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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가나다카드 20만좌…다모아카드 100만좌 돌파

우리카드는 19일 '가나다카드'와 포인트카드인 '다모아카드'가 각각 20만좌와 100만좌를 동시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가나다카드'는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단순·체계화해 6종의 카드로 재구성한 시리즈 상품으로 강원 우리카드 사장이 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7월에 출시한 '다모아카드'는 국내 대형 제휴사 8개 업체의 멤버십 포인트와 우리카드 '모아포인트'를 한 장에 적립하고 합산해 사용할 수 있는 원카드다. 두 상품의 선전으로 지난해 분사 당시 7.3%에 불과했던 우리카드의 시장점유율은 1년만인 올 4월 8.5%를 넘어섰다. 이와함께 우리카드는 오는 6월 말까지 '우리 가나다카드 20만좌 달성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로 홈페이지 응모고객을 추첨해 BC여행상품권과 42인치 3D TV, 30만원 기프트카드 등 총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9월 말까지는 '다모아카드 100만좌 돌파 고객감사 100일 이벤트'를 통해 OK캐쉬백 및 Oh!포인트 적립, 파리바게뜨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든 것이 고객들이 먼저 알고 찾는 최고의 상품으로 인식된 것 같다"며 "가나다카드에 이어 프리미엄카드 및 체크카드 라인업도 조만간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2014-06-19 11:00:12 백아란 기자
대학가 금융사기, 대학생이 나섰다

금융사기 대학생이 막는다 금감원 기자단 운영 사고 예방 금융사기에 눈물 짓는 대학생들이 늘면서 학생들이 직접 사고 예방에 팔을 걷어 붙였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 중인 학생 기자단이 각 대학교 내 교지에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칼럼을 적극 게재하면서 또래 대학생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해 10월 한양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각 대학교의 학교 신문에 금융사고 예방 관련 칼럼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5회 이상 진행된 학생기자단 기고에서는 ▲취업준비생 울리는 대출사기 ▲금융당국 사칭 피싱사기 ▲등록금 대부업 대출 피해 ▲개인정보 유출 ▲MS카드에서 IC카드로의 교체 이유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금융사고 유형을 소개했다. 대학가의 금융사기 피해는 끊이지 않고 있다. 취업을 미끼로 가공의 증권투자선물회사를 만들어 청년 구직자와 대학생들에게 대출을 받아오게 만든 뒤, 이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700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 중 대다수가 29세 이하의 청년이었다. 또 등록금 마련을 위해 섣불리 대부업체를 찾았다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자를 갚지 못하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대학생 문제도 심각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금융사기에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며 "금리에 대한 이해 등 금융지식 수준이 의외로 높지 않은 것도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09년 11월 1기로 출범한 금감원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해 8기~올해 9기부터 대학 신문으로 활동 보폭을 넓혔다. 기존 인터넷 공식 블로그 활동 등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대학생들과의 접점을 보다 직접적으로 확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또래 대학생들이 자극을 받아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박혜정 학생(중앙대 4학년)은 "신종 금융사기 수법을 몰라서 당하거나 대응을 잘 하지 못해 피해를 입는 학생들이 많다"며 "주위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1@

2014-06-18 16:22:2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