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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전국 10개 스키장서 Ski Tour 이벤트 진행

BC카드는 겨울 스키·보드 시즌을 맞아 레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BC Ski Tour'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휘닉스파크, 알펜시아리조트, 양지파인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엘리시안강촌, 용평리조트, 비발디파크, 웰리힐리, 에덴밸리 등 10개 스키장에서 BC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된다. 별도의 이벤트 참여 신청 없이도 이들 스키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은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1명) ▲의류교환권 50만원권(2명) ▲의류교환권 10만원권(10명) ▲모바일주유권 1만원권(200명) 등을 나눠줄 계획이다. 또 휘닉스파크, 알펜시아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 비발디파크, 웰리힐리, 에덴밸리 등 8개 스키장에서는 현장에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BC카드 결제고객을 비롯해 ▲BC모바일카드 소지고객 ▲'Oh! point', '비씨콕' 앱 다운로드 및 가입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진행 일정은 각 스키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스키장 시즌권, 핫팩, 스마트장갑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개 스키장에서 BC카드로 결제하는 '비씨콕' 고객들은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BC카드로 결제 시 3만원당 모바일스탬프 1매가 제공되며, 스탬프 2개를 모을 때 마다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된다. 한편, BC카드는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전국 10개의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10~60%, 장비렌탈 25~50% 할인 제공하고 있으며, 리조트와 연계해 객실 등 부대시설 이용시에도 다양한 혜택을 주어진다.

2014-01-08 11:19:28 박선옥 기자
새해 첫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론 '우세' … 인하론 '고개'

오는 9일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동결 대세 속에 인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는 2.50%로, 지난달까지 7개월째 동결 기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4년도 1월 채권시장 지표 동향' 자료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들 99% 이상이 1월 금통위에서 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대내외 완만한 경기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지난해 12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발표됐다"면서도 "국내 경기회복이 기준금리를 조절할 만큼 성숙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주요 증권사들도 기준금리 동결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당국의 올해 통화정책방향이 통화정책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더욱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여전해 대내외 여건 변화를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채권분석팀장은 "장기적으로 테이퍼링이 가져올 이슈는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정책당국이 정책변화를 모색할 만한 시장변동 요인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 팀장은 "신흥국들도 국제 금융시장의 흐름을 더 지켜보고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섣부른 통화정책 조정보다는 대외 불확실성을 주시하면서 중립적인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앞서 김중수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회의 직후 "기준금리 인하 효과는 최대 1년 반까지 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반해 골드만삭스는 지난 6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해 금융시장이 한때 출렁거렸다. 골드만삭스 한국 수석이코노미스트 권구훈 전무는 보고서에서 "최근의 원화 절상 등을 고려하면 한은이 의외의 비둘기파(통화 확장을 선호하는 성향)적인 방향 전환을 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 발표 이후 원·달러 환율은 이날 이례적으로 10원 넘게 치솟았다.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0.2원 오른 1065.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권 전무는 "원화 절상, 시중금리 상승, 증시 약세 등으로 한국 금융권의 상태가 너무 빨리 긴축 쪽으로 바뀌고 있다"며 "경기 회복 추진력을 잠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2014-01-08 11:10:18 김민지 기자
수출입은행, 15억 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행된 채권은 3년 만기 7억5000만 달러와 10년 만기 7억5000만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란쉐(Dual Tranche) 구조로 금리는 각각 미국 달러 Libor + 0.75%와 미국 국채금리 + 1.125% 수준에서 결정됐다. 수은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Tapering) 개시 등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3년 만기와 10년 만기 듀얼 트란쉐 발행으로 서로 다른 투자자 집단의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은행, 머니 마켓(Money Market) 투자자 등 5년 이하의 비교적 단기물 투자수요가 크고 금리 상승에 민감한 투자자들을 위해 3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을 발행했다"며 "이와 함께 보험사, 연기금 등 한국계 중장기 채권 등 장기물 투자수요가 크고, 일정수준 이상의 절대금리 수준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을 위해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도 동시에 발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은의 채권 발행에는 총 365개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발행금액의 약 4.3배에 달하는 64억 달러의 투자가 주문됐다. 투자자를 지역별로 보면 3년 만기의 경우 미국 70%, 아시아 17%, 유럽 13% 이며 10년 만기의 경우 미국 48%, 아시아 40%, 유럽 12% 등의 분포를 보였다. 수은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외화자금을 향후 해외건설·플랜트, 조선해양, 자원개발 등 국가전략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4-01-08 10:42:16 박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