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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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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 개최…박훈 시립대 교수 등 정책자문위원 위촉

금융정보분석원(FIU)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에는 민간위원 11명을 비롯해 FIU와 금융감독원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원장인 곽수근 서울대학교 교수의 진행 하에 ▲FATF 상호평가에 대비한 국내제도 정비 방안 ▲FATF 의장국 수준에 걸맞는 FIU국제업무 추진방안 ▲심사분석 품질 제고방안 ▲자금세탁 관련 검사와 교육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하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이윤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성훈 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정연수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방효진 DBS은행 대표, 박창섭 SC제일은행 준법감시인, 강경훈 동국대 교수 등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FIU는 "우리나라의 FATF 의장국 수임 등을 계기로 법조계와 학계, 금융업계, IT 등 각계의 현장 근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며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자금세탁방지제도 관련 주요 정책 등에 대한 자문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2-03 11:53:1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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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LG유플러스, "통신비 할인해드려요"

신한카드는 3일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통신비 등을 할인해 주는 'LG U+ Light Plan 신한카드 Big Plus(이하 'LG유플러스-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 이용금액에 대한 통합 할인을 주력 서비스로 제공한다. 예컨대 LG유플러스 라이트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라이트할부는 LG유플러스 통신기기와 통신서비스 이용대금을 'LG유플러스-신한카드'로 24개월 혹은 36개월 할부로 결제하고 이를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는 서비스다. 또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40원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롯데월드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본인 50% 할인해 준다.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한 영화 예매 시에는 본인과 동반자에게 각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준헤어 20% 할인, 프로야구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전석 본인 2000원 할인 혜택도 있다. 연회비는 S&이 1만2000원, Master가 1만5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알뜰한 통신비 지출을 지원하기 위해 카드사와 통신사가 제휴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2-03 10:54: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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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알뜰하게 보내세요"…하나카드, '청양해 설날맞이 대축제' 진행

하나카드는 3일 설날을 맞아 명절선물부터 귀향·귀성길, 여행까지 다방면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청양해 설날맞이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0일까지 이마트와 농협하나로클럽 등 전국 유명 대형 할인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대형 슈퍼에서는 22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시 금액대별 상품권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전 지점에서는 18일까지 설 선물세트 20~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과 전관에서 20~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각각 1~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10만원이상 사용에 한해 28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쇼핑몰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이달 15일까지 11번가에서 하나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대 5%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옥션과 G마켓에서는 20만원 이상 사용고객에 한해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귀향과 귀성길에서는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22일까지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은 전국 5대(경부, 영동, 서해안, 호남, 남해)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누적 금액 1만원이상 사용시 2000원 캐시백이 주어진다. 설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이나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6일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500달러~2000달러 이상 사용한 고객은 최대 8만원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최대 15%할인과 워커힐레스토랑 8개, 까페 9개 등 공항내 식음매장 총 17곳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시 3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에서는 28일까지 '만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객은 주간 리프트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동반 3인까지 최대 60% 할인된다. 이밖에도 웰리힐리파크와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등 전국 유명스키장에서 시즌폐장까지 리프트권 최대 60%, 장비렌탈과 부대시설 최대 4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가 집중되는 업종에 많은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며 "최근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벤트 대상인 대형 할인점과 슈퍼, 백화점 등에서 플라스틱카드 없이도 모바일카드를 이용해 스마트폰만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5-02-03 10:27:0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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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인 찾은 DGB생명, 올해 기지개 펴나

지역 기반 방카슈랑스로 매출 확대 기대 지난해 잇딴 매각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우리아비바생명이 DGB생명으로 공식 출범했다. DGB생명은 앞으로 모회사의 은행점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DGB생명 본사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수익 중심의 중장기 내실성장 추진과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 그룹 시너지를 통한 그룹 고유의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오는 2019년 생보사 톱10 진입을 목표로했다.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최우선 전략 지역 확보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개발 및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스마트 경영관리를 통한 지속 성장 추구의 3가지 중점과제도 발표했다. 우선 모회사의 인지도가 높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방카슈랑스 초회보험료 비중을 현재 11.6%에서 25%까지 높일 계획이다. 독립보험대리점(GA)를 통한 특화된 영업도 추진하는 등 현재 6억원 안팎인 월 초회보험료도 오는 2019년까지 19억5000만원까지 확대키로 했다. 하지만 DGB생명의 성장을 위해서는 모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 현재까지 출발은 나쁘지 않다. 지난해 11월 농협금융으로부터 당시 우리아비바생명의 주식을 인수한 DGB금융은 한 달여 만에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금융위는 DGB금융이 우리아비바생명의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했다는 점이 승인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DGB금융도 이에 맞게 보험사의 재정건전성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을 높인다는 재무목표를 세우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잇딴 매각으로 실적이 부진한 DGB생명에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할 지는 미지수다. DGB생명은 지난 2012년 56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지난 2013년 0원, 지난해에는 11월 말까지 233억15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전체 운용자산 이익률도 지난 2013년 말 4.4%에서 지난해 11월 말 3.9%로 0.5% 하락했다. 위험손해율의 경우 지난해 9월 말 111.1%로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은 DGB금융이 적극적으로 DGB생명을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최근 보험업계의 장기 불황에다 지난 2012년 그린손보를 인수한 새마을금고도 결국 지원에 한계를 느껴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DGB생명의 행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DGB생명이 부산에서 시작된 만큼 이번 인수로 시너지 효과는 있을 수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조직안정화가 이뤄지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GB생명은 지난 1988년 부산생명보험으로 설립돼 1993년 한성생명보험, 2000년 럭키생명보험, 2006년 LIG생명보험, 2008년 우리아비바생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지난해 6월에는 NH농협금융에서 DGB금융으로 경영권이 넘어갔다.

