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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마비되면 이런 방법도

휴면계좌 통합조회,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마비되면 이런 방법도 휴면계좌 통합조회가 화제가 되어 6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려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휴면계좌를 간단하게 통합조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접속자가 몰려 조회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전국은행연합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가능하다.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의 인터넷사이트 중 어느 한 곳을 접속하면 은행, 보험사, 우체국의 미출연 휴면계좌 및 미소금융중앙재단(휴면예금관리재단/www.mif.or.kr)의 출연 휴면계좌 정보(금융기관별 계좌번호 및 금액 등)를 조회할 수 있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가까운 은행, 보험사의 영업점을 방문하여 휴면계좌 정보를 요청하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은행, 보험사, 우체국의 미출연 휴면계좌 및 미소금융중앙재단(휴면예금관리재단)의 출연 휴면계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여 휴면계좌 정보를 요청하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은행, 보험사, 우체국의 미출연 휴면계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15-02-06 11:37:4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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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銀 합병, 급제동에 임원 3명 자진 사임…"하나은행장 선임 시동"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에 급제동이 걸림에 따라 통합을 주도하던 임원 3명이 자진 사임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통합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우공 하나금융 부사장은 합병 지연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며 사표를 제출했다. 정진용 하나금융 준법담당 상무와 주재중 외환은행의 기획관리그룹 전무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임원들의 사임은 법원의 가처분 용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지난달 19일 조기 합병 절차를 중지해달라면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또 오는 6월 말까지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조기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개최와 의결권 행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 한편 하나금융은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하나은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그간 외환은행과의 합병을 고려해 공식 행장 선임을 미뤄왔다. 하지만 가처분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4월 1일로 잡혔던 합병 예정기일 역시 또다시 연기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것. 이에 하나금융은 이날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정광선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그룹임원후보추천회의를 소집해 하나은행장 추천을 위한 1차 회의를 연다. 2차 회의는 내주로 예정돼 있다. 현재 하나은행은 김종준 전 행장이 임기 도중에 물러난 뒤 작년 11월 4일부터 김병호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2015-02-06 11:00:09 백아란 기자
안방보험 동양생명 인수…中 국내 금융시장 공략한다

안방보험 동양생명 인수…中 국내 금융시장 공략한다 보고펀드 지분 매입…금융당국 대주주 승인 남아 동양생명이 중국 안방보험그룹에 매각된다. 앞서 안방보험은 우리은행 인수에도 참여한 만큼 앞으로 국내 금융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 1대 주주인 보고인베스트먼트그룹(이하 보고펀드)는 최근 안방보험과 지분 57%를 매각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각가격은 주당 1만9000원 안팎으로, 이는 총 1조1000억원이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인 보고펀드는 동양생명 소유지분을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인수후보군에 실사를 허용키로 했다. 동양생명 인수에 관심을 보인 곳은 안방보험 등 중국계 보험사 2곳과 국내 PEF 4곳 등이었지만 실사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안방보험이 유일했다. 안망보험은 지난해 진행된 우리은행 매각에도 참여하는 등 꾸준히 국내 금융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안방보험은 지난해 11월 우리은행 경영권(지분 30%)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당시 경영권은 경쟁입찰로 추진된 만큼 유효경쟁 조건이 성립되지 않았다. 안방보험은 최근 해외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뉴욕 맨해튼 랜드마크인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을 19억5000만 달러(약2조1000억원)에 매입했다. 또 벨기에 보험사 피디아의 지분 전량을 사들이고, 프라이빗 뱅킹과 기업대출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벨기에 델타로이드은행도 인수했다. 안방보험 외에도 중국 보험사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은 줄이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가 나서서 국내 보험사의 해외투자를 촉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CIRC)는 지난해 2월 중국 보험사의 해외투자 자산배분 자율화를 골자로 한 '보험자금의 운용구조 감독 관련 통지'를 발표했다. 이어 중국 국무원(State Council)은 지난해 8월 규제완화를 목표로 한 '현대 보험서비스업의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도 발표했다. 위의 조치를 전후해 중국 보험사는 최근 해외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다. 중국 2대 생명보험사인 평안(平安)보험그룹은 지난 2013년 7월 독일상업은행 부동산 그룹 산하의 한 펀드로부터 영국 보험그룹 로이즈(Lloyd′s)의 런던 오피스 빌딩을 매수했다. 이어 평안보험은 향후 3~5년 내에 300억 위안 예산을 해외시장에 투자할 예정이다. 중국 양광(陽光)보험은 지난해 10월 호텔체인업체 스타우드그룹과 4억6300만 호주달러(약 4417억원)에 호주 시드니에 있는 쉐라톤온더파크 호텔을 인수했다. CIRC에 따르면 현재 중국 보험회사의 해외자산이 총자산에서 차지한 비중은 1.3%(해외자산의 비중 상한 15%)에 불과해 앞으로 추가적인 해외투자 여력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 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절차가 남은 만큼 안방보험의 동양생명 인수는 당분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중국이 자금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국내 금융사 인수는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안방보험은 생명보험, 자산관리 등 종합보험금융 업무를 취급하는 자산 7000억 위안(한화 약 121조원) 규모의 중국 대형 종합보험사다.

