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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은행, 은퇴설계 패키지 출시

우리은행은 24일 은퇴 후 노후 설계를 위한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는 기존 입출식 통장인 '우리평생파트너통장'에 예적금 상품인 '우리평생파트너적금'과 '우리평생파트너예금'을 결합한 상품으로 은퇴자금 마련부터 운용까지 활용 가능하다. 직장인부터 연금을 받는 은퇴자까지 평생 이용 가능한 '우리평생파트너통장'은 급여나 연금 이체시 매일 잔액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2.0%의 금리를 적용하며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 주는 입출식 통장이다. '우리평생파트너적금'은 월 300만원 내에서 만기를 1,2년으로 지정할 수 있는 단기형과 3년인 장기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장기형의 경우 자동재예치를 신청할 경우 최장 9년까지 가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금리는 24일 현재 단기형의 경우 연 1년제가 2.8%, 2년제가 2.9%이며 장기형인 3년제의 경우 연 3.0%를 기본금리로 제공한다. 또 연금이체나 거래실적에 따라 연 0.2%p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장기형으로 가입하고 자동재예치를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3년이 지난 날부터 연 0.1%p의 장기거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평생파트너예금'은 1년 단위로 이자율이 변동돼 최장 10년까지 다양한 이자 및 원리금 지급방식을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특히 회전형의 경우 기본금리 연 2.6%, 즉시연금형의 경우 기본금리 연 2.4%를 적용하며 연금이체나 거래실적에 따라 연 0.2%p를 추가로 우대한다. 한편, 우리평생파트너 예·적금에 가입후 환갑, 칠순, 팔순, 구순, 백순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시 기본금리을 적용하고 제휴업체인 ㈜투어비스에서 해외여행 상품 결제 시 5%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2014-03-24 10:49:4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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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 주식처럼 사고판다...금현물 시장 오늘 개장

지난해 관계기관 공동으로 발표한 '금 거래 양성화 방안'의 핵심과제로 추진돼 온 금 현물시장(KRX 금시장)이 개설돼 오늘부터 정식 거래가 시작된다. 금 현물시장 운영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조폐공사 등이 담당하며 8개 증권사와 49개 금 생산업자 및 수입업자, 유통업자가 회원으로 가입, 금 거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들은 대신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회원증권사를 통해 금 현물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거래소 금 시장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거래환경이 제공되는 만큼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던 금 거래의 상당부분이 점진적으로 거래소 금 시장에 흡수될 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시장의 확보와 금 제품의 신뢰성 제고 등으로 금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소액으로 간편하게 금 실물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자산운용 폭이 넓어지고, 골드뱅킹 등 금 관련 금융투자상품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 현물시장 개설은 우리나라 금 거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금 산업의 발전과 금융투자산업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음성적인 금 거래에 대한 실효성 있는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표적인 지하경제로 지목되고 있는 음성적 금 거래시장의 오랜 관행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3-24 10:18:08 박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