2015-02-02 18:17:0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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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현대제철에 동부특수강 매각 완료”…공정위, 조건부 승인

KDB산업은행은 2일 동부특수강 주식 전부를 현대제철 컨소시엄에 매각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특수강 분야에서 상공정과 하공정을 모두 갖추게 된다. 앞서 산업은행 등 3곳의 기관 투자자는 동부그룹 계열사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해 지난해 6월말 'KDB시그마 기업재무안정사모펀드(PEF)'를 만들어 1100억원에 동부특수강을 인수했다. 기업재무안정PEF는 재무구조개선 기업의 경영정상화와 재무안정등을 위해 투자·운용해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한다. 이후 매각 차액 일부를 사후에 정산하는 방식(언-아웃 기법)으로 이달초 1500억원의 추가 유동성을 동부 측에 공급했다. 현대제철의 인수대금은 2943억원이다. 산은 관계자는 "대체투자자들이 기피하는 구조조정대상 투자임을 감안, 배분순위에서 외부 LP 출자를 GP인 산은 출자보다 선순위로 하는 투자구조를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PEF의 활용 등 IB기법을 접목하여 시장친화적인 사전적 구조조정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제철의 동부특수강 인수가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일부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

2015-02-02 17:42:4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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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무)꿈꾸는e저축보험' TV광고 론칭

국내 최초 온라인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무)꿈꾸는e저축보험' TV광고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젊은 여성층을 공략한 이번 광고는 '엄마의 잔소리' 편과 '덮어놓고 쓰다 보면' 편으로 방영된다. 두 편 모두 저축과 소비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2535 여성들의 고민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엄마의 잔소리' 편은 무조건 안 쓰고, 많이 모으는 것만 강조하던 기성세대와 달리 저축과 소비의 균형을 이루면서 자신의 꿈을 위해 목적자금을 마련하는 2535 여성들의 트렌디한 금융소비 습관을 강조했다. '덮어놓고 쓰다 보면' 편은 흥청망청 돈 쓰는 재미에 빠져 있는 현재의 '나' 앞에 5년, 10년 등 미래의 '나'가 나타나 저축의 중요성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광고는 TV 및 극장·지하철·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젊은 여성들에게는 소비와 저축 간의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에 목적과 계획에 따른 효율적인 저축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무)꿈꾸는e저축보험'이 가진 특성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e저축보험'은 올해 2월 기준 3.80%의 공시이율을 적용받는다.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최소 월 3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사회초년생, 중산층 등도 부담 없이 재테크와 세테크가 가능하다. 이 보험은 현재 총 판매금액 50억으로 한정 판매 중이다.

2015-02-02 16:41:2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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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주민번호 사용 제한 등 고객정보 보호 정책 강화

KB국민은행은 고객신뢰회복을 위한 차별화된 고객정보 보호 정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초 발생한 카드사 유출사태 후 발표된 금융당국의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우선 국민은행은 고객과의 모든 거래 시 주민번호 대신 안전한 KB-PIN을 사용한다. KB-PIN (KB-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은 내부적으로 별도 관리하는 은행관리번호로, KB국민은행은 단말화면 또는 출력물 등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신 KB-PIN을 사용하여 고객을 구분한다. 수집정보를 최소화된다. 국민은행은 거래 시 필요한 최소정보만 수집하도록 거래신청서를 변경하고, 고객은 계약 필수 정보(이름, 연락처 등 6개)만 제공하면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본인의사에 따라 나머지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동의서 내용도 명확해진다. 동의서는 필수항목과 선택항목을 구분해 고객의 의사에 따라 동의 가능하다. 제3자에게 제공하는 정보를 필수적 제공과 선택적 제공으로 구분되며, 앞으로 고객은 필수사항 동의만으로 기본적인 금융거래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주민번호 과다노출 관행도 개선된다. 모든 주민번호 기입란은 앞으로 생년월일로 변경된다. 필요 시 핀패드나 키패드 등을 통해 주민번호 노출을 최소화한다. 또 금융실명법, 신용정보법 등 주민번호 요구 법령이 없는 경우 신분증 사본의 주민번호 뒷자리를 삭제 후 보관한다. 정보주체 권리(자기정보결정권) 보장이 강화된다. 자기정보결정권에는 ▲본인정보 이용?제공 현황 조회 요청권 ▲연락중지 청구권 ▲정보 보호 요청권 ▲본인정보 조회중지 요청권의 4가지 권리가 있다. 이중 연락중지 청구권은 이미 시행 중이며 나머지도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라 추가 개선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집된 주민번호는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은행 내 거의 모든 거래에 주민번호 대신 KB-PIN이 사용된다"며, "임직원 인식 개선 캠페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든 고객이 안심하며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2-02 16:40:59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