2015-02-06 10:59:3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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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잠자는 돈 2400억원…손쉽게 찾아가는 방법은?

휴면계좌 통합조회, 잠자는 돈 2400억원…손쉽게 찾아가는 방법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존재 여부조차 까맣게 잊어버린 휴면계좌를 통합조회 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화제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sleepmoney.or.kr)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 우측에 보이는 '휴면계좌 조회하기'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해당 서비스에 접속하면, 은행은 물론 생명보험, 손해보험, 우체국, 휴면예금관리재단 등 다양한 기관의 자기 휴면계좌를 손쉽게 통합조회 할 수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원에 달한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고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간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으며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은행 5년·우체국 10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2015-02-06 08:18:4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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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국토부 1% 모기지, 전환대출과 상호 보완적"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5일 1%대 수익 공유형 모기지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준비 중인 2%대 장기·고정금리 대출이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1% 수익공유형 모기지와 정책 목표가 서로 배치된다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토부의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주택을 사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금융위의 2%대 대출 상품은 단기·변동금리를 장기·고정금리로 바꿔 안정적으로 가져가자는 것"이라며 "가계대출 수요에 여러 측면이 있는 만큼 두 상품은 상호 보완적"이라고 답했다. 신 위원장은 또 "가계 대출의 구조를 바꿔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금융권 스스로 대출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은행권 혁신성 평가지표에 구조개선 실적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IT·금융융합 ▲자금중개기능 강화 ▲금융서비스업 경쟁력 향상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금융소비자보호 ▲금융부문 신뢰 제고 ▲가계부채 관리 ▲상시적·선제적 기업구조조정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 등을 창조금융을 위한 9개 실천 계획으로 제시했다 한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중단시킨 법원의 결정에 대해선 "금융위의 기존 입장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신 위원장은 "법원 판결은 결국 노사 협의를 더 주문하는 것으로 이해했다"며 "금융위도 일관적으로 노사 협의를 주문해온 만큼 법원 판결과 당국의 입장은 배치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하나·외환은행의 합병 절차를 중단시켜 달라는 외환은행 노동조합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하나금융지주는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지난달 19일 금융위에 제출한 예비인가 승인 신청서를 철회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가처분 결정에 대해 조만간 서울중앙지법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곧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꾸려 지난해 11월부터 직무대행 체제인 은행장을 공식적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2015-02-05 18:2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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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작년 4Q '어닝쇼크'…연간 당기순익 '흑자 전환'

