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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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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다이렉트 '내 보험 분석' 서비스

한화생명은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내 보험 분석은 고객이 생명·손해보험사에서 가입한 보장자산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내 보험 분석'은 가입 보험을 암, 뇌·심장, 실손, 사망, 치매 5개 분야로 나눠 치료비와 입원비, 수술비 보장 현황을 직관적인 그래프로 제공한다. 고객은 보험 가입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얼마인지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통계청, 국립암센터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보를 기반으로 각 보장별 필요자금 정보도 제공한다. 고객이 매달 내는 보험료가 또래 평균 대비 얼마나 많거나 적은지 분석 자료를 제공해 적정한 보험료 설계에도 도움을 준다. 분석결과 해석이나 보험가입 과정에서 어떤 보장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될 때는 '알기 쉬운 용어해석', '보장 준비 가이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고객은 스스로 설계 준비를 할 수 있다. 부족한 보장을 파악하고 맞춤형 추천 상품에 가입할 수도 있다. 이상원 한화생명 다이렉트사업팀 팀장은 "보장분석을 해보고 싶지만 가입 권유 연락이나 정보 유출이 부담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한화생명 '내 보험 분석'을 이용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가입한 보험을 분석하고 부족한 보장은 없는지 확인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03 14:46:5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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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데이터 산업 혁신성장 지원' MOU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데이터 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의 우수 데이터 보유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문적 체계를 구축해 금융 및 투자 지원, 데이터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 기업들의 성장 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내용에는 ▲기업의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 ▲데이터 품질 시험 ▲우수 데이터 보유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전반적인 데이터 산업의 혁신 및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국내 최초로 데이터 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한 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BNK벤처투자는 가치평가와 품질인증 결과를 투자 심사 시 우대항목으로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부산시는 추진 중인 지역 특화 데이터거래소에서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양질의 데이터가 유통될 수 있도록 데이터 인증 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으로 평가하는 '가치평가' 사업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데이터 오류 여부 및 관리체계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데이터 품질 시험' 을 통해 컨설팅을 추진한다. 박성욱 BNK금융그룹 미래디지털혁신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숨은 데이터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데이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수 데이터 보유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3 14:46:5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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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대출 찾는 60대 이상 고령층…연체율도 최고

보험사에서 대출을 받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고령층의 대출 증가율 및 가계대출 비중이 높게 나타나면서 보험사들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업권 가계대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60대 이상 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계부채 상환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보험사의 고령층 가계대출 현황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업권 60대 이상 고령자의 대출잔액 비중은 32.6%로 나타났다. 상호금융 51%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연령별로도 50대 34.1%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지난 10년(2013~2023년) 보험업권의 연평균 대출증가율도 60대 이상 고령층이 7.5%로 타 연령층 대비 가장 높았다. 고령층의 보험업권 가계대출 비중 증가의 원인으로는 은퇴 후 생활비 마련 등이 꼽힌다.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6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퇴직 후 창업 증가, 소득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필요한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한 차입수요 확대에 기인한 것. 실제로 2023년 말 기준 보험업권 대출에서도 60대 이상의 고령층 자영업자의 대출 비중은 40.4%, 생계형 대출 비중은 2.71%로 타 연령층 대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2023년 12월 말 기준 60대 이상의 취약차주 비중은 6.73%로 타 연령 대비 가장 높고 실물자산 대비 금융자산 비중은 21.93%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는 고령층 대출 증가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고령층의 높은 가계대출 연체율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서다. 지난 10년간 60대 이상 고령층의 보험업권 연평균 연체율은 0.5%로 가장 높았고 50대 0.42%, 40대 0.4%, 40세 미만 0.3%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감소 추세를 보였다. 고금리 속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사에서 대출을 받아 보험사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증가했고 고연령 차주의 자산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묶여 있어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대출의 연체위험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인구 고령화로 대출의 늪에 빠진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험사의 가계대출에서 대출 부실이 건전성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상용 연구위원은 "향후 고금리 지속 가능성, 고령층의 높은 가계대출 연체율 등을 고려할 때 보험사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금융당국은 고령층의 대출 확대 및 부실 위험 억제를 위해 신용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역모기지론의 활성화, 고령층의 소득 보장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03 14:43: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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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부 전문가들과 '新보험회계제도' 안착 위해 머리 맞댄다

금융감독원이 새 보험회계제도(IFRS17) 안착을 위해 'IFRS17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3일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금감원 보험리스크관리국과 회계감독국이 공동 주무를 담당하고 금융위원회 보험과에서도 지원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제고한다. 회계·보험계리학 교수도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회계와 계리·상품 관련 이슈에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금감원은 IFRS17 안정화 감독·지원 방안으로 지난 5~6월 보험 재무정보의 ▲생산자(보험사) ▲확인자(회계·계리법인) ▲이용자(애널리스트)별 릴레이 간담회를 여섯차례 실시했다. 이를 통해 IFRS17 관련 잠재 이슈를 찾았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이행 현금흐름 산출 관련 실무 이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1차 논의가 이뤄졌다. 중요한 현안들은 공동협의체 전체회의(분기별)에 상정해 추가 논의한다. IFRS17 도입으로 보험 재무정보가 실질가치에 부합하게 변화된 반면, 시행초기 혼선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보험계약마진(CSM)을 산정할 때 활용하는 사망률·위험률·손해율 등의 계리적 가정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고 관련 전문가도 많지 않아 업무에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전달했다. 기준서 특성상 계리적 가정 등에 대한 판단 기준이 없어 외부 감사·검증이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온 것이다. IFRS17 결산 특성상 시스템 변경 등 반영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도 나왔다. 그럼에도 감독당국의 기준 제시로 합리성·비교 가능성 판단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도 있었다. 우리나라와 같은 해 IFRS17을 도입한 유럽에서도 최근 비슷한 의견을 개진했다. 유럽보험연금감독청(EIOPA)이 지난 4월 발간한 IFRS17 보고서를 보면 IFRS17 기준서에 구체적인 지침이 없고 기준 해석의 전문가가 부족한 점을 주요 과제(major challenge)로 지적하는 등 제도 시행의 어려움을 언급한 바 있다. 협의체는 새 제도 관련 심도 있는 검토와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실무반에서 우선 검토를 실시하고, 중요 이슈는 추후 공동협의체 전체회의에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IFRS17 등 새로운 제도가 국내 보험산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장과 충분히 소통할 예정"이라며 "공동협의체, 보험개혁회의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4-07-03 13:05: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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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서비스품질지수' 3년 연속 지방은행 1위

BNK부산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은행 부문에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품질평가 모델로,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지표다. 부산은행은 지난 1967년 설립 후 57년간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자 지역 금융의 버팀목으로서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74.3%를 지역에 지원 중이다. 또한 고령 고객 등 금융소외 계층 및 지역 고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3년 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사업 비율이 전 은행 중 1위로 조사됐다. 아울러 결혼 및 출산 특화 상품,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육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화폐 사업인 동백전과 시민 플랫폼 운영으로 디지털 기반의 금융 및 행정 편의 제공에도 참여하고 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부산은행의 고객과 지역에 대한 진심 어린 노력이 '서비스 품질 지방은행 부문 3년 연속 1위'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편리한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3 10:30:41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