종의 상품을 출시했고, 상반기 중 2개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농협은행에서 내놓은 올셋펀드는 지난 1월 370억원, 2월 600억원으로 급증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농협금융 전체 판매액은 4000억원을 넘어섰다. 조재록 농협은행 영업추진본부장은 "6월말까지 판매액은 5000억 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셋 펀드 판매확대를 위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펀드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이날 '올셋(Allset)펀드'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판매우수 직원 100명에게 뱃지를 수여하고 세미나도 열었다.

2015-03-10 16:57:2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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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후보자 "금융사 인사 개입 안해…가계부채 관리 총력" (종합)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권의 인사 문제에 개입하지 않고 가계부채 관리와 금융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또 현 시점을 금융개혁을 추진할 마지막 기회라고 꼽으며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저금리와 고령화, 금융과 IT 융합 등 금융을 둘러싼 환경은 급변하고 있음에도 금융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대로 계속 가면 우리 금융이 더욱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위기 국면을 돌파할 수 있는 금융개혁을 추진해야 할 적기(適期)이자 마지막 기회"라며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금융개혁을 완수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이를 위해 임 후보자는 ▲금융당국 역할 변화 ▲실물지원 기능 ▲금융산업 경쟁력 ▲금융시장 안전성 확보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꼽았다. 그는 "일일이 간섭하던 코치에서 관리하고 키워가는 '심판'으로 역할을 바꿔나가겠다"며 "금감원과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자율책이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KB금융지주에서 불거진 사장과 은행 감사 선임 관련 외압설을 지적하자 "민간 금융사가 전문성 있는 사람을 쓰도록 외부기관의 부당한 인사 압력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사회의 자율성을 보장하겠냐는 질의에 "취지에 공감한다"며 민간 은행의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물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선 "기술금융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금융회사 내부 시스템으로 안착 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자본시장에 남아 있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걷어내 사모펀드와 모험자본 활성화에 정책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가계부채 종합대책 내놓을 것" 핀테크 등 금융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우선 생태계를 조성해야한다고 제시했다. 임 후보자는 "금융사와 핀테크업체, 정부 모두 각자의 기술이 결합·이용될 때 어떤 규제를 풀어야 할지 모른다"면서 "업계와 금융사 정부 간에 긴밀하게 교류하는 등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해선 "도입되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별도의 연구팀을 만들어 작업 중에 있다"며 "인터넷 은행 설립방안을 6월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사의 자율성을 높이는 한편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규제의 틀도 전환하겠다"고 언급했다. 금융규제 전체를 유형화(Category)하고 영업 규제와 과도한 건전성 규제는 국제 기준과 금융사의 역량에 맞춰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가계부채에 대해선 부임 후 종합 대책을 내놓는 등 철저히 관리하겠다면서도 아직 위험 수준은 아니라고 잘랐다. 그는 "가계부채 문제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현안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관련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면서 "가계부채 전반에 대한 관리와 함께 토지나 상가대출, 2금융권의 비주택대출 등 미시적·부문별 관리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다만 "가계부채가 시스템 리스크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가계부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경제활성화 차원의 거시적 대응도 필요하다"며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정책적 공조을 강화하고 금융사의 상환능력 평가 관행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외환·하나 통합 합의 우선…위장전입·다운계약 '송구'" 은행과 신용카드사의 순익이 많이 나는 만큼 대출금리와 카드 수수료를 낮추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질의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공감한다"고 답변했고 "체크카드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낮아지는지도 지켜보겠다"고 답변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 노사 합의가 이뤄진 후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임 후보자는 "노사간에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합리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금융당국은 최근 법원의 가처분 판결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노사간 합의가 없으면 당국의 통합 승인을 보류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밖에 금융보안원을 조속히 설립해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서민금융진흥원도 만들어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것이라는 정책 방향도 설명했다. 한편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작성 등 신상문제에 대해선 시인하며 사과했다. 임 후보자는 서울 여의도 소재 아파트를 매매하며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공인중개사에게 아파트 매매를 일임해 정확한 신고가액을 챙겨보지 못했다"며 "철저히 챙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내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임 후보자는 지난 2004년 3월 서울 여의도 광장아파트를 6억7000만원에 매입했지만, 2억원을 신고했다. 이에 이학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0%를 다운한 것은 사실상 범죄"라고 지적했다. 위장전입한 사실에 대해선 "당시 재무부 직원주택조합을 통한 주택청약을 위해 잠시 주소를 이전한 것"이라면서 "이유를 떠나 실제 거주하지 않는 곳으로 주소지를 옮긴 것은 사려깊지 않은 처사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2015-03-10 15:53: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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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거래 고객, 더 챙긴다"…우대혜택 높인 '패키지' 출시

