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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김민지 기자의 짠순이 주부 경제학 ⑤] 장난감 · 유모차 중고사이트 클릭!

아기를 낳아 기르기 시작하면서 엄마들은 육아용품과 전쟁을 해야한다. '쏘서' '점퍼루' '바운서' 등 연령에 따라 필요한 장난감들은 왜 이리 많은지…. 별천지가 따로 없다. 하지만 팍팍한 살림을 생각하면 값비싼 장난감들은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그렇다면 중고 육아용품 사이트를 활용하면 어떨까. 제값 치르고 사기에는 부담스럽지만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버리기엔 아까운 육아용품을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중고 사이트를 이용하는 게 좋다. 우선 회원 수가 많고,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사이트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장난감의 정품 여부도 중요하다. 언제 어디서 구입했는 지를 꼭 물어봐야 한다. 의심스런 부분이 있다면 사기 피해 정보공유 사이트를 활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중고품의 묘미는 가격 흥정이 아닐까. 여러가지 제품을 한꺼번에 구입하거나 가격이 조금 비싸다면 에누리를 할 수 있다. 단, 지나치면 서로 기분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부들이 즐겨 찾는 온라인 중고 사이트로는 중고나라(cafe.naver.com/joonggonara)와 아름다운가게(www.beautifulstore.org), 아이베이비(www.i-baby.co.kr)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하나, 고장난 장난감을 고쳐주는 '장난감 병원'도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 역사에 있는 녹색장난감도서관 내에 '키즈뱅크'에선 매주 목요일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해 준다. 서울 시민이나 서울에 직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키즈뱅크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녹색 장난감 도서관 홈페이지(seoultoy.or.kr)에서 회원 승인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2013-09-08 17:10:08 김민지 기자
금감원, 부당 담보·대출이자 선취 등 저축은행 무더기 징계

금융 감독당국이 부실 경영을 한 저축은행에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5일 금융감독원은 BS·키움·한성·세람·청주·모아·공평·대한 저축은행에 대해 부당한 담보를 요구하거나 대출 이자를 선취한 등의 혐의로 임직원에 주의 조처를 내렸다. 저축은행은 제3자가 담보를 취득하면 담보제공자에게 포괄근(근저당) 담보를 요구할 수 없다. 보증 한도는 대출원금 기준 2000만원 이내이며 법인 소유주 외 연대보증을 강요할 수 없다. 그러나 BS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25건, 180억원 대출을 취급하면서 제3자로부터 포괄근 보증을 받고 연대보증 한도도 초과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해당 직원 3명에게 주의 주치를 했다. 세람저축은행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186억원을 대출하는 과정에서 대출 이자 9억5800만원을 먼저 받아 문제가 됐다. 공평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대출모집인이 대부중개 및 미등록 대부업체를 통해 다단계 대출 모집을 하다가 발각됐다. 공평저축은행은 또 지난해 12월 불안정한 저축은행중앙회 시스템을 이용하다 대출 고객 713명의 원리금 납부계좌에서 9억여원을 과다 출금하기도 했다. 모아저축은행은 1174명에게 1478억원을 주택담보대출 해주면서 담보인정비율(LTV)을 초과했다가 적발됐다.

2013-09-05 17:12:03 김현정 기자