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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국민은행장 "거취 이사회에 맡기겠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이사회의 거취 결정'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 행장은 지난 1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거취를 포함해 모든 것을 이사회에 맡기겠다"며 "이사들이 나가라고 한다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의 발언은 최근의 난국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도 읽힌다. 주 전산기 교체 문제와 관련된 금감원 제재심의원회에서 '경징계'를 받아 기사회생했지만, 관련 임원들의 검찰 고발, 템플스테이에서 임영록 KB금융 회장과의 갈등설 등 여러 악재가 불거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셌었다. 일부에서 '자진 사퇴'까지 거론되는 지경에 이르자 더 이상 여론이 악화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행장은 "사외이사 한 분과 만나 이러한 의사를 전달했으며, 앞으로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보자는 얘기 또한 전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과의 갈등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행장은 "임 회장과 화해 못할 일은 없다"고 밝혔지만, 임 회장의 주 전산기 관련 개입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셈이어서 임 회장과의 갈등 봉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014-09-02 08:55:4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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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지점서 서류 유실…"대부분 회수조치"

KB국민은행은 1일 보수공사를 하던 강남소재 한 지점에서 공사업체가 은행 서류 일부를 도로에 떨어뜨린 사고가 발생해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이날 새벽 주민 제보를 받은 경찰이 알려왔으며, KB국민은행은 곧바로 은행 고객상담센터 당직 직원들을 현장에 보내 상자에 담긴 서류를 수거 조치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재분류를 위해 임시 보관중인 서류상자 2개를 공사업체가 일반쓰레기로 오인, 수거해 운반하는 과정에서 박스 1개가 도로에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실된 서류 가운데 126장은 각종 외환 관련 신고서 또는 신청서로 고객 정보와 관련된 서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수된 서류는 대부분 내용이 기재되지 않은 빈 양식지(818장)와 고객 정보와 관련 없는 내부 조회표(665장)라고 국민은행 측은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공사과정에서 나온 각종 서류는 지난달 21일 폐기허가업체를 통해 정상적으로 반출 완료한 것"이라며 "수거되지 않은 서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원들이 현장 주변은 물론, 쓰레기 수집장까지 방문해 수거 노력을 했으나 10시 이후에는 추가로 발견된 서류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9-01 15:58:36 백아란 기자
[인사] 수출입은행

▲감사 공명재

2014-09-01 15:24:5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