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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금융취약계층 온열매트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금융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 겨울 극심한 한파로 인해 난방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해 생계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캠코 채무조정 약정 체결자 중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금융취약계층으로, 대상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1일까지 약 2주간 가능하다. 캠코는 상환기간, 약정금액 등 계량평가 항목과 신청 사연 등 비계량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해 고득점자 순으로 약 1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약 35만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모진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1 13:52: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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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신용카드재단과 개인회생 소송비용 지원 MOU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개인회생·파산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중한 채무로 어려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취약채무자)에게 개인회생·파산 절차 진행에 필요한 소송비용을 지원하여 채무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신복위는 신용카드재단이 기부한 1억원을 활용하여 채무조정 이용자 중 개인회생·파산이 필요한 취약채무자에게 무료로 개인회생·파산 신청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위한 신용카드재단의 기부는 지난 2022년 1억원을 시작으로 올해가 두 번째이다. 정완규 신용카드재단 이사장은 "채무로 고통받는 분들이 경제적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진정성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을 통해 법적 채무조정이 필요한 취약채무자가 법원의 소송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채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21 13:51: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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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iM뱅크, 금융권 최초 '책무구조도' 동시 제출

DGB금융지주와 iM뱅크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동시 제출했다고 21읽 밝혔다. 금융지주사와 은행이 책무구조도를 함께 제출한 것은 금융권 최초다. DGB금융의 이번 책무구조도 동시 제출은 선제적인 내부통제 준비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DGB금융과 iM뱅크는 지난해 11월부터 컨설팅 착수 등 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 바 있다. 앞서 DGB금융지주의 주요계열사인 iM뱅크는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을 인가받고 사명을 대구은행에서 iM뱅크로 변경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내부통제가 요구되는 만큼, 이번 책무구조도를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는 취임 이후 지주와 은행에서 꾸준하게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iM뱅크 은행장 겸직)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다. 또한 DGB금융과 iM뱅크는 책무구조도를 통해 제시한 효율적인 관리조치의 이행을 위해 책무관리시스템을 별도로 마련하고, 개별 부서에서 대표이사까지 이어지는 내부통제 점검 및 보고, 임직원들의 점검 활동과 개선 조치들이 시스템상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DGB금융 관게자는 "책무구조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금융당국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1 11:27: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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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조사한 결과 요식업계에 도전하는 2030 자영업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바다' 창업 동향 분석 신한카드는 젊은 자영업자들의 창업 동향을 분석한 '2024년 MZ 사장님 동향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가맹점에서 20~30대 자영업자 비중은 17.8%를 차지했다. 대학교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는 등 MZ세대의 직업관과 가치관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20대와 30대의 가맹점 운영 기간을 들여다보면 1년 미만이 각각 37.9%, 22.0%로 나타났다. 이어 1년 이상 3년 미만은 각각 41.2%, 33.5%로 집계됐다. 한식, 양식 등 요식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대의 51.7%가 요식업종에 종사했으며 30대는 41.5%로 조사됐다.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세계 요리 음식점'에 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가 창업 시장에서도 새롭게 부상하며 다른 연령대의 가맹점주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점이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미카 로텐버그(Mika Rottenberg)'의 작품을 공개한다. ◆ 기괴한 상상력에 유쾌한 시선 현대카드는 '미카 로텐버그 : 노노우스노우스(NoNoseKnows)'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현대카드 스토리지(Storage)에서 운영한다. 지난 20년간 작업한 대표 영상과 함께 손가락과 입술 등 신체의 일부를 표현한 조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두 가지 구역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구역에서는 키네틱 조각과 설치 작업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두 번째 구역에서는 영상 작품 두 점을 상영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괴한 상상력과 유머러스한 시선이 더해진 초현실적인 작품들을 통해 미카 로텐버그의 작품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21 11:26:3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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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내부통제 혁신리더' 발대식

BNK부산은행은 부산 본점에서 '내부통제 혁신리더'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금융권에서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로 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취약점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선의의 의도를 갖고 시스템 취약점을 찾아내는 '화이트해커'에서 착안한 '내부통제 혁신리더'는 은행 내 공모를 통해 현장의 실무 능통자 25명의 직원들로 구성했다. 선정된 혁신리더는 업무 중 발생 가능성이 있는 금융사고를 수시로 색출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정기적으로 연구 및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금융권 사고가 갈수록 전문화되고 규모도 커지는 상황이다 보니 은행과 직원들이 함께 내부통제를 강화해 금융사고 'Zero(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내부통제 혁신리더' 선발을 시작으로 내부통제에 대한 직원 인식 및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내부통제 전문인력 양성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강석래 BNK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은행은 고객의 신뢰가 최우선인 만큼 '내부통제 혁신리더'가 새로운 관점에서 금융사고 취약점을 찾아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내부통제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1 09:35: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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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갈아타기 D-10…금융권 물밑 경쟁 치열

이달 말 '퇴직연금 갈아타기' 도입을 앞두고 고객 유치를 위한 금융권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향후 퇴직연금이 국민연금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의 연금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수익률에 따라 고객 이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퇴직연금 운용기관은 지난 14일까지 퇴직연금 현물이전 관련 업무 테스트를 진행했다. 오는 31일 '퇴직연금 갈아타기(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도입을 앞두고 각 금융기관이 구축한 전산망 및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퇴직연금 시장 규모는 지난 2분기 말 기준 394조원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오는 2050년에는 1200조원까지 성장해 국민연금 적립금 규모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수익률은 여전히 낮다. 지난해 말 퇴직연금의 평균 수익률은 연 2.35%(5년 수익률 기준)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 평균인 2.74%에도 미치지 못했다. 금융당국은 퇴직연금 운용기관 사이의 경쟁 활성화를 통해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제고하고자 오는 31일부터 '퇴직연금 갈아타기' 제도를 시행한다. 퇴직연금 갈아타기는 고객이 기존 상품의 현물화 및 해지 없이도 운용기관을 이동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번에 도입되는 퇴직연금 갈아타기가 원리금보장형 상품, 공모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 은행과 증권사가 주로 취급하는 신탁계약 상품에 한정돼 시행되는 만큼, '머니무브'가 예상되는 은행과 증권사 사이에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업권별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은 은행이 52.5%, 증권사가 23.5%, 보험사(생보·손보)가 24% 수준이다. 반면 수익률은 지난해 기준 증권사가 연 7.11%를 기록해, 같은 기간 4.87%를 기록한 은행보다 높았다. 고객 이탈이 예상되는 은행권은 퇴직연금 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및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지키기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부터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고, 신한은행도 올해만 3개의 연금 특화 점포를 추가 개설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최근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새로운 광고를 공개해 자사의 퇴직연금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으며, 연금 특화 점포도 확대할 예정이다. 증권사들은 '퇴직연금 갈아타기'에 관심이 높은 고객을 향해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며 유치전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월부터 실물 이전 사전 상담을 예약한 고객에게 증정품을 주고, 신한투자증권도 이전정보를 사전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제도 도입 이후 상품 이전을 마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일각에서는 퇴직연금 갈아타기 도입 이후 제도 정착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부 지방은행을 비롯한 다수 운용기관의 전산망 구축이 늦어지면서 참여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한 퇴직연금 운용기관 관계자는 "각 운용기관이 사전 홍보에 힘쓰는 만큼 출범 직후 고객 이동이 활발하겠지만, 제도의 정착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며 "퇴직연금 갈아타기가 한시적 제도는 아닌 만큼 운용기관 간 경쟁은 시장 성장과 함께 점차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1 07:51:04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