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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13회 꼬마피카소 그림축제' 개최

신한카드가 꼬마 피카소를 위한 축제를 연다. 1일 신한카드는 과천 서울대공원 내 동물원에서 'BIG to GREAT 신한카드 제13회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신한카드 회원은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선착순으로 9000명(어린이 기준)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그림대회의 주제는 '나의 위대한 꿈'이며, 한국미술협회 주관의 심사를 거쳐 10월 초순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부문별로 대상 1명(상금 100만원), 협회장상 1명(상금 50만원), 대상 1명(상금 30만원), 특선 10명(5만원 상당 부상)씩 총 39명을 선정해 10월 중에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번 축제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미션게임, 페이스페인팅 등의 가족참여 이벤트가 동물원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동물원 광장 상설무대에서는 캐릭터쇼,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동물원 관람도 무료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아름人 도서관' 사업과 연계해 도서관이 설치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중 100명을 별도로 초청, 축제에 참여케 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거대함을 넘어 위대함을 추구한다'는 'BIG to GREAT'의 취지에 맞게 단순히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그림대회를 넘어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 축제가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브랜드 마케팅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1 10:45:0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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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글로벌 금융혁신 원년' 선포

외환은행은 지난 30일 영국 런던에서 유럽·중동지역 영업추진 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 금융 혁신 원년'을 선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유럽·중동 점포의 역할을 강화해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글로벌 금융그룹 시현하고 2025년 그룹 전략목표인 해외이익 비중 40%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외환은행은 전세계 90개 네트워크를 미주, 아시아, 중국, 유럽·중동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중동 9개 점포들은 외환은행 해외사업부문 이익의 15%, 대출자산의 2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글로벌 금융 혁신 원년'을 달성코자 ▲지속적인 해외진출 확장 ▲현지화 추진 ▲통합시너지의 극대화 등을 결의했다. 먼저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확장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캐나다 현지법인 3개 영업망과 첸나이지점, 멕시코사무소 등 5개 네트워크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외환은행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출범으로 기존 하나은행의 36개 지점과 통합했고, 모스크바사무소를 법인전환했다. 현지화 전략으로 국내기업과 교민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지속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에게도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관리자급 직원의 현지인 보임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의 현지화, 인력의 현지화, 상품의 현지화로 구체화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영업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통합시너지도 극대화한다. 외환은행은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기존 하나은행과 'PT Bank KEB Hana Indonesia' 통합법인을 출범했으며 중국에서도 양 법인의 통합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점포 신설을 통한 해외네트워크 확장뿐 아니라 현지은행 지분인수, M&A 등 진출방법의 다변화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우수 해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GFM(Global Frontier Master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한조 은행장은 "은행설립시 홍콩과 일본에 지점을 세우고, 해외영업과 외국환에 강점을 보여온 외환은행이 글로벌 영업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 위치에 서기까지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이 수반됐다"며 "그룹 비전인 글로벌 금융그룹 시현 및 2025년 해외비중 40%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가자"고 말했다.

2014-08-31 19:54:2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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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세무·컨설팅 늘고 기업감사 줄어…"회계감사품질 저하 우려"

회계법인의 전체 매출에서 기업감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한 반면 세무와 컨설팅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은 회계법인 134곳의 '2013 사업연도(2013년 4월1일∼2014년 3월31일) 회계법인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회계법인 전체 총매출액은 2조1425억원으로 전기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컨설팅 관련 매출액이 830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회계감사와 세무가 각각 7513억원, 5611억원을 차지했다. 특히 최근 3년간 회계감사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2012년 38.1%, 2013년 36.1%, 올해 3월말 35.1%로 감소했다. 반면 세무와 컨설팅의 비중은 2012년 61.9%, 2013년 63.9%, 2014년 64.9%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편 전체 회계법인의 매출액 가운데 4대 회계법인(삼일·안진·삼정·한영)이 차지하는 비중은 54.8%(1조 1737억원)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전체 등록 공인회계사 수는 1만6867명으로 전기 대비 5.8% 증가했지만 회계법인이나 감사반이 아닌 타분야(일반기업·금융권·학계 등)에 진출하는 공인회계사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감사업계의 정체 상황을 반영하는 측면이 있는 반면, 기업의 재무나 공시 역량 강화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올해 3월 말 현재 손해배상책임 준비 재원은 1조1735억원으로 법정 외부감사 보수총액(6천206억원) 대비 1.9배 수준이었다. 아울러 소액주주나 채권자 등이 감사업무 부실 등을 사유로 회계법인에 소송을 제기해 최근 3년 이내에 종결된 건은 총 33건(대상 회계법인 20개)으로 나왔다. 이 중 10건의 소송에서 회계법인이 일부패소하거나 합의조정 등으로 총 31억원의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감사 부문 매출액은 감사대상회사 수의 증가로 전년 대비 248억원(3.4%) 증가했으나 감사대상회사 수 증가율(개별 5.3%, 연결 9.2%)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특히 K-IFRS도입과 연결재무제표 작성대상 회사수 증가 등으로 감사업무 부담이 증가했음에도 최근 3년간 법정 외부감사 1사당 평균 감사보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회계 전문 인력의 타분야 진출 증가는 기업 재무 역량 강화 등에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충분한 감사인력과 시간 투입제약으로 감사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4-08-31 17:49: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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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금융사 마케팅 전화, 한번에 거부한다"…금융권, 연락중지청구 서비스 운영

오는 9월부터 한번의 신청만으로 모든 금융회사의 영업목적 전화와 문자 수신을 거부할 수 있게 된다. 31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권 연락중지청구(두낫콜·Do-not-call)' 서비스를 9월 1일 10시부터 금융권 공동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금융권 연락중지청구 홈페이지(www.donotcall.or.kr)를 통해 모든 금융회사에 대한 마케팅 관련 연락을 거부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소비자들은 금융상품 가입 권유 등 마케팅 전화를 받고 싶지 않을 때 개별 회사로 연락해 중지를 요청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휴대전화 인증절차만 간단히 거치면 다수의 금융회사를 선택해 연락 중지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신청자의 휴대전화 번호가 고객이 선택한 모든 금융회사로 전달되며, 해당 휴대전화 번호로 상품홍보 등 마케팅 목적을 위한 전화와 문자메시지는 차단된다. 다만 두낫콜 신청후 최종 반영까지는 2주 가량 걸린다. 한편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에 한해 마케팅 등 영업목적의 광고성 전화와 문자메시지 발송을 2년간 차단하는 것으로, 소비자와 체결한 계약 유지 등을 위해 필요한 연락은 차단 대상이 아니다. 또한 집 전화나 이메일 등 다른 매체를 통한 마케팅 연락까지 차단하려면 개별 금융사에 신청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4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전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이 기간 동안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2014-08-31 16:01:5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