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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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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中企 재도약 위해 1000억 규모 펀드조성

KDB산업은행은 16일 중소·중견기업의 재도약을 지원코자 1000억원 규모의 'KDB 기업성장 디딤돌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기업가치 상승여력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환사채나 전환상환우선주 및 사모사채 등을 투자하게 된다. 단 대기업 계열사나 법정관리 및 워크아웃 상태의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은은 이번 펀드 출범으로 성장 정체 등에 직면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선제적 경영개선을 지원해 기업의 원활한 재도약과 재성장 환경 조성을 선도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펀드는 과학기술인공제회와 한국증권금융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기업성장을 통해 과실을 공유하는 시장형 정책금융의 지원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산은은 저비용 자본형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과 상생하는 정책금융 성공모델 제시하는 한편 한계기업의 사후적 구조조정 투자 위주에서 사전적 선제적 경영개선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수재 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펀드는 한계기업의 사후적 구조조정이 아닌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사전적·선제적 자본형 금융지원을 통해 새로운 정책금융 지원모델을 제시한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경영개선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툴을 제시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6-16 16:34: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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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체크카드, 이용고객 잡아라…적립·할인 특화 서비스 무장

체크카드 성장률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잡기 위한 금융권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이 늘면서 지난 1분기 체크카드 발급 수가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앞질렀다. 소득공제율이 높아진데다 신용카드는 결국 빚이라는 생각에 체크카드 사용으로 돌아선 것이다. 실제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을 보면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25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와 체크카드로의 전환추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1.9% 오른 119조5000억원에 그쳤다. 발급장수에서도 체크카드는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인 반면 신용카드 회원 수는 전년 말 7589만명 대비 378만명이 감소한 7211만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은행과 카드사에서는 체크카드를 주요 상품군으로 잡고 신용카드 못지 않은 특화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먼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매일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 무제한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리워드 360 체크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는 식당, 병원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맹점에서 최대 5%를 포인트로 적립 해준다. 장호준 SC은행 카드상품팀 상무는 "연말정산의 세제혜택과 함께 알뜰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에서 최대 5%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빅데이터 경영을 선포한 신한카드는 새로운 상품 체계 'Code9'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첫 번째 카드로 '(에스 라인)S-Line'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에스 라인(S-Line) 체크카드는 실용 중시 직장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할인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혜택 등 신용카드급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올해 첫 상품으로 해외전용 카드인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를 선택했고 KB국민카드 또한 백화점과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에서 5% 이상 할인을 해주는 'KB국민 정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카드업계는 국내외 경기의 점진적 호전과 함께 금리상승 등 거시경제 여건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 가운데 체크카드 사용 확대 등 국민들의 카드사용 구조변화와 경영환경이 이전과는 다소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4-06-16 15:51:1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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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여름 맞이 '환전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여름방학 및 휴가 등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이해 '여름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환전하는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2일까지 환율우대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여행과 유학 및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미화 500불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주요통화(USD, JPY, EUR) 60%, 주요 여행국가통화(CNY, HKD, THB, SGD, CAD, AUD)는 40%, 기타통화(GBP, CHF, NZD, DKK, SEK, NOK)에 대해서는 30%를 우대한다. 또 최근 2년간 우리은행에서 환전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10% 우대해 최고 7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공항과 서울역 환전소를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신라면세점 할인쿠폰북을 제공하며, 미화 환산 500불 이상 환전고객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해주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거창한 사은품으로 포장하거나 별도의 환율우대쿠폰을 출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최근 2년간 우리은행 환전 실적만 있으면 최대 70%까지 우대받을 수 있는 이벤트"라며 "올해는 주요 여행국가 통화에 대해서도 종전대비 10%p 우대해 최대 50%까지 우대받을 수 있게 해 환전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4-06-16 11:04:53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