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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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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현직 은행장 5명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은행장 5명이 뭉쳤다. 29일 우리은행은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전·현직 은행장 5명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이종휘 전임 은행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에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역대 은행장들이 동참의 뜻을 밝혔다. 또 마침 우리은행 한새여자농구단 위성우 감독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이순우 은행장도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이러한 취지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참여를 결정했다. 행사에 앞서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우리'라는 이름으로 선배 은행장님들과 모여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를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전·현직 은행장 5명은 별도로 한국ALS협회에 각각 100달러를 기부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은행의 주요 고객인 ㈜종근당 이장한 회장, 한유그룹 박기흥 회장, 패션그룹형지(주) 최병오 회장, ㈜비젼스텝 강옥선 대표이사, ㈜우신시스템 허우영 회장 등 5 명을 지목했다.

2014-08-29 15:20:3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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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만 봐도 포인트 적립?'…BC카드, '오!포인트 메이커' 오픈

광고만 봐도 카드 포인트가 쌓인다. 29일 BC카드는 스마트폰으로 광고를 시청하거나 앱을 다운로드만 받아도 포인트가 적립되는 '오!포인트 메이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규 리워드 서비스인 '오!포인트 메이커'는 기존 모바일 앱 내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까지 한다. 특히 700만 회원을 보유한 '오!포인트'를 기반으로 고객과 참여 브랜드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대 고객들은 간단한 미션 수행 만으로도 '오!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참여브랜드(광고주)는 성별이나 연령 등 특정 계층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고객 유치의 새로운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광고 시청이나 멤버십 가입 등 서비스 참여 브랜드별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적립 받게 되는 구조인 것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통신, 게임, 금융 업종 등 45개 브랜드가 참여 중이며 BC카드는 추석시즌 마케팅 소개 페이지로 이동시 '50 오!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화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오!포인트는 지난 주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가입 채널, 가맹점 라인업으로 출시 1년 4개월 만에 700만 회원을 확보해왔다"며 "이번 '오!포인트 메이커'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4-08-29 14:03:5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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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동의받은 PG사, 카드정보 수집·보유한다"

앞으로 카드 보안·재무 기준을 충족한 결제대행업체(이하 'PG사')는 회원의 동의만 있으면 카드번호나 유효기한을 수집·보유할 수 있게 된다. 29일 여신금융협회는 전자상거래 결제 선진화와 간편결제서비스 도입을 위한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결제 선진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한국판 페이팔이나 알리페이 등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보안성·재무적 능력 등을 갖춘 PG사는 카드정보(카드번호, 유효기한)를 회원으로부터 동의 받아 직접 수집하거나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단 PG사가 저장할 수 있는 카드정보는 카드번호와 카드유효기한에 한정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그간 가맹점은 결제 과정에서 알게 된 카드 유효기한 등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없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카드업계 실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구성, 올해 연말까지 기술·보안·재무적 능력을 고려한 적격 PG기준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계약내용에 대한 가맹점 통지 방법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카드사가 가맹점 가입 신청을 승낙한 후 가맹점 수수료율 등의 계약사항을 서면으로만 통보할 수 있었다. 이 결과 정보 전달의 신속성 결여된다는 지적이 제기 된 것이다. 이에 가맹점이 사전에 동의한 경우에는 기존의 서면 외에 전자우편(E-MAIL) 등의 수단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통보수단이 확대되며 기타 운영상 미비점도 개선된다. 한편 카드업계는 이르면 9월 말부터 가맹점 통보절차를 거쳐 개정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을 시행 할 예정이다. 김민기 여신금융협회 부장은 "온라인 상거래 시 이번 약관 개정에 따라 보다 간편하게 카드 결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국내 전자상거래 카드결제 시장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4-08-29 13:22:5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