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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국민은행, 'KB굿잡 취업아카데미' 개최

KB국민은행이 2일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270명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1박2일 동안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해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KB국민은행은 맞춤형 취업교육에서 취업까지 한번에 연결하는'원스톱 취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부 및 국방부 취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하고 참여 구직자를 격려해 줬다. 'KB굿잡 취업아카데미'는 구직자의 희망 직무별 취업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B굿잡 취업박람회'와 연계, 구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무료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KB굿잡 취업아카데미'는 특성화고생, 전역(예정)간부, KB국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KB캠퍼스스타)를 포함한 일반 대학생 등 270명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 수료생은 'KB굿잡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우수 중견ㆍ중소기업의 직원 채용 시 우선 추천된다. 교육생은 희망 직무에 따라 ▲마케팅·영업 ▲기술·영업개발 ▲경영·기획 중 한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총 16시간에 걸쳐 입사서류 작성법, 커뮤니케이션·프리젠테이션 스킬, 모의면접 등 취업을 위한 필수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2014-06-02 16:11:1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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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오는 10월부터 마이너스통장 이자일 자율 선택 가능"

오는 10월부터 은행 마이너스통장 대출시 고객이 이자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인터넷 뱅킹에서 자기앞수표 관련 정보를 조회하는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금융소비자 편의 제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관행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그간 은행권에서는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경우 일방적으로 이자납입일을 정해왔다. 이로 인해 일부 고객이 자금관리에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발생한 것. 이에 따라 금융위는 은행 내규 개정과 전산 개발 완료 후 오는 4분기부터 은행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자납입일을 1∼2일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인터넷 뱅킹으로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이 발행한 자기앞수표 관련 정보조회 등의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지금까지 대부분 은행에서는 개인 발행 자기앞수표 관련 정보조회와 분실신고 등을 인터넷뱅킹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았다. 때문에 인터넷으로 수표 번호나 발행 내역 등 상세한 수표 정보를 조회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표 도난·분실 신고의 경우에도 현재는 고객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만 신청할 수 있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터넷 뱅킹 정보조회의 경우, 올해말까지 내규 개정과 시스템을 개선해 내년부터 고객이 발행한 자기앞수표의 정보조회나 도난·분실 신고를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이뤄지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6-02 16:06:1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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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여름 휴가 책임진다"…해외 사용 프로모션 진행

한국씨티은행은 2일 씨티은행 신용카드 고객(씨티BC, 국내 전용, 기업, 체크사용분 제외)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시즌 해외 사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외 사용 금액에 대해 마일리지 또는 씨티포인트를 최고 2배 적립해주는 이벤트다. 특히 행사 등록 고객에게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해외 결제 금액에 따라 기존 적립 이외에 최대 3500마일리지 혹은 3만 씨티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씨티은행 신용카드 고객들은 아고다 이용 시 최고 8%, 호텔스닷컴 이용 시 상시 10% 할인(마스터카드 한정 특별 1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씨티카드 홈페이지 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통해 결제 시 상시 3% 할인이 제공된다. 만약 150만원 이상의 해외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선착순 70명에 한해 5만원 상당의 유류할증료 또는 상품권이 지원된다. 아울러 미국 지역에서 허츠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미화 70불 상당의 연료 및 추가등록자(1인) 비용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한편 씨티카드는 인터파크항공과 함께 오는 7월 31일까지 씨티은행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9개 주요 항공사의 해외 항공권에 대해 최고 7%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씨티카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 여행 시즌에 확실한 할인과 두둑한 혜택으로 고객들의 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4-06-02 15:28:4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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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자동차대출 통합브랜드 선포…"자동차 대출 시장 선도할 것"

신한은행은 2일 자동차대출 통합 브랜드와 슬로건을 새롭게 선포했다고 밝혔다. '신한 마이카(MyCar)'로 합쳐진 통합 브랜드와 '자동차금융의 명가(名家)'라는 슬로건은 앞으로 신한은행이 출시하는 자동차대출 상품명 앞에 이름이 붙게 된다. 예를 들어 중고차 대출의 경우, '자동차금융의 名家 신한MyCar 중고차대출' 등으로 표시된다. 앞서 지난 2010년 은행권 최초로 '신한MyCar 대출'을 선보인 신한은행은 그간 중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MyCar 중고차대출'(2012년)과 타 금융회사에서 고금리 자동차 할부금융을 사용중인 고객들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한MyCar 대환대출'(2013년)을 출시했다. 또 같은 해 서민층을 위해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마이카 택시행복대출'과 올해 화물자동차 차주를 지원하는 '화물자동차 대출'을 출시하며 자동차금융 대출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따뜻한 금융의 취지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를 함께 키우자는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낮은 금리의 은행 자동차대출을 이용해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등 자동차금융 상품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6-02 15:13: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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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똑' 소리나게 환전 하는 법

