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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컷과 금융시장] 가상자산, 11월 FOMC·대선에 이목 집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컷'을 단행하면서 가상자산시장이 활력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11월 FOMC와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라 역대급 상승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연준의 지난 18일(현지시간) 빅컷 금리인하로 비트코인이 즉각 반응하면서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를 터치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 발표된 고용보고서가 엇갈리게 나오면서 5만2000달러까지 하락했다. 비농업 부문 고용은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4.3%에서 4.2%로 떨어지면서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0.5%p가 아닌 0.25%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후 저가매수 유입으로 5만5000달러까지 회복했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년6개월 만의 최저치인 2.5%를 기록하면서 빅컷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5만8000달러까지 상승했다. FOMC 회의 후에는 6만4000달러까지 오르면서 하루 새 8% 급등했고, 2주 동안 약 23%나 상승하면서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는 11월 FOMC회의와 미국 대선이다. 연준은 올해 11월 6~7일, 12월 17~18일 두 차례 FOMC 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공개된 점도표대로 두 차례 회의에서 0.5%p가 추가로 인하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는 매서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가상자산시장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선 후보는 친(親) 가상자산 행보를 보여준 만큼 비트코인은 '트럼프 자산'으로도 분류된다. 해리스 후보는 가상자산으로 후원금 등을 받고 있을 뿐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즉,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가상자산 관련 신사업 진출 등이 강화되고 해리스 후보가 당선될 경우 규제 체계 속에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게 된다. 제프 켄드릭 SC 가상자산 연구 책임자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12만5000달러(약 1억6585만원)까지 상승,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면 7만5000달러(약 9951만원)까지 오를 것"이라며 "연말까지 종전 최고가(달러 기준 7만3000달러)를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비트코인 반감기와 미 대선이 겹쳤던 지난 2012년, 2016년, 2020년 모두 가격이 급등했던 만큼 올해도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4분기 비트코인 흐름이 가장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크게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2024-09-22 15:05: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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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하락?…대출규제로 체감 어려울 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하면서 국내 시장금리의 추가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지표금리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내린데 이어 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금리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면서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금리를 조절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체감 금리는 여전히 높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주기형·혼합형)금리는 지난 20일 기준 연 3.850~5.633%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연 3.850~5.736%)과 비교하면 상단이 0.103%포인트(p) 내렸다. 변동금리도 연 4.5~6.471%로 하단이 0.09%p, 상단이 0.07%p 하락했다. 대출금리가 하락한 이유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며 지표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고정금리의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달 말 3.291%에서 이달 20일 기준 3.187%로 0.104%p 하락했다. 변동금리의 지표금리인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같은 기간 3.42%에서 3.36%로 0.06%p 내렸다. 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지표금리에 가산금리, 우대금리 등을 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은행이 내달 11일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지표금리가 하락해 금리가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소비자가 체감하는 금리는 낮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미 은행채와 코픽스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돼 하락한 만큼 눈에 띄는 금리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 지난 12일 박종우 한은 부총재보는 "시장 금리가 올해 중 2회 이상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며 "향후 정책여건이나 과거사례를 보면 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위해 은행을 압박하고 있는 만큼 은행들이 금리를 조정해 현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지표금리가 하락해 대출금리가 낮아지면 가계대출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줄이는 방식으로 금리인하폭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2014년부터 2017년은 코픽스가 하락했지만 가산금리가 올라 주담대 평균금리가 상승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 인하 시점에 은행들이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가산금리나 우대금리를 조절하는 것은 일시적인 방안밖에 될 수 없다"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강화한 만큼 대출이 필요한 이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9-22 14:23: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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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Q&A] "잔고부족·카드교체 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보험료 미납' 주의해야

Q. 보험료 납부 시 '자동이체 통장 잔고부족', '신용카드 교체 발급 '등으로 보험료가 미납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먼저 보험회사로부터 보험료 미납안내 및 납입독촉을 받은 이후에도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고, 계약 해지 이후 발생한 보험사고는 보장되지 않음을 알고 있어야합니다. 따라서 보험료 자동이체일 이전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보험료 납입 신용카드가 교체 발급된 경우 변경된 카드 정보를 보험회사에 알려야 합니다. 보험료 미납으로 해지된 계약에 대해서도 부활을 청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활청약시 계약전 알릴의무를 다시 이행해야 하며, 부활한 경우에도 계약해지 후 부활 전에 발생한 보험사고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부활 청약 시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다시 이행해야 합니다. 이를 알리지 않고 보험 청약 부활 후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알릴 의무 위반을 이유로 계약이 해지될 수 있습니다. 