우리은행은 10일 주거래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린 '우리 주거래 고객 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입출식 통장과 신용카드, 신용대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계좌이동제를 대비해 우대혜택 조건을 단순화했다. 고객은 ▲급여나 연금이체 ▲관리비와 공과금 등 자동이체 ▲우리카드 결제계좌 등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우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대출과 예금 잔액을 일정 기간 이상 유지해야 하고, 등급별로 보유 상품수를 늘리거나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있어야 했다. '우리 주거래 통장'은 주거래 요건 충족시 당타행 수수료 월 최대 15회까지 면제받을 수 있는 입출식 상품으로, 무제한 이월제가 도입됐다. 이에 미사용한 면제횟수에 대해서 다음달로 이월돼 유효기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우리 주거래 카드'는 6개월 동안 300만원 이상 사용하는 경우 카드포인트로 1만5,000포인트씩 연간 3만 포인트가 적립되는 신용카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통신과 주유, 학원, 택시, 병원 등 생활밀착업종에 대해 사용금액의 1.5%를 적립한다. 그 외 일반업종에 대해서는 0.5%씩 카드포인트를 적립하며, 카드 한 장에 OK캐시백과 CJ ONE 포인트 등 8가지 멤버십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다. '우리 주거래 신용대출'은 소득은 없으나, 본인 명의 통장에서 자동이체나 본인 명의 카드가 결제되는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이다. 고객은 별도의 소득서류 제출없이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뱅킹을 통해 5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거래 요건을 유지하면서 연체없이 정상사용할 경우, 6개월마다 100만원씩 최대 1000만원까지 증액할 수 있고, 1년간 연체없이 사용하고 주거래 요건을 유지하면 대출이자 납입금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을 이자납입 통장으로 캐시백 해준다. 한편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우리 주거래 직장인 대출'도 판매한다. 이는 기존 신용대출 대비 한도와 금리 우대 혜택을 높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우리 주거래 신용대출 상품과 마찬가지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영배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부장은 "우리은행을 주거래로 이용하시는 고객에 대해 이용조건은 쉽게, 혜택은 풍성하게 드리기 위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입출식 통장과 신용카드, 신용대출 위주로 만든 상품들"이라며 "향후 주거래 고객이 꾸준히 거래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3-10 15:51:03 백아란 기자
메리츠화재, 조직개편 통한 수익성 강화 드라이브 건다

최근 김용범 사장 내정하고 409명 희망퇴직 실시 지난해 실적악화를 겪은 메리츠화재가 최근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10일 대면영업 채널의 지원조직 단순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조직체계 단순화와 영업 강화를 통한 수익창출에 집중됐다. 기존 지역본부→지역단→영업지점의 3단계 조직을 지역본부→영업지점으로 단순화된다. 기존 '7본부 40지역단 38신인육성센터 232지점'도 '11본부 39신인육성센터 220지점'으로 개편된다. 또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지원파트를 신설됐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법률리스크 대응력 확대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소비자보호파트에서 준법감시파트로 이관해 수행한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 조직 전반의 조기 안정화와 이익창출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방침이다. 이 같은 대폭 조직개편은 지난해 실적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회계기준(2014년 4월~12월) 당기순이익 112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0.2% 감소했다. 보험영업적자도 242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32억원 증가했다. 이 때문에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말 임원의 절반가량인 15명을 해임하고 김용범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을 신임사장으로 내정했다. 이어 인사위원회는 지난 9일 지난달부터 실시한 희망퇴직 신청자 중 406명을 최종 수리했다. 이는 전 임직원 2570명 중 약 15.8%에 달한다. 임원의 연봉도 평균 20%를 낮추기로 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의 최근 저금리 기조에 앞서 일본에서는 손해보험사들이 파산해 3개사만 살아남았다"면서 "이번 조직개편과 희망퇴직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2015-03-10 10:17:37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