# 같은 아파트에 사는 A가족과 B가족은 오는 4일 오후부터 나흘간 가까운 동남아시아로 휴가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두 가족이 정한 환전 예산은 각각 100만원. 이들은 같은 날, 같은 은행에 내방했지만 A가족은 90% 환율우대를 받아 훨씬 더 저렴하게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반면 B가족은 제 가격을 주고도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했다. B가족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바로 티끌로 생각했던 환전 수수료가 모이면 태산이 된다는 점을 간과했던 탓이다. 오는 6월 초 이어지는 황금연휴와 브라질 월드컵 등을 맞아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원·달러 환율이 1020원선까지 내려가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기회로 비쳐지고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꼭 챙겨야 할 것 중 하나가 환전이다. 앞서 A가족처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휴가비용을 훨씬 더 아끼는 알뜰한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전을 잘하려면 3가지를 꼭 기억해야한다. 첫째 주거래 은행을 통한 환전이다. 대부분 은행에서는 주거래 고객에게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주는 환율우대제도가 있어 이를 활용하면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환율우대가 적용된다고 해서 가지고 있는 예산을 모두 환전할 필요는 없다. 경비의 30%가량만 현금으로 환전하고 나머지 금액은 주거래 은행에서 사용하던 해외겸용 카드등을 이용해 필요할 때마다 뽑아쓰는 것이 현금을 몽땅 잃어버리는 일을 방지하고 환차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단 해외에서 결제시에는 현지통화로 해야 이중 환전 수수료 등을 아낄 수 있다. 둘째 동전으로 환전을 하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에서는 외국 동전을 따로 수출입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동전으로 환전을 할 경우 매매 기준율의 70% 정도 가격에 환전이 가능하다. 다만 은행에 미리 재고를 확인해야 하며 되팔 경우 매매 기준율이 50% 정도 밖에 안돼 현지에서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세번째로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한 사이버 환전이다. 사이버 환전은 은행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데다 주거래 은행이 아니더라도 환율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미리 환율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깔아두고 환율 흐름을 보면서 은행별 현찰 매입, 매도율을 비교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은행, 카드사 등 금융사에서 실시하는 환율우대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보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먼저 농협은행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7월 14일까지 '올라! 브라질, 환전 카니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USD를 환전하는 모든 고객들은 5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대한민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되면 7월 1일부터 80%로 환율 우대율을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도 여름철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쿨 섬머, 환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말까지 환전을 하는 고객에게 환율우대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등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에서는 환전금액에 따라 주요통화(USD·EUR·JPY) 최대 70%, 기타 통화는 최대 40~50%의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고객에게도 동일한 우대 환율을 제공하는 송금페스티벌을 동시에 실시하며, 외환은행의 경우 환전 금액에 따라 고객에게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서비스를 추가로 선물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역시 오는 5일까지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고객에게 최대 90%까지 환율을 우대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로 SC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모든 고객은 외화를 사거나 팔 때 이용할 수 있는 우대환율 쿠폰을 받게 된다. 임광현 SC은행 리테일채널본부 상무는 "오는 6월 연휴에 해외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실질적인 환율 우대 혜택도 받고 편리한 디지털채널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연말까지 인터넷·모바일 뱅킹 사용자들에게 상시 70%의 환율을 우대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6-02 14:41:40 백아란 기자
사업보고서만 봐도 부실기업 가려낸다…금감원, 4가지 항목 안내

상장회사가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사업보고서 등에는 회사에 관한 중요 정보가 잘 나와있지만 내용이 방대하다보니 일반투자자를 이를 제대로 활용하긴 어렵다. 금융감독원은 2일 일반투자자가 사업보고서를 이해할 때 체크해야 할 4가지 항목을 정리해 안내했다. ◇자본구조 및 자금조달 현황 기업의 개략적인 자금 조달 현황을 파악하려면 유상증자나 채무증권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와 사용내역, 회사채 등의 상환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빈번하게 자금 조달을 하거나 공모 실적은 줄어드는데 소액 공모나 사모를 통해 자금 조달하는 비중이 커지는 회사는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사모 발행시 일정 변경 등이 잦다면 회사의 자금 사정이 어렵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위험을 재려면 회사채 등의 만기가 특정 시점에 집중되는지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지분 가치가 희석화될 가능성을 알아보려면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자본을 증가시킬 수 있는 증권의 발행 현황을 확인하면 된다. 영구채 등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면 발행현황은 물론, 부채로 봤을 때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 신종자본증권은 재무제표상으로는 자본으로 분류되지만 형식적으론 상환의무가 있는 채무증권이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및 경영권 관련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낮은 회사는 적대적 인수·합병(M&A) 등의 가능성이 높아 경영상 불안정할 소지가 있다. 게다가 최대주주 변동이 빈번하다면 최대주주 등이 자본차익을 노리고 불공정거래를 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공모 유상증자를 시행한 회사라면 최대주주가 유상증자에 참여했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회사 또는 그 회사의 임원이 업무수행과 관련해 자본시장법규를 어겨 형사처벌이나 행정상 조치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도 한국거래소의 수시 공시를 통해 파악해야 한다. 특히 최대주주나 경영진이 횡령·배임, 분식회계 사실이 있다면 그 회사는 향후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회사의 영업 위험 연결실체(계열사)의 사업부문별 실적 현황을 파악해 핵심사업의 영업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거래소 수시공시상 매출·공급계약 정정공시가 잦다면 영업실적이 안정적이지 않을 경우가 많을 수 있다. 사업목적이 자주 바뀌었으나 신규 사업에서 재무구조와 영업실적이 개선된 폭이 미미한 회사는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불공정거래 대상일 수 있다. 수년간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이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도 불구,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뒤 영업과 무관한 타법인 주식 취득이나 자금 대여에 사용한 회사 역시 불공정거래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 재무상태가 부실한 회사라면 지급보증 등 우발채무가 현실화할 가능성과 계열사 내 특수관계자간 지급보증 동반 부실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기타 외부감사인 감사의견이 한정·부적정·의견거절 등 비적정의견이라면 거래소의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적정의견을 받았더라도 감사보고서의 강조사항으로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됐다면 유의해야 한다. 감사보고서 주석에 보고서 작성기준일 이후 제출일 사이에 발생한 중요한 사건에 대해 기재하는 '보고기간 후 사건' 등의 내용도 참고해야 한다.

2014-06-02 13:07:4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