만약 보험료 납입이 부담되는 상황이라면 '보험료 자동대출납입', '보험료 감액' 등을 활용해 계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료 납입최고 기간 경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대출한 보험료에 대해서는 이자를 부담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험료 감액'을 신청할 시 감액된 부분에 대해서는 보험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처리됩니다. '보험료 감액'은 계약내용 변경을 통해 보험기간과 지급조건 등 기존 보험계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험금(보장내용)과 보험료를 동시에 감액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4-09-22 13:28: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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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컷과 금융시장] 시장 기대 과했나…원·엔 환율, '주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6개월 만에 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하는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을 단행했지만 원·엔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금리 동결 전망에 2주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렸다. 이어 일본은행이 향후 금리 인상에 조심스럽게 임하겠다는 태도를 내비치면서 시장의 기대감에는 한차례 더 제동이 걸렸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0일 원·엔 환율은 전일보다 1.53원(0.16%) 내린 100엔당 932.9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6일 기록한 100엔당 931.81원 이후 2주 만의 최저치로, 원·엔 환율은 전날 11.28원(1.19%) 하락을 기록한 데 이어 2일 연속 하락했다. 앞서 원·엔 환율은 지난 7월 2일 100엔당 855.38원까지 하락해 2008년 1월 이후 16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당시 미-일 기준금리차가 연 5.4~5.5%포인트(p)에 달해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지속하면서 엔화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엔화 가치의 척도가 되는 엔·달러 환율 또한 지난 6월 28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장중 161.20엔까지 치솟으며 37년 6개월 만에 최고치(엔화 가치 최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엔화가 기록적인 약세를 지속하자 일본은행은 지난 7월 말 개최한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bp(1bp=0.01%p) 인상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미·일 기준금리차 축소 전망에 힘입어 엔화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원·엔 환율도 지난 13일 945.74원까지 올랐다. 이어 지난 18일(현지시간) 개최된 9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미 연준이 2020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다. 그러나 미·일 기준금리차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음에도 원·엔 환율은 지난 19~20일 양일 간 하락했다. 이는 지난 19~20일 개최된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 미·일 기준금리차가 빠르게 축소될 수 있다는 시장 기대감이 잦아들었기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이 지난 19일 시장 전문가 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중 96%(70명)는 '일본은행이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도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향후 금리 인상에 조심스럽게 나서겠다는 태도를 내비치면서, 엔화는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 20일 금융정책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실질금리는 극히 낮은 수준으로,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정책금리를 인상해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가겠다"면서도 "통화정책 변경 여부를 사전에 언급하는 것은 피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내 미·일 기준금리차 축소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는 만큼, 원·엔 환율도 점차 재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서서히 금리 인하에 나서고,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도 겹치면서 원·엔 환율이 연말에는 95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면서 "다만 연준의 금리 인하에 원화와 엔화가 동시에 영향을 받는 만큼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22 13:01:1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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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이용 소상공인 이자환급 신청하세요!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연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1년 이상 대출이자 납입시 1년치 5% 이자 초과분을 돌려준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3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금융권은 저축은행,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여전사(카드사·캐피탈) 등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3월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했다. 대상은 중소금융권에서 연 5% 이상 7% 미만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소기업이다.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말에 1년치 환급액(1인당 최대 150만원)을 한번에 지급한다. 신청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신용정보원(온라인)이나 거래 금융기관(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법인소기업은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10월 7일까지 환급액 검증을 마친뒤 내달 8~15일 환급액을 지급한다. 이자환급 신청 대상 요건이나 신청절차 및 필요서류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22 12:00: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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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개인사업자 대출도 비교 공시…"내 조건에 맞게, 한눈에"

오는 12월부터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도 한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에서 금융회사별 대출상품의 평균이자율, 상환방식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세칙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비교공시 대상 상품에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추가한다. 현재 금감원은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에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개인신용대출을 비교 공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오는 12월 개시를 목표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항목 및 공시기준을 신설한다. ▲자금용도(창업·대환 등) ▲대출 상환방식(분활상환 등) ▲전월취급 평균 이자율 ▲중도상환수수료 등 공시 항목과 항목별 공시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 비교로 개인사업자는 상황과 목적에 맞는 합리적인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회사는 실질적인 금융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해 금융서비스 개선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22 12:00: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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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4년도 신입행원 공개 채용'

