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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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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저축은행, 가족친화인증 및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하나금융그룹 소속 하나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2014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2014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하나저축은행이 받은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은 올해 신규인증된 기업체 저축은행으로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또한 인증받은 544개의 기업과 기관들중 20개 우수 업체에만 수여됐다. 앞서 하나저축은행은 직원들의 업무와 가정을 균형있게 지원하기 위해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는 물론 ▲가족친화행사 개최 ▲각종 경조금 지원 ▲직원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 ▲ '가족사랑의 날' 시행 ▲출산 선물 및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을 추진했다. 박재호 대표는 "이번 가족친화우수기업인증 획득은 '가족사랑의 날' 실천 등 임직원의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가족이 행복한 즐거운 일터를 위해 회사차원에서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마련해 가정과 직장 어느 하나 치우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여가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이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2014-12-22 17:21: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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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한진해운 영구교환사채(EB)에 500억원 투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한진해운이 발행한 2000억원의 영구교환사채(영구EB)에 5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영구교환사채란 주식과 채권의 중간성격을 띄는 신종자본증권으로, 명시적 상환의무가 없다는 측면에서 국제회계기준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이번 영구EB 투자는 수은이 주축 투자자(Anchor Investor)로 나서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해 다수의 공제회와 증권사, 저축은행이 참여했다.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해 영구채 발행이 무산된 이후,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영구EB 발행 성공을 통해 한진해운은 부채비율을 800%대로 대폭 낮추고, 자금조달 위기에서도 벗어날 전망이다. 수은이 투자한 500억원은 별도의 트란쉐(Tranche)로 구성돼 한진해운의 '아시아 항만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은은 아시아 항만사업 리파이낸싱에 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올해 해양금융종합센터를 출범시키며 금융수요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하여 왔다"며 "투자와 대출을 접목하고 업무영역을 확대해 해운업과 조선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올해 1조원 규모 에코쉽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연내 파일럿 프로젝트 투자를 예정하고 있는 등 국적선사 지원에도 전방위로 나설 방침이다.

2014-12-22 17:16:2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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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감정노동자 보호 위한 연합 세미나 개최

전국은행연합회는 22일 금융투자협회와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과 손잡고 '금융소비자 및 감정노동자 보호 연합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강화와 기업의 고객중심경영 확산, 소비자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이를 악용하는 문제행동 소비자(블랙컨슈머)가 금융회사를 상대로 정당하지 못한 요구나 지나친 문제행동을 하는 사례가 증가한데 따라 열렸다. 특히 문제행동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며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근로자의 고충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데다 고객의 과도한 요구나 욕설에도 미소지어야 하는 현실이 반영 된 것이다. 이날 금융회사와 노동조합, 소비자단체 등은 금융소비자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과 세미나 개최,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금융소비자와 함께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실천약속을 선언하고, 금융권의 문제행동 소비자를 응대하는 원칙과 가이드를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금융계는 소비자의 지나친 문제행동으로부터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한편 다수의 일반 금융소비자들을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2-22 16:52:5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