우리은행이 지난 4분기 1000억원대의 순손실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다만 연간 실적은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5일 우리은행은 작년 4분기 16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분기 기업구조조정 지원과 향후 경기불확실성에 대비한 적극적인 충당금 추가 적립 등으로 인해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연간기준으로 볼때는 전년대비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했고, 민영화 관련 법인세 환입(6043억원) 효과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연간 실적은 1조2140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리며 지주사 체제였던 2013년 3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총자산은 작년 말 기준 291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조8000억원 증가했다.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2%, 10.7%, 9.0%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은행 측은 "지주사와의 합병으로 인한 것"이라며 "양호한 대출 성장 등 전반적인 핵심 자산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미래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자마진(NIM)은 1.51%로 전분기 대비 4bps 하락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10%로 전분기 대비 0.26%p 떨어졌고, 연체율은 0.88%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의 2014년도 당기순이익은 각각 891억원, 45억원 등을 실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민영화가 성공될 수 있도록 올해는 '24·365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은행을 '강한은행'으로 만들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올해 배당금을 포함해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으로 주주가치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5 17:24:2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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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명절 준비 A to Z'…설날에 유용한 카드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날은 가족과 친척들이 모처럼 함께 모이는 때로 고향을 찾은 이들이 서로 간의 덕담을 주고 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세뱃돈이나 명절 선물, 차례상 등에 대한 준비로 은근한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꼭 써야하는 돈이라면 지갑 속의 카드를 최대한 활용해 알뜰하게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상차림 준비부터 선물, 주유,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할인과 무이자, 캐시백 등의 혜택을 내놓고 있다. ◆ 차례용품·선물세트 구매 전 카드 체크해야 삼성카드는 고객들의 실속 있는 명절 준비를 위해 '즐거운 설날, 삼성카드의 실용제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전국 3대 할인점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설 선물세트를 구입한 고객은 구매금액의 최대 5%까지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인기 선물세트 구입시에는 최대 30%까지 현장할인이 제공된다. 같은 기간 현대카드도 대형마트 설 인기 선물세트를 최고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구매금액대에 따라 5% 상품권도 준다. 상품을 현대카드 M포인트로 결제할 수도 있다. GS숍과 티켓몬스터에서는 결제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관장은 구매 금액의 20%를 M포인트로 이용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오는 20일까지 이마트와 농협하나로클럽 등 전국 유명 대형 할인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0%까지 할인해 준다. 또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농협카드는 하나로클럽이나 마트에서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장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한삼인은 설맞이 특별전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 캐시백, 설 선물용 한과세트 할인,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 알뜰한 선물구매와 제수용품 준비를 위한 무이자할부 이벤트도 있다. 백화점과 할인점, 온라인쇼핑(전자상거래/PG/홈쇼핑), 손해보험 업종 등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할부로 결제한 고객은 2~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6~10개월은 슬림할부(부분무이자)로 자동 전환된다. 설 선물로 기프트카드를 구입해도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벤트에 응모한 개인 고객 500명에게 기프트카드를 구입시 구입금액의 10%(최대 5만원)에 해당되는 마이신한포인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 선물과 세뱃돈으로 롯데상품권카드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선물도 있다. 이에 따라 30만원·40만원·70만원치 롯데상품권카드를 구매한 고객은 각각 5000원·1만원·2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카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추가증정용 상품권카드는 '양의 해' 기념디자인으로 한정 제작됐다. ◆ 귀성·귀경길, 주유·교통할인부터 최대 50% 캐시백까지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삼성카드는 2월 한달간 전국 주유소나 버스, 철도, 항공 가맹점 결제 금액을 포함해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1등100만원 4명, 2등 20만원 20명 등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조기 예매가 필요한 철도와 고속버스, 항공 업종의 경우 지난달 13일부터 2월 1일까지의 결제 금액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카드를 통한 실용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명절의 넉넉함을 나누고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28일까지 신한카드로 주유하고 신한후불하이패스카드 또는 신한후불교통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한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행료의 50%를 캐시백해 준다. 캐시백 한도는 주유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1만원, 3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하나카드는 22일까지 행사에 응모한 고객한 고객에게 전국 5대(경부, 영동, 서해안, 호남, 남해)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누적 금액 1만원이상 사용시 2000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농협카드는 행사에 응모 후 농협주유소 건당 7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0% 포인트를 적립한다. 농협카드 고객은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타이어 교체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와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부동액 교환 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해외여행·영화관람·외식 등 힐링을 원한다면 설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이나 놀이공원·영화관람 등 나들이를 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리카드로 설 명절 준비를 하는 고객 1014명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헤어 이용권, 가족 외식권을 제공한다. 또 설 연휴 기간 행사에 응모한 후 해외여행을 하는 우리카드 고객은 이용금액의 최대 100%까지 캐시백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22일까지 여행이나 외식, 영화관람을 즐긴 회원의 명절 합산이용실적을 바탕으로 최대 20만 롯데포인트를 준다. 현대카드 회원은 2월 내내 에버랜드에서는 이용금액의 50%를, 롯데월드에서는 7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CGV에서 영화티켓 장당 5천 M포인트 사용 혜택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요일별 외식 행사도 있다. 현대카드 고객은 2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세븐스프링스, 화요일 VIPS, 수요일 불고기브라더스와 도미노피자에서 이용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아웃백, 금요일은 TGIF와 미스터피자에서 같은 혜택이 제공되며 파파존스와 뚜레쥬르에서는 2월 한달 내내 50% M포인트 사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는 26일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500달러~2000달러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최대 8만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고객은 인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최대 15%할인과 워커힐레스토랑 8개, 까페 9개 등 공항내 식음매장 총 17곳에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시 3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오크밸리와 웰리힐리파크,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등 전국 유명스키장에서 시즌폐장까지 리프트권 최대 60%, 장비렌탈과 부대시설 최대 4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가 집중되는 업종에 많은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며 "최근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벤트 대상인 대형 할인점과 슈퍼, 백화점 등에서 플라스틱카드 없이도 모바일카드를 이용해 스마트폰만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5-02-05 16:29:52 백아란 기자
KB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1조4007억…전년 比 10.2↑

KB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1조4007억원…전년 比 10.2↑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400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그룹의 관리자산을 포함한 전체 총자산은 405조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조3000억원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 대비 1.6%(1070억원) 감소한 6조 4158억원을 기록하였다. 반면 4분기에는 1조638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116억원) 대비 0.7% 증가했다. 순수수료이익은 방카슈랑스수수료 등 은행 수수료수익 감소로 1조38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5%(966억원) 감소한 수치다. 반면 4분기에는 365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146억원) 대비 4.2% 늘었다. 기타영업손익은 6017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5480억원) 대비 손실규모가 확대됐다. 분기 기준으로도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일회성 요인으로 3107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3분기 970억원 손실 대비 손실규모가 확대됐다. 일반관리비는 전년 대비 0.7%(261억원) 증가한 4조97억원을,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대비 14.9%(2155억원) 감소한 1조2280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리딩금융그룹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객 신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과 시장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그룹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5 16:29:31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