광주은행은 오는 26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4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분야는 석·박사, 중견 행원(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 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구분되며, 채용인원은 40여명이다. 전형 절차는 광주은행 홈페이지와 사람인 구직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1차·2차 면접 등을 진행하며, 향후 11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광주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석·박사 분야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자 중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통계·산업공학·전산학·컴퓨터공학·정보·통신관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7급 중견 행원은 ▲지역(지역인재, 디지털·IT) ▲일반(일반인재, 통계) ▲보훈제한경쟁(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취업지원대상자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어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광주·전남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일반인재와 통계 분야 모집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단, 통계 분야의 경우 관련 전공 졸업자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 우대사항, 전형절차 및 일정,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와 사람인 구직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두봉 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올해에도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겠다"라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22 10:15: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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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한화생명·삼성화재

DB손해보험이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 전국 초등학생 대상 공모전 DB손해보험은 아동안전위원회와 교육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특별시, 도로교통공단, 옐로소사이어티와 함께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2024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옐로카펫, 그 다음 도전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굣길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장소와 이유를 찾고,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아동안전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들은 '2024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개선안'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새로운 정책으로 공식 제안된다. 제1회 공모전의 대상작인 '스마트볼록거울'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보호구역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은평구에 첫 설치된 바 있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 '옐로우 힐'도 D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시범 설치돼 정책화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회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어린이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여의도중학교에 생태정원을 조성했다. ◆ 1368 그루 식물 심기 및 환경 보전의식 제고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과 학생들이 생태정원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학교에 녹지를 조성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만들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겠다는 취지로 진행했다. 새롭게 조성된 생태정원에는 미선나무, 두메부추 등 멸종위기식물 6종, 섬초롱꽃, 좀비비추 등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 8종을 포함한 25종의 식물 1368본을 심었다. 생태정원은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의 공간으로 활용됐다. 여의도중학교에서 24학급, 548명의 학생들이 총 3288시간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의식을 높였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도심 속 학교정원을 만들어 생태계 보전활동을 진행하고, 아이들을 위한 배움의 터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 직원 참여 콘텐츠, 회사 안팎 공감대 형성 삼성화재는 최근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 채널에서 구독자 10만 명은 독보적인 숫자는 아니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채널 성장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삼성화재 유튜브에는 인플루언서보다 임직원과 안내견이 더 많이 나온다. 재미있는 영상으로 고객의 일상을 충전한다는 '일상충전소'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 숏폼 영상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은 짧지만 독특한 감성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화재 대표 사회공헌사업 안내견학교가 주인공인 '스쿨오브안내견'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안내견학교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그들과 깊이 교감한 훈련사들이 직접 출연해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만나기 위한 삼성화재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참여해 친근하게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이 담긴 콘텐츠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22 08:54:0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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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은행업무"…대면채널 혁신한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을 전국 41곳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점심시간에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하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이다. KB국민은행은 작년 12월부터 고객이 점심시간에도 여유롭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교대역, 서소문 등 5개 영업점에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해당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은 점심시간 집중상담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시범 운영 지점의 만족도는 84.6점으로 일반 지점(81.1점)보다 3.5점 높았다. 이용 고객의 97%가 '점심시간 집중상담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KB국민은행은 긍정적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고객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부산, 광주, 경북, 충청 등 전국 41곳에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운영하는 지점은 점심시간 전과 후에 방문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점 근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내에서 '지점안내' 또는 KB스타뱅킹 내 '점심시간 집중상담 지점 안내/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대면과 비대면 모든 채널에서 혁신을 추진하며 금융소비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여섯시 은행 (9To6 Bank)'은 대표적인 대면 채널 혁신 사례로 현재 전국 82개 지점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22 08:05:5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