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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기업부문 2년 연속수상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는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포상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공간에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있다. 또 금융교육 전용공간인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활용해 '청소년 진로직업 현장체험'과 연령별 맞춤 금융교육인 '신한금융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희망사다리 금융체험교실'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골든벨! 실버벨!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상대적으로 금융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교육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금융교육 전용 공간인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체험형 금융교육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금융사각 지대의 교육기회 확대로 건전한 금융관 확립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14-12-24 13:33: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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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지역 취약계층에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지원물품' 전달

외환은행은 지난 23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지원물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 사랑나눔 네크워크'란 전국은행연합회 22개 사원은행이 동참해 실시하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은행이 공동으로 전국의 저소득층 세대와 다문화 가족, 저소득 노인,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외환은행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단체인 'KEB사랑나누미'는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성북 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해 길음동 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최동숙 외환은행 영업지원그룹 전무는 "연말 연시를 맞이해 우리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생필품을 전하게 돼 매우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하여 나눔에 동참하고 그 가치를 전달하는 데에 외환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성탄절(25일)에도 다일복지재단 주관의 성탄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청량리 밥퍼' 행사 참여를 통해 겨울나기가 힘든 저소득층에게 겨울방한복과 도시락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4-12-24 10:39:19 백아란 기자
하나·국민은행 등 금융권, 관피아 척결 '무풍지대'

하나·국민은행 등 금융권, 관피아 척결 '무풍지대' 신규 사외이사 10명 중 4명 관료 출신 모피아, 법조,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청와대 순으로 많아 올해 신규 선임된 금융권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정부의 관피아 척결 선언에도 불구하고 '바람막이' 논란의 대상이 돼 온 관료 출신 사외이사에 대한 금융업계의 선호도는 여전히 요지부동인 셈이다. 이에 따라 전체 금융권 사외이사도 3명 중 1명은 관료 출신으로 학계와 재계 출신을 제치고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관료 중에서는 모피아라 불리는 기획재정부 출신이 가장 많았고 이어 법조,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청와대 순이었다. 24일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자산 2조 원 이상 118개 금융사의 3분기말 사외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명단이 공개된 88곳에서 올해 신규 선임된 120명의 사외이사 중 관료 출신은 47명(39.2%)에 달했다. 이어 학계(25.8%), 재계(20%), 언론(9.2%)이 이었다. 자산 2조원 이상 금융사에서 활동하는 339명의 사외이사 중 관료 출신은 125명으로 전체의 36.6%에 달했다. 2년 전인 2012년 3분기말과 비교하면 전체 관료 출신 비중이 38.1%에서 1.5%포인트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체의 3분의 1 이상으로 학계 금융계 출신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비중을 자랑했다. 학계는 104명으로 31%를 차지했고, 이어 재계(64명, 19%), 언론(21명, 6%), 법조(8명, 2.4%) 등이 뒤를 이었다. 2012년 3분기말에는 관료 출신이 3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학계(29.8%), 재계(20.2%), 언론(3.3%), 법조(2.4%) 등의 순이었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 125명의 전 근무처는 기획재정부가 34명(27.2%)으로 가장 많았고, 법원·검찰 등 법조 출신이 25명(20%)으로 다음을 차지했다. 금감원 출신이 13명(10.4%)이었고, 한국은행이 8명(6.4%), 청와대가 7명(5.6%) 순이었다. 이 외 산업은행이 5명, 국세청 4명, 감사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각각 3명씩이었다. 관료와 학계 출신을 합친 비중은 67.6%로 2년 전 67.9%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정부의 관피아 척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료와 학계에 치우쳐 있는 금융권 사외이사의 출신별 분포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 셈이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동부생명보험이었다. 이 회사는 3분기 말 사외이사 3명 전원이 관료 출신이었다. 양수길, 유재성, 이문석 사외이사가 각각 청와대, 부산지검, 총무처 장관 출신이다. 2012년 3명 중 1명이던 관료 출신이 올해는 3명으로 늘었다. 삼성생명보험은 4명 중 3명, 경남은행·교보증권·농협금융지주·동부화재해상보험·KDB캐피탈·유진투자증권 등은 3명 중 2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BS금융지주와 현대증권은 5명 중 3명이 관료 출신이었고, IBK캐피탈, SK증권, 기업은행, 대우증권, 롯데카드, 삼성증권, 삼성화재해상보험 등도 사외이사의 절반이 관료 출신으로 채워졌다. 4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이 6명 중 3명(50%)으로 관료 출신 비중이 가장 높았다. 내년 3월 사외이사 전원이 사퇴를 결정한 국민은행은 5명 중 2명(40%), 신한은행과 외환은행은 각각 6명 중 1명(16.7%)이 관료출신이었다. 우리은행은 사외이사가 4명이었고 관료출신은 없었다.

2014-12-24 09:16:09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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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고혈압 수술보장보험, 보장질병 확대되고 약관표시 명확해진다

금감원, 내년 1분기까지 각 보험사에 개선 지도키도 앞으로 당뇨병·고혈압 등 건강보험상품의 합병증에 보장 약관이 소비자가 알기 쉽게 개선된다. 또 해당 상품의 보장범위도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1분기까지 위 내용을 각 보험사별로 개선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질병의 경우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 대부분이지만 약관이 불명확하고 일부 합병증은 보장대상에서 제외된데 따른 것이다. 먼저 소비자가 알기 쉽게 합병증 병명을 약관에 명시키로 했다. 현재 해당 보험 약관에는 보상대상 질병으로 구체적인 지급대상은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질병분류코드로만 명시돼 있지만 앞으로는 합병증 병명을 약관에 구체적으로 기재된다. 고혈압·합병증에 대한 보장범위도 확대된다. 현재 고혈압의 경우 당뇨병과 달리 고혈압성 뇌병증, 고혈압성 망막병증 등 일부 합병증은 보장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급기준의 일관성 제고와 보장기능 강화를 위해 고혈압성 뇌병증과 망막병증을 보장대상에 추가했다. 당뇨성 합병증에 대한 보험금 청구 시 소비자 불편도 해소하기로 했다. 일부 의사가 진단서 작성 시 원(原)질병에 해당하는 당뇨병 질병코드를 누락하는 경우 진단서를 다시 제출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진단서에 당뇨성 합병증만 기재된 경우에도 보험금 지급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약관에 당뇨성 합병증 병명을 모두 명기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뇨성 합병증의 경우 기존 약관의 내용을 명확하게 한 것"이라며 "기존 계약자에게도 개선약관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12-24 06:00:0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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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졸업…"독립 경영 시동건다"

금호타이어가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달리게 됐다. 23일 산업은행은 37개 기관으로 구성된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지난 22일자로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호타이어 지분은 워크아웃 기간 출자전환에 따라 우리은행이 14%, 산업은행 13.5% 등 9개 채권기관이 42%를 갖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채권액 기준 75% 이상의 찬성을 얻어 워크아웃 졸업 가결요건을 충족시켰다. 이번 졸업은 5년만에 이뤄낸 것으로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유동성 악화로 지난 2009년 12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한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졸업 결의로 금호타이어의 해외법인 채권을 포함한 기존채권은 2년간 상환이 유예된다. 또 채권단 출자전환주식 매각과 관리를 위한 주주협의회가 운영된다. 주주협의회는 금호타이어의 중국 남경공장 이전과 미국 조지아 공장투자 등 경영현안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회사측과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채권단이 보유한 출자전환주식 매각은 경영 진행상황과 M&A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주주협의회 결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고말했다.

2014-12-23